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최고 품질의 옥수수를 생산하는 농부가 있었다.
농작물 품평회나 전시회가 열릴 때마다
그의 농산물은 항상 1등이었다.
부지런하기도 하거니와
매년 좋은 씨앗을 파종했기 때문이다.
그는 항상 최고 품질의 씨앗을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사람들이 궁금해서 물었다.
"1등을 하자면 혼자서 좋은 씨앗을 가지고 있어야 하지 않나요?
최고 품질의 씨앗을 이웃들에게 다 나누어 주고서도 1등을 할 수 있는 비결이 무엇 인가요?"
농부는 이렇게 말했다.
"주위 밭에서 농약을 뿌리면
내 밭에도 농약이 묻는 법입니다.
이웃에 나쁜 품질의 옥수수가 있다면
내 옥수수 밭에도 그 꽃가루가
바람을 타고 날아들어 수분이 됩니다.
결국엔 내가 키우는 옥수수의
품질도 나빠지게 되지요.
최고 품질의 옥수수는 모두가
좋은 품종의 옥수수를 키울 때만 가능 합니다.
아무리 축구를 잘해도 주위의 도움 없이
혼자서는 골을 넣을 수가 없지요."
경쟁에서 이기고 나면 나만 잘되면 행복할 것 같았지만 요즈음은 경쟁에서
이긴 사람들조차도 우울증과 자살의 유혹을
받는 불행한 세상이 되었다.
주위를 복되게 하며 더불어 사는 지혜를 배워야 한다.
좋은 씨앗을 나누면
결국 나에게 좋은 열매로 되돌아온다.
남의 손을 씻겨주면 내손도 깨끗해진다.
주위를 향기롭게 만들면 나도 향기로워지게 된다.
이 세상은 함께 나누며 살아갈 때 행복해 질 수 있음을 배웁니다.
오늘 하루도 함께 나누는 삶을...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등의 비결 (퍼온글이예요)
좋은글 조회수 : 2,970
작성일 : 2014-04-08 12:00:48
IP : 203.90.xxx.5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러네요 ㅎㅎ
'14.4.8 12:07 PM (175.116.xxx.86)그래도 항상 1등 하는 비결은 안 알려주겠죠 ㅎㅎㅎ
2. 정말
'14.4.8 12:13 P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밉다고 그 사람 죽이면 내손에도 피묻는거랑 똑같은 이치네요
이런 마음가짐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좋은글 잘봤습니다3. ..
'14.4.8 1:29 PM (1.251.xxx.68)1등의 비결. 좋은 글 감사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71656 | 아이들부터 구하고 그 후... 5 | 기억하지요 | 2014/04/17 | 2,179 |
371655 | 저기 왜 갔데요 20 | 완전 | 2014/04/17 | 3,343 |
371654 | 질문도 정리해서 받으려고 하네... 2 | 닭대가리 | 2014/04/17 | 1,759 |
371653 | 단체 카톡으로 생사 나누던 선생님과 아이들! 2 | 신우 | 2014/04/17 | 4,564 |
371652 | 안 생겨야하지만, 혹시라도 저런 상황에 있다면 2 | ㅡㅡ | 2014/04/17 | 1,785 |
371651 | 오늘같은 날 애도 운운하며 선거 유세 문자 보내신 전혜숙님 8 | 시궁창 | 2014/04/17 | 1,979 |
371650 | 이 나라에서는 나는 내가 지켜야 한다. 2 | 분당 아줌마.. | 2014/04/17 | 1,083 |
371649 | 혹시 주변에 생존자 가족들 아는분 계시면 보여주세요 | ㄹ | 2014/04/17 | 1,894 |
371648 | 새누리, '이석기 제명안' 처리 착수 19 | 이와중에 | 2014/04/17 | 2,339 |
371647 | 참 하늘도 무심하시지 2 | 무지개 | 2014/04/17 | 1,848 |
371646 | 좀 전에 ytn뉴스에서 10 | ㅠㅠ | 2014/04/17 | 4,224 |
371645 | 허망한 상상을 하게되네요 3 | 탄식 | 2014/04/17 | 1,594 |
371644 | 정홍원 총리 물맞기전 상황 16 | 보세요~ | 2014/04/17 | 4,938 |
371643 | 3억 빚 33 | 답답한 마음.. | 2014/04/17 | 16,430 |
371642 | "침착하게 자리를 지키라" 방송한 장본인 4 | 울화통 | 2014/04/17 | 5,538 |
371641 | 원인은 선장과 해경의 늦은 대처... 16 | .... | 2014/04/17 | 2,808 |
371640 | 지윤이가 할머니에 보낸 마지막 문자 'ㄹ' 13 | 헤르릉 | 2014/04/17 | 16,180 |
371639 | 지금 박근혜가 욕먹는 이유. 48 | 뻘글 | 2014/04/17 | 7,202 |
371638 | 제발 아이들이 살아돌아 왔으면 간절히 바랍니다.. 3 | 아들둘맘 | 2014/04/17 | 1,228 |
371637 | 구조 중단이라뇨!! 14 | 아니!! | 2014/04/17 | 5,474 |
371636 | 고등학교때 왕따 1 | ... | 2014/04/17 | 2,199 |
371635 | 가만있어도 미움받고 시샘의대상이 되는 사람은 주로 32 | 진짜 | 2014/04/17 | 17,990 |
371634 | 나이들면 무서워지는 것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 게 좋을까요? 2 | 흠 | 2014/04/17 | 1,889 |
371633 | 정동남씨 아시나요? 20 | ㅠㅠ | 2014/04/17 | 15,787 |
371632 | 주엽쪽 병원좀 알려주세요... 8 | 콜록콜록 | 2014/04/17 | 2,0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