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는 요즘 사랑이 아빠 추성훈이 그리 재밌더라구요ㅋㅋ

ㅡㅡ 조회수 : 4,581
작성일 : 2014-04-08 14:11:36

몇년전엔가..추성훈이 무릎팍 나오고나서 엄청 인기였던적이 있는데
그때 무릎팍을 보지못해서 응? 왜저리 인기가 많은거지?
한적이 있거든요
근데 요즘 슈퍼맨 보면서 왠지 그이유를 알거같네요^^

뭔가 우락부락 울퉁불퉁한 야수같은 남잔데
패션이나 취향은 좀 아기자기..
말하는것이나 촬영하는것도 크게 자신을 꾸미거나
상황을 만들거나 하는것이 아닌 자연스러운 모습이 편안하구요
(카메라의식해서 일본어대화는 자제하려고한다고 하지요)
이번주에도 이휘재 아가들 돌파티에 복장도 특이하고
빗꽂고다니는것도 특이
이휘재가 그거 설마 진짜 빗이냐고하니
그자리에서 머리흐트러트리고나서 쓱쓱 빗어넘기는모습이
왜이렇게 재밌는지ㅋㅋㅋ정말 개성있는 캐릭터같아요ㅋㅋ
이휘재가 추성훈따라하기하는것도 은근 웃기고요
근데 이휘재는 약간 오바해서그런건지 웃기려고그런건지 따라한 패션이 좀 촌스러운데

추성훈은 본인이 워낙 당당하니 요상한 패션이나
아이템도 멋스럽게 잘 소화하네요


무튼..일본귀화를 했지만..한국을 여전히 어쩔수없이 사랑하는 마음이 많이 보이고..

물론 야노시호나 사랑이도 너무너무 이쁘고요
(독도질문에 대한 대답은.. 제가 추성훈이래도 너무 난감한 상황과
질문이었을거같아서 패스..^^;;)
여튼 예능볼때 굉장히 편안하고 즐겁게 볼수있는 가족이라
참 좋으네요^^

IP : 118.222.xxx.9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ᆢᆢ
    '14.4.8 2:16 PM (183.99.xxx.117)

    요즘 사랑이와 추성훈 매력에 빠져 삽니다.
    운동선수에 대한 나쁜 이미지를 추성훈이가 다 깨주는 것
    같아요.추성훈 참 성품도 좋은 것 같아요.

  • 2. 그리고
    '14.4.8 2:22 PM (222.119.xxx.225)

    볼수록 잘생겼어요
    사랑이랑 같이 산발해도 예쁘더라는ㅡㅡ
    24세때 사진 보니까 하얗던데 태닝하나봐요?
    그 가족 정말 좋아요

  • 3. 저도
    '14.4.8 2:25 PM (175.215.xxx.155)

    사랑이네 좋아요
    유토랑 세트로 나와서 재밌게 놀고난뒤 더 좋아졌음

  • 4. 사랑이
    '14.4.8 2:30 PM (175.223.xxx.158)

    사랑이는 엄마랑 있을때 또 다르더라구요. 지난주 이벤트에 추성훈이 쑥쓰러워 하니 자기가 보냈다고 하면서 다시 나올꺼라고 하는데 30개월 애기가 얼마나 센스있는지. 인어공주 옷입은 사진이 나왔다고 그 옷입고 있을때 행동 취하며 자기 가리키는거 보면 참 똑똑해요

  • 5. 독도질문..
    '14.4.8 2:33 PM (1.235.xxx.157)

    추성훈한테 그런 질문을 한 기자가 미친거죠.
    일본인 국적을 가지고 현재 일본에서 대를 이어사는 유명인 재일교포 4세한테 그런 민감한 질문을 하다니..
    끝까지 한국국적 유지하며 일본에서 차별받는게 서러워 조국 찾아와서 운동하고자 했을때 어떻게 했나요?

    추성훈이 일본국적으로 바꾸고 일본으로 다시 돌아갈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 정말 가슴 아프더라고요.
    사랑이가 이처럼 우리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거 추성훈 그때 참담한 심정 일부나마 보상해주는거 같아 너무 기뻐요.
    재주도 많고 끼도 있으면서 나대지 않고 진중하고 진솔하고... 매력이 철철 넘쳐요.

  • 6. 애쓰지
    '14.4.8 2:43 PM (39.7.xxx.148) - 삭제된댓글

    않아도 싸나이 포스가 나죠.
    반면에 타블로는 무지 애쓰는데도 잘 안되고...

  • 7. 이번에 제주여행갈때
    '14.4.8 2:59 PM (116.39.xxx.32)

    사랑이랑 둘이 버스타고가는 장면 보고 감탄했네요...
    울 남편도 한자상하는 아빠인데. 아이 눈높이에 맞춰서 놀아주고, 교육(사랑이가 병으로 아빠 때릴때)도
    어쩜그리 자연스럽게 잘하는지...

    생긴것도 20대때 얼굴보고 참 곱상하게 생겼다 싶었어요.
    지금은 태닝많이해서 피부가 상한게 안타까움.

    떼떼거리면서, 그랬져요? 이렇게 안하면서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출수있는 사람 드물어요

  • 8. 추추
    '14.4.8 3:01 PM (92.98.xxx.107)

    마음이 따뜻한 오사카 상 남자 추성훈~~~
    여자백도 소화하는 패션센스 ^^ 넘 좋아요.
    국적문제는...일본애들도 뭐라뭐라 말 많더라구요.
    로션인지 크림인지 바른것 때문에 미운털 제대로 박혀가지고....ㅠㅠ
    시호까지 싸잡아서 너희나라로 돌아가라 그러대요.

    추성훈씨 한국어도 몇년사이에 공부한걸로 알고 있는데...
    노력하는 모습 보기 좋아요.
    온가족이 호감이예요~~

  • 9. 저는
    '14.4.8 3:11 PM (121.137.xxx.87)

    야노시호와 추성훈 파파라치 걸리고 열애 바로 인정했다는데
    그때 야노 시호가 추성훈을 가리켜 그냥 사귀는 사람이라고 하지 않고
    내게 소중한 사람이다라고 했다는 말 듣고 더 좋아 보이더라구요
    열애를 부인 할 수가 없었대요 이미 정말 소중한 사람이라..
    서로 잘 만난 한쌍 같아요 사랑이도 정말 귀엽고 ㅎ

  • 10. ㅡㅡ
    '14.4.8 3:21 PM (118.222.xxx.90)

    저도 야노시호가 그렇게 말하는 장면 감동이었어요
    처음엔 사랑이가 너무 귀여웠는데
    요즘은 그가족이 전부다 귀엽고 보기좋고 그렇네요^^

  • 11. .........
    '14.4.8 3:54 PM (180.68.xxx.105)

    추성훈한테 그런 질문을 한 기자가 미친거죠.
    일본인 국적을 가지고 현재 일본에서 대를 이어사는 유명인 재일교포 4세한테 그런 민감한 질문을 하다니..
    끝까지 한국국적 유지하며 일본에서 차별받는게 서러워 조국 찾아와서 운동하고자 했을때 어떻게 했나요?
    - 222222222222222222

  • 12. 추씨
    '14.4.8 3:59 PM (116.36.xxx.132)

    추성훈 정말 괜찮아요
    남자다운건 저런거 아닐까요
    팬이예요

  • 13. ...
    '14.4.8 4:17 PM (220.120.xxx.193)

    ㅎㅎㅎ 저 유일하게 가입한 팬클럽이 추성훈 팬카페 요.. 부끄.ㅎㅎ

  • 14. 다람쥐여사
    '14.4.8 6:00 PM (175.116.xxx.158)

    추성훈이랑 안현수는 우리나라 국적 포기하고 외국으로 귀화한거 까방권줘야합니다

  • 15. 근데
    '14.4.9 1:04 AM (178.191.xxx.50)

    그 이벤트 추성훈씨가 한 거 같지 않고 제작진이 한거 같아요.

    인어공주 사랑이 넘 이뻐요. 아리엘 자기가 입고 있던 사진 옷을 보고 아리엘이라고 한거군요 ㅎㅎㅎㅎㅎ.
    손 괴는데 어쩜 깜찍한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1549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6/24am] 문창극 반전 시나리오? lowsim.. 2014/06/24 952
391548 자식에게 '이것만은 절대 허용 못한다' 하는거 있으세요? 19 자식 2014/06/24 3,081
391547 (카툰) 친일의 열매 2 가뭄 2014/06/24 997
391546 여자들의 칭찬은 믿을만한 것이 못되는 것 같아요. 4 어랏 2014/06/24 3,724
391545 2014년 6월 24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06/24 1,622
391544 글로벌 포스트, 권은희 사직 보도 뉴스프로 2014/06/24 1,087
391543 '관심병사'는 일제 군국주의 잔재 관심병사 2014/06/24 1,473
391542 인견사실 분들은 1 더워요 2014/06/24 2,543
391541 주니어 카시트 추천 좀... 9 짱찌맘 2014/06/24 3,800
391540 아이고 지현우씨 왜 치아교정을 해가지고.. 31 올미다 2014/06/24 47,627
391539 연애 하느라 정신 없는 딸 20 엄마 입장에.. 2014/06/24 6,028
391538 부동산 잘 아시는분들 답변부탁드립니다 푸루루 2014/06/24 1,197
391537 (관피아 척결)퇴직 관료 절반, 윤리 심사 안받고 무단 재취업 관피아들 2014/06/24 855
391536 바다에서 한 분이 더 돌아오셨다는데 기사가 안보이네요... 10 까까드시앙 2014/06/24 2,580
391535 인터파크 가사도우미 괜찮습니까? 5 .. 2014/06/24 3,132
391534 저축글 보다 자괴감에 빠졌네요.. 5 .. 2014/06/24 4,245
391533 롯데호텔 구스침구세트 어떨까요? 구스이불은 냄새난다는 엄마 말씀.. 에리카 2014/06/24 2,524
391532 노기태 부산 강서구청장의 ‘빗나간 당선 파티’ 4 기태추태 2014/06/24 1,742
391531 식신로드 책을 사려 그러는데요.. 3 ... 2014/06/24 1,471
391530 오늘 하루만 여기다 일기 쓸께요. 58 사방이 꽉꽉.. 2014/06/24 11,684
391529 msg 먹으면 졸린 경우도 있나요? 23 b 2014/06/24 5,894
391528 관심사병 의가사제대자 경험담 이기대 2014/06/24 2,129
391527 제주도여행 2박 3일 숙소를 어디다 정해야 할지 4 모르겠어요... 2014/06/24 2,976
391526 베이글 레시피 질문입니다~ 3 ... 2014/06/24 1,310
391525 번개 치고.. 티비 잘 나오세요..? -.- ... 2014/06/24 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