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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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G없는 액젓도 많지 않나요
1. ㅁㅁㅁ
'14.4.8 4:41 PM (175.253.xxx.5)특정 요소가 아주 무시할 만큼 적은 양 (몇%이하)로 들어가면
뒤에 표기를 안해도 되게끔 되어있어요.
그러니까 10가지요소가 들어가도 미미하게 들어가는 4-5가지가 있다 그러면 합법적으로 표기에서 누락시켜도 됩니다.
그리고 엠에스쥐말고도 딴 인공으로 합성된 조미료들이 많아요.2. ...
'14.4.8 4:41 PM (218.153.xxx.113)그러게요. 원래 젓갈 담글 때 소금하고 생선만 비율맞춰 버무려놓으면 시간이 맛나게 익혀주는건데요..
3. 노노
'14.4.8 4:44 PM (222.120.xxx.229)그 브랜드가 MSG를 따로 넣건 아니건 결국 생성되는 건 같은 성분이라면 알아 들으시겠나요? 와........ 이제는 미쳐버리겠다.... 음식들에게서 나오는 모든 감칠맛은 같은 화학식 같은 성분입니다 ;;;
자아, 우리는 천일염 만들어 먹어요 천일염.. 얘는 NACL 안나오는 거 맞죠? 뭐 이런 얘기들 하고 앉았는건데..4. 음
'14.4.8 4:46 PM (58.237.xxx.3)공장꺼는 모르겠고요.
저희는 장독에 멸치와 소금으로 멸치젓 맛있게 만들어 먹어요.
장소만 되면 꼭 그리해보세요.
드라마틱한 감칠맛을 맛보실 수 있어요.5. 음
'14.4.8 4:47 PM (58.237.xxx.3)글고 위의 222.120은 알바예요.
저번에도 대판하더니 또 왔네요?6. 제가
'14.4.8 4:48 PM (222.120.xxx.229)알바인가요? 저번에 언제 대판했나요? 오늘 대판중인데? 가지가지다 진짜
7. 알바인지는모르겠고.
'14.4.8 4:49 PM (112.223.xxx.172)말 자체는 맞는 말입니다.
8. 야
'14.4.8 4:49 PM (222.120.xxx.229)나더러 알바라 그런 님? 저번에 대판한 글 갖고 와보시죠?
9. 엄마가 만들어준
'14.4.8 4:50 PM (122.34.xxx.34)액젓하고 시판 액젓하고 김치를 담던 나물을 무치던 맛이 달라요
김칠맛 딱 돌게 하는 그게 엄마가 담가준 액젓으로 잘 안나요
하다못해 새우젓도 유기농 매장에서 조미료 없이 담갔다는 좀 짠거하고
일반 슈퍼에서 파는 많이 짜지 않으면서 간간하고 짭조롬한 그 새우젓으로 새우젓 찌개 끓여보면 맛이 다르구요
김도 집에발른거랑 파는 조미김이랑 하늘과 땅차이 ..기름과 소금으로 한다는데 단맛이 완전 다르구요
미원 다시다 아니어도 이미 화학조미료는 이미 시판 제품에 깔려 있어요
계란으로 볼까요 ?
무항생제면 다 되는줄 아는데요 이건 그냥 사료가 그렇다는거죠
좁은 공간에서 가둬놓고 음직이지도 못하게 스트레스 받게 하며 만든 달걀인데 무항생제가 별거인것도 아니죠
그래서 유정란이 더좋다고 하죠
유정란이려면 닭들을 풀어놓고 수컷이 섞이고 그래야 하니까요
근데 억지 유정란 만들려고 닭인지 달걀에 뭘 주입해서 억지로 유정란 만드는경우도 있데요
그러니 찾게 되는게 풀어 키워서 자연스럽게 유정란 만든다는 방사 유정란인데 ..정말 가격이 대단하죠
이러니 무항생제가 그리 대단할까요 ?
회사들은 자기들이 뭘 표기 하냐에 따라 상품가치가 엄청 달라진다느것 알아요
대중들이 msg에 민감한거 아니까 그걸 빼고 나머지는 이것저것 다 시도해보죠
뭘 넣어도 no msg 될수 있도록 ...
그냥 스트레스 받지 말고 적당히 먹고 싶은거 먹으며 사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그렇다고 너무 조심안하면 그렇지만 ...
기본적으로 공장에서 나오는 제품은 적게 먹는게 좋아요 . 제조상 유통상 ..자연물 아닌 첨가물은
무조건 많이 들어갈수 밖에 없어요 .용기에서 나오는 환경호르몬 하며10. 툭하면
'14.4.8 4:51 PM (112.223.xxx.172)알바니 낚시니..
그럼 자기 맘이 편해지나요.11. 간단해요
'14.4.8 5:13 PM (122.32.xxx.40)집에서 담가드세요.
아파트에서 10년째 담가먹고 있어요.
파는 것과는 다른 깊으면서도 깔끔하고 달달한 액젓을 맛볼 수 있어요.12. ...
'14.4.8 5:20 PM (39.7.xxx.176)젓갈에 미원을 시멘트포대 같이 생긴걸 넣어요
미원포대가 산처럼 쌓여있어요13. 새우 자체가
'14.4.8 5:24 PM (183.100.xxx.240)쳔연조미료라서 새우가루 양념으로 많이 쓰는데요,
언젠가 82에서 새우젓 직접 담기 보고 만들었었는데
계란찜이나 북엇국은 새우젓으로 간할때 써보니
시판 새우젓같은 감칠맛은 안나요.
아마도 조미료를 넣고 안넣고의 차이 같아요.14. 고정점넷
'14.4.8 5:52 PM (121.134.xxx.96)생협 젓갈써도 감칠맛 나요
여기에 당연 msg가 있죠
인공이 아니라 천연msg
구조식 당연히 같고 같은 성분이죠
다만 인공 msg가 천연 msg와 같은 효과냐 라는 질문에 대해선 논란의 여지가 있는게
천연 비타민약과 비콤 같은 합성 비타민이 같으냐 채소 과일에 있는 비타민과 같냐에 대해선 제대로 연구된 결과가 없는 것과 같이
아직 모른다 가 정답이겠죠
여튼 전 msg는 안 씁니다만
팩트는 팩트로 받아들여야지 알바니 뭐니 하는 태도는 옳지 않아요15. 답답이들 계하나~
'14.4.8 7:38 PM (118.222.xxx.37)참으로 바보같은 질문.
생선에서 우러나는 감칠맛성분이 msg예요.16. 간단해요
'14.4.8 11:20 PM (122.32.xxx.40)저는 멸치 7: 천일염 3 (저는 간수 빼서 3년이상 묵은 것 사용해요) 정도의 비율로
매실액 담그는 것처럼 소금을 항아리에 얕게 깔고 소금에 버무린 생멸치 집어넣고
소금 조금 도포하고 또 소금 버무린 멸치 소금 조금 이런식으로 항아리에 담은 후
맨 위에 웃소금을 뿌려두고 한지나 면보로 뚜껑 만들어 최소 6게월에서 1년 삭혀요.
처음 걸른 맑은 생젓은 냉장고에 넣어두고 나물 무칠때 주로 사용하고
건더기는 걸러내서 쌈장용과 끓이는 용으로 나눠서
물 넣고 끓인 젓국은 잘 걸러서 각종 국에 많이 쓰고 있어요.
저는 저 비율이 눈대중으로 대충 나온 것이고요.
처음엔 겁나서 소금을 좀 더 많이 넣었었어요.17. 간단해요님?
'14.4.9 11:36 AM (58.237.xxx.199)저희는 끓여서 보관하는데 간단해요님은 그냥 보관하시나요?
18. 간단해요
'14.4.12 7:52 PM (122.32.xxx.40)네...생젓이 얼마나 향기롭고 맛있는데요.
자연히 걸러진 생젓은 자리가 있으면 냉장보관하고 없으면 선선한 그늘에 두고
건더기는 따로 조금 걸러두고
나머지는 채반에 물 조금 부어가며 받쳐내고 다시 한지에 걸러내서 끓여요.
아무래도 생젓보단 맛이 없지만 파는 것 보단 훨씬 낫고 국간장 용으로 딱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