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톡에 반응이 없는데 만났을땐 말이 많으면요?

궁금 조회수 : 1,317
작성일 : 2014-04-08 13:38:12

아는 분인데요.

한 일년정도는 서로 바쁜 가운데도 카톡으로 이런저런 이야기 자주하면서 친해졌어요.

그런데 카톡으로 오해해서 서로 감정 상한게 2-3번 있은담부턴

상대분이  이제 카톡으로는 불필요한 대화는 자제해야 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전 간간히 카톡 보내곤 했는데

이제는 상대가 제 카톡의 질문에만 답을 하고 그냥 제 일상이야기를 보내면 별로 답을 안해요.

그런데 만나서 똑같은 이야기를 하거나 질문을 하면 상대분은 엄청 말을 많이 하죠.

전 사실 카톡에 반응이 없곤 할때 나름 자존심도 상하고 해서 더이상 카톡 안보내고

만날일도 없어야겠다 싶다가고 다시 다른 일로만나면 상대분의 따뜻한 눈빛과

자기 이야기와 제가 하는 이야기에 엄청 많은 이야기를 하는걸 보면 다시 맘이 약해진답니다.

이런 분의 심리는 무엇일까요?

눈빛은 분명 저에게 관심 있는건 맞는데 카톡은 싫은걸까요?

그래도 좋아하면 제가 하는 카톡 이야기에 금방 반응할거 같긴 한데 말이죠..

전 카톡 몇번 보내고 반응 없어서 점차 맘도 닫히려는 중입니다.

IP : 115.21.xxx.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우
    '14.4.8 2:42 PM (175.112.xxx.171)

    직접 물어보세요
    톡하는건 싫어하냐고?

    글구 님과 있을때 톡오거나 답장하거나
    그런것만 봐도 대충 알수있을텐데

  • 2. ..
    '14.4.8 2:46 PM (118.217.xxx.174)

    카톡 문자 이런거 싫어하는 사람도 있어요.
    한번 슬쩍 여쭤보세요.

  • 3. 똘이맘
    '14.4.8 3:42 PM (119.194.xxx.110)

    카톡으로 인해 오해가 생겼으니 신중해지신 거 아닐까요?
    만나서 그렇게 대화를 나누는 걸 좋아하신다면 원글님께 나쁜 감정이 있는 건 아닌 거 같아요.

  • 4. ㅇㅇ
    '14.4.8 5:36 PM (223.62.xxx.40)

    전 카톡이 너~~~~무 귀찮아요

  • 5. 원글
    '14.4.8 6:11 PM (115.21.xxx.5)

    그런데 제가 이런저런 제 생각 보내면 그래도 간단 답변이라도 해주는거 아닌가 싶긴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8926 피부탄력 지키면서 나이들어가려면 어떤 단백질을 섭취해야하나요 3 베띠리 2014/04/09 3,079
368925 운전하시는 분들~ 저 왜이러는 거에요? 5 초보운전 2014/04/09 1,876
368924 치즈에들어가는 렌넷요.... 2 치즈 2014/04/09 1,212
368923 200만원 예산으로 살 수 있는 예쁜 가방? 6 마리 2014/04/09 2,128
368922 급!! 인천 공항 근처 맛집 부탁해요. 4 맛집 2014/04/09 1,486
368921 시댁과 연끊고 사는 며느리 49 아침 2014/04/09 26,960
368920 ”현직 판사가 사채왕에 3억받아” 1 세우실 2014/04/09 1,161
368919 신사역부근에 엄마랑 식사할 곳 추천부탁드려요 3 방 어지르던.. 2014/04/09 764
368918 남자 부모님한테 알리는게 별로인가요???(선물관련) 15 ---- 2014/04/09 2,669
368917 피부관리 탄력 개선방법 조언구합니다 1 도와주세요 2014/04/09 1,385
368916 "체벌 학생 죽은 다음 날, 교사가 또 구타했다&quo.. 9 샬랄라 2014/04/09 1,902
368915 부모님과의 관계 2 괴로움 2014/04/09 1,263
368914 어제 점빼고 잡티제거용 간단ipl을 받았는데요 6 점잡티 2014/04/09 7,099
368913 쇼윈도부부인데 남편이 37 ... 2014/04/09 19,447
368912 아기때 낯 많이 가렸던 자녀.. 지금 성격 어떤가요? 15 2014/04/09 2,754
368911 센트럴터미널 신세계에 보테가 매장이 있나요? 2 문의녀 2014/04/09 972
368910 예민한 아기가 더 야문가요? 13 2014/04/09 3,221
368909 마트에서 xxx김치를 샀는데 군덕내가 나요. 3 뭐징 2014/04/09 729
368908 과천대공원에 벚꽃이 활짝 피었어요!^^ 1 봄나들이 2014/04/09 1,082
368907 정치의 후진성 보여준 기초선거 공천 논란 53 샬랄라 2014/04/09 1,415
368906 서울에서 멀지 않은 조용하고 살기 좋은 곳 추천 부탁드려요! 1 내가 살기 .. 2014/04/09 1,126
368905 제주위엔 밀회 드라마 더럽고 추하다고 .. 39 요상햐~~ 2014/04/09 10,005
368904 다혈질 성격이란게 구체적으로 어떤건가요? 2 다혈질 2014/04/09 1,782
368903 20살 연하총각 6 상큼녀 2014/04/09 3,228
368902 2014년 4월 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4/09 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