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씨제이 대한통운 택배 서비스 엉망진창

. . 조회수 : 1,679
작성일 : 2014-04-08 15:39:56
씨제이택배 안받고 싶어요.
스트레스 만땅입니다.
진짜 이동네로 이사오면서
제대로 서비스를 받아본적이 없네요.

아무데나 두고 연락도 없기
집에 사람있는데 오지도 않고선 무인함에 넣기
식품인데 아무데나 놓구서는 밤 10시30에 문자로 알려줌

힘든 직종인거 십분이해하는 마음에
지금껏 참음.

그런데 오늘 완전 폭발했어요.
과일한박스 받을게 있었어요.
초인종 울리자마자 나갔는데
얼굴도 안보고
본인확인도 안하고
상자만 문앞에 던져두고 가길래

정중하게
죄송하지만 제가 몸이 아파 상자를
못드는데
문안으로만 놓아주세요. 부탁드렸더니

택배는 문밖에까지만 주는거래요.
아프면 택배시키지 말래요.
그래서
그동안 참았던 불편사항을 얘기했더니
오히려 큰소리치며
변명만 하더라구요.

이제는 물건주문할때도 어느 택배로 보내는지도
신경써야 하나봐요.







IP : 182.228.xxx.1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4.8 3:43 PM (118.131.xxx.147)

    택배 그지역마다 배달원 차이인것같아요. 우체국택배는 진짜 친절하고 저희 담당 씨제이는 친절한편인데
    제 회사쪽 씨제이 대한통운 배달원 계속 배달 예정이라 전화해서 따졌더니 기다려라고 머가 그래 급하냐고 야루고 장난아니였음. 회사언니가 따지고 그사람 여자때릴듯이 손들고 택배 던지고 가고
    그래서 우리는 아예 씨제이는 회사쪽으로 안시키고 각자 집으로 시키고 그랬어여.택배사보고 인터넷 쇼핑한다니깐여..

  • 2. ,,
    '14.4.8 3:49 PM (182.230.xxx.224)

    대부분 택배가 불친절하잖아요. 씨제이택배만이 아니라. 저는 그러려니 합니다. 택배기사 혹은 주차관리원들(특히 노인불들) 그분들은 그냥 원래 불친절한 사람들 생각하니 기분상할일도 없고 기대하지 않으니 마음 상할일도 없고. 씨제이 택배는 특별히 다른 택배회사보다 물량이 더 많은거 같아요.
    인터넷쇼핑몰들도 보면 모조리 씨제이택배로 계약이던데 그회사가 택배비가 싸서 그런가요?
    우리동네 씨제이택배는 새벽1시에도 배달됩니다. 그시간까지 근무하고 새벽6시에 출근하며 어제 너무 늦어 문앞에 두고갔단 메세지 보내던데 그런 기본적인 노동환경도 보장되지 않은 사람들에게 친절을 바란다면 과욕이다 싶었습니다.

  • 3. ,.............
    '14.4.8 4:42 PM (210.220.xxx.9)

    저두 기대 안해요.
    세금으로 운영하는 (원가 상관없이) 우체국 택배 외
    다른 택배 회사 + 기사에게 친절, 서비스 같은거 기대하기 어렵더라고요.

    대중교통비보다 저렴하게 물건 받으니까..
    친절은 신경 안써요.

  • 4. 소룽이
    '14.4.8 4:49 PM (58.140.xxx.44)

    우리동네 씨제이 기사가 일을 참 잘하셨는데
    기사님 바뀌고 나서 엉망진창 됐어요..
    하루씩 늦게 오는건 그렇다 쳐도(배송 출발로 떴는데 그날 안와서 다시 보면 미배송 이라 뜨고 다음 날 옴-배송예정이라 문자도 주고서는..바빠서 그런갑다하죠)
    어느날 배송 완료라고 뜨는데 물건이 안온거에요. 그래서 아저씨가 하루씩 늦게 주니까 그다음날까지 기다렸는데도 안와서 전화해서 물어보니까 본인은 줬대요. 우리집 안오셨다니까 아 그럼 다른 동에 줬나?? 이러는거에요. 어느동이요? 했더니 아..하도 물량이 많아서 기억이 안나요. 네?? 어떻게 찾아요?! 했더니 모르겠어요~(해맑음) 배상은 해주시는거죠? 했더니 그럼요~(해맑음)

    결론은 다른 아파트 우리집 동 호수에 배송이 되어있었던거 다른 기사님이 찾아왔어요.
    그 분은 이름도 확인안하고 그냥 주시더라구요.
    그 다른 기사님도 그렇겠죠.
    에혀

  • 5. ㅇㅁ
    '14.4.8 4:49 PM (211.237.xxx.35)

    문밖에라도 놔주면 고맙다고 생각해요. 우리나라처럼 택배 잘되어있는 나라도 없대요.

  • 6. ..
    '14.4.8 7:38 PM (1.224.xxx.197)

    우리동네 택배 아저씨들은 다 잘 하던데요.
    오기전에 꼭 전화주고 문자주고...
    지역별로 사람따라 틀린듯해요

  • 7. ...
    '14.12.11 10:18 AM (211.178.xxx.90)

    대문앞까지 무거운 과일박스 들고 왔는데
    문 안으로 넣어달라고까지 하는건 좀 아니지 않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9246 수도권에. 야간대학 정보. 부탁드려요 봄비 2014/04/10 1,209
369245 집에서 만드는 요플레 용기 어디 제품을 쓰시나요..? 7 요플레 2014/04/10 2,311
369244 김용판 측 "1심 무죄 판결 지극히 당연" 주.. 샬랄라 2014/04/10 432
369243 광주광역시 개인회생 상담 잘 해주는곳 소개 좀.. 2 소개 2014/04/10 1,020
369242 디너쇼 1 어버이날 2014/04/10 633
369241 예정일 직전인데 애가 내려올 생각을 안하네요 ㅠㅠ 20 나라냥 2014/04/10 2,920
369240 강수연 25 .. 2014/04/10 16,717
369239 동사무소기간제로 일해보신 분 계세요... 4 ^^ 2014/04/10 2,920
369238 워싱턴(도시)dc가 무슨뜻인가요 1 쭈니 2014/04/10 5,005
369237 천상여자 지금 윤소이 ㅋㅋ 6 보라매공원 2014/04/10 7,758
369236 허벅지통 있는 바지 찾다보니 배기바지가 있는데요. 7 ㄸ ㅗㅇ 싼.. 2014/04/10 1,556
369235 폐지 줍던 노부모에 장애인 자녀 돌보라는 나라 2 의무부양제문.. 2014/04/10 1,299
369234 임테기 관계 후 언제부터 6 어쩌나 2014/04/10 18,754
369233 로벤타 청소기 유럽에선 어느정도의 인지도있나요? 2 무선 2014/04/10 1,051
369232 여러분이라면 어디에 살겠어요 6 .... 2014/04/10 1,226
369231 신고리 5.6호기 핵발전소건설 취소소송 함께 해주세요 2 녹색 2014/04/10 539
369230 이병헌은 그 캐나다 여자 사건만 없었다면 완벽한 연예인이 되었을.. 43 흠흠 2014/04/10 28,122
369229 키자니아 가면 스피커에서 나오는 노래 제목 뭘까요? 키자니아 2014/04/10 752
369228 새벽세시, 바람이 부나요.. 책추천받고 24 책추천감사 2014/04/10 6,712
369227 분노조절 약이란게 있나요? 효과가 있는건가요? 10 답답해 2014/04/10 11,068
369226 조카가 식중독이래요. 6 나루미루 2014/04/10 1,617
369225 원피스가. 유행안타려면 4 붐날 2014/04/10 1,867
369224 HTL가죽소파,사신 분~ 5 코스트코 가.. 2014/04/10 4,673
369223 '타요 버스' 전국서 본다..서울시 캐릭터 사용 허가 8 샬랄라 2014/04/10 1,269
369222 머리 펌하고 말릴때 드라이기로 하시나요? 2 . 2014/04/10 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