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트 한장 믿고 계속 쿵쿵 걷고, 애 뛰는 것 방치하는 윗집

... 조회수 : 1,136
작성일 : 2014-04-08 12:33:25

제발 그러지 마세요.

매트 깔았다고 해도, 집 전체에 까는거 아니면 안깔린 데 뛰면 소용 없고요..

전체에 깔았어도 그댁 매트가 얼마나 두꺼운 건지 모르겠으나, 심하게 뛰거나 걸으면 쿵쿵 소리 다 전달됩니다.

매트 깔아도 애가 어느정도 컸으면 좀 뛴다 싶으면 말려야지

몇십분간 뛰어도 매트 믿고 방치하시나요.

제가  그댁 아이 어릴 때는 아이 소음부분 참아드렸잖아요. 알고 계시죠?

저도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아이 말도 잘 안통할때 소음 문제 아랫집에서 거론하면 윗집 힘들다는 거 알고 있기에 , 배려하는 마음에서 일절 말씀 안드렸어요. 그때야 매트 정도 깔면 윗집으로서 할 일 한 것이라 생각해요...

몇년간 참다가 아이 체중 늘어서 쿵쿵소리가 천정이 들썩들썩할 지경이라 도저히 안되어서 몇번 말씀드렸더니만 낮동안의 소음은 말도 하지 말라고요?

그댁 아이 말도 잘 알아듣고  유창하게 잘 하던데요. 심하게 뛸 때 주의주는 게 그리 어려우세요?

그댁 부부 발걸음은 말씀드린지가 몇년인데 아직도 수시로 쿵쿵쿵쿵~ 이시고요...

당신들 부부랑 아이랑 즐겁게 노실 때 아랫집에서는 탱크가 지나갑니다.

아이도 아니고 어른이 걸음걸이  신경쓰시는게 그리 어려우신지요. 습관 고치는 거 자신 없으시면 슬리퍼라도 신으시던가요.

저도 주말에 집에서 낮잠 한번 자보고 싶고, 저녁 시간에 식구들이랑 단란하게 편하게 지내고 싶어요.

윗집 소음 신경쓰면서 인상 찌푸리기 싫단 말입니다.

밤도 아니고... 낮에는 우리 사생활이니 터치하지 말라... 뭐 이런 말씀 제발 마시고요.

제가 무슨 죄가 있어서  제가 쉬고 싶을 때 몇시간씩 당신네 소음을 계속 참아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공동주택에 살지 말아야 할 사람은 얌전히 조심스럽게 지내는 좀 예민한 제가 아니라,

층간소음 유발자인 당신이십니다.

모르면 모를까, 당신네가 층간소음 유발한다고 알려드렸으면 그 다음부터는 제발 신경써주세요.

다른 것 다 참을테니 발걸음 소리, 뛰는 소리 제발 평상시에 조심해주세요.

다른 소리보다도 시도 때도 없이 들리는, 머리 아프게 울리는 그 소리가 사람 미치게 합니다.

IP : 222.120.xxx.6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놔
    '14.4.8 12:47 PM (211.244.xxx.179)

    소음 유발자들 모아 지들끼리 모여 살게 했음 좋겠어요. 뭐라하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9408 세월호 침몰, 국정원에 가장 먼저 보고됐다 18 ... 2014/05/15 2,019
379407 만기전 전세 빼는 순서 2 9회말2아웃.. 2014/05/15 2,559
379406 내가 박 대통령을 지지한 이유/ 이상돈 22 저녁숲 2014/05/15 2,550
379405 옷닭과그일당꺼져)수시논술 고민하다가 여쭤 봅니다. 20 잊지말자 2014/05/15 1,697
379404 82 신문 4호 5/14 18 82 신문 2014/05/15 1,502
379403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5/15am] - 교사들이 징계 감수하고 .. lowsim.. 2014/05/15 1,056
379402 (그네하야) 인양작업 언딘빠져...? 나무이야기 2014/05/15 815
379401 (바낀애아웃)이 아이들은 지금 어디에! 5 비단 2014/05/15 1,203
379400 냉장고와 세탁기를 사야하는데 모델 추천좀 해주셔요 7 이 와중에 .. 2014/05/15 1,675
379399 벌써 월드컵 분위기 내려고 1 [박양!내려.. 2014/05/15 780
379398 7선 의원 vs 시민운동가…최대 승부처서 '운명의 일전' 4 세우실 2014/05/15 963
379397 바뀐애 꺼져) 치와와 키워보신 분, 밥을 안 먹어 속상해요. 9 >.&.. 2014/05/15 1,609
379396 (펌)정몽준 천막 들어오니 가족들이 나갔다" 32 ........ 2014/05/15 10,183
379395 220.70 벌레 쫓겨 났나요? 6 옷닥닥쳐 2014/05/15 1,123
379394 엉덩이에 살이 너무 없으신 분 16 2014/05/15 4,905
379393 [무능혜처벌] 신상철님의 82쿡님들만을 위한 특별 강연 찬반투표.. 24 독립자금 2014/05/15 1,555
379392 2014년 5월 1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4/05/15 1,006
379391 뜬금없는 '불법시위 삼진아웃'…공안정국 '성큼' 6 levera.. 2014/05/15 1,760
379390 여기가 햄버거 아저씨 가게, 가평에 가시면 들려주세요. 12 비단 2014/05/15 5,136
379389 닥치고 하야]스트레스가 혈압을 높이나요? 7 나오늘밤 2014/05/15 1,185
379388 왜 어디나 이런 것들이 존재하는지... 2 .... 2014/05/15 1,182
379387 잠잘때 입으로 호흡하는거 고칠방법 없나요? 8 랭면육수 2014/05/15 16,094
379386 濠 ABC 정부에 대한 분노로 단결 1 light7.. 2014/05/15 1,179
379385 세월호 미리 계획된 베스트글좀 찾아주세요 8 .... 2014/05/15 1,664
379384 삐딱한 좌파의 눈엔 이런것만 보이나 봅니다. 4 우리는 2014/05/15 1,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