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톡에 반응이 없는데 만났을땐 말이 많으면요?

궁금 조회수 : 1,315
작성일 : 2014-04-08 13:38:12

아는 분인데요.

한 일년정도는 서로 바쁜 가운데도 카톡으로 이런저런 이야기 자주하면서 친해졌어요.

그런데 카톡으로 오해해서 서로 감정 상한게 2-3번 있은담부턴

상대분이  이제 카톡으로는 불필요한 대화는 자제해야 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전 간간히 카톡 보내곤 했는데

이제는 상대가 제 카톡의 질문에만 답을 하고 그냥 제 일상이야기를 보내면 별로 답을 안해요.

그런데 만나서 똑같은 이야기를 하거나 질문을 하면 상대분은 엄청 말을 많이 하죠.

전 사실 카톡에 반응이 없곤 할때 나름 자존심도 상하고 해서 더이상 카톡 안보내고

만날일도 없어야겠다 싶다가고 다시 다른 일로만나면 상대분의 따뜻한 눈빛과

자기 이야기와 제가 하는 이야기에 엄청 많은 이야기를 하는걸 보면 다시 맘이 약해진답니다.

이런 분의 심리는 무엇일까요?

눈빛은 분명 저에게 관심 있는건 맞는데 카톡은 싫은걸까요?

그래도 좋아하면 제가 하는 카톡 이야기에 금방 반응할거 같긴 한데 말이죠..

전 카톡 몇번 보내고 반응 없어서 점차 맘도 닫히려는 중입니다.

IP : 115.21.xxx.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우
    '14.4.8 2:42 PM (175.112.xxx.171)

    직접 물어보세요
    톡하는건 싫어하냐고?

    글구 님과 있을때 톡오거나 답장하거나
    그런것만 봐도 대충 알수있을텐데

  • 2. ..
    '14.4.8 2:46 PM (118.217.xxx.174)

    카톡 문자 이런거 싫어하는 사람도 있어요.
    한번 슬쩍 여쭤보세요.

  • 3. 똘이맘
    '14.4.8 3:42 PM (119.194.xxx.110)

    카톡으로 인해 오해가 생겼으니 신중해지신 거 아닐까요?
    만나서 그렇게 대화를 나누는 걸 좋아하신다면 원글님께 나쁜 감정이 있는 건 아닌 거 같아요.

  • 4. ㅇㅇ
    '14.4.8 5:36 PM (223.62.xxx.40)

    전 카톡이 너~~~~무 귀찮아요

  • 5. 원글
    '14.4.8 6:11 PM (115.21.xxx.5)

    그런데 제가 이런저런 제 생각 보내면 그래도 간단 답변이라도 해주는거 아닌가 싶긴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6270 어제JTBC 뉴스9 기자들 훈훈하네요.... 17 응원합니다 2014/04/30 7,375
376269 이종인 다이빙벨 투입 지점은 작업 불가능한 곳 3 금호마을 2014/04/30 1,745
376268 [보도자료]해경, 언딘 우선 잠수 위해 해군 잠수 통제 1 진성준의원 .. 2014/04/30 784
376267 이제 해상에서 사고나면 돈싸들고 언딘찾아가야 하나요? 10 js 2014/04/30 1,033
376266 이번 연휴에 진도에 가려고 해요. 가는 방법 아시는 분좀 알려주.. 25 연휴에 2014/04/30 2,981
376265 아기띠 아이 안고 거리 나선 엄마들 2 몽심몽난 2014/04/30 1,798
376264 긴급 생중계 - 다이빙벨 투하 1 lowsim.. 2014/04/30 1,157
376263 죄송한 질문(집매매 관련이예요) 6 ... 2014/04/30 1,091
376262 방관도 악업이다 - 박노자 교수님 글 하나 더 2 Dharma.. 2014/04/30 1,109
376261 팩트 티비 온에어 생중계 -다이빙 벨 투입작업 6 지금 보세요.. 2014/04/30 1,065
376260 팩트 TV긴급생중계... 지금 다이빙벨 투입 실황 생중계 된다고.. 6 긴급 2014/04/30 933
376259 (긴급 죄송) 서울집회공고와 오늘 홍대, 명동, 시청은 미신고 .. 2 카페는 확인.. 2014/04/30 1,423
376258 해군이 UDT 를 투입하지 못한 진짜 이유 7 조작국가 2014/04/30 2,991
376257 환한 불빛, 뻥 뚫린 공간 .. 진도체육관 불면 고통 7 세우실 2014/04/30 1,556
376256 이상호기자 트위터 --치떨리는 방해공작이네요. 20 격분 2014/04/30 4,587
376255 대리운전도 아니고 대리유족이라니..-.- 8 zzz 2014/04/30 2,268
376254 무생채 만들때 질문(이 와중에 죄송) 6 먹고싶데서 2014/04/30 1,124
376253 헉..이게무슨일입니까? 언딘 강대영잠수부 고소.. 51 .. 2014/04/30 13,418
376252 옛날 만났던 한 젊은 신학자이자 목회자 글 가운데에서........ 1 oops 2014/04/30 1,514
376251 국가개조? 풋!사실은 국민개조겠지..... 4 ........ 2014/04/30 680
376250 JTBC에 손석희 없던 시절 (유) 5 바람의이야기.. 2014/04/30 2,877
376249 슬슬 기사화되네요. 7 ㄷㄷ 2014/04/30 3,433
376248 해경이 언딘위해서 8 확인 2014/04/30 1,109
376247 이상호기자 트윗(2:08pm) 13 .... 2014/04/30 3,253
376246 패스글) 송옥숙씨 새 들마 출연도,,, (220.70 글임) 알바싫어 2014/04/30 1,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