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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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월 아기 검사받아야 할까요..?
13개월 남자아기예요
엄마 껌딱지예요
화장실이라가면 울고불고 난리가 나요
눈앞에서 사라지면 안대요 ㅠ
혼자 놀다가도 저있는지 확인하고
저한테 왔다가 안기고 애교떨다
또 혼자 놀고 이럽니다
아빠한테도 잘안가요
무조건 엄마엄마 예요
제가 키우고 있고요
이휘재씨 아기들 애착형성 검사 받던데
그런거라도 받아야 할까요..?
1. ....
'14.4.8 11:47 AM (175.223.xxx.73)원래 그맘때 많은 아이들이 그래요.
제 친구는 그때즘부터 화장실 문닫고 볼일본적이 별로 없대요. 심지어 문열고 손잡고 볼일봤답니다.
남들한다고 이것저것 할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그맘때 애들은 전폭적인 무한한 사랑주면 된다고 뵈요~ 자연 많이 느끼게해주고..^^
31개월 아들 엄마입니다~2. 기질적으로 불안한 아이
'14.4.8 11:52 AM (221.157.xxx.126)저희 첫 애가 그랬어요.
저희 시어머니께서 손주를 못 안아보실 정도였으니까
그때는 너무 너무 힘들어서 진짜 미치는 줄 알았어요.
지금 초6인데요
작년엔 자기가 보내달래서 필리핀에 한 달 연수 갔다왔어요.
그저껜 이번 주말에 금 토 할머니집에서 지내고 올거래요.
동생도 절대 가면 안되고 혼자 가고싶다고....;;
방학땐 외갓집을 혼자서 기차 타고 갔다올거래요. ㅡ ㅡ
그래도 기질적으로 예민하고 남들보다 잔걱정 많고
불안해하는건 있어요.
많이 많이 안아주세요~ ^^
전 안아준다고했는데도 제 몸이 남아나질않아서 아이가
충족될만큼 못 해줘서 미안해요.
그래도 그 시절로 다시 돌아가도 잘 못 할거같긴해요.
힘내세요~~~3. 도움
'14.4.8 12:02 PM (125.140.xxx.86)전 까꿍놀이같은거나 숨바꼭질 자주 한 것 같아요 ---->도움 많이 될거예요.
물론 지금도 크게 걱정할만큼의 문제가 있는 건 아닌거 같아요.
저 또한 그런 경우였지만 크면서 서서히 해소가 되더군요.4. ㅅㅅ
'14.4.8 12:37 PM (211.36.xxx.113)숨바꼭질 까꿍놀이 도움돼여
걱정할일은 아닌거같고 이휘재씨가 한 검사는
그냥 돈 많으면 함 재미로5. 정상..
'14.4.8 1:06 PM (123.215.xxx.76)애가 주 양육자인 엄마가 안 보이니 그런거지요.
울 아들이 그랬는데...5살때 어린이 집도 못 보냈어요..
초2정도 되니까 친구들과도 잘 놀고...
지금은 고1입니다...귀는 날에도 집에 안 붙어 있어요..
그냥 엄마가 당연히 그런거다하고 맘을 먹으시면 아무 문제 될게 없어요.
지나고 나니 별거 아니더라구요,6. 따님
'14.4.8 2:04 PM (218.239.xxx.246)저희딸도 그랬어요.
엄마 안보이면 난리난리...
저도 화장실 못갔어요 ㅎㅎㅎ
앞에 앉혀놓구 문 열어놓고 볼일봤더랬지요.
어린이집 보내기 전까지 애아빠한테 1-2시간 정도 잠깐 맡기고 나가는것 제외하곤
18개월까지 오롯이 저 혼자 아이봤어요~
지금은 33개월이구요~ 어린이집 잘 다니고 있어요.
하지만 집에서는 엄마 위치 늘 체크합니다.ㅎㅎ7. 지극히
'14.4.8 2:19 PM (110.70.xxx.232)정상이에요 ㅎㅎ 저희 아이 16개월인데 요즘 살만합니다 까꿍놀이 효과있어요
8. 원래
'14.4.8 2:59 PM (183.98.xxx.7)애들 다 그래요~
13개월인데 엄마(주양육자) 없어져도 안찾고 멀쩡하면 그게 오히려 걱정할 일이고 이상한거예요.
아이 기질따라 좀 심하고 덜한 애 있긴 하지만 그맘때 애들 대부분 엄마 화장실만 가도 울고불고해요.
그런거 가지고 검사까지 받아보신다 하니 주변에 아이 키워보셨거나 키우시는 분들이 없으신가봐요 ㅋ9. 특히 엄마탐하는아이들 있어요
'14.4.8 4:15 PM (222.237.xxx.80)울아들이 그래서 돌때도 아들 안고 미장원에서 머리하고 거의 2돌대까지 껌딱지..
초등들어가서도 엄마 많이 찾았는데 그 아들 중학교 올라가면서 독립적으로 돼 가더라구요.
울아들이 동네에서 유난히 엄마 찾아서 유명했는데 사춘기되니 친구들을 더 좋아해요.
원글님 아이 정도의 나이는 그 정도 정상범위에 들어요.놀이등을 여러친구들 비슷한 개월수 아이들과
어울릴수 있는 환경을 많이 만들어주면 덜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