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씨제이 대한통운 택배 서비스 엉망진창

. . 조회수 : 1,668
작성일 : 2014-04-08 15:39:56
씨제이택배 안받고 싶어요.
스트레스 만땅입니다.
진짜 이동네로 이사오면서
제대로 서비스를 받아본적이 없네요.

아무데나 두고 연락도 없기
집에 사람있는데 오지도 않고선 무인함에 넣기
식품인데 아무데나 놓구서는 밤 10시30에 문자로 알려줌

힘든 직종인거 십분이해하는 마음에
지금껏 참음.

그런데 오늘 완전 폭발했어요.
과일한박스 받을게 있었어요.
초인종 울리자마자 나갔는데
얼굴도 안보고
본인확인도 안하고
상자만 문앞에 던져두고 가길래

정중하게
죄송하지만 제가 몸이 아파 상자를
못드는데
문안으로만 놓아주세요. 부탁드렸더니

택배는 문밖에까지만 주는거래요.
아프면 택배시키지 말래요.
그래서
그동안 참았던 불편사항을 얘기했더니
오히려 큰소리치며
변명만 하더라구요.

이제는 물건주문할때도 어느 택배로 보내는지도
신경써야 하나봐요.







IP : 182.228.xxx.1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4.8 3:43 PM (118.131.xxx.147)

    택배 그지역마다 배달원 차이인것같아요. 우체국택배는 진짜 친절하고 저희 담당 씨제이는 친절한편인데
    제 회사쪽 씨제이 대한통운 배달원 계속 배달 예정이라 전화해서 따졌더니 기다려라고 머가 그래 급하냐고 야루고 장난아니였음. 회사언니가 따지고 그사람 여자때릴듯이 손들고 택배 던지고 가고
    그래서 우리는 아예 씨제이는 회사쪽으로 안시키고 각자 집으로 시키고 그랬어여.택배사보고 인터넷 쇼핑한다니깐여..

  • 2. ,,
    '14.4.8 3:49 PM (182.230.xxx.224)

    대부분 택배가 불친절하잖아요. 씨제이택배만이 아니라. 저는 그러려니 합니다. 택배기사 혹은 주차관리원들(특히 노인불들) 그분들은 그냥 원래 불친절한 사람들 생각하니 기분상할일도 없고 기대하지 않으니 마음 상할일도 없고. 씨제이 택배는 특별히 다른 택배회사보다 물량이 더 많은거 같아요.
    인터넷쇼핑몰들도 보면 모조리 씨제이택배로 계약이던데 그회사가 택배비가 싸서 그런가요?
    우리동네 씨제이택배는 새벽1시에도 배달됩니다. 그시간까지 근무하고 새벽6시에 출근하며 어제 너무 늦어 문앞에 두고갔단 메세지 보내던데 그런 기본적인 노동환경도 보장되지 않은 사람들에게 친절을 바란다면 과욕이다 싶었습니다.

  • 3. ,.............
    '14.4.8 4:42 PM (210.220.xxx.9)

    저두 기대 안해요.
    세금으로 운영하는 (원가 상관없이) 우체국 택배 외
    다른 택배 회사 + 기사에게 친절, 서비스 같은거 기대하기 어렵더라고요.

    대중교통비보다 저렴하게 물건 받으니까..
    친절은 신경 안써요.

  • 4. 소룽이
    '14.4.8 4:49 PM (58.140.xxx.44)

    우리동네 씨제이 기사가 일을 참 잘하셨는데
    기사님 바뀌고 나서 엉망진창 됐어요..
    하루씩 늦게 오는건 그렇다 쳐도(배송 출발로 떴는데 그날 안와서 다시 보면 미배송 이라 뜨고 다음 날 옴-배송예정이라 문자도 주고서는..바빠서 그런갑다하죠)
    어느날 배송 완료라고 뜨는데 물건이 안온거에요. 그래서 아저씨가 하루씩 늦게 주니까 그다음날까지 기다렸는데도 안와서 전화해서 물어보니까 본인은 줬대요. 우리집 안오셨다니까 아 그럼 다른 동에 줬나?? 이러는거에요. 어느동이요? 했더니 아..하도 물량이 많아서 기억이 안나요. 네?? 어떻게 찾아요?! 했더니 모르겠어요~(해맑음) 배상은 해주시는거죠? 했더니 그럼요~(해맑음)

    결론은 다른 아파트 우리집 동 호수에 배송이 되어있었던거 다른 기사님이 찾아왔어요.
    그 분은 이름도 확인안하고 그냥 주시더라구요.
    그 다른 기사님도 그렇겠죠.
    에혀

  • 5. ㅇㅁ
    '14.4.8 4:49 PM (211.237.xxx.35)

    문밖에라도 놔주면 고맙다고 생각해요. 우리나라처럼 택배 잘되어있는 나라도 없대요.

  • 6. ..
    '14.4.8 7:38 PM (1.224.xxx.197)

    우리동네 택배 아저씨들은 다 잘 하던데요.
    오기전에 꼭 전화주고 문자주고...
    지역별로 사람따라 틀린듯해요

  • 7. ...
    '14.12.11 10:18 AM (211.178.xxx.90)

    대문앞까지 무거운 과일박스 들고 왔는데
    문 안으로 넣어달라고까지 하는건 좀 아니지 않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8744 30후40초 이니스프리 기초 쓰시는분 10 헬미 2014/04/09 6,700
368743 같은 말인줄 알았는데... 4 간장 2014/04/09 1,750
368742 헤라..내츄럴이랑 커버랑 차이가 큰가요? 1 ddf 2014/04/09 1,727
368741 자전거 타거나 등산하면서 음악 엄청 크게 듣는 사람들 왜 그런 .. 17 소음 2014/04/09 2,555
368740 피아노 전공하기 14 걱정이에요 2014/04/09 3,474
368739 식품으로 섭취하려고 치즈먹어보려는데요. 3 칼슘 2014/04/09 1,199
368738 무공천 설문조항 3 탱자 2014/04/09 614
368737 뉴스타파 - '증거위조' 검찰과 국정원은 '한 몸' 조작의달인들.. 2014/04/09 487
368736 이사날 짐빼는 시점에 대해 질문 드립니다. 8 뚜룽 2014/04/09 2,203
368735 영작을 많이 연습하면 말하기에 도움이 될까요? 5 영어고민 2014/04/09 1,657
368734 콘서트티켓 예매 성공하는법 좀 알려주세요 9 사춘기딸 엄.. 2014/04/09 2,613
368733 국정원 버티기에 마침표 못찍는 '윗선' 1 세우실 2014/04/09 508
368732 박근혜가 조선족 비자 완화한데요 18 ㅇㅇ 2014/04/09 4,623
368731 일산에 자궁근종 잘보는 산부인과 추천해주세요... 2 근종 2014/04/09 2,035
368730 모의고사 시행사가 여러군데인가요? 4 모의고사 2014/04/09 886
368729 석촌호수근처 맛집이나 6 석촌호수점심.. 2014/04/09 1,603
368728 체질 한의원...잘보는 곳 어디있을까요? 4 체질한의원 2014/04/09 1,578
368727 요즘 딸한테 구박받는 중입니다ㅠ 9 2014/04/09 2,508
368726 반포 주공이요 2007년도에 시세가 어땠나요? 2 ... 2014/04/09 2,198
368725 아이허브 유산균이랑 비타민 좀 추천해주세요~ 5 00 2014/04/09 2,675
368724 발등이 왜 아플까요? 2 걷자 2014/04/09 1,186
368723 이사, 집. 남들은 도대체 얼마를 벌길래 ㅠㅠ 5 sono99.. 2014/04/09 4,016
368722 인터넷으로 막창 시켜 먹으신분 계신가요? 1 막창 2014/04/09 1,015
368721 나이들어가는 것....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시나요? 8 나이들어가는.. 2014/04/09 1,845
368720 변액보험 관리하는법이요 3 변액보험 2014/04/09 1,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