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매트 한장 믿고 계속 쿵쿵 걷고, 애 뛰는 것 방치하는 윗집

... 조회수 : 1,255
작성일 : 2014-04-08 12:33:25

제발 그러지 마세요.

매트 깔았다고 해도, 집 전체에 까는거 아니면 안깔린 데 뛰면 소용 없고요..

전체에 깔았어도 그댁 매트가 얼마나 두꺼운 건지 모르겠으나, 심하게 뛰거나 걸으면 쿵쿵 소리 다 전달됩니다.

매트 깔아도 애가 어느정도 컸으면 좀 뛴다 싶으면 말려야지

몇십분간 뛰어도 매트 믿고 방치하시나요.

제가  그댁 아이 어릴 때는 아이 소음부분 참아드렸잖아요. 알고 계시죠?

저도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아이 말도 잘 안통할때 소음 문제 아랫집에서 거론하면 윗집 힘들다는 거 알고 있기에 , 배려하는 마음에서 일절 말씀 안드렸어요. 그때야 매트 정도 깔면 윗집으로서 할 일 한 것이라 생각해요...

몇년간 참다가 아이 체중 늘어서 쿵쿵소리가 천정이 들썩들썩할 지경이라 도저히 안되어서 몇번 말씀드렸더니만 낮동안의 소음은 말도 하지 말라고요?

그댁 아이 말도 잘 알아듣고  유창하게 잘 하던데요. 심하게 뛸 때 주의주는 게 그리 어려우세요?

그댁 부부 발걸음은 말씀드린지가 몇년인데 아직도 수시로 쿵쿵쿵쿵~ 이시고요...

당신들 부부랑 아이랑 즐겁게 노실 때 아랫집에서는 탱크가 지나갑니다.

아이도 아니고 어른이 걸음걸이  신경쓰시는게 그리 어려우신지요. 습관 고치는 거 자신 없으시면 슬리퍼라도 신으시던가요.

저도 주말에 집에서 낮잠 한번 자보고 싶고, 저녁 시간에 식구들이랑 단란하게 편하게 지내고 싶어요.

윗집 소음 신경쓰면서 인상 찌푸리기 싫단 말입니다.

밤도 아니고... 낮에는 우리 사생활이니 터치하지 말라... 뭐 이런 말씀 제발 마시고요.

제가 무슨 죄가 있어서  제가 쉬고 싶을 때 몇시간씩 당신네 소음을 계속 참아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공동주택에 살지 말아야 할 사람은 얌전히 조심스럽게 지내는 좀 예민한 제가 아니라,

층간소음 유발자인 당신이십니다.

모르면 모를까, 당신네가 층간소음 유발한다고 알려드렸으면 그 다음부터는 제발 신경써주세요.

다른 것 다 참을테니 발걸음 소리, 뛰는 소리 제발 평상시에 조심해주세요.

다른 소리보다도 시도 때도 없이 들리는, 머리 아프게 울리는 그 소리가 사람 미치게 합니다.

IP : 222.120.xxx.6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놔
    '14.4.8 12:47 PM (211.244.xxx.179)

    소음 유발자들 모아 지들끼리 모여 살게 했음 좋겠어요. 뭐라하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0177 시내에 빌라 전세, 외곽의 아파트매매 어느 쪽이 더 좋을까요?-.. 1 집고민 2014/04/08 1,102
370176 치매 노인과 장애인아들 복지과 전화후기// 2 진주 2014/04/08 1,346
370175 생머리(파마기 없는)에서 세팅기 사용 가능 한가요?? 2 파마 2014/04/08 1,734
370174 일본은 마초성향이 당연한듯 .. 2014/04/08 1,240
370173 포트메리온이 영국에서는 어떤 위치인가요? 3 fdhdhf.. 2014/04/08 4,352
370172 지금 홈쇼핑 포트메리온....구성이 어떤 거에여?? 결혼 앞둔 .. 4 2014/04/08 2,121
370171 이번엔 70대 노모가 40대 장애아들과 자살 1 장애 2014/04/08 2,730
370170 친구딸이 만나면 제 딸만 주동해서 따돌려요 7 고민 2014/04/08 2,177
370169 잔거예요? 91 밀회 2014/04/08 23,406
370168 영어학원 이름 지으려고 하는데...도와주세요~ (__) 4 작명이 2014/04/08 2,206
370167 발 진짜 편한 구두 없을까요? 78 .. 2014/04/08 23,706
370166 다이어트 중 이예요.... 13 아들둘맘 2014/04/08 3,049
370165 <뉴스타파>, 검찰 '증거조작 대책 문건' 공개 1 샬랄라 2014/04/08 569
370164 차가운 우유 먹이시는 시어머니 81 ... 2014/04/08 13,765
370163 롱샴배낭 어때요? 3 가방 2014/04/08 1,453
370162 의외의 맞춤법 45 ... 2014/04/08 5,137
370161 밀회.. ㅉㅉ 선생이란 인간이 질투로 소리 지르고, 울고 불고... 37 ㅇㅇ 2014/04/08 10,714
370160 강남 하객버스에 실을 떡,수육 구입처 문의 1 켕켕 2014/04/08 1,700
370159 장가계 가보신 분들요~~옵션 추천해주세요~ 2 1111 2014/04/08 2,374
370158 귀신꿈은 아니지만 너무 무서운 꿈 잊혀지지 않아요. ㅜ ㅜ 2 Kelly 2014/04/08 1,306
370157 담주에 모녀삼대가 제주도 여행을 가려합니다 책추천부탁 2014/04/08 560
370156 이종걸의원이 추진하는 삼성생명법' 삼성 지배구조 빨간불 6 보험법개정 2014/04/08 1,005
370155 영어회화 사이트 (?) 찾아요 27 쪼꼬미싱글 2014/04/08 2,879
370154 월스트리트 저널, 언론 자유 침해 light7.. 2014/04/08 398
370153 황금알 탈북자 게스트... 10 MBN 2014/04/08 3,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