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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각보다 여기 조미료사용하는분들 많은가봐요..

ㅊㅊ 조회수 : 4,919
작성일 : 2014-04-08 15:48:24

글읽다보니 미원글이 있던데 거기 사용하는 분들이 대부분 댓글단것도 있겠지만

생각보다 미원같은 조미료를 김장할때만도 아니고 국이며 반찬에 사용하는 분이 많아서 아주 놀랍네요..

키톡이 아니라 자유게시판이긴하지만 엄연히 요리사이트인데요 ㅋ

전 음식을 잘하진 못해서 말하기가 좀 그렇긴하지만서도 저는 미원자체를 쓰지않거든요

또 다시다도 안쓰고요 국이나 찌개 잘먹지도 않지만 (짜게 먹는걸 안좋아해서) 그런거 끓일때는

멸치나 다시마 같은걸로 국물내고 나물반찬 어쩌다 해먹을때도 그냥 심심한맛나면 나는대로 먹지

거기에 미원이나 다시다를 첨가해서 먹진 않아요.

그런데 음식잘한다는 집에가보면 (대부분 어리지않고 나이좀있는)김치며 나물에 조미료맛이...

사람들 다 맛있다고 칭찬;; 저는 요리에 일가견이 없는 사람이지만 딱 먹어보면 이거 조미료넣었네

느껴지거든요.

진ㅉ자 맛있는건 조미료안쓰고 맛있는 예를들면 절음식?  - 설마 거기에도 조미료넣진 않았겠지요?^^;;

식당에서 파는 음식 당연 100퍼 조미료 사용했겠지요..거기에 길들여진 남편 제음식은 거의 다 싱겁다고 합니다.

제가 먹어볼땐 괜찮은데도 말이죠...그래서 남편 먹을건 항상 제 입맛보다 소금을 더 넣어야 해요..

싱거우면 일단 그 음식이 다 맛없게 느껴진답니다.. 전 매운걸 좋아하긴 하지만 담백한 음식을 좋아해서

짠것도 싫은데 미원같은 조미료넣으면 정말 느끼해서 못먹겠더라고요

.다시다도 찌개에 한수저이상넣으면

느끼하던데 미원은 어휴..어떻게 그걸 반찬에 넣나요?

거기다 그런거 먹고나면 얼마나 목이 마른지...

마트가보면 다시다 큰봉지로 사가는 아줌마들보면 전 입이 떡 벌어져요. 저도 어쩌다 다시다 필요할것 같아 사도

아주 조그만거 사고 그거 일년넘게 냉장고에 있다 있다 결국 남는건 쓰레기통행인적이 많아서...

암튼 그런거 넣고 요리잘한다고 하는건 좀 그래보여요..그리고 그런 음식이 맛있다고 드시는 분들도 미식가는

아니고요..

IP : 58.236.xxx.201
7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4.4.8 3:52 PM (180.182.xxx.179)

    좀 놀랐어요
    저도 쓰기는 하지만 이렇게 82같은 건강챙기는곳에서 많이 쓸지는몰랐어요.

  • 2. 갑자기
    '14.4.8 3:57 PM (121.137.xxx.203)

    집밥의 여왕에 나왔던 박준규씨 부인 생각 나네요.

  • 3. ..
    '14.4.8 3:58 PM (58.190.xxx.43)

    조미료 쓰면 없어보이나요? 거기다 한술 더 떠서 못먹고 못배워보인다니;; 웃고 갑니다.

  • 4. .....
    '14.4.8 3:58 PM (175.223.xxx.159)

    밍밍해도 익숙해지니 괜찮아요
    저희 집에도 전혀 없어요

  • 5. ...
    '14.4.8 3:59 PM (175.112.xxx.171)

    요즘 다들 외식에 길들여진 입맛이라
    먹으면서 조미료 넣은것도 모르는 사람 많더라구요

  • 6.
    '14.4.8 3:59 PM (61.102.xxx.34)

    오늘 미원회사 알바들 대거 출동 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 7. ..
    '14.4.8 3:59 PM (58.190.xxx.43)

    다시다 정도는 조금씩 맛내기로 쓰는 사람들 아주 많습니다.그 사람들 다 못먹고 못배웠나 보네요

  • 8. ...
    '14.4.8 4:00 PM (218.153.xxx.113)

    전 조미료 안 쓰지만 그거 쓰나 안 쓰나 각자의 선택이죠. 우월감 느끼면서 까내릴만큼 조미료 안 쓰는게 대단한 건 아닌거 같네요.

  • 9. ..
    '14.4.8 4:01 PM (223.33.xxx.13)

    고추장 된장 사서 먹어서
    거기에 베이스로 미원 들어 있으니 따로 안 사먹게 되던데..

  • 10. 저는 해물육수 끊고 싶어요.
    '14.4.8 4:01 PM (123.111.xxx.160)

    어떤 글인지모르겠지만, 대부분 조미료 사용 안한다고 본것 같은데...

    저도 조미료 사용 안했는데, 지금은 조미료를 사용할까 고민중이예요.
    멸치,다시마,황태,새우등으로 진하게 해물 육수해서 음식 만들어왔는데, 일본때문에 해물육수를 끊고 싶어요.
    지난번 검사 발표를 보니까 다시마에서는 방사성 요드가 검출됐고, 다른 육수용 해산물은 검사가 이루어지지 않았을뿐 검사하면 어떤것이 검출될지 알 수가 없는 상태라서요.
    회류성 어종의 경우는 더 안심할 수 없고요.

    아무렴 반감기가 몇십년되는 방사성 물질보다야 유해성이 확증되지 않은 단일 조미료나 해산물을 사용하지 않은 복합조미료가 낫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는데, 문제는 해물육수로 음식을 하면 맛이 정말 좋기때문에 대체하기가 쉽지 않다는거예요.

  • 11. ....
    '14.4.8 4:02 PM (152.149.xxx.254)

    네 저 학부 때 전장하고 수석 졸업한 저도
    무식해서 다시다, 미원, 맛소금
    바꿔가면서 다양하게 사용합니다.

  • 12. .....
    '14.4.8 4:03 PM (218.101.xxx.194)

    없어보여요. 못먹고 못배웠구나...??
    진짜 없어 보이는 리플이네요.
    요리부심 돋네요..ㅋㅋㅋ

  • 13. 아쫌..
    '14.4.8 4:03 PM (112.223.xxx.172)

    걍 둡시다. 쓰건 말건...,,,,

    조미료 안 쓰면 진골이라도 된 줄 아시는 분들.

    못 배우고 교양 없는 티 좔좔 납니다.

  • 14. //
    '14.4.8 4:04 PM (58.190.xxx.43)

    유독 우리나라는 왜 이렇게 조미료 사용에 민감한지 모르겠어요. 일본은 조미료 아무 편견없이 다들 쓰던데..조미료 회사하고 아무 관련 없는 사람이 씁니다. 조미료 안쓴다면서 우월감 느끼시는 분들 밖에서 식당음식 어떻게 드시는지요?

  • 15. ^^
    '14.4.8 4:05 PM (124.136.xxx.21)

    저도 굳이 정제한 MSG를 뭐하러 쓰나 싶어요. 이미 천연재료에도 충분히 들어있는데 말이죠. 그리고 감칠맛만 맛인가요. -_-; 원재료의 맛을 느끼려면 MSG를 굳이 많이 넣을 필요 없다고 봅니다만.

  • 16. 아악
    '14.4.8 4:08 PM (122.40.xxx.36)

    이런 글 쓰시면 안돼요!!!! 루나틱이 달려온단 말이에요 ㅜㅜㅜㅜ 지겨워 지겨워......

    그토록 '안미원부심' 있으시면 MSG로 자게 검색 멈저 해보세요. 82에 조미료 안 쓰는 사람이 더더더더 많고 논란은 정말 다 나왔어요. 제발 다시 시작하지 맙시다 제발~~~

  • 17. 그리고, 지난번에 tv에서
    '14.4.8 4:08 PM (123.111.xxx.160)

    조사결과 음식점 98%가 조미료 사용한대요.
    알고는 있어야 식당음식 피하실것 같아서..

  • 18. 살다 살다 별....
    '14.4.8 4:09 PM (58.120.xxx.56)

    조미료 넣는 사람들이 무식해보인다는 말까지 나오는군요.
    남이야 조미료를 한숟갈 퍼먹든 말든 취향문제지....

  • 19. 무지무지
    '14.4.8 4:09 PM (112.223.xxx.172)

    덜 떨어진 글이네요.

  • 20. aaa
    '14.4.8 4:10 PM (175.253.xxx.5)

    와, 없어보이고, 못먹고 못배웠다구요?

    저도 떡볶이 할때 말고는 다시다니 미원안쓰지만
    남이 쓴다고 저렇게 말씀하시는 건 또 뭔지.

    그리고 파스타집, 쌀국수집, 기타의 수많은 외식메뉴들
    모두 조미료 들이부은 음식들이고
    액젓, 굴소스 각종 소스종류
    깡종류의 스낵과자 등등 엄청나게 들어있는데
    저런 것들 모두 즐겨 먹으면서 미원, 다시다 쓰는 사람 비난하는 것은 좀 그러네요.

  • 21. ..
    '14.4.8 4:10 PM (218.235.xxx.254)

    쓰거나 말거나...
    안쓴다고 더 건강한 것도 아니더만요.
    자기 마음이지 쓴다고 욕할 것도 안쓴다고 엄청나게 건강챙기는듯 하는것도 웃겨요.

  • 22. .......
    '14.4.8 4:10 PM (124.58.xxx.33)

    일본 뿐만이 아니라, 호주 뉴질랜드 정부도 MSG는 먹어도 무해하다고 인정한 식품이예요. 어떤 전문가들은 조미료에 대한 막연한 공포때문에 먹는걸 주저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설탕과 소금에는 별 거부감없이 음식에 넣어서 먹는지 이해하지 못할정도라고 말하기도 했죠. 쓰든 말든 자유지만, 조미료 쓰는 사람들에 대해서 막말하시는분들은 좀 이해가 안되네요.

  • 23. ....
    '14.4.8 4:11 PM (39.115.xxx.6)

    떡볶이, 김치찌개에만 산들애 써요...
    근데 두번째 리플은 정말 언어폭력 수준이네요 ㅋㅋㅋㅋㅋㅋ
    못먹고 못 배웠다니...

  • 24. ㅉㅉ
    '14.4.8 4:11 PM (118.42.xxx.125)

    본인이 안쓴다고 쓰는사람 싸잡아 무식하다니... 집에서 누가 그렇게 식당처럼 퍼쓸까요? 안쓰는사람은 그냥 안쓰면되고 쓰는사람은 그냥 쓰면되지.. 본인 스타일대로 해먹고 살면 땡이죠.

  • 25. 갑자기
    '14.4.8 4:13 PM (39.115.xxx.227)

    한달전 조리원에 있을때 생각나네요
    주말에는 연세가 좀 있으시던 할머니가 산모들
    밥해주셨는데
    미역국을 뜨자마자 느껴지던 다시다의 맛~~~~~

    그분은 자제분이 아드님만 있었을까요?
    따님은 없었을까요?

  • 26. ....
    '14.4.8 4:13 PM (92.98.xxx.107)

    개취인것을....
    나 싫음 안쓰면 되는거지... 남쓰는것까지 뭐랄 필요가....
    오지랍아닌가요? ㅋㅋ

  • 27. ???님
    '14.4.8 4:13 PM (112.223.xxx.172)

    이 글을 보고도 그런 말씀을..ㅋ

  • 28. 어휴...
    '14.4.8 4:13 PM (222.120.xxx.229)

    정말 누가 누굴더러 무식하다는건지...
    주객이 전도되어도 한참 전동힜다니깐요 끌끌..
    본인들의 무지함으로 인해 갖고 있는 공포는 인지 못하고.. 전문가 아니라고 해도 내가 맞다, 다른 나라 정부들도 권장하고 있다 해도 내가 맞다 이쯤되면 웃어야죠. 끌끌

  • 29. ㄴㄷ
    '14.4.8 4:16 PM (218.52.xxx.186)

    넣어먹든 안먹든 그게 무식과 무슨 상관관계며 못배워먹었냐는둥
    못얻어먹고자랐냐는둥하는 편견이 더 무식해보여요

  • 30. 일본
    '14.4.8 4:16 PM (222.120.xxx.229)

    아지노모토사는 미국 정부도 접수하고 호주 정부도 접수하고 뉴질랜드 정부도 접수하고 한국 식약처는 물론 82까지 납신다죠... (독백: 이게 제 정신의 사고법인가?)

  • 31. ..
    '14.4.8 4:17 PM (222.117.xxx.8)

    식품학 박사인 저도
    조미료 씁니다.

    과용해서 느끼한거지
    티스푼 정도 쓰는건 전혀 느끼하지 않는데요.

    그리고 천연조미료(?)란 말도 웃기긴한데
    그건 뭐 다 건강한줄 아세요?

    매연 쾌쾌한 곳에서 건조해
    빻는 기계는 눈에 안보이는 쇳가루 섞여
    심지어 나트륨 함량도 저~언혀 안전치 않은데
    계속 무식하다고..

    많이 넣는건 잘못이지만
    티스푼 수준은 괜찮아요...

    좀 그러지마요..

  • 32. ..
    '14.4.8 4:17 PM (218.235.xxx.254)

    조미료 안쓴다고 자부심 쩌네요.ㅋㅋㅋ

  • 33. ㅋㅋㅋ
    '14.4.8 4:19 PM (119.197.xxx.132)

    각자 자유 취향껏 넣어먹는거죠.
    근데 저기 위에 종갓집인데 우리 미원넣어먹는다 못배워먹은거냐 하시는데 빵터졌어요.
    종가집에서 대대로 미원 사용하는걸 물려주신건 아니죠.
    미원나온게 언제라고 중간에 종부님이 맛나라고 넣으셨겠죠.ㅎㅎㅎ
    종갓집까지 나오다니

  • 34. ..
    '14.4.8 4:20 PM (1.251.xxx.68)

    MSG무해하다고 계속 나오던데요.
    권고량 기준량 이런것도 없고 무제한으로 먹어도 해롭지 않다고......
    저는 미원 쓰지 않는데요
    쓰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 35. ...
    '14.4.8 4:21 PM (125.132.xxx.223)

    조미료 안쓰면 진골... ㅋㅋㅋㅋ 빵터지고 갑니다.

  • 36. 1111
    '14.4.8 4:22 PM (58.237.xxx.3)

    오늘 미원회사 알바들 대거 출동 했다고 보고 있습니다.2222222222222
    남이사 어떻게 먹고 살든 나는 나대로 삽니다.

  • 37. ㅋㅋㅋ님
    '14.4.8 4:22 PM (222.120.xxx.229)

    정제염이라든지 정제조미료는 시간을 절약하기 위함인데요 중간 무시하려면 역사적으로 신석기까지 맛의 기원을 찾아야 한다는 얘기가 되는데.. 설마?

    몇시간 우려 낸 그 감칠맛, 결국 성분이 같다고 해도 못 알아 듣는데 정말 뭘 어쩌라는건지 싶기도 하고..

  • 38. ....
    '14.4.8 4:26 PM (152.149.xxx.254)

    유치한 글이 벌써 만선이군요.

  • 39. ..
    '14.4.8 4:26 PM (218.55.xxx.211)

    저도 조미료 안쓰지만요. 이런 글은...

    새로운 허세입니까?

    너나 잘 해드세요 -_-; 에긍..

  • 40. 제일 웃긴게
    '14.4.8 4:27 PM (122.34.xxx.34)

    조미료 왜 쓰냐고 조미료 부심 부리던 사람이 자기는 액젓 쓴다고 ....
    조미료를 무슨 독극물처럼 생각하시는 분 있는데 먹어서 좋을것 없지만
    엄연히 식품으로 허가되고 오히려 정말 많은 그룹이 오랜시간 먹어서 임상 시험했어도
    크게 위험은 없는걸로 밝혀진 그런 물질이예요
    더구나 합성도 아니고 사탕 수수 직접 발효해서 추출하던데 ...미원 다시다만 늘 죽일놈 취급하는것 같아요
    저도 집에 조미료 라는걸 사다놓지는 않았는데
    김치 담그는 젓갈에도 조미료 넣어논것 느껴지고 액젓도 그렇고 시판 굴소스니 온갖 소스들
    조미김도 먹어보면 조미료랑 설탕맛 듬뿍 ..
    맛소금이야 말할것도 없고
    말린 생선들 굴비 등등 간하면서 향미증진하는것들 조금식 넣어주구요
    슈퍼에서 파는것중에 공장 한번 거친다 그런것은 조미료 영향 받는것 무척 많아요
    먹던 말던 자기 마음이지만 별걸로 다 주변 가르치고 싶어하고 자부심 갖고 그런거 엄청 웃기죠 ㅎㅎㅎ
    msg만 나쁜게 아니라도 화학합성 물질이 나쁜거예요
    타이레놀이 자기 자체 성분인 아세트 아미노펜이 더 센 성분인데 카페인 안들어가서 엄청 좋은것 처럼
    선전하듯이
    단지 msg가 안들어갔을뿐 ..다른 합성 화학 물질들어간 양념류에 no msg 라고 써있다고 맹신하는것도 그렇구요

  • 41. 어쩜
    '14.4.8 4:28 PM (113.199.xxx.146) - 삭제된댓글

    조미료 쓰면 아주 그냥 쳐 죽일 사람으로 몰고 가시네요
    내가 안 먹어도 다른 사람 먹을 수 있는거구요
    내가 먹어도 다른 사람은 안 먹을수 있는거여요

  • 42. 똥그란 나의별 사랑해
    '14.4.8 4:28 PM (211.201.xxx.119)

    조미료 안쓰는 사람이지만 입맛 기호에 따라 먹고 사는걸

    무식하다고 말하는 사람이 더 무식합니다

    고작 그런걸로 판단하다니

  • 43. ...
    '14.4.8 4:29 PM (58.236.xxx.201)

    해롭고 안해롭고,안쓴다고 자부심있고 쓴다고 무시하는게 아니라,,
    조미료넣은 음식이 맛있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많다는게(여기 조미료쓴다고 댓글다신분들에 한해)
    이상해요.. 전 아무래도 안넣은게 넣은것보다 건강면에서 조금이라도 낫지싶기도하고 조미료들어간
    음식이 느끼해서 싫으니까요....
    악 잠깐 다른 볼일보는사이에 댓글이 갑자기 많아져서 놀랐어요;;;

  • 44. 노노
    '14.4.8 4:30 PM (222.120.xxx.229)

    달걀부분도 무항생제 정도로는 안되져.. 베란다에 닭을 스트레스 없이 키워 달걀공급 받아야져. 로하스 운동들 하다 하다 이미 거기까지 갔어요. 닭은 우리 친구니깐 ㅋㅋ

    어떤 "친환경"은 이미 브랜드가 되어 횡포를 부리며 지갑을 갈취하고 있다는 걸 깨닫기 싫은 거죠..

  • 45. 댓글들
    '14.4.8 4:32 PM (58.236.xxx.201)

    무서워요.저 음식에 까다로운 사람은 아니거든요 입맛도 까다롭지 않고..
    에휴 심플한 생각으로 쓴글이 어쩌다....

  • 46. 글쓴님
    '14.4.8 4:32 PM (222.120.xxx.229)

    이중맹검 시험이라는게 있습니다. 같은 성분인데 당신은 천연 조미료와 인공 조미료를 당연히 구분 못합니다. 벌써 이 실험 했구요! 느끼하면 좀 덜 넣으면 되는거에요.

  • 47. 근데
    '14.4.8 4:32 PM (121.169.xxx.124) - 삭제된댓글

    82는 미원의 불모지였음.
    미원 안쓰는 분들이 대세! 나 안씀! 외식도 안해!
    꼭 필요할 때 쬐~~~끔 써요~
    이정도?

    그러다가 어느날 미원이 건강에 나쁘다니 이 비과학적인 상식이 뭐냐.
    간장된장고추장소금이 더 나빠..
    하며 뭔가 아는거 많고 가르치는 거 좋아하시는 배운분(들)이 몇번 등장하셨음.

    그래서 음식에 미원을 안쓰는 사람은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속설을 맹신하는 건강염려주의자가 되었음.
    그리고 요샌 미원을 썼지만 내색 못하셨던 분들이 그동안의 울분을 터뜨림.
    미원 쓴다고 나를 가족의 건강을 내팽게친 이상한 주부를 만드는거임?

    고작 조미료 하나인데 개취로 남기면 좋으련만
    이게 나름 옳다 여기고 추구하는 식문화 가치관과 밀접하다보니
    역린이 되고 있음.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게시판 메인을 장식할것 같음.

  • 48. 그니까여
    '14.4.8 4:34 PM (113.199.xxx.146) - 삭제된댓글

    님이 왜 그분들 입맛을 걱정하냐고요
    그냥 나나 잘하시면 되어요

  • 49. ㅁㅁ
    '14.4.8 4:34 PM (175.253.xxx.5)

    사람마다 입맛은 제각각인데
    원글님눈에 이해안가고 이상한 사람은 있을수도 있죠.
    근데 글에 아휴 미원 그걸 어떻게 음식에 넣어요 ?
    이런 식으로 독극물 취급하면서 조미료 사가는 사람들을 무신경한 사람들로 묘사하신게 좀 그러네요.
    그냥 내가 찝찝하면 내가정에서 안쓰고 안먹으면 되죠.
    마트에서 다시다 큰봉지 사는 사람이 꼭 이해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잖아요.

  • 50. 참나
    '14.4.8 4:34 PM (114.205.xxx.114)

    저도 조미료 잘 안 쓰는 사람 중 하나지만 그건 제 개인의 취향일 뿐이죠.
    우리 세대들이나 조미료에 기함하고 나는 절대 안 쓰네 고고한 척 하지만
    우리 윗 세대에선 많이들 쓰셨거든요.
    현재도 쓰시는 어른들 많으시구요.
    근데 일순간 우리의 할머니, 어머니들을 조미료 쓴다고 무식한 사람으로 만들어 버리는 저 오만함이란...ㅉㅉ
    그러는 님들은 유식할지는 몰라도 *가지는 더럽게 없네요.

  • 51. ㄴㄷ
    '14.4.8 4:36 PM (218.52.xxx.186)

    미원쓰면 니끼하다고 표현하시는 그걸 왜쓰냐고
    못먹을거 말하듯 하시는 지인분
    맛소금은 대자봉지로 사다놓고 푹푹 쓰시더군요
    이거 없으면 안된다며...
    Msg는 니끼하고 맛소금은 맛나고..ㅎㅎ
    어느 장단을 맞춰줘야할지...

  • 52. .....
    '14.4.8 4:37 PM (59.0.xxx.217)

    미원 다시다....안 쓰지만

    미원, 다시다 쓰는 사람 무식해 보인다고 댓글 쓴 자가 더 무식해 보여요~ㅎㅎㅎ

    식당 밥 안 드시나요?

    무식한 사람이 만든 밥은 어찌 먹는대?

  • 53. 윗님
    '14.4.8 4:37 PM (222.120.xxx.2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들 입맛이 그렇게 일관성이 없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무식한게 누군데 누굴 무식하다 하는지

  • 54. *****아 진짜..ㅋ
    '14.4.8 4:39 PM (112.223.xxx.172)

    댓글들 무서워요.저 음식에 까다로운 사람은 아니거든요 입맛도 까다롭지 않고..
    에휴 심플한 생각으로 쓴글이 어쩌다....

    -----------

    오글거려 미친다는.
    청순하십시다. 진짜..ㅋ
    칭찬 아닙니다.

  • 55. 저위에
    '14.4.8 4:43 PM (112.155.xxx.34)

    미원 다시다 푹푹 넣는 사람들 좀 무식해보인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6. 케바케
    '14.4.8 4:44 PM (58.237.xxx.3)

    진리의 케바케죠.
    sbs의 독성가족 보고나서 모든 화학물건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어요.
    한번 보고 나서 인간이 만든 화학물질 특히 입에 들어가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시길 바래요.

  • 57. 글을 거꾸로 읽으시는분들은 뭔가요
    '14.4.8 4:44 PM (112.223.xxx.172)

    여기서 조미료 사용 안한다고 하면 비웃음을 사고 공격 받아요.
    예전 분위기와 다르죠?
    댓글도 다 비슷해요.
    그러니 조미료 사용을 안해도 안한다는 댓글을 안다는거예요.
    예의없는 댓글에 공격 받을 필요는 없으니까요.

    -----------------------------------

    독해력이 없으신가 봅니다.

  • 58. 하하
    '14.4.8 4:46 PM (222.120.xxx.229)

    아토피에 조미료 안좋으면 천연국물은 도대체 왜 내느냐는.. 같은 거라고 해도 쇠귀에 경읽기구나.. 하아...

    당췌 본인들이 뭘 모르고 있는지를 모르니 답이 없다

  • 59. 아휴
    '14.4.8 4:52 PM (113.199.xxx.146) - 삭제된댓글

    누가 죽을 만큼 퍼먹고 사는것도 아닌데
    참 예민들 하시다,,,,,,,,,,,,,,

  • 60. 미원
    '14.4.8 4:53 PM (152.99.xxx.134)

    아무 문제 없어요.
    된장이나 멸치국물에도 MSG성분이 들어있죠. 천연성분이라고 몸에 좋고, 추출해 낸 성분이라고 몸에 나쁜 것 아니예요.
    미원 몸에 나쁘다는 속설은 카제인나트륨 몸에 나쁘다는 것처럼 조작된 내용이예요.

  • 61. ㅇㅁ
    '14.4.8 4:54 PM (211.237.xxx.35)

    저도 가끔 쓰지 거의 안쓰는 편인데.. 쓰면 또 어때요.. ㅎㅎ
    그거 써도 요리 못하는 사람들은 못해요.
    그것도 과량넣으면 오히려 음식맛 버리고요.ㅋ
    음식 못하는거 그냥 조미료 안쓰는걸로 퉁치시는 분이신가봐요..
    음식 못하는 사람은 조미료 넣어도 맛없어요.

  • 62. ....
    '14.4.8 5:04 PM (211.178.xxx.40)

    전 안쓰는데 집밥만 먹는 것도 아니고...
    소스 가공식품을 하나도 안먹을순 없고...

    그나마 무해하다니 덜 찝찝하던데... 사용한다고 미개인처럼 보는 건.. 좀 아니라고 봐요.

  • 63.
    '14.4.8 5:14 PM (129.69.xxx.43)

    다시다, 미원 쬐금 넣어야 그제서야 음식 맛이 난다는 분들은 이미 미각이 조미료에 길들여져서 맛을 잘 못느끼는 상태가 된거에요. 조미료 끊고 몇달 지내면 다시 미각이 돌아온답니다.
    지금이야 자기 입맛이 뭐가 문제인지 절대로 인정못하시겠지만 사람들 미각 테스트해보면 조미료나 너무 짜고 단 음식에 길들여진 사람들은 음식 맛이 매우 진해야만 맛있다고 느끼는 그런 둔한 상태이고 조미료 없이, 담백한 음식을 먹어온 사람들은 미세한 재료 본연의 맛을 잘 느끼기 때문에 밍밍해도 음식이 충분히 맛있다고 느끼죠. 얼마전에 다큐에서 실험하는 거 보여줬는데 보신 분~~

    조미료를 안쓰고 담백한 음식도 맛나게 느낄 수 있는 상태, 각각의 재료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상태로 돌아가는 게 옳지 않겠어요?

    그리고 조미료를 요새는 사탕 수수 발효해서 추출한다고 천연이라고 우기는데 발효시키는 미생물들 글루타민산을 많이 생산할 수 있게 유전자 조작한 것들일 게 뻔하고.. 무엇보다 음식안에 들어있는 글루타민산은 아미노산 그 자체로 존재하지 글루타민산 나트륨으로 존재하는 게 아니죠.( 우유 단백질인 카제인이 카제인산 나트륨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닌 것처럼요) 물에 용해될 수 있게 나트륨을 붙였다는데 몸에 들어가서 그 나트륨과 분리되는 대사 과정이 필요하고 불필요했던 나트륨 섭취도 커지고 등등.. 자연 상태의 글루타민산이 몸에서 대사되는 과정과는 많이 다를 수 밖에 없는 여러 변수들이 존재하는 것이 진실이에요.
    물론 미생물 유전자 조작 문제 없다, 똑같은 글루타민산이다, 나트륨이 붙어있는거 몸에 들어가면 분리되서 결국 똑같다.. 주장하겠지만 글쎄요.. 아미노산들이 우리 몸에서 정확히 어떻게 대사과정을 거치는지 그 과정에서 영양소들, 미네랄들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현대 과학은 아직 잘 모르는 상태거든요.

    예전에 화학 과정을 통해서 글루타민산 나트륨을 만들때도 그렇게 만들어진 글루타민산이 자연에 존재하는 것과 화학적으로 동일하다고 했지만 알고보면 자연 상태 글루타민산의 이성질체 즉 거울상 처럼 화학구조가 좌우 반전되어있는 그런 화학물이더라구요. 이런 얘기는 쏙 빼놓고 화학적으로 동일하다 주장해온 식품 업계인데 이제 발효 공법으로 만들어서 똑같다고 다시 들이밀고 있으나 대중들에게 숨기고 있는 다른 점들이 없을거라고 장담 못하죠.

  • 64. 리안
    '14.4.8 5:18 PM (112.150.xxx.200)

    된장 고추장 친척분이 농사 지으신 걸로 담아 먹고(제가 아니라 시어머님이 담아서 주심;;), 사다 먹는 소스나 반조리 식품은 생협 이용, 젓갈도 간장도 시어머님이 직접 만드신 걸로 주시고, 웬만하면 외식 자제하면서 살고, 당연히 집에는 화학조미료 하나도 없는 집인데, 심지어 집에 굴소스 같은 것도 없어요, 사 본 적도 없고..근데 조미료 쓰는 분들 전혀 거부감 없던데요. 식당 가서 밥 먹어도 느끼하다고 못 먹을 정도의 집은 별로 못 본 거 같던데.. 중국음식 시켜먹으면 좀 그렇긴 했네요. 아, 짬뽕국물, 첨에는 맛있는데 몇 숟가락 들어가면 느글느글해지더군요. 그 외엔 그닥..완전 거북할 정도로 조미료 맛 나는 외식은 별로 안 해본 거 같은데 원글님 입맛이 예민한 건지 제가 둔한 건지 ㅎㅎ 집밥은 집밥대로 담백하니 맛있고 조미료 넣으면 넣은대로 감칠맛 나고 그렇지 않나요?

  • 65. 참나원
    '14.4.8 5:21 PM (124.54.xxx.205)

    진짜 웃겨요
    과자 가공식품등에 든 첨가물 덩어리들은 잘도 드시면서
    음식에 msg가지고는 다들호들갑이네요
    넣는분은넣고 안넣는분은 안드심되지
    넣는것도 안넣는것도 어떤 문제가 없는건데
    유독msg만 뭇매를....
    우물안에서 msg만 안먹을라고(사실 다른 식품통해 먹고있는데) 애쓰는게 진짜웃깁니다

  • 66. 좋을거야
    '14.4.8 5:27 PM (122.34.xxx.34)

    없겟죠 자연물 아닌데 ...
    그런데 징하게 아는게 msg밖에 없어서 그런지 msg 미원 다시다만 붙잡고 늘어지니 그렇죠
    말 나온 김에 말하자면 사실 msg보다 우리나라 음식 염분 너무 많은게 오히려 몸에 더 안좋구요
    김치류나 장류 이런 발효식품 많이 먹어서 위에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균 감염이 많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요
    단맛 짠맛 매운맛 강해야 먹는 식성이어서 양념 자체를 강하게 하고
    짠국물류 많이 먹는 식습관 자체가 별로 건강식단도 아니고
    채소류도 생으로 직접 먹지 않고 데치고 찌고 그래서 이런것도 비타민 별로 섭취 못하게 하고 그런 편이구요 이역시 또 소금 넣고 뭐 넣고 양념해야 먹구요
    그냥 생야채에 발사믹 식초 대충 둘러서 먹는식이 몸에는 훨씬 좋거든요
    건강생각하는 식단이라면 그냥 msg에만 집착하지 마시고
    양념류 줄이는 조리 방법을 생각하는게 더 급해요

  • 67. 어이없다
    '14.4.8 5:31 PM (125.177.xxx.135)

    그러게요님 말 심하게하시네 다시다 미원 푹푹넣는걸 말하시나요 ..조금 넣는거와 안넣는거와
    맛이다르다해서 넣어먹는다는거쟎아요 ..그리고 무식해보인다는말 함부로하는지 ..꼭 더무식한것
    들이 고상한게 아닌데 고상해보일까하고 흉내내는것으로 보여 아주 웃겨요 ..

    넣는데 맛있다 안넣는게 맛있다 입맛데로 먹으면되지 자기기준으로만 생각하고 판단하고
    무식티내는건지 ..대한민국 아직은 조미료 넣어 먹는사람들이 훨훨많아요 알지도 못하면서
    조미료 넣으면 벌레취급하는건지 정말 무식한게 누구인데..

  • 68. ..
    '14.4.8 5:47 PM (223.62.xxx.117)

    다이어트 하느라 석달간 현미밥에 오이 당근 두부 소금 설탕 파마늘 쪼금 넣고 심심하게, 연어구이 샐러드 이런식으로 자연식 해먹었는데.. 그냥 전 조미료 들어간 그런 음식이 좋나봐요. 다이어트 못해먹겠다. 싶어서. 일반식 딱 먹으니까, 입속에서 천사의 나팔이 울리던걸요ㅠ 그 뒤어 중국요리 코스 먹으니 입속뿐 아니라 뇌에서도 천사의 나팔이..

  • 69. 오잉
    '14.4.8 5:48 PM (175.212.xxx.164)

    미원안쓰는게 무슨 벼슬인가... 자기만 아는척 잘난척하는사람들이 왜이리 많은지.. 이런것도 허세같아요.. ㅋㅋ

  • 70. ..
    '14.4.8 5:49 PM (223.62.xxx.117)

    다이어트식이라 맛이 없어서 그랬지만.. 딱히 다시 돌아와도 조미료에 대한 거부반응? 입맛변화는 없더라고요. 그래서 그 뒤론 적절하게 맛없다 싶으면 다시다나 굴소스 쬐금 넣어요.

  • 71. 에궁
    '14.4.8 5:55 PM (58.236.xxx.201)

    가많이 있으려다 로긴
    저 외식해요 조미료넣은 음식이라고 안먹고 그러지 않아요 누가 해놓으면 그냥 신경안쓰고 먹어요
    조미료넣냐고 물어보지도 않고요..
    특유의 입에 착착 감기는 맛이 또 있잖아요..
    다만 그게 맛있는 음식이라고 생각안한다는거죠..나중에 느끼하고 목마르고..아주 목이타더라고요
    한두시간후에는요...
    저위에 저더러 뇌가 청순하시다고 한분.........음..;;;
    제가 본의아니게 그물을 넓게 깔았나요?ㅋㅋㅋ

  • 72. 에궁
    '14.4.8 5:56 PM (58.236.xxx.201)

    가많이 ...가만히 오타
    무식하면서 조미료만 안쓰면 다냐고 할까봐서요 ㅋㅋㅋㅋ

  • 73. 태양의빛
    '14.4.8 6:30 PM (221.29.xxx.187)

    몇년 전, 서울의 어떤 떡볶이 맛집에 갔더니, 완전 설탕과 미원 범벅이더군요. 그 특유의 닝닝한 맛. 그게 맛집이라니.......

    혹자는 SMG가 무해하다고 하지만, 미원 범벅 국물류를 먹게 되면 속이 더부룩하고 하루종일 머리가 띵합니다. 무해하다고 하는 것은 최소한 저에게는 거짓말로 느껴집니다.

  • 74. ...
    '14.4.8 6:44 PM (211.208.xxx.144)

    msg가 소금하고 하등 다를게 없는 조미료인건 사실이고 msg를 넣든 말든 그건 개인의 자유지요.
    그리고 무식하게 msg를 들이붓는 소위 맛집들은 msg뿐만 아니라 소금, 설탕 등 갖가지 자연 조미료도 들이붓습니다. 저도 집밥에서는 미원 안넣자 주의이긴한데 마치 msg를 쓰면 건강은 생각 안하고 맛만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듯한 뉘앙스라 좀 그렇네요.

  • 75. ..
    '14.4.8 8:16 PM (112.156.xxx.38)

    남들이야 쓰건말건 신경 안쓰지만, 저는 안써요.
    FDA든 식약청이든 다 사람하는 짓거리라 그닥 신뢰하지도 않고요.
    방사능국도 안전하다고 여행다니는 판국에 믿을놈이 어디 있다고..

  • 76. 존심
    '14.4.8 9:52 PM (175.210.xxx.133)

    쓸데없는 자만에 쪈 사람들 많지요...
    난 절대 조미료 안써...
    맛있지 응 심심해도 원래 음식은 식재료 자체의 맛을 음미할 줄 알아야 한다구...
    어쩌구 저쩌구...
    당하는 입장에서는
    맛없다고 말하기는 뭐하고
    괜찮네...
    그리고 집에 돌아가서 라면 곱배기로 끓여 먹었다능...
    조미료 싫으면
    원글님이나 그렇게 드시면 됩니다.
    미원이 어쩌구저쩌구 할 필요가 뭐 있나요...

  • 77. msg
    '14.4.8 9:54 PM (119.71.xxx.132)

    저는 msg를 전혀 안써요
    조미료든 음식을 먹으면 속이 아파서 쓸수도 없구요
    매주 멸치육수에 천연조미료가루 내느라 바쁘지요
    ~근데 msg보다 더 나쁜건 조미로는개취인데. 그걸 쓴다고 무식하다고 폄하하고 안쓴다며 우월감 비슷한걸 가지는게 문제네요
    내몸과 입에 맞으면 쓰는 거고 안맞으면 안먹으면 그만이지!!
    조미료 안쓴다는 분들도 식재료 잘살펴보면 고기냄새제거하는 맛술이나 소주 케첩 라면등 에도 msg가 들어있다네요 햄이나 두반장 카레가루 굴소스등에도 모두들어있는걸루 알고 있어요 그런 재료들도 다 골라내고 쓰셔야 진정한의미로 msg를 안쓰는거죠
    뭐 먹고 안먹고가 그닥 중요한가요?
    무슨 못먹을거라도 넣은듯 유난떠는게 더 큰일인것같네요

  • 78. 신기함
    '14.4.9 9:49 AM (119.200.xxx.9)

    아니 우월감이나 자부심 느낄 곳이 얼마나 없으면 고작 조미료 따위 가지고 남하고 비교해서 깎아내리나요.
    그런 사람들은 외식도 전혀 안 하고 과자도 절대 안 먹나 보네요.
    저희 집은 전 미원 귀찮아서 안 쓰고 저희 어머니가 쓰시는데
    제 입맛엔 어머니 음식도 미원 쓰나 안 쓰나 별 차이를 모르겠는데(그만큼 저희 어머니가 미원을 쓰더라도 극소량이에요. 저것 눈곱만큼 넣고 무슨 효과를 보겠냐 의아할 정도)
    다만 저희 어머니는 외식은 거의 안 하시기 때문에 전체 미원 섭취량으로 따지면 제가 훨씬 msg섭취는 많을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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