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3개월 아기 검사받아야 할까요..?

ㅠㅠ 조회수 : 1,667
작성일 : 2014-04-08 11:42:03

13개월 남자아기예요
엄마 껌딱지예요
화장실이라가면 울고불고 난리가 나요
눈앞에서 사라지면 안대요 ㅠ
혼자 놀다가도 저있는지 확인하고
저한테 왔다가 안기고 애교떨다
또 혼자 놀고 이럽니다
아빠한테도 잘안가요
무조건 엄마엄마 예요
제가 키우고 있고요
이휘재씨 아기들 애착형성 검사 받던데
그런거라도 받아야 할까요..?
IP : 211.202.xxx.8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8 11:47 AM (175.223.xxx.73)

    원래 그맘때 많은 아이들이 그래요.
    제 친구는 그때즘부터 화장실 문닫고 볼일본적이 별로 없대요. 심지어 문열고 손잡고 볼일봤답니다.
    남들한다고 이것저것 할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그맘때 애들은 전폭적인 무한한 사랑주면 된다고 뵈요~ 자연 많이 느끼게해주고..^^
    31개월 아들 엄마입니다~

  • 2. 기질적으로 불안한 아이
    '14.4.8 11:52 AM (221.157.xxx.126)

    저희 첫 애가 그랬어요.
    저희 시어머니께서 손주를 못 안아보실 정도였으니까
    그때는 너무 너무 힘들어서 진짜 미치는 줄 알았어요.
    지금 초6인데요
    작년엔 자기가 보내달래서 필리핀에 한 달 연수 갔다왔어요.
    그저껜 이번 주말에 금 토 할머니집에서 지내고 올거래요.
    동생도 절대 가면 안되고 혼자 가고싶다고....;;
    방학땐 외갓집을 혼자서 기차 타고 갔다올거래요. ㅡ ㅡ
    그래도 기질적으로 예민하고 남들보다 잔걱정 많고
    불안해하는건 있어요.
    많이 많이 안아주세요~ ^^
    전 안아준다고했는데도 제 몸이 남아나질않아서 아이가
    충족될만큼 못 해줘서 미안해요.
    그래도 그 시절로 다시 돌아가도 잘 못 할거같긴해요.
    힘내세요~~~

  • 3. 도움
    '14.4.8 12:02 PM (125.140.xxx.86)

    전 까꿍놀이같은거나 숨바꼭질 자주 한 것 같아요 ---->도움 많이 될거예요.
    물론 지금도 크게 걱정할만큼의 문제가 있는 건 아닌거 같아요.
    저 또한 그런 경우였지만 크면서 서서히 해소가 되더군요.

  • 4. ㅅㅅ
    '14.4.8 12:37 PM (211.36.xxx.113)

    숨바꼭질 까꿍놀이 도움돼여
    걱정할일은 아닌거같고 이휘재씨가 한 검사는
    그냥 돈 많으면 함 재미로

  • 5. 정상..
    '14.4.8 1:06 PM (123.215.xxx.76)

    애가 주 양육자인 엄마가 안 보이니 그런거지요.
    울 아들이 그랬는데...5살때 어린이 집도 못 보냈어요..
    초2정도 되니까 친구들과도 잘 놀고...
    지금은 고1입니다...귀는 날에도 집에 안 붙어 있어요..
    그냥 엄마가 당연히 그런거다하고 맘을 먹으시면 아무 문제 될게 없어요.
    지나고 나니 별거 아니더라구요,

  • 6. 따님
    '14.4.8 2:04 PM (218.239.xxx.246)

    저희딸도 그랬어요.
    엄마 안보이면 난리난리...

    저도 화장실 못갔어요 ㅎㅎㅎ
    앞에 앉혀놓구 문 열어놓고 볼일봤더랬지요.

    어린이집 보내기 전까지 애아빠한테 1-2시간 정도 잠깐 맡기고 나가는것 제외하곤
    18개월까지 오롯이 저 혼자 아이봤어요~

    지금은 33개월이구요~ 어린이집 잘 다니고 있어요.
    하지만 집에서는 엄마 위치 늘 체크합니다.ㅎㅎ

  • 7. 지극히
    '14.4.8 2:19 PM (110.70.xxx.232)

    정상이에요 ㅎㅎ 저희 아이 16개월인데 요즘 살만합니다 까꿍놀이 효과있어요

  • 8. 원래
    '14.4.8 2:59 PM (183.98.xxx.7)

    애들 다 그래요~
    13개월인데 엄마(주양육자) 없어져도 안찾고 멀쩡하면 그게 오히려 걱정할 일이고 이상한거예요.
    아이 기질따라 좀 심하고 덜한 애 있긴 하지만 그맘때 애들 대부분 엄마 화장실만 가도 울고불고해요.
    그런거 가지고 검사까지 받아보신다 하니 주변에 아이 키워보셨거나 키우시는 분들이 없으신가봐요 ㅋ

  • 9. 특히 엄마탐하는아이들 있어요
    '14.4.8 4:15 PM (222.237.xxx.80)

    울아들이 그래서 돌때도 아들 안고 미장원에서 머리하고 거의 2돌대까지 껌딱지..
    초등들어가서도 엄마 많이 찾았는데 그 아들 중학교 올라가면서 독립적으로 돼 가더라구요.
    울아들이 동네에서 유난히 엄마 찾아서 유명했는데 사춘기되니 친구들을 더 좋아해요.

    원글님 아이 정도의 나이는 그 정도 정상범위에 들어요.놀이등을 여러친구들 비슷한 개월수 아이들과
    어울릴수 있는 환경을 많이 만들어주면 덜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4099 "외신들이 묻습니다. 어떻게 대통령을 유지할 수 있냐고.. 7 샬랄라 2014/06/01 3,307
384098 발톱모양이 이상해서 검색을 해봤는데.... 2 철분제 2014/06/01 2,585
384097 정몽준은 아들이 발목을 잡고, 고승덕은 딸이 발목을 잡고.. 14 집안단속 2014/06/01 4,331
384096 캔디 라는 이름이요... 11 .. 2014/06/01 9,302
384095 조희연교육감 후보의 아들의 글이 올라와 있네요 5 서울시교육감.. 2014/06/01 3,801
384094 에어컨 선택에 있어 도움부탁 드립니다~ 3 두둥맘 2014/05/31 1,095
384093 박원순 "서울을 완전히 바꾸겠다"..배낭 행보.. 2 샬랄라 2014/05/31 1,845
384092 세월호 관련 49제 언제? 2 추모 2014/05/31 1,457
384091 가정폭력 어찌할가요 24 답이없어요 2014/05/31 5,432
384090 지옥같은주말... 11 주말... 2014/05/31 3,546
384089 생활 질문) 반품가능한가요?? 3 반품 2014/05/31 1,076
384088 남편이랑 같이 댓글 볼께요~ 읽어주세요~!! 30 급한질문 2014/05/31 6,317
384087 다양한 문화가 결합된 캠핑이 인기! 러브홀릭 2014/05/31 1,373
384086 손석희라인의 비극~ 17 손뉴스 2014/05/31 15,285
384085 투표할때 한당에서 가,나로 2명씩 나온것은 몇번 투표하나요? 7 궁금증 2014/05/31 1,940
384084 2차 문제 출제 (농업 관련) 24 건너 마을 .. 2014/05/31 1,834
384083 권력의 개 ㅇㅇ 2014/05/31 735
384082 교정용 칫솔 어떤 게 좋은가요? 2 칫솔 2014/05/31 979
384081 고승덕딸 >>>>>박정희 딸 4 캔디양화이팅.. 2014/05/31 2,927
384080 새누리당 후보들은 딱 분리수거용 쓰레기들이네요 3 ㅇㅇ 2014/05/31 876
384079 종로경찰서 정보과에 전화했어요. 16 2014/05/31 4,297
384078 부산 교육감 김서방 1 부산 2014/05/31 950
384077 죄송해요)중국에 문자보내면 얼마일까요 3 여행간 딸 2014/05/31 1,225
384076 새누리 홍보하며 길 막기에 저도 그들에게 홍보했어요. 15 짜증나서 2014/05/31 3,648
384075 우리나라 스님들이 타고다니는 자가용의 남다른 클라스. jpg 16 종교인들도 .. 2014/05/31 4,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