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4회, 하루4시간 가사도우미 월급 70만원 어떤가요

도우미 조회수 : 12,903
작성일 : 2014-04-08 14:54:57

맞벌이맘이에요.

남편이 갑자기 제주도로 지방발령이 나게 되어, 갑자기 주말부부를 하게 되었네요.

제가 사실 남편보다 업무가 더 바쁘고 저녁 술자리도 많은 직종이라(접대자리), 그동안 남편에게 의지한 부분이 많았는데.비상입니다 ㅠㅠ

 

다음조건 어떤지. 너무 비싸게 주는건 아닌지 봐주세요. 인터파크 가사도우미 월급제 이용 예정입니다.

 

평형:30평

가족:남편, 저, 아이(초등3학년 남아).  주중에 남편은 제주에 있으므로 실제로는 2명

하는일: 청소, 빨래, 음식해서 아이 저녁챙겨주기(아이 저녁 챙기는 부분이 제일 걸림)

시간대:매주 월~목 오후4시~오후8시. 제가 저녁자리가 있어서 늦게 오는날은 1시간에 1만원씩 별도로 오버차지를 계산해드릴 예정.

지역: 신당동

 

저희 아파트에 모집공고 붙이면 더 싸게도 될것같은데. 큰 회사 끼고 하는게 나중에 여러모로 편할것같고 모집공고 붙이는게 좀 엄두가 안나기도 합니다.

아이 저녁이 걸리기는 하는데, 사실 아이가 베이비시터가 필요한 나이는 아니고 어차피 계속 학원에 있을거라 일은 솔직히 많이 널럴할것같네요.

위의 조건 어떠신지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해요. 

IP : 203.248.xxx.23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8 2:58 PM (39.7.xxx.176)

    제가 하고 싶은 자리네요

  • 2. 보통
    '14.4.8 2:59 PM (122.34.xxx.34)

    가사도우미 오전 시간에 와도 시급이 만원은 되요
    4시간 일하면 4만원 ...음식은 잘 안하고 애들 챙기기 없고 맞벌이집 혼자 청소 빨래만 하고
    한 30분 당겨 가기도 하죠
    일이 많고 적고를 떠나 일단 님 집에서 4시간 머물러야 하고 애도 챙겨야 하고 음식도 해야 하고
    게다가 시간대가 굉장히 안좋네요 .
    도우미분들도 자기집 저녁 차리거나 약속 있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오전 시간 일하기가 좋죠 여러모로
    장점은 일주일 4번 오기때문에 일이 좀 적을 거라는데 대충 잡아도 주당 16시간 . 4주기준 64시간인데
    돈이 아주 많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동네에서 사람 구해도 저시간대로는 하실 분 별로 많지 않을걸요

  • 3. ..
    '14.4.8 3:00 PM (1.251.xxx.68)

    1회 4만원이 평균이니까 70이면 적당하네요.
    근데 주4회니까 일거리가 많지 않을거고 일 하시는 분 입장에서는 괜찮은 조건이네요.

  • 4. ...
    '14.4.8 3:00 PM (14.34.xxx.13)

    가사도우미보다는 시터의 성격이 더 강하고 그 부분이 중요한 거 아닌가요? 저녁 8시에다가 야근으로 늦으지는 경우도 적지 않을 듯 한데 비용을 비싸게 준다 걱정할 일이 아닌 것 같은데요. 우선 시간대부터가 너무 애매하잖아요. 영 비싼 것 같으면 한 번 아파트에 모집공고라도 붙여보고 얼마나 연락이 오나 비교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 5. ...
    '14.4.8 3:38 PM (1.236.xxx.162)

    시간대가 워낙 애매해서 절대 많이 주는 것은 아닐 것 같은데요.
    게다가 퇴근 시간대가 불규칙하면 금방 그만 두실 가능성이 커요.
    이 문제를 확실히 하시는 것이 좋겠네요.
    사람에 따라 다르니까요.

  • 6. 그정도면
    '14.4.8 3:57 PM (58.103.xxx.5)

    적당하네요.
    여기 82는 도우미에 관련해서는 좀 쎄게 부르는 경향이 있으니까 참고하셔야 해요.

    참고로 도우미는 다 제각각입니다.
    같은 강남이라도 제가 아는 두 집이 판이하게 다름.
    한집은 주 5일 3시에서 8시, 미취학 여아하나. 한달에 130.
    또 다른집은 주5일 2시에서 8시(저녁을 드시고 가심), 중고등 아이둘. 한달 급여 85만원.
    너무 차이나죠?
    그러니 어디가 답이라고 할게 없어요.
    제가 볼땐 적정선이니까 하실 분들 계실거예요.
    특히 주 4일이라서 하루정도 쉬고 싶은 분들에겐 적당할것으로 보여요.

  • 7. ...
    '14.4.8 4:56 PM (116.123.xxx.73)

    청소 빨래 음식 다 하는분 드물걸요
    거기다 아이 까지 챙겨달라고 하긴 어려워요
    일을 줄이세요
    차라리 음식이랑 아이 돌보며 숙제 봐달라고 하거나 ,
    아이랑 청소 정도만 부탁하세요
    그게 더 나을거에요

  • 8. 무지개1
    '14.4.8 4:57 PM (211.181.xxx.31)

    가격은 적당한거 같아요
    시간대는 별로 안좋지만, 그걸 선호하는 사람도 찾아보면 있겠죠~

  • 9. 가격보다도 소개자리가..
    '14.4.8 5:19 PM (112.186.xxx.156)

    인터파크라는게 좀 맘에 걸려요.
    저는 애들 아주 어릴 때부터 도우미 아주머니 덕으로 애들 키웠거든요.
    정말 이런 분 저런 분 다 겪어봤는데요,
    애가 어릴수록 도우미 아주머니의 성품이 어떤가,
    그리고 여차하면 관둘 수 있는 소개로 받은 사람인지 이런 것이 매우 중요해요.
    인터파크는 제가 이용해보진 않았지만
    소개로 아는 것만큼 끈끈한 관계는 아닐듯 하네요.
    애가 있는 집이라면 그런게 중요하거든요.

    일단 저녁시간이 도우미 분들이 편히 원하는 시간대가 아니니까
    그 시간에 도우미 분 구하기는 쉽지 않다는것을 염두에 두셔야 해요.
    그리고 모든 것이 다 그렇지만
    일단 일 시작해서 오래 있다보면 급여란 것은 조금씩 올려 드려야 하구요,
    명절에 인사로 드리는 것도 계약에 명시하시는 것이 중요해요.

    제 생각엔 빨래는 본인이 하시도록 하고
    도우미분은 아이 관리, 청소와 음식, 기본적인 다림질. 여기까지만 하시는 것이 좋을듯.
    빨래까지 해달라고 하면
    애 관리는 뒷전이 될 듯 해요.

  • 10. ...
    '14.4.8 6:34 PM (112.154.xxx.4)

    많지는 않은 듯 해요
    저희집은 일주일 3회 정리 청소 빨래 다림질 재활용 버리기인데 회당 5만원 한달이면 60조금 넘거든요

    대신 저희 아주머니는 일 찾아 하시는 분이고 정말 깔끔하게 정리해놓으세요 뭐 해달라는 말 할 필요없이요

  • 11. 돈은
    '14.4.8 6:49 PM (223.62.xxx.5)

    시간대비적당하긴하지만 시간대가 저녁시간이라 구하기쉽진않을듯해요.

  • 12. 현재
    '14.4.8 7:56 PM (119.196.xxx.239)

    예전에 오후2시~9시까지 주5일에 집안 일 봐고 7세 쌍둥이 돌봐주는 일 할 분에 대한 보수를 여기에 물었는데 집안일과 아이 돌보기 동시에는 힘들 것이라고 강하게(!) 말하신 분들이 있으셨어요.
    결론은 잘 구했고 지금 이모님께서 청소, 빨래,다림질, 나물반찬 1~2가지 해놓고 가세요.
    물론 애들 저녁도 챙겨 먹이시고.
    7시간에 120만원 드립니다.

    애들이 어느 정도 크니까 애들이 크게 신경 쓰이지 않으시대요.
    얌전한 편이라 말썽 피우는 것도 없고.


    이모님은 동네에서 소개로 구했고 저는 만족합니다.
    이모님도 그다지 힘들지 않다고 하시고.

    초등3학년이면 학원 오가고 다녀와서 숙제 하기도 바쁠 때라 이모님이 돌보실 일이 별로 없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5054 호박이랑 가지 어떡할까요? 7 야채 2014/08/05 1,664
405053 MBC "열린 신사옥 시대" 자랑에 ".. 7 샬랄라 2014/08/05 1,692
405052 생 블루베리 어디서 사나요? 1 블루베리 2014/08/05 1,550
405051 경기도 광주쪽에 수녀님들이 하시는 요양원 아시는분.. 2 우주맘 2014/08/05 2,328
405050 헤어져야겠죠...? 7 진심이에요!.. 2014/08/05 2,018
405049 왕가위-"일대종사 "보신 분들 3 큰 가위 2014/08/05 1,112
405048 오래 집을 비워 약 좀 치고 싶어요 3 지혜를 구합.. 2014/08/05 929
405047 내가 베트맨였음... 24 건너 마을 .. 2014/08/05 2,358
405046 세월호2-12) 실종자님들...내일은 꼭 돌아와주셔요,네? 35 bluebe.. 2014/08/05 1,170
405045 이티켓 으로 면세점 쇼팽 할수있나요..? 1 면세점 2014/08/05 1,411
405044 이와중에 질책 3 지겹 2014/08/05 755
405043 종신보험 꼭 좀봐주세요 32 부탁드려요 2014/08/05 3,568
405042 10살 아들이 운동후 근육통이 생겼어요 4 근육통 2014/08/05 2,365
405041 오늘 수능 100일 부산 경찰 동영상 보셨나요? 3 수험생맘 2014/08/05 2,010
405040 나쁜 남자를 가려내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23 망고 2014/08/05 5,465
405039 아이학교 홈피를 폰으로 보는데 2 333 2014/08/05 1,253
405038 재즈댄스 하시는 분 계세요? 1 ^^^^^^.. 2014/08/05 1,272
405037 잠은 안오고 배고파요ㅜㅜ 4 이야밤 2014/08/05 1,435
405036 연봉이 2500이면 6 연봉 2014/08/05 3,135
405035 시댁 형제들 돈 얼마까지 빌려주시나요 5 답답 2014/08/05 2,847
405034 탄천-한강 마실다닐 자전거 미니벨로?? 어떤가요? 18 ... 2014/08/05 3,002
405033 세월호 참사는 국정원의 작품 맞는 듯~ 58 미친놈들 2014/08/05 8,613
405032 스피닝 하시는 분들 질문이요~~ 4 ... 2014/08/05 2,340
405031 하사가 병장에게 형님 형님 했으면 말 다한거 아님? 14 윤일병사건 2014/08/05 3,293
405030 그나저나 잠실 사시는 분들 17 그나저나 2014/08/05 5,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