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만나고 여전히 다정스럽지는 않지만..
그런데 어제밤 꿈에는 아버지에게서 전화가 오기를 여기가 좀 힘들다...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 아버지 돈 부쳐드릴게요 했거든요.
여긴 외국이고
한국에 계신 엄마에게 매달 조금씩 돈을 보내다가
컴퓨터에 문제가 생겨 두어달 돈을 못보냈는데
그것 땜에 그런건지 ,,,마음에 부담을 느껴서 꿈에 그런식으로 나타난건지
아니면 정말 저승에 계신 아버지가 돈이 필요하단 이야기인지
자고 일어났는데 너무 마음이 답답하네요
엄마와는 통화했는데 다음주부터 절에 다시 49제를 한다고 하고
돌아가신지 몇년됐는데 49제를 또 하나 싶네요.
나도 사는게 넉넉치 않은데
돌아가신 어버지께서 나타나서 도움을 요청하니 맘이 너무 답답하네요
우선 당장 한국에 계신 엄마에게 송금은 해드렸는데
이런꿈은 뭘 의미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