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씨제이 대한통운 택배 서비스 엉망진창

. . 조회수 : 1,655
작성일 : 2014-04-08 15:39:56
씨제이택배 안받고 싶어요.
스트레스 만땅입니다.
진짜 이동네로 이사오면서
제대로 서비스를 받아본적이 없네요.

아무데나 두고 연락도 없기
집에 사람있는데 오지도 않고선 무인함에 넣기
식품인데 아무데나 놓구서는 밤 10시30에 문자로 알려줌

힘든 직종인거 십분이해하는 마음에
지금껏 참음.

그런데 오늘 완전 폭발했어요.
과일한박스 받을게 있었어요.
초인종 울리자마자 나갔는데
얼굴도 안보고
본인확인도 안하고
상자만 문앞에 던져두고 가길래

정중하게
죄송하지만 제가 몸이 아파 상자를
못드는데
문안으로만 놓아주세요. 부탁드렸더니

택배는 문밖에까지만 주는거래요.
아프면 택배시키지 말래요.
그래서
그동안 참았던 불편사항을 얘기했더니
오히려 큰소리치며
변명만 하더라구요.

이제는 물건주문할때도 어느 택배로 보내는지도
신경써야 하나봐요.







IP : 182.228.xxx.1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4.8 3:43 PM (118.131.xxx.147)

    택배 그지역마다 배달원 차이인것같아요. 우체국택배는 진짜 친절하고 저희 담당 씨제이는 친절한편인데
    제 회사쪽 씨제이 대한통운 배달원 계속 배달 예정이라 전화해서 따졌더니 기다려라고 머가 그래 급하냐고 야루고 장난아니였음. 회사언니가 따지고 그사람 여자때릴듯이 손들고 택배 던지고 가고
    그래서 우리는 아예 씨제이는 회사쪽으로 안시키고 각자 집으로 시키고 그랬어여.택배사보고 인터넷 쇼핑한다니깐여..

  • 2. ,,
    '14.4.8 3:49 PM (182.230.xxx.224)

    대부분 택배가 불친절하잖아요. 씨제이택배만이 아니라. 저는 그러려니 합니다. 택배기사 혹은 주차관리원들(특히 노인불들) 그분들은 그냥 원래 불친절한 사람들 생각하니 기분상할일도 없고 기대하지 않으니 마음 상할일도 없고. 씨제이 택배는 특별히 다른 택배회사보다 물량이 더 많은거 같아요.
    인터넷쇼핑몰들도 보면 모조리 씨제이택배로 계약이던데 그회사가 택배비가 싸서 그런가요?
    우리동네 씨제이택배는 새벽1시에도 배달됩니다. 그시간까지 근무하고 새벽6시에 출근하며 어제 너무 늦어 문앞에 두고갔단 메세지 보내던데 그런 기본적인 노동환경도 보장되지 않은 사람들에게 친절을 바란다면 과욕이다 싶었습니다.

  • 3. ,.............
    '14.4.8 4:42 PM (210.220.xxx.9)

    저두 기대 안해요.
    세금으로 운영하는 (원가 상관없이) 우체국 택배 외
    다른 택배 회사 + 기사에게 친절, 서비스 같은거 기대하기 어렵더라고요.

    대중교통비보다 저렴하게 물건 받으니까..
    친절은 신경 안써요.

  • 4. 소룽이
    '14.4.8 4:49 PM (58.140.xxx.44)

    우리동네 씨제이 기사가 일을 참 잘하셨는데
    기사님 바뀌고 나서 엉망진창 됐어요..
    하루씩 늦게 오는건 그렇다 쳐도(배송 출발로 떴는데 그날 안와서 다시 보면 미배송 이라 뜨고 다음 날 옴-배송예정이라 문자도 주고서는..바빠서 그런갑다하죠)
    어느날 배송 완료라고 뜨는데 물건이 안온거에요. 그래서 아저씨가 하루씩 늦게 주니까 그다음날까지 기다렸는데도 안와서 전화해서 물어보니까 본인은 줬대요. 우리집 안오셨다니까 아 그럼 다른 동에 줬나?? 이러는거에요. 어느동이요? 했더니 아..하도 물량이 많아서 기억이 안나요. 네?? 어떻게 찾아요?! 했더니 모르겠어요~(해맑음) 배상은 해주시는거죠? 했더니 그럼요~(해맑음)

    결론은 다른 아파트 우리집 동 호수에 배송이 되어있었던거 다른 기사님이 찾아왔어요.
    그 분은 이름도 확인안하고 그냥 주시더라구요.
    그 다른 기사님도 그렇겠죠.
    에혀

  • 5. ㅇㅁ
    '14.4.8 4:49 PM (211.237.xxx.35)

    문밖에라도 놔주면 고맙다고 생각해요. 우리나라처럼 택배 잘되어있는 나라도 없대요.

  • 6. ..
    '14.4.8 7:38 PM (1.224.xxx.197)

    우리동네 택배 아저씨들은 다 잘 하던데요.
    오기전에 꼭 전화주고 문자주고...
    지역별로 사람따라 틀린듯해요

  • 7. ...
    '14.12.11 10:18 AM (211.178.xxx.90)

    대문앞까지 무거운 과일박스 들고 왔는데
    문 안으로 넣어달라고까지 하는건 좀 아니지 않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3862 오이지를 담으려는데... 5 ㅇㅇ 2014/05/30 1,539
383861 기억하자) 학생이 결국 뒤늦게 알아주네요 5 2014/05/30 3,153
383860 아래 병원운영고심 패스 3 14.113.. 2014/05/30 716
383859 제 카스 글을 그대로 베끼는 사람 2 지금도 2014/05/30 1,698
383858 [2014.04.16~2014. 05.30] 16분 잊지 않고 .. 1 불굴 2014/05/30 617
383857 홍대 빵집 아오리토리 맛있나요? 4 급질문 2014/05/30 2,097
383856 병원운영고심 1 닥터K 2014/05/30 1,285
383855 정몽준의 대학로 유세에 환영받지 못한 사람들 2 샬랄라 2014/05/30 2,354
383854 정부와 새누리당의 "종북좌빨"은..... 7 아이디어 2014/05/30 887
383853 유지니맘님, 고마워요... 사랑해요... 행복하세요... 기도드.. 32 느티나무 2014/05/30 6,722
383852 성남시장 후보 신영수 대변인 분당 판교맘들에게 악담을... 3 분당아줌마 2014/05/30 1,634
383851 42일간 팽목항 밥차 봉사하신 주방장... 쓰러지셨다가 회복중 2 아.. 2014/05/30 1,728
383850 [김어준의 KFC#10] 세월호, 언딘의 욕망 11 lowsim.. 2014/05/30 3,206
383849 감사원 - 부정확한 걸로 시비걸다니 황당 7 조작국가 2014/05/30 1,826
383848 오늘 ebs 영화 보세요~ 2 ... 2014/05/30 2,958
383847 [꺼져! 닭과기춘] 고김광석부인 진짜 악랄하네요. 누구처럼 11 악랄하다 2014/05/30 120,235
383846 밑에. 자꾸 눈물이 납니다. -- 이상한글 2 댓글금지 2014/05/30 761
383845 77사이즈 이상이신 분들~~ 혹시 계시나요? 8 체리쥬빌레 2014/05/30 3,166
383844 갑동이 보시는 분...? 3 ... 2014/05/30 1,826
383843 아이들 무상급식에 찬성하는 전국시도 교육감들 명단입니다 2 집배원 2014/05/30 1,267
383842 학원입학테스트비는 불법 9 흰돌아짐 2014/05/30 1,719
383841 오늘 손석희뉴스광고입니다 삐삐와키키 2014/05/30 1,278
383840 전 왜 이렇게 무시무시한 엄마 아줌마가 되가는건지... 9 2014/05/30 2,515
383839 사전투표 나오신 내조의 여왕님 24 ♡♡ 2014/05/30 8,737
383838 내일은 집회없나요? 4 궁금이 2014/05/30 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