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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원 나쁘지않다하잖아요, 쓰세요?

조회수 : 15,895
작성일 : 2014-04-08 12:19:21
안나쁘대서 한번 사봤어요...

이거 쓰면 소금 넣지 않아야 한다던데...

집에서 쓰시나요?

김치 처음 담그는데 써보려구요

액젓에도 간장에도 다 들었다고 하고...
IP : 110.70.xxx.157
1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14.4.8 12:23 PM (112.223.xxx.172)

    그냥 씁니다.
    일부러 막 쓰지는 않아요.

  • 2. 오삼
    '14.4.8 12:23 PM (121.124.xxx.58)

    물론이죠 ㅋ

  • 3. 소금보다 100배 안전
    '14.4.8 12:24 PM (175.215.xxx.155)

    안전하다면서요
    조미료 좋아하시는 외할머니
    87세신데 정정하시고 아프신데 없어요
    중독성 때문인가?

  • 4. 미원?
    '14.4.8 12:25 PM (61.102.xxx.34)

    미원이 뭐에요?

  • 5. 미원
    '14.4.8 12:27 PM (125.177.xxx.135)

    저도 쓰고있어요 ..설탕소금이 안좋다는데도 설탕소금은 다들 넣는데
    미원넣으면 안되는지 아는분들이 많나봐요 ..입에 안맞아안넣는분들도
    있지만 건강생각해 안넣는분들도 많은거 같아요 ..건강때문에 안넣는분들
    주위에서보면 밖에서 만나 사먹는 음식 먹고 맛있다하면서도요 ..

    외국어디는 미원 수출해서도 먹고 아무문제 없는 것으로 판명났고 인식하는데
    우리나라는 안좋은거로 인식이밖혀있다고 어디서 봤거든요
    신경쓰지마시고 드세요 ..먹어도 아무문제 없다는데 맛있게 먹는게 더 나은거 같네요

  • 6. 저희도 먹어요.
    '14.4.8 12:31 PM (122.100.xxx.71)

    저희는 조금씩 넣어 먹어요.
    한때는 하도 안좋다 해서 안넣고도 살아봤는데 맛이 없어서...
    맛없어서 스트레스 받느니 맛나게 먹고 스트레스 덜 받으면 그게 더 플러스인거 같아서..

  • 7.
    '14.4.8 12:33 PM (110.70.xxx.157)

    모양이 독특하더라구요
    소금같은 가루인줄 알았는데..

  • 8. ..
    '14.4.8 12:33 PM (175.116.xxx.91)

    써요.. 많이는 아니고 가끔.. 아주 조금씩만 넣어도 맛이 살아나서 신기해요., 소금보다 낫다고 하니 그냥 먹고살꺼예요

  • 9. ...
    '14.4.8 12:34 PM (211.202.xxx.237)

    김치 담글때는 꼭 넣어요.

  • 10. 안써요
    '14.4.8 12:34 PM (211.52.xxx.242)

    굳이 쓸 이유가 없던데요

  • 11. ㅡ.ㅡ
    '14.4.8 12:35 PM (61.102.xxx.34)

    미원을 넣지 않는다고해서 음식이 맛이 없나요?
    결혼 16년 이상 미원이라곤 사본 역사가 없음에도 우리집 음식은 너무 맛있어요.

    오히려 밖에 나가서 가끔 외식하면 느끼한 뒷맛에 질려 버립니다.

    못먹을건 아니지만 굳이 챙겨 먹어야 할 이유가 없어요.
    그런거 안넣어도 너무너무 맛나게 요리 할수 있으니까요.

    갑자기 우르르 미원 안전 하다 옹호 댓글 올라오는건 알바 인가요?

  • 12. ..
    '14.4.8 12:35 PM (121.157.xxx.75)

    한참 조미료 안좋다는 말 있을때 절대 조금도 넣으면 안된다고 제가 주장했거든요
    엄마가 도대체 왜이리들 유난이냐고 ㅋㅋ
    평생 살림하면서 듬뿍 사용은 안했지만 가끔 간이 불만스러울때 종종 사용하던 미원으로 너희 삼남매 아무 문제없이 키웠고 엄마나 아빠나 다 건강한데 요새 젊은애들은 왜들 이리 까다로운지... 이러시고 ㅋㅋㅋ

  • 13. 저는별로
    '14.4.8 12:37 PM (182.218.xxx.68)

    넣어도 안넣어도 그냥 다 맛있어서 미원,다시다 안넣어요 ㅋㅋㅋㅋㅋ

  • 14. ^^
    '14.4.8 12:38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미원 맛이 싫어서 안 써요..

  • 15. ㅕㅕ
    '14.4.8 12:39 PM (211.36.xxx.113)

    미원을 넣어도 맛없는 요리실력은 어찌해야합니까 ㅠㅠ

  • 16. 알바라기보단
    '14.4.8 12:39 PM (122.100.xxx.71)

    여기는 조미료 안쓰시는 분들이 많아 미원 쓴다고 하면 좀 그런 기분이 들때가 있어
    쓰는 나는 대놓고 말을 못했는데 왠지 이 글에는 쓴다고 해도 덜 민망할것 같아서요..
    미원 알바해서 뭐하게요..

  • 17. 미원
    '14.4.8 12:39 PM (125.177.xxx.135)

    전 안넣으면 써서 못먹겠더라구요 ..미원안넣은집 음식 못먹겠어요 전 ..
    조금만 넣어도 맛이 확살아나요 .소금 설탕이 안좋데요 ..미원 홍보가아니라
    여긴 미원안넣는분들 글들이 그전부터올라와 미원넣는분들이 이상한거 같이
    느껴져 댓글 안달안었는데 동감이 가서 올리는거죠 ..알바아닙니다

  • 18. ....
    '14.4.8 12:39 PM (49.230.xxx.47)

    잘 쓰고 있어요ㅋ

  • 19. 안써도 맛나던데..
    '14.4.8 12:41 PM (210.205.xxx.161)

    미원의 존재감을 못느껴서 안씁니다.살 줄도 몰라요.

    아웃오버안중?

  • 20. 씁니다.
    '14.4.8 12:42 PM (59.86.xxx.205)

    설탕이나 소금도 과하면 문제가 되는데 이엉돈이는 왜 미원만 가지고 물고 늘어지는지...
    미원이 그렇게 나쁘다면 그걸 사용하는 영세식당이 아니라 생산업체를 찾아가야 하는 거 아닌가요?

  • 21. 아니
    '14.4.8 12:42 PM (61.102.xxx.34)

    미원 안넣으면 음식이 왜 쓴가요? 전혀 이해가 안되는데요?
    아무래도 미원에 길들여진 입맛을 가지신듯 싶네요.

    미원 안넣으면 음식이 써서 못먹겠다는 이야기는 살다살다 첨 듣네요.

  • 22. 저도 써요
    '14.4.8 12:45 PM (113.199.xxx.146) - 삭제된댓글

    다시다 왕창 넣느니 미원 쬐금 넣는게 더나아요
    많이 넣으면 오히려 닝닝하지만
    야간씩 넣으면 음식이 맛이 달라져요

  • 23. 아니 님
    '14.4.8 12:46 PM (113.199.xxx.146) - 삭제된댓글

    음식이 떫고 쓴거 맞아요 ㅋㅋㅋ

  • 24.
    '14.4.8 12:46 PM (61.109.xxx.79)

    미원자체가 해로운 물질은 아니지요
    왜 이엉돈씨가 미원갖고 물고 늘어지냐면요
    불량식재료 갖다 쓰면서 미원 듬뿍넣어 저질원재료의 맛을 덮어버리기 때문입니다
    가정에서 맛내기로 조금씩 쓰는건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다만 미원으로 음식갖고 장난질치는 음식점들이 문제인거죠
    고기국물 전혀없이 화학조미료만으로 만든 냉면육수 먹는것도 아무상관없다 하는 분들은
    설마 없겠죠?

  • 25.
    '14.4.8 12:47 PM (182.222.xxx.35)

    다른 음식은 그럭저럭 하는데 콩나물국이...ㅠ
    혹시나 싶어 재작년즘에 작은거 하나 사서 써봤는데 그닥...
    사놓은거 아까워 자신없는 요리들(물김치, 처음 해보는 음식)에 몇번 넣어봐도 그닥...
    조미료 넣으면 맛있다는 분들 조미료가 미원 말로 다른거였나요??ㅠㅠ

  • 26. 미원이 문제가 아니라
    '14.4.8 12:48 PM (175.215.xxx.155)

    불량식재료 갖다 쓰면서 미원 듬뿍넣어 저질원재료의 맛을 덮어버리기 때문입니다
    가정에서 맛내기로 조금씩 쓰는건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222222

  • 27. 저는
    '14.4.8 12:49 PM (182.219.xxx.17)

    안쓰지만...손맛좋으신 엄마는 쓰시더라고요..
    김치 담굴때 항상...암튼..여러모로 쓰시는데..
    전 사실 집에서 해먹을 일이 많지않아 안쓰는거구요..별로 나쁘다 생각 안해요..

  • 28. 61.102
    '14.4.8 12:49 PM (211.214.xxx.43)

    저놈의 된장맞을 알바타령.. @@
    기업들이 돈이 남아돌아 82에 죄다 각종 알바들 풀었다냐???
    제발 유치한 댓글좀 그만!!!!!!!

  • 29. ....
    '14.4.8 12:54 PM (211.111.xxx.110)

    밖에서 먹는 계란국 맛 내는데는 미원 넣어야하는거 아닌가요 계란국에 넣어봐야지 하고 있는데 이번엔 꼭 사봐야겠네요

  • 30. 아니
    '14.4.8 12:54 PM (61.102.xxx.34)

    다른곳도 아니고 주부들이 모이는 82라면 돈 써서 알바 풀만 하지 않나요?
    전 그렇게 생각 하는데요? 다른게 아니라 음식에 쓰는 제품이잖아요.

    그리구요. 기업이 돈이 남아 돌아서 작년엔가 재작년에 미원은 무해 한거라고 요리 블로거들 이용해서 홍보 포스팅 시켰습니다.
    그런거에 비하면야 사실 남 아니라 그 회사 직원들만 몰려와도 이정도는 충분히 커버 하겠죠.

    실명이길 하나 사진이 필요 하길 하나
    그래서 하는 말이에요.

  • 31. ...
    '14.4.8 12:54 PM (218.101.xxx.194)

    조금 넣어요. 실수로 들이부은 적 있는데 많이 넣으니 느끼하더라고요. 왜인지?ㅋㅋㅋ
    그래서 쓰고 떫을때만 조금 넣어요

  • 32. ...............
    '14.4.8 12:54 PM (58.237.xxx.3)

    신장이 좀 않좋은 저는 미원 먹으면 몸에 물이 너무 땡겨서 물로 배 터져 죽을거 같아요.
    치킨이 제일 심하게 넣는거 같아요.

  • 33. 행복의길
    '14.4.8 12:54 PM (180.71.xxx.92)

    영업식당에서 국자로 막 퍼넣는거야 문제지만,
    가정집에서 맛을내기위해서 아주 조금씩 넣어먹는거야 어떻겠어요.
    그거 아주 조금넣어서 맛이 살아나고,
    맛있어서 즐겁게 먹음, 미량의 미원을 넣는것은 괜찮지요.
    아예 안먹는다고, 그리고 먹으면 큰일날것처럼 유난들좀 떨지 맙시다.

  • 34.
    '14.4.8 12:56 PM (58.236.xxx.81)

    몸에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미원 들어가면 느끼~~~~해서 먹기 힘들던데.
    맛소금도 느끼~~~~

  • 35. ??
    '14.4.8 1:00 PM (61.102.xxx.34)

    소금을 전혀 안넣고 미원만 넣어 보세요.
    그럼 음식이 되나요? 안될걸요?

    하지만 미원 빼고 소금만 넣어 보세요. 그럼 음식이 되지요?
    그런 차이가 있는 겁니다.

  • 36. 아직요
    '14.4.8 1:03 PM (222.236.xxx.208)

    딱히 써야 할 필요는 못느끼는데요...
    전에 어디서 보니 소금 많이 넣어 맛내는거 보다
    소금 적게 넣고 미원 좀 넣는게 몸에 오히려 더 낫다는 글을 봤어요.
    그거 보고 작은거 하나 사다 놔 볼까.. 하는 생각은 했었네요

  • 37. ...
    '14.4.8 1:04 PM (119.194.xxx.7)

    헐이네요..

  • 38. ...
    '14.4.8 1:04 PM (125.133.xxx.105) - 삭제된댓글

    음님에 글이 맞아요...저질 재료로 맛을 내~버리니...ㅠㅠ

  • 39.
    '14.4.8 1:04 PM (59.187.xxx.56)

    불량식재료 갖다 쓰면서 미원 듬뿍넣어 저질원재료의 맛을 덮어버리기 때문입니다.3333333

    그래서 맵고 자극적인 음식 원래 좋아하는 저희 남편도 밖에선 될 수 있으면 그런 음식들 안 사 먹고, 오히려 밖에서는 상대적으로 담백하다 싶은 음식 주로 먹어요.
    예를 들자면, 밖에서는 양념고기보다 생고기를 먹죠.
    원재료가 자신이 없으니, 양념범벅하는 거라면서요.

    친정도 안 쓰고 그래서 저도 한 번도 사 본 적 없는데, 앞으로도 집에서는 안 쓸 거예요.

    몸에는 크게 해롭지 않을 지 몰라도 미각을 떨어뜨리는 건 분명하잖아요?
    식당음식들은 살짝 쓰지도 않고, 해로울 정도로 많이 넣는 것도 문제고요.
    밖에서는 어쩔 수 없지만, 집에서는 안 먹고 싶어요.

  • 40. 맞어요
    '14.4.8 1:06 PM (211.52.xxx.242)

    미원넣으면..맛을 망친다는말.. 니맛도 내맛도 아닌 밍밍한 맛..
    전 니글거리는 밍밍한맛이 싫어서 화학조미료 안써요

  • 41. 그러니까요.
    '14.4.8 1:07 PM (61.102.xxx.34)

    소금은 조금 써서 조리를 해야지요.
    싱겁게 먹어 버릇하면 괜찮아요.

    소금이 안좋다고 해서 소금 전혀 안쓰고는 요리 할수 없다는거죠. 최소한의 소금은 사용해야 음식이 되니까요.

    굳이 미원까지 사용 안해도 된다는 겁니다.

    하지만 뭐 좋으신 분들은 미원 사용 하시면 되는거구요.
    전 미원을 쓰지 말아야 한다는게 아니라 굳이 안써도 되더라는 말을 하는 거에요.

    하지만 소금은 조금이라도 들어가야 맛이 나더라는 거죠.
    소금을 안넣으면 그냥 간이 전혀 없는거니까요.
    그리고 과도한 소금은 몸에 좋지 않지만 소금은 또 적정량 우리 몸에도 필요한거에요.

  • 42. 쓸사람 쓰고
    '14.4.8 1:10 PM (113.199.xxx.146) - 삭제된댓글

    말사람 말면 됨
    나는 안쓰는데 너는 그걸 왜 쓰냐
    요리 못하냐
    바쁘냐
    천연 조미료 모르냐
    뭐가 쓰냐 등등 할거 엄씀 ㅎㅎㅎ

  • 43. 자주
    '14.4.8 1:11 PM (14.52.xxx.59)

    안써서 조미료는 1회용 포장으로만 사는데요(굳어서 버리게 되니까요)
    사실 요즘같은 세상에서 조미료 안쓰는걸로 위안받기에는 ㅎㅎㅎ
    콩나물국 떡볶이에 새끼손톱 반의 반 정도만 넣어도 금방 맛이 살아나긴 하더라구요

  • 44. 푸핫
    '14.4.8 1:12 PM (61.102.xxx.34)

    미원 안넣어도 맛있다고 했다고 미각이 별로라는 이야기를 듣다니 재미 있네요.
    안넣어도 맛을 제대로 느끼는게 미각이 제대로 인거 아닌가요?

    저 어디가면 장금이 소리 듣습니다.
    들어가는 재료 다 맞힌다구요. 그런데요. 미원 넣은 음식은요. 오히려 그 미각을 살려줄 각각의 요소를 하나로 뭉개 버리는 역활을 해요. 어우러지는게 그런건가요?
    정말 제대로 맛을 모르시는군요.

    전 댓글 여기까지 달겠습니다.
    어차피 뭐 이런 정신적 소모할 필요도 없는거죠.
    각자 알아서 먹고 싶으면 넣어 먹는것이고 아니면 마는거죠.

  • 45. .....
    '14.4.8 1:13 PM (125.138.xxx.176)

    이제 미원 조금씩 쓰려구요
    늘 멸치육수로 맛을냈는데
    멸치도 그다지 안전한거 같지 않고
    미원이나 다시다 사놓고 조금씩 쓰렵니다~
    맛이 확실히 좋아져요~

  • 46.
    '14.4.8 1:14 PM (110.70.xxx.157)

    헐...잠깐사이 리플 엄청 달렸네요

  • 47. 미원
    '14.4.8 1:18 PM (175.215.xxx.155)

    몸에는 나쁘지 않다고 하는데 좋아하는 사람은 넣는거고
    싫어하는 사람은 안넣는거고
    이미 미원 들어간 간장 액젓 된장 고추장 다 사먹는데
    사서 안쓴다고 나 미원맛에 길들여지지 않은 사람이라
    말 못하겠어요

  • 48. ㅇㅇ
    '14.4.8 1:19 PM (1.247.xxx.31)

    올해86세이신 시아버지 오래된 식습관이
    아주 짜게 드시고 미원을 듬뿍 넣어서 드세요
    국이나 찌개를 끓이면 본인이 소금과 미원을
    듬뿍 더 넣어서 드시구요
    자식들이 말려도 습관이 되서 이제
    입맛에 맞게 드시라고 참견 안하네요
    그 연세에도 농사짓고 동남아여행 다니실정도로
    건강하세요
    짜게 먹고 미원 많이 먹는거 건강에는 지장이
    없는것 같더군요
    저염식에 운동 많이 하고 건강식품 챙겨먹고
    유기농 식재료만 먹어서 천년만년 살것 같았던
    큰 사위 60도 안되서 사망하고
    비슷한 생활을 하면서 먹거리에 신경 많이
    쓰던 작은 사위 50초반에 쓰러져 반신불수
    상태다 보니

  • 49. ㅁㅁ
    '14.4.8 1:24 PM (210.92.xxx.84)

    친정, 시댁 모두 조금씩 조리료 쓰는 어머니들 밑에서 자랐지만 결혼 이후 저는 한번도 미원 쓰지 않았고 (심지어 산적도 없음) 남편과 저 모두 안넣는 쪽을 선호하는 입맛이라 잘 먹고 있습니다~대신 멸치, 다시마, 새우를 쟁여놓고 살아요~

  • 50. 선동국가
    '14.4.8 1:27 PM (125.177.xxx.72)

    먹거리 X파일에서 MSG를 나쁘게 인식시킨 결과로 안좋다고 하는 것 같아요.
    선동이란게 이래서 무섭죠.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파동도 비슷한 맥락이었구요.
    조상 대대로 오랜세월 동안 이용해 온 식품을 어디서 누가 뭐랬다고 흔들릴 필요 없지요.
    그냥 맛있게 먹으면 된답니다, 미원없이 심심한 음식을 먹을래, 미원 들어간 감칠맛 있는 음식을 먹을래라고
    묻는다면 당연히 후자를 선택하는 상식을 가져야 하지요.

  • 51. 다시다
    '14.4.8 1:33 PM (223.62.xxx.79)

    미원이 다시다보다 가격도 훨 비싸지않나요?
    울 시어머니께서 찌개며 국, 나물에 다시다를 밥숟가락으로 하나씩 넣는거 보고 깜놀했어요
    그러시면서 그건 조미료가 아니고 미원만 조미료인줄 아시더라구요
    저한테도 조미료 쓰지 말라시면서ㅎ 전 사다 늫지도 않는데..
    제 여동생은 미원쓰는데(필요할때만 새끼손톱 반도 안되게) 음식 잘한단 소리 들어요 제가 먹어도 맛있고
    미원이 화학조미료가 아니라 사탕수수 발효한거 아닌가요?
    적절히 적당히 쓰면 문제 없을거같아요

  • 52. 헐...
    '14.4.8 1:36 PM (183.109.xxx.104)

    선동국가? 누가 누굴 선동했나요?
    이래서 이런 글이 한번 올라오면 뭔가 뒤에 있지 않나?란 의구심이 들곤 합니다.
    순수하게 미원과 같은 조미료를 쓰느냐고 묻는 질문에 선동, 상식 운운하며
    정치성 다분해 보이는 댓글을 다는지......
    마치 자국민의 입맛을 지들 입맛에 길들여 좌지우지하고픈 욕망 덩어리 기업들이 간보기가 아닌가 싶군요.
    여기 cj나 대상계열 조미료 회사가 꽤나 출몰하나 봅니다.

  • 53. ㅇㅁ
    '14.4.8 1:37 PM (211.237.xxx.35)

    각자 알아서 쓰는거죠.
    저도 음식 잘하고 저희 딸 말이 엄마음식은 재료빨이라고 할정도로 좋은 재료 듬뿍넣는 방식으로
    요리하지만 몇몇 음식에는 조미료 소량 칩니다.
    된장찌개나 젓갈 무침 별 양념 안들어가는 콩나물국 같은데 약간 넣으면 맛이 훨씬 좋아지긴 하더군요.

  • 54. 미원
    '14.4.8 1:40 PM (125.177.xxx.135)

    본인분만 처음듣죠 미원 넣는분들 쓰다고들합니다 모르시네요 ㅎㅎ

  • 55. .....
    '14.4.8 1:44 PM (218.235.xxx.118)

    지금 장수하시는분들 거의 미원, 미풍 넣어 요리하시던 세대들이십니다 .동물이나 생선을 원료로 썻다는 조미료보다 더 안전하다고 생각들어서 하얀 조미료만 조금씩 넣어먹네요 .한봉지사면 아주 오래먹지요

  • 56. 결혼16년
    '14.4.8 1:46 PM (115.137.xxx.12)

    한번도 미원 사서 쓴적 없어요. 맛소금도 조미료성분 들어간대서 안써봤어요.
    음식맛 나쁘지 않아요.
    우리집 조미료는 오래된 손 맛 좋은 국간장, 액젓이예요.
    나물, 국, 김치등등 저것만 조금 넣으면 맛이 확 업그레이드 되더라구요.

    근데 가끔 백반집등에서 나오는 멀건 물에 미역 몇가닥 둥둥 떠 있는 미역국 맛이 나쁘지 않을때,
    조미료를 썼겠구나 싶더라구요.

  • 57. 에고
    '14.4.8 1:48 PM (175.215.xxx.155)

    요새 집에서 조미료없이
    된장 고추장 간장 담가먹는사람 얼마나 될지
    집에서 담근 된장 간장 김치도 소금 떡칠인데
    소금 싫으면 김치 된장도 입에 대질 말아야지
    라면은 입에 대지도 말아야지
    한국음식에 소금 된장 안들어가는 레시피가 있겠어요?
    소금 싫으면 한국음식을 포기해야지

  • 58. 미원
    '14.4.8 1:52 PM (125.177.xxx.135)

    제동생도 육수 만들어서 해먹으려고 해봤는데 그래도 미원 좀 넣은게 맛있다고
    하더군요 미원 넣어야 맛있는건 그사람들 취향이죠 그렇다고 ..차이운운하지마세요

    다 입맛이 다르고 자기가 먹어서 좋으면 되는거지 소금이 나니 그러시는건지
    소금하나도 안넣고 먹을수있나요 미원도 안넣고 그렇듯 미원 소금 설탕 자기취향데로
    조금씩 넣어 먹으면되는거죠

    단지 건강상 먹으면 큰일나는분들이 주위에 있기에 건강생각해서라면 넣어먹어도된다는거죠 ..
    어떤분은 소금 안좋다고 설농탕에아에안넣고먹는분도 봤네요 미원도 안넣고 ..

    그러더니 소금 도 너무 안먹어도 건강헤쳐서 어느정도 먹어줘야 한다니깐 이제 소금 넣어먹는
    다고 하더군요 그분 같은경우도 건강때문에 넣으면 큰일나는줄 아는분이었죠 건강염려증처럼
    느껴지분이에요

  • 59. 설탕 소금 미원으로 문제 삼으면
    '14.4.8 1:53 PM (175.215.xxx.155)

    먹을 수 있는건
    과일(설탕으로 당도조절하지 않은) 채소 감자 고구마
    생째먹는것밖에 없네요
    요리할 필요없이 그냥 우거적 씹어먹는게 최고네요

  • 60. . .
    '14.4.8 1:59 PM (116.127.xxx.188)

    신장이 좀 않좋은 저는 미원 먹으면 몸에 물이 너무 땡겨서 물로 배 터져 죽을거 같아요.
    치킨이 제일 심하게 넣는거 같아요.222

  • 61. ...
    '14.4.8 2:06 PM (115.137.xxx.12)

    윗분말대로 소금과 미원은 비교가 안되는거 아니에요?
    천연vs화학인데.

  • 62. 미원
    '14.4.8 2:07 PM (125.177.xxx.135)

    미원 화확조미료 아니라고 밝혀졌는데 무슨소리를 하는건지

    뭐하면 알바라고하는데 빈정데지마세요 ..자기취향데로 먹으세요

    조미료 먹으면 이상하게 보고 말하시는분들 웃겨요

  • 63. 미원
    '14.4.8 2:07 PM (125.177.xxx.135)

    뭐든지 과하게만 안먹으면 되는겁니다

  • 64. 소금이 천연이라고요?
    '14.4.8 2:11 PM (175.215.xxx.155)

    아이고 소금도 종류마다 달라요
    정제염 천일염
    따지다가 한도 끝도 없겠다
    천일염은 깨끗하기만 하겠어요? 오만가지 불순물 다 들어가겠구만 참

  • 65. 미원
    '14.4.8 2:15 PM (125.177.xxx.135)

    다시다님 말이 맞네요 ..미원이 화학조미료가 아니라 사탕수수 발효한거라고 하죠
    아직도 화학이라고하는분들 답답 ..

  • 66. 천일염은
    '14.4.8 2:16 PM (175.215.xxx.155)

    문제가 없데요?
    불순물 덩어리겠구만

  • 67. 걍 무식이 문제 ㅋㅋ
    '14.4.8 2:17 PM (180.183.xxx.109)

    우선 “화학조미료”란 명칭부터 잘못된 상식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화학조미료라고 하면 인공적으로 화학물질을 합성하여 만든 것처럼 들리나, 지금은 대부분 간장, 식초 등의 경우와 같이 미생물로 발효시켜 생산하는 제조법을 사용하고 있으므로 “발효조미료”라고 하여야 할 것이다.

    MSG 는 요즘은 발효를 통해 만들지만, 고전적 제법은 글루탐산을 포함한 단백질을 분해하여 만든다. 단백질 원료로는 밀가루의 단백질인 글루텐(gluten)이나 탈지대두( 콩기름을 짜고 난 콩깻묵 )가 사용되었다. 단백질을 염산으로 분해하여(가수분해) 아미노산으로 나누고, 정제과정을 거쳐 글루탐산만 얻게 된다. 정제과정에는 수산화나트륨(NaOH, 양잿물)을 사용한다. 순수하게 얻은 글루탐산에 다시 수산화나트륨을 처리하여 나트륨염(鹽)으로 만든 것이 MSG이다. 원료 자체는 천연적인 것이나 제조과정에 염산이나 수산화나트륨 같은 화학물질을 사용하므로 “화학조미료”라고 부르게 된 것이다.

    발효를 시킬 경우는 사탕수수의 즙에서 설탕성분을 추출하고 남은 당밀 등을 원료로 미생물을 증식시켜, 그 대사 산물로 글루탐산을 얻게 된다. 이 글루탐산에 수산화나트륨을 처리하여 나트륨염(鹽)으로 만드는 것은 고전적 제법과 동일하다. 결국 수산화나트륨으로 처리해서 MSG로 만드니까 이것도 화학조미료라고 주장할 수도 있으나, 이런 식으로 분류한다면 흔히 먹는 식용유도 화학식용유라고 불러야 될 것이다.

  • 68. ???
    '14.4.8 2:22 PM (59.187.xxx.56)

    액젖에도, 간장에도. 고추장, 된장에도 다 들어가 있다면, 굳이 따로 조미료를 사서 쓸 필요가 있나요???

    외식으로도 이미 과하게 먹고 있는데, 굳이 집에서도 따로 왜 먹어야 하죠?

    소금도 나쁘다...란 말이 나오는 게 나트륨 등 중금속때문 아닌가요?
    하지만, 소금이야 전 인류가 간맞추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조금이라도 쓰지만, 조미료는 굳이 안 써도 되잖아요.

    안 그래도 특히 한식은 소금 나트륨만으로도 과하다고들 하는데, 조미료 나트륨까지 보탤 이유는 없어 보이는데요?

  • 69. 알바
    '14.4.8 2:27 PM (175.113.xxx.25)

    잘들 모르시는군요. 미원에서 알바 쓸 것 같아요.

    저한테 연락온 적 있어요.
    제 블로그가 요리 중심이거든요.심지어 제가 파워블로거도 아닌데...
    자신이 마케팅 담당하는 누구누구라고 이름까지 밝히고
    공식적으로 미원 써서 요리해달라고 하더라구요.

    더 정확히 말해서 미원 직원인지, 마케팅 대행사 직원인지는 생각 나지 않아요.
    하지만 블로그를 이렇게 관리하는거 보면
    82같은 대단한 커뮤니티에 알바 안쓴다고 장담 못하겠는데요.

  • 70. ㄴㅂ
    '14.4.8 3:39 PM (218.52.xxx.186)

    Msg를 넣든 안넣든 남들도 내음식 맛있대요
    하는분들! 원래 얻어먹는 음식은 맛있다 맛있다
    빈말이라도 해줍니다 그걸 아셔야해요
    남이 정성들여 대접해주는데 먹을만 하면
    걍 맛있다고 호들갑좀 떨어주는거 믿으셨어요?
    ㅎㅎㅎ

  • 71. 쯔쯔
    '14.4.8 4:01 PM (61.102.xxx.34)

    어디 미원 빠지면 맛있는걸 먹어들 봤어야 알지
    맨날 미원이나 푹푹 퍼넣고 밥을 먹으니 남들은 그런거 안넣고도 맛있게 먹고 사는데 그걸 못믿지
    그렇게 좋은거면 많이 드세요. 누가 말리나요?

  • 72. -_-
    '14.4.8 4:13 PM (124.136.xxx.21)

    복숭아 통조림, 귤 통조림의 과일도 모두 산처리해서 껍질 녹입니다. 물론 중화시켜서 산성을 없앱니다. 그러니 "화학적"으로 안전하겠지요? 실컷 먹어도 안전하지요?

    처리 과정에 염산이나 수산화나트륨이 들어가는 식재료를 왜 사용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화학조미료 역시 그렇습니다. 먹고 싶으신 분들 먹고요, 안 넣고 싶은 사람들보고 왜 무식하게 같은 원재료인데 안먹느니 하는 소리 하지 마십시오.

    화학식으로 따지자면 합성 다이아몬드나 천연 다이아몬드나 똑같은 거 아니겠습니까?

  • 73. ...
    '14.4.8 4:17 PM (121.137.xxx.203)

    모든 음식을 라면국물화 시켜서 안써요.

  • 74. 씁니다.
    '14.4.8 5:07 PM (152.99.xxx.134)

    많이 쓰지는 않지만 조금씩 넣으면 무척 맛나요.
    뭐든지 많이 쓰면 안 좋지요.

  • 75. 음식이 빨리쉬어요
    '14.4.8 5:11 PM (175.120.xxx.73)

    미원이 들어가고 안들어간 가장큰차이는 음식이 빨리쉰다는거예요 국이든 콩나물무침이든 미원을 넣을때와 안넣었을때의 쉬는속도가 넣었을때가 훨씬빠른속도로 상한다는거예요 왜그럴까요? 그리고미원을 안넣으려고하는이유가 음식에 간을한상태에서 맛을낸다고 미원을 넣을경우 미원이 우리몸속에 들어가면서 나트륨으로 변한다고들었어요 그러니 내몸에 소금을 과다섭취하는꼴이니 좋을게하나도 엏는상황이 되는거지요 짜게먹는것은 모든성인병의 기초가 되느바 이래서 미원섭취를 반대하는겁니다

  • 76. ..
    '14.4.8 5:11 PM (124.243.xxx.12)

    몸에 좋은지 안좋은지는 모르겠는데요..

    임신했을때는 미원이 들어가고 안들어가고를 귀신같이 알더라구요.
    물론 미원 많이 넣은 음식은
    입에 넣는순간 바로 알아요. 도저히 못먹겠더라구요..

    저질 식재료여서 그랬는진 모르지만..

  • 77. ...
    '14.4.8 5:14 PM (123.109.xxx.11)

    미원 안쓰고도 여태까지 음식 맛없게 된적은 없네요. 국간은 구운소금으로 간하고 다시마 조금 청양고추 멸치가루 조금 넣으면 인공적인 맛도 안나고 훨씬 맛있네요. 굳이 미원쓸 필요성을 못느끼겠던데요.

  • 78. ....
    '14.4.8 5:19 PM (183.100.xxx.240)

    중국집 중에서 유독 미원 많이 쓰는 집에서 음식 먹고오면
    갈증 많이나고 설사나고 그렇던데요.
    그게 미원 때문이라고 생긱했는데 아닌가요?

  • 79. 소금한국자보다
    '14.4.8 5:19 PM (116.125.xxx.162)

    소금 한스푼에 미원 반의반 티스푼이면 파는번데기탕이랑 맛이 같아지더라구요
    어느쪽이 더 나은지 모르겠지만 그냥 적게 넣는게 낫다고 새각합니다

  • 80. 태양의빛
    '14.4.8 5:45 PM (221.29.xxx.187)

    이런 포스팅으로 주목을 끌려고 하는 것을 보니 미원 장사 요즘 잘 안되나보네요. ^^

    천연 재료로 다시 만들어서 쓴 그 깊은 국물 맛을 알게 되면 건강에 안좋은 미원은 안사게 될 것 입니다.

  • 81. 커밍아웃
    '14.4.8 5:49 PM (125.177.xxx.155)

    나...다시다 쓰는 여자

    여기 82에선 조미료 쓰는 사람은 생각없고 무식한 사람 취급받아서 여태 관련 글 보면 스킵해왔는데..

    나처럼 조미료 쓰는 사람 꽤 있다는 사실에 커밍아웃 한다.

    조미료 없이도 맛있게 음식 한다는 사람 무지 부럽기만 하고...

    주부경력 16년 된 나 ...어디서 음식 못한다 소리 안 듣지만 그게 다 조미료 덕분이었다고 믿어야겠지?

    하지만 사는 방법이 자신과 다르다고 해서 상대방 무식한 취급(?)하는 그런 행동을

    나름 의식있는 척(?)하는 82에서는 안 했음한다.

  • 82. 아우...
    '14.4.8 5:56 PM (1.225.xxx.38)

    아우 답답해
    MSG가 천연성분(천연 성분 맞습니다 ㅋㅋㅋ 화학 조미료라고 자꾸 그러는데...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 조미료임...)이고 인체에 무해하다고 밝혀진 게 언젠데
    아직도 아줌마들은 계속 선동에 넘어가서 그러고 있죠.

    미원보다 나트륨이 훨씬 몸에 나쁘다는 것도 이미 의학적으로 밝혀진 사실이구요.

    그리고 천연 조미료 어쩌고 다들 그러시는데
    요리할 때 다들 다시마(다시다 아님) 넣으시죠? 다시마 넣어서 우리면 거기서 MSG 나와요.
    그래서 요리할 때 다시마 넣어서 우리는 거예요.

    나는 미원 안 쓰고도 맛 잘 낸다 하시는 분들은 그럼 다시마를 비롯한 각종 국물 재료 안 쓰고도 요리할 수 있어요? 그 재료들 우려서 나오는 성분이 MSG고 그게 미원이라구요 -_-;;

    미원이나 다시다에 MSG 말고 뭐 다른 거 들었을까 봐 걱정하는 거는 모르겠는데, MSG 공포 마케팅은 진짜 질리지도 않고. 우리 순진한 아줌마들은 몇십년째 거기에 놀아나고 있네요.

    왜요? 설탕도 사탕수수 사다가 직접 집에서 우려내서 만드시지...
    소금도 바닷물 갖다가 말려서 만드시고. 소금이랑 설탕은 뭐 공장에서 만들어내는 거 아닌가요? 그 안에 뭐가 들었을지 어떻게 아나요?
    그 정도 할 거 아니면 미원 가지고 뭐라 하는 건 진짜 웃기는 짓입니다.

    미원 욕할 바에는 카제인 나트륨 인산염 타령하는 모 회사나 욕하시는 게 나을 듯.

    그리고 미원 장사?
    미원이 언제부터 가정집에 장사했는 줄 아세요? 거기 매출에 일반 가정은 얼마 되지도 않습니다. 전국민이 평생 밖에서 밥 안 먹고 집에서만 먹을 거 아니면 미원 장사 걱정해줄 필요 없네요 ㅋㅋㅋ

  • 83. 어쨌거나
    '14.4.8 5:59 PM (203.247.xxx.20)

    안 먹어요.

  • 84. 아우...
    '14.4.8 6:00 PM (1.225.xxx.38)

    미원 쓰든 말든 자기 맘이고
    저 위에 미원 안 쓴다고 또 맛 볼 줄 모른다는 사람은 솔직히 오버 맞구요. -_-

    그냥 자유롭게 쓰면 되는데
    MSG가 몸에 안 좋다는 건 사실이 아님이 이미 아주 옛날옛날에 밝혀진 일이고, 대중은 그냥 공포마케팅에 놀아나고 있는 겁니다.

    미원 쓰든 말든 맘대로 하시는데, 사실은 바로잡자구요.

  • 85. .......
    '14.4.8 6:03 PM (218.154.xxx.134)

    손끝으로 조금 집어서 넣는 정도인데 -_-; 무슨 미원을 숟가락으로 몇숟가락 넣는 줄 아는 사람 많네요.

  • 86. ..
    '14.4.8 6:23 PM (211.208.xxx.144)

    미원 알바고 자시고 MSG도 소금이랑 똑같은 조미료일 뿐입니다.

  • 87. ..
    '14.4.8 6:36 PM (14.46.xxx.181)

    식당칼국수맛을 느끼고싶을 때만 조금 넣어요.

  • 88. ..
    '14.4.8 6:41 PM (58.143.xxx.55)

    예전에도 이런글 올라왔었는데, 시댁은 미원이랑 MSG 들이붓고 사용하는집,
    친정은 사용안하는데 시댁식구들 다들 건강하고 친정식구들 아프고 병원신세 진다는글본적있어요
    암튼 국이랑 이런거에 다시다 끊기 좀힘드네요 그냥 맛있게 먹어요

  • 89. 찜찜
    '14.4.8 7:27 PM (39.7.xxx.236)

    정부에서 나서서 괜찮다는건 믿을수가 없네요
    도대체 국민이 먼저가 아니라서요
    또 무슨 꿍꿍이인가 이생각먼저 드니 원;;
    각설하고 맛은 2%부족할지언정 집에서 조차 넣고 싶지 않아요 여태까지 한번도 안써봤네요 이상 주부 11년차

  • 90. ....
    '14.4.8 7:34 PM (112.155.xxx.72)

    언제부터 정부가 국민의 건강을 그리 걱정했다고
    안전하다고 하는 걸 믿을 수 있겠어요.
    일본 수산물도 관대하게 수입해 주시고
    미국소에 이어 캐나다 소도 수입하는 판인데
    정부 말을 믿는 게 바보죠.

  • 91. 미원은 마법의 가루죠
    '14.4.8 8:04 PM (114.206.xxx.47)

    한번도 안 써봤는데 살림수단께서 이틀된 국에 미량을 넣으면 새국처럼 맛이 난다고 하시더군요. 근데 특유의 들쩍지근하면서 끈적이는 맛이 그닥... ;;;;

  • 92. 버섯
    '14.4.8 8:24 PM (1.254.xxx.126)

    미원이 안전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한 것은
    일본에서 새로운 조미료를 만들고 나서였다던데...
    넣을 분은 넣으시면되고 안 넣을 분은 안 넣으면 될 것을....

  • 93. ..
    '14.4.8 8:44 PM (175.206.xxx.120)

    외식도 자주하고 시켜먹기도 해서
    집에서는 미원이나 다시다 없이 요리해요.
    친정에서 주신 김치에도 넣었을테니
    나까지 넣을 필요도 없고
    나물도 소금과 참기름 깨만 넣어도 이제는 맛이 좋아요.
    그저 소금을 줄이자는 생각이 드네요.

  • 94.
    '14.4.8 9:13 PM (175.223.xxx.243)

    글 올린지 12시간도 안지났는데 만선이네요 ㅎㅎ
    전 김치도 처음 담가보는 미혼이구요
    미원 처음 사봐요
    입자가 이렇게 길쭉하고 투명한것도 처음 알았구요

    암튼
    조미료 회사랑 관계없어요

  • 95.
    '14.4.8 9:18 PM (211.192.xxx.132)

    조미료 안 좋은게 건강에 유해하다기보다 감칠맛이 나서 많이 먹게 되기 때문이죠. 결과적으로 성인병 유발. 소금도 안 좋지만 더 큰 문제가 되는게 설탕이나 조미료에요. 식욕 유발하는...

  • 96.
    '14.4.8 9:23 PM (211.192.xxx.132)

    댓글 보니 천격스러운 입맛인 걸 자랑인 줄 아는 사람들 많네요. 밖에 나가서 저런 소리하면 친정 어머니 얼굴에까지 먹칠하는 것임. 얼마나 생각 없고 요리를 못하고 성의가 없으면 미원을 처넣어서 요리를 해줬을 거며... 그런 음식 먹고 자란게 자랑은 아님. 옛날에도 안 쓰는 사람은 절대 안 썼습니다.

  • 97. ㅎㅎㅎㅎ
    '14.4.8 9:31 PM (125.24.xxx.112)

    ㅎ미원 쓴다고 천격스럽고 친정엄마 욕하는거래 ㅋㅋㅋㅋㅋ 입맛은 고급스러울지 몰라도 말뽄새 진짜 저질이네. 이게 친정어마 욕먹이는거지

  • 98. 햇빛
    '14.4.8 9:32 PM (175.117.xxx.51)

    안넣어도 맛있고 그래서 필요성 못느껴요.음식재료 자체의 맛을 느끼는게 좋아요.밖에서 주로 먹는 남편은 집에서 만든거 맛없다네요.

  • 99. 존심
    '14.4.8 10:02 PM (175.210.xxx.133)

    햇빛님 남편분 불쌍하지요...
    그냥 조금 넣어서 해주면 될 것을...

  • 100. 이미
    '14.4.8 11:13 PM (62.134.xxx.16)

    각종 양념류에 인공조미료가 다 조금씩 들어있는데
    일부러 추가로 음식할 때 미원넣고 싶지는 않아요.

    몸에 좋다 나쁘다를 떠나 그런 인공맛에 길들여지는 것도 싫어서
    기존 양념속에 들어있는 조미료만으로도 충분히 맛낼 수 있다 생각합니다.

  • 101. ..
    '14.4.9 12:12 AM (110.14.xxx.9)

    멸치다시마 육수내서 간 새우 넣고 근대국 끓여봐요. 구수한게 참 맛있어요.
    여기다 다시다 넣는 순간, 걍 라면국물 됩니다.
    의외로 다시다 맛이 강하다고 느껴요.

  • 102. ,,,
    '14.4.9 1:09 AM (116.126.xxx.2)

    우리는 다시다도 안 쓰는데,,,
    소금 마늘 다시마 참기름 들기름 깨소금 이것만 있음 땡 맛은? 몰라요?
    그래도 엄마가 미원넣고 만들어주신 떡볶이 먹고 싶네요. 미원 넣으면 설탕같이 허연 알갱이가 녹지 않고 뜨는거 맞죠?

  • 103. 다른거 다 떠나서
    '14.4.9 1:24 AM (211.246.xxx.250)

    미원 넣은 음식 먹으면 졸려요.
    내 몸에서 힘들어해서 안 먹음.

  • 104. 파란하늘보기
    '14.4.9 3:53 AM (58.122.xxx.140)

    저도. 안쓰지만 나쁜거 있나요

    천연재료 쓴다는ㅇ분

    시판 간장 식초 쓰지마세요
    그것도ㅇ다 화학조미료에요

    미원 맛소금 안쓴다 자부하면서
    별반 차이 없는 간장 식초 고추장
    쓰시문서

    고추장 된장 양조간장 국간장 식초
    참기름 기타 조미료
    직접 만들어 드신다면
    건강식단이지만 아니라면 다 똑같아요

  • 105. ...
    '14.4.9 6:24 AM (175.209.xxx.89)

    시판 간장 식초에 다 들어있다면서요 그런데 뭐하러 집에서 또 쳐요 적당한게 관건아닌가요? 집에 미원없는 집도 많아요 집에서까지 원재료에서 나는 조금의 텁텁함도 느껴지면 안되나요?
    미원쓰는 사람을 식구들한테 못먹일거 먹이는 사람 만들면서 함부로 욕하면 안되듯이 미원 안쓰는 사람들을 우매한 아줌마들 무식한 소리하고있네 식으로 막말하지 마시죠 안쓰고 좋은 재료로 맛내겠다는데... 뭐 웰빙족도 프로주부도 아니지만 미원의 필요성을 못느끼겠어요

  • 106. 연두
    '14.4.9 7:09 AM (223.33.xxx.123)

    쓰면서 조미료종류 다 없앴어요.
    국물낼때 액젓하고 연두조금만 넣어요

  • 107. ...
    '14.4.9 7:34 AM (223.62.xxx.229)

    미원 넣는다고 천격?ㅋ 이런분은 집에서 햄도 치즈도 간장 된장 고추장도 다 만드시는거겠죠?ㅋㅋ 시판 머스타드나 케찹이런건 젤대 안드시거나 만들어드실테고요? 그렇다면 존경스럽네요ㅋ

  • 108. 궁금
    '14.4.9 9:06 AM (211.108.xxx.159)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석유에서 추출한 합성 비타민도 과일에 들어있는 비타민과 화학적으로 같아도
    유해성, 효과 논란이 있고
    인체에 동일하게 적용된다면 과일을 대체해도 되는데 그럴 수 있다고 말하지는 않자나요.

    그러니까 MSG를 자연의 재료에 섞인 상태로 섭취하는 것과
    화학적으로 정제 된 상태로 섭취하는 게

    MSG의 화학적인 동일함과는 별도의 문제가 되므로
    화학적으로 같으니 둘 다 인체에는 똑같이 작용하니 믿어보라는 건 말이 안되고..

    자연상태로 섭취 할 때와
    정제상태로 섭취 할 때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똑같다는
    유의미한 연구들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되는거죠?

  • 109. ..
    '14.4.9 9:42 AM (125.132.xxx.28)

    전..귀찮아서 안넣은지 오래됐는데..
    미원, 간장 아무것도 안넣고 가끔 암염만 넣어요. 것도 귀찮아서 안넣을 때 많구요.
    그러다가 미원 넣으면 진짜 뭔 맛인지..그거 진짜 화학맛 나요. 확 올라와요.
    소금넣음 조금 짭짤해지죠. 간장넣으면 찝찝해요..뭔가 뭐 많이 들어갔는지..

  • 110. 미원
    '14.4.9 11:23 AM (39.7.xxx.30)

    아주 쓸때 살짝만 넣어도 맛이 확 달라져요. 근데 안먹은지 꽤 됐네요. 지금은 미원 조금만 들어가도 속이 니글니글해요. 맛ㅅㅅ 다시다 넣을 때도 찝찝해서 미원 대신으로 아주 조금만 넣어서 쓴 맛 없애고 감칠맛만 줘요. 다시다도 아예 안쓰고 싶은데 맛이 안나서 이건 끊기가 힘드네요. 이것저것 다따지면 외식도 못하고 소금간만 살짝 해서 먹고 살아야 하는데 그건 못할듯 싶어요.

  • 111. 제발..
    '14.4.9 11:42 AM (118.32.xxx.211)

    소금과 설탕이 미원보다 나쁘다는건 무슨 괴변입니까????!!!!!!


    소금과 설탕에는 각종 미네랄이 있습니다.

    적당량의 소금은 몸속 장기(위)내의 염증 증상을 예방 및 완화 시키는 역할을 하고 살균과 소화 작용 및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비정제 유기농 설탕에는 다량의 마그네슘, 칼륨, 철분이 있습니다.


    독도 적당한 곳에 적절히 사용하면 약이 되는 겁니다.

  • 112. ..
    '14.4.9 11:49 AM (58.127.xxx.209)

    시어머니께서 몇년전 지방으로 가셧어요. 그곳 마을 회관에서 음식도 자주 해 드시고 그러는데 거거는 당연하듯이 다시다,미원 엄청 쓰신데요.
    그런데 어머님 말씀이 여기 노인들 엄청 건강하다고ㅋ

    저는 아이가 아토피가 있어서 될수있는데로 조미료를 안하고 살아요. 근데 사골국 같은거는 맛소금 안넣으면
    너무 밍숭맹숭해서 못 먹겠어요. 그리고 우연인지 몰라두 미원 넣은 음식이나 일반 계란 같은것 생각없이 몇일 먹이면 꼭 아토피때문에 아이가 긁적긁적 괴로워 하더라구요. 저희 아이한테는 맞지 않나봐요.

  • 113. .........
    '14.4.9 11:58 AM (218.159.xxx.234)

    소금과 설탕이 미원보다 나쁘다는건 무슨 괴변입니까????!!!!!!

    위에 제발님..


    많은 실험과 논문의 결과가 그런걸 어쩌란 말인가요.

    소금은 필수적으로 섭취해야 하지만 이미 우리는 그 필요량의 8배는 먹고 있어요.

    그래서 해롭다는거죠.

  • 114. .........
    '14.4.9 11:58 AM (218.159.xxx.234)

    문제는 지나치게 미원이 무슨 독약인양 안쓰면 무슨 건강식인양. 생각한다는거죠.

    별로 상관도 없는걸 말이죠.

  • 115. 나라냥
    '14.4.9 12:10 PM (115.23.xxx.148)

    댓글들이 재밌네요 ㅋㅋㅋㅋ
    조미료 쓰거나 안써서 가족들이 불만없으면 된거 아닌가요?
    이건 뭐 국을 찬물로 끓이냐 따순물로 끓이냐 이런논쟁같은.. ㅋㅋㅋ

    참고로..제얘기 하자면..
    유해성 없다구요?
    저 조미료든 음식 먹으면 아토피처럼 몇일동안 가렵거든요..
    다 그런건 아닌걸로 보아 특정 조미료 몇개가 그러는거 같은데..
    몸에 안맞는사람도 있을테고-저처럼 가려움증이나, 졸음유발형..
    아무렇지도 않는사람도 있을테고..

    넣어서 괜찮고 맛있으면 넣어드세요.
    넣어서 이상있으면 드시지 마시구요..

  • 116. .....
    '14.4.9 12:39 PM (218.159.xxx.234)

    MSG는 조미료 중의 하나인거지...

    조미료가 MSG 밖에 없는게 아녜요. 혼동하는 사람이 참 많네요.

    그게 구분이 안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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