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사람 이해가 안가요

... 조회수 : 1,951
작성일 : 2014-04-08 17:03:02
비싼옷, 명품가방, 외제차 사고 하는 돈은 펑펑 잘도 쓰면서
차 한잔을 안사고 밥 한끼를 안사는 사람.
어떻게든 밥 값 안내고 피해가보려 잔머리 굴리고
심지어 그렇게 얻어먹는걸 무슨 재주쯤으로 생각하는 사람.

모임에서 만난 언니 얘긴데 다들 뒤에서 욕하면서 아무말 않네요;;;

IP : 112.155.xxx.3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해감
    '14.4.8 5:04 PM (112.223.xxx.172)

    아무말 안하지 그렇겠지요.

    다 시녀들.

  • 2.
    '14.4.8 5:06 PM (180.182.xxx.179)

    그런사람 친구였여요...
    자기한테쓰는건 하나도 안아끼고
    모임에서는 입만 가지고 와요.
    제가 그때 어리고 세상물정 몰라서 그냥 좋아좋아 했는데
    지금 다시 그런사람과 친구하라고 한다면 안할것 같아요
    너무 얌체잖아요.

  • 3. ...
    '14.4.8 5:07 PM (175.112.xxx.171)

    근데 없는 사람이 얻어 먹으면 다들 대놓고 무시하면서
    있는 사람이 저러면 왜 아무말도 못할까요??

    그 사람한테 덕 볼것도 ...그 사람이 덕 줄것도 없는데...

    최소한 님이라도 님과 함께 식사나 커피 먹을일 있음
    님이 먼저 님의 몫에 해당되는 비용만
    계산서랑 함께 그 사람한테 내미세요

  • 4. ...
    '14.4.8 5:15 PM (112.155.xxx.34)

    이게 관계가 있을지 모르겠는데 ...
    그 언니가 말을 참 잘하더라고요. 어떤 얘기에서도 자기가 항상 피해자에요.
    그래서 경제력과 관계없이 다들 그 언니를 늘 상처많고 안쓰러운 존재로 여겨요.

    저는 뭐, 그 여자한테 다 휘말린 호구들로 밖에 보이지 않더라고요.
    암튼 이 모임에 나간지 얼마 안됐는데 그냥 내가 총대매고 확 얘기해버리고 안나가려구요;

  • 5. ..
    '14.4.8 5:16 PM (123.215.xxx.35)

    밥값 커피값 아껴서 허세 떠나 보군요
    허세 떨고 싶으면 자기 꾸미는 데 말고도
    다른 사람 밥도 좀 사주는 허세도 좀 떨어보지
    능력은 없고 허세는 떨고 싶고 그런가보네요

  • 6. 행복한 집
    '14.4.8 5:44 PM (125.184.xxx.28)

    있는것들이 밥한번을 안사면 정말 재수없어요.
    그돈 아껴서 외제차 기름넣으려고 수쓰는거예요.
    아줌마들은 모르고 당하는거죠.
    세상 참 눈뜬 호구들 많아요.

  • 7. 아주 간단한 이유
    '14.4.8 5:51 PM (211.202.xxx.240)

    비싼옷, 명품가방, 외제차는 무리를 해서라도 사야하고
    그러다 보니 후달릴거고
    그러면서 차 한잔, 밥 한끼를 살 마음은 없고
    가장 중요한게 그거거든요.
    인간관계 따위
    원래 그렇게 생겨먹은거임.
    사실상 더 많은 돈이 있어도 더더더 비싸고 고급사느라 평생 여유가 없을 것이기 때문임.

  • 8. 그런애
    '14.4.8 5:53 PM (126.214.xxx.13)

    대학원 동창 중에 그런 애 있었어요.
    밥값은 늘 안 내고 옷이랑 가방은 명품만 밝히고
    참다못해 한번 얘기했더니
    엄마가 사준거다 선물받은거다 나더러 어쩌라구
    변명만 늘어놓더니 연락끊고 사라졌어요.
    왜그러고 사는지..
    지가 사기로 해놓고 갑자기 카드가 안된다고
    내가 지불하고..
    웃긴건 지병이 있어서 육식을 해야한다며
    그날 혼자 대낮부터 스테이크 썰고 저는 가볍게 먹었네요.
    먹는거에 투자하는 게 젤 아깝다고 하면서
    뭐 시키면 미친듯이 먹어요.
    내가 먹고 싶어서 맛난 고기집 갔더니 내가 고기굽는 동안 지는 계속 쌈싸먹더라구요.
    이런 종자들은 답이 없는 거 같아요. 지 필요할때만 부탁도 뻔뻔스럽게 해요. 같이 식사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식사 안하면 만날 일도 별로 없으니 절연해도 돼요. 그동안 밀린 밥값 받아내고 절연할려구 했는데 눈치채고 먼저 연락끊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0280 전세 재계약시 입금 누구에게 해야하나요?? 3 전세 재계약.. 2014/04/13 1,155
370279 IL DIVO 2 또까치 2014/04/13 1,385
370278 제주도민여러분, 제주도 살기 어떤가요? 7 삼다도 2014/04/13 4,200
370277 냉면을 어떻게 먹건 그건 제맘아닌가요 49 ... 2014/04/13 15,667
370276 헬렌카민스키 미타랑 마이중에서 1 추천! 2014/04/13 3,405
370275 어딜가든 직원으로 오해해요 16 딸기체리망고.. 2014/04/13 5,059
370274 강아지 산책 어떻게 해요? 1 -_- 2014/04/13 1,100
370273 세안 비누로 설거지 어떨까요? 12 소프부인 2014/04/13 7,034
370272 지방분해주사 맞을꺼예요! 9 지방타파 2014/04/13 4,031
370271 특수사건전담반 ten 시즌3안나오나보네요 6 으흠 2014/04/13 2,334
370270 가스건조기랑 세탁기 용량 추천해주세요 1 리기 2014/04/13 853
370269 연락 끊긴 펜팔 친구 찾을 수 있을까요? 2014/04/13 863
370268 초등6 성대경시 수학 어렵네요 2 ㅠㅠㅠ 2014/04/13 4,789
370267 대부도 근처 펜션 가보신곳 중 추천해주실데 있나욤? 2014/04/13 903
370266 지금 30대들은 집살 의향이 있나요? 16 dma 2014/04/13 4,276
370265 다 같이 먹었는데 본인만 배탈 나시는분? 1 ... 2014/04/13 1,139
370264 진짜사나이는 요즘은 헨리만 주인공인듯.. 4 sm기획사 2014/04/13 2,051
370263 초, 중등 어머님들 질문요~윤선생 영어처럼 활용할 수 있는 교재.. ^^ 2014/04/13 1,452
370262 딸아이의 영어공부에 대한 고민입니다. 1 중딩맘 2014/04/13 912
370261 버나드의 선택만남았네요 13 김흥임 2014/04/13 3,938
370260 버나드박 우승~ 8 으흣 2014/04/13 2,542
370259 기뻐해주는 샘킴이 너무 이쁘네요. 17 케이팝 2014/04/13 3,664
370258 컴퓨터 문제 좀 도와주세요 4 컴맹 2014/04/13 859
370257 목동신시가지(신정동)11단지와 14단지 중 어디가 나을까요? 5 조언이 파 2014/04/13 2,526
370256 박원순 "시장서 상인에 가게 안으로 끌려 들어가서..&.. 11 샬랄라 2014/04/13 3,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