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의 이혼을 겪으면서.. 무책임한 부모로 인해 조카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겪고..
이어 제가 결혼해서 아이를 낳아보니..
이 시대에 벌어지는 아동폭력, 노인학대,, 이런문제에 너무 민감해져요..
뉴스에서 아이 유기, 학대, 이런 뉴스만 봐도 가슴이 철렁하고.. 하루종일 심란하고..그래요..
지난번 할머니가 손녀딸이 버리고간 증손녀 목욕시키다 쓰러져 결국 둘다 사망한채로 발견된 사건은
제가 거의 한달간 심리적으로 괴로왔어요....
뭔가 돕고싶고,, 개혁하고싶고,,항의하고싶고,, 행동하고싶지만..
제 멘탈이 견뎌주지 않을거같아요.. 뉴스만봐도 우울증 증상이 나오는데
어느정도냐면...
방금 본,, 칠곡 계모 폭행사건을 보고나선..이런세상 살아뭐하나.. 이런..마음
싸그리 다 잡아 화형시켜야해. 이런 말초적인 생각밖에안드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