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글 삭제했습니다.

나도 힘들어.. 조회수 : 4,170
작성일 : 2014-04-08 11:09:07

답글 달아주신분들 감사해요.

제가 82 죽순이인거 동생들이 알아서 원글은 삭제할게요.

 

IP : 182.226.xxx.120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언니가 아니라 엄마네요
    '14.4.8 11:13 AM (175.223.xxx.115)

    결혼전에 3년 데리고 있어 100받고 조카랑 동생부부 수발들어 원글님 가족은 어디있나요?

  • 2. ..
    '14.4.8 11:14 AM (117.111.xxx.168)

    저같음 절대 안해요..100만원 준다는 핑계로 나중에 온갖 원망다들을거 뻔해요. . 돈100에 육아에 가사 도우미도 아니고..

  • 3. 친정엄마도..
    '14.4.8 11:15 AM (24.181.xxx.15)

    친정엄마도 본인 시간 가지고 재충전 시간이 필요한데 하물며 언니가족이...
    원글님이 잘하고 계신겁니다. 형부 눈치는 안보는지...에휴...
    시댁에 맡기면 본인만 힘들텐데 생각이 짧아 저러는 거지요.

  • 4. 겨우
    '14.4.8 11:16 AM (182.218.xxx.68)

    돈 백에... 참나
    아뇨 주말에는 자기들끼리 오붓하게 보내라 하세요 숨통은 트여야하잖아요.

  • 5. ...
    '14.4.8 11:19 AM (211.203.xxx.54)

    동생이 참 이기적이네요.
    답은 이미 나왔네요. 아기 봐주지 마세요.
    나중에 상황 더 악화되어서 끝내지 않게 지금 끝내세요.
    기간 정해놓으시고 그때까지 아기 데려가라 하세요.
    배려를 해주면 배려받는지 모르는 사람은 배려를 해 줄 필요가 없어요.

  • 6. 에휴.....
    '14.4.8 11:20 AM (221.157.xxx.126)

    그래서 애 봐 준 공이 없다고들하죠.
    전 애 둘을 오롯이 혼자서 너무 힘들게 키워서 간혹
    주변에서 애 봐주는걸 너무 쉽게 생각하는 사람들 보면
    화나요.
    저같음 동생이 삐져도 원글님 방식 유지하고 돌되면
    못 봐준다그럴거같아요.
    님 가족이 우선인데 지금은 동생네 수발까지 다 들어줘야하니 주객이 전도된거같아요.
    동생이 언니가 너무 편해서 철이 없네요.

  • 7. 그러게
    '14.4.8 11:24 AM (124.49.xxx.162)

    이렇게 좋은 언니를 힘들게 하다니 동생분이 철이 없어도 너무 없고 염치도 없네요
    너무 끌려다니지 마시고 마음 불편해 하지도 마세요
    솔직히 애 이뻐서 안쓰러워서 봐주시는 건 좋은데 그만큼 가족들의 희생도 크겠어요
    그 점은 좀 걱정이 되네요

  • 8. 글쓴이
    '14.4.8 11:27 AM (182.226.xxx.120)

    원래 사돈어른이 봐주신다고 했다가 병원에서 허리아픈데 무리하지 말라고 했다고해요.
    동생도 시댁에 맡길 생각에 심란했는데 겸사겸사 저도 봐주겠다고 하니 맡긴거죠.
    저도 사실 고민 많았어요. 밤낮으로 아기보는게 쉬운일은 아니니까요.
    그런데 아기는 둘째치고 동생부부가 눈치가 없어서 은근히 저를 힘들게 하네요.
    안그래도 얼마전에 동생에게 얘기는 했어요. 오래는 못봐준다고요.

  • 9. 재주니맘
    '14.4.8 11:28 AM (118.42.xxx.168)

    지금 서운하더라도 할말은 해 두는게 나아요,, 저동 동생이랑 그런 관계여쓴데... 첨엔 참고 참고 그래 내가 참자.. 했다가 결국엔 동생 가고 나면 스트레스 받아 애들 잡고 남편하고 싸우고,, (심한건 아니지만..)
    그래서 그냥 딱 잘라 말했어요,,
    주말은 우리끼리 보내고 싶다...
    티비보며 뒹굴거려도 우리끼리 인게 편하다...
    그리고 식사도 아무리 먹던거에 숟가락 놓는다고 해도 제부 불편하다...
    첨엔 서운해 했는데 지나니 그런갑다 하고 그냥 받아들여요,,,

    동생이 이기적이에요,,
    언제 주말에 쉴때 님네 아이들 다 동생네로 보내보세요,,,
    우리도 주말에 남편과 둘이 데이트 해 보자고,,,,

  • 10. ..
    '14.4.8 11:28 AM (1.251.xxx.68)

    동생이 애를 안 키워봐서 그게 얼마나 힘든지 몰라서 그래요.
    그리고 집에 남의 식구 와서 개기는거 얼마나 힘든지 몰라서 그래요.
    언니가 참고 참고 참다보니 언니는 안힘든줄 알고 그래요.
    원글님이 잘못하셨네요.
    동생이 삐치거나 말거나 신경쓰지 말고 싫은건 무조건 싫다고 하세요.
    동생이 삐친티를 내거든 이번 기회에 몸이 아파서 더이상 애 못본다고 데려가서 키우라고 하세요.
    시댁에 맡기던 남한테 맡기던 애 키운다고 고생 고생 해보면 그때서야 언니 고마운거 알거에요.
    나중에 슬쩍 다시 받아주시던가요.....

  • 11. ....
    '14.4.8 11:29 AM (221.162.xxx.44)

    원글님 진짜 착한 언니예요..
    당연히 주말엔 3교대고 뭐고 남편이 있으니 금욜밤 데려가서 일욜 저녁에 아이를 데리고 와야하는 거죠.

    어찌 원글님 가족은 주말도 없이 지낸답니까.. 동생 분인 언니 고마운지 모르네요.

    그리고 3교대라면 집에서 좀 쉬고 아이 보러(그냥 보는게 아니구 돌보는 거요) 언니한테 가야죠.
    그래야 언니도 볼일도 보고 시장도 보고 ... 뭐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셔야죠.

    처음부터 좀 명확히 하실걸 그랬어요. 제 주위분 중에도 비슷한분 계신데.. 나중엔 형편이 안좋다며 시터비도
    못 받으시는 분도 봤어요.

    동생이 섭섭해 하는 생각은 하지마시고 하고 싶은 말은 하세요.

  • 12. ...
    '14.4.8 11:30 AM (175.215.xxx.46)

    싼값에 언니 부려먹고 염치가 없네요 애기가 자기 집이 낯설겠어요 애기 짐부터 하나씩 들고 가라하세요

  • 13.
    '14.4.8 11:31 AM (61.102.xxx.34)

    깨놓고 말하세요.
    이러이러한 부분은 마음에 안든다 아기를 계속 맡기고 싶으면 이런 부분들 지켜줬으면 좋겠다 하고 원글님이 원하시는걸 말씀 하세요.

    집에 오면 식사 준비를 돕던 아니면 외식을 시켜주던 하라고 하고요.
    청소도 돕고 집안일도 돕던지 하라고

    그거 싫으면 아기 데려다가 시터에게 맡기라고 하세요.
    계속 봐줘봐야 당연한걸로 생각 합니다.

  • 14. 글쓴이
    '14.4.8 11:32 AM (182.226.xxx.120)

    눈치 몇번 주니 이제 금요일 밤에 늦게라도 데려가고, 동생이 월요일에 쉬면 월요일 밤에 데려오기도 해서 전보다는 나아졌어요. 단지 오늘같은 일이 아주가끔 있어서 제가 좋은소리가 안나가네요...
    저희 가족들은 모두 아기 있는거 좋아하고(남들은 저희 남편이 늦둥이 가지고싶어하는거 아니냐고 오해할 정도) 저도 많이 도와줘요.
    희생은..가끔 아기때문에 외식 못하는거? 카시트 세개 달 차는 못되거든요. 어쩔 수 없을땐 둘째 카시트 떼고 둘째가 가운데 앉아서 가네요.
    애들은 제가 아기한테 신경쓰는게 더 나을거예요. 안그러면 사사건건 쫒아다니면서 잔소리하거든요 ㅎㅎㅎ
    저도 처음에 그걸 노리고 애기 데려온것도 있어요. 우리애들 숨통 좀 트이게 해줘야겠다...

  • 15. ==
    '14.4.8 11:32 AM (147.47.xxx.73)

    서운할 때 서운하다고 이야기해야 그래도 관계가 유지됩니다.
    제 동생도 원글님 동생이랑 비슷한 성격인데, 결국 제가 터뜨렸다가 정말 난리가 났었죠. 사소한 것들이라도 정확하게 이야기하고 선을 확실히 그어야 정신을 차려요.
    동생은 언니니까 그 정도도 못해주냐 생각하기도 하고, 자기가 민폐 끼치는 걸 잘 모르더라구요.

    그리고 동생이 또 뭐라고 하면 당장 애 보내세요. 동생이 필요한 사람은 입주가능하신 분일텐데, 그런 분을 100만원으로 어디서 구하나요? 어려움을 겪어봐야 얼마나 언니가 배려하고 있는 줄 알죠.

  • 16. 흰둥이
    '14.4.8 11:34 AM (175.223.xxx.169)

    애 안키워보면 육아가 얼마나 힘든지 모르죠 저 상황이면 동생이 언니한테 한참 숙이고 들어가야 하는 상황,,, 끌려다니지 마시고 원글님 원칙 말씀하세요 그랬는데 저따위로 나오면 시터 구하든 시집으로 보내야죠 지 복을 발로 차네요,,,

  • 17. 이제그만
    '14.4.8 11:34 AM (211.215.xxx.64)

    돈받지마시고 그만하세요
    애초에 잘못 끼워진 단추같아요

  • 18. 글쓴이
    '14.4.8 11:37 AM (182.226.xxx.120)

    저도 좀 착한...병이 있는지 입밖으로 나가는말이 좀 신경쓰여서 몇번 생각하고 최대한 좋게 말하려고 합니다.
    그나마 동생이 저랑 나이차이가 좀 있는 막내라서 저는 할말 하는편이고, 동생은 좀 기분나빠도 들이 받지는 않아요.
    제가 아기보느라 힘들다고 친정엄마가 반찬 많이 해서 보내주시고, 용돈도 주실때 있어요. 사돈어른도 동생네 반찬 보내면서 저희것도 같이 보내시고요.
    제가 오늘 동생이 서운해하는거에 마음이 좀 심란해서 넋두리 해봤어요...편들어주셔서 다들 감사해요.

  • 19. ...
    '14.4.8 11:39 AM (14.34.xxx.13)

    솔직히 자매가 둘 다 이기적이죠. 동생은 자기 몸 편하기 위해서 원글님은 동생위해 자기 남편과 가족 희생시키는. 친정동생 3년간 데리고 산 것도 모자라 남편도 애기를 이뻐해서? 그게 조카를 맡아 키워주는 충분한 핑계가 되나요? 어차피 남편이 아닌 내가 돌보는거니 크게 상관없다는 생각 아닌가요? 남편이 벌어오는 돈은 공용이요 노동력은 별산제요 참 생각들 편리해요.

  • 20. .....
    '14.4.8 12:03 PM (211.54.xxx.233)

    50대 맞벌이 입장입니다.
    원글님 동생 생각하고, 남편에 대한 배려는 없군요.
    남편이 아기를 예뻐한다구요.
    고마운줄 모르는 동생
    언제까지 남편이 그러려니.... 하고 살아야 하나요.
    결혼전 3년, 10-15만원,
    남편에게 미안하고 고마워하는 마음이 있다면
    아기까지 봐주겠다고 나서지는 않았어야 합니다.

    동생한테 섭섭하다구요.
    글을 보면 원글님 착한...병이 아니고
    두 자매가 비슷합니다.

    참고 잘하는 사람에게는 더... 더....더...
    말 안하면
    말 안하고 참는 사람은
    당연히 그래야 하는 줄 알고
    동생 서운해 하는 거 마음이 심란 하다고 하시는 데
    남편 힘든거는 생각해 보셨나요.

    방 하나를 완전히 동생 식구를 위해서 내 주셨군요.
    100만원이요?
    차라리 알바를 하세요.
    그러면, 가족들에게 피해는 안주겠네요.

  • 21. dma
    '14.4.8 12:04 PM (14.45.xxx.30)

    직장맘중에는 아이키우고 집안살림하는것이얼마나 힘들고 지치는일인지 모르는사람들 많더군요
    아마 동생은 집에있으면서 뭐가 그리 힘들어할수도있어요
    온전히 자신이 키우는것을 해보지않아서 그래요

    그러다보면 자식에게 정이 없을수도있어요
    자기아이 자기가 보고 아이랑 정드는것도 빼앗기는것일수도있으니
    이젠 아이를 부모책임하에 하도록하세요
    그리고 백이면 약한것이지요

    아에제대로 돈봤고 다른 집아이 봐주세요

  • 22. ...
    '14.4.8 12:05 PM (121.157.xxx.75)

    애기 안봐준다 정확히 말하세요
    아마 처음엔 무지 서운해하고 화내고 그럴겁니다만 자기가 직접 이리저리 베이비시터 구해보고 고생좀 해보면 깨달아요
    그러면서 어른이 되는겁니다

    원글님 시작을 잘못하신거예요
    전 친정엄마나 시어머니들도 손주 봐주지 말라고해요 하물며 원글님이 왜?

  • 23. 자매 둘다 성향이
    '14.4.8 12:08 PM (175.223.xxx.63)

    비슷한것 같아요 본인편한데로 생각하고 가족에게 피해주는게...

  • 24. ...
    '14.4.8 12:09 PM (121.157.xxx.75)

    한마디 덧붙이자면 잊지마세요
    남편이 아기 이뻐한다구요?? 갓난쟁이 하나 돌보는데 얼마만큼의 에너지가 소모되는지 여기 계신분들 대부분 알겁니다
    다른가족들한테 소홀할수밖에 없어요....
    지금 남편이나 원글님 자녀분들이 어떤 상태인지 차분히 점검해보세요

  • 25. ..
    '14.4.8 12:16 PM (115.143.xxx.41)

    죄송하지만 동생분 미친여자 같아요.
    꼴랑 돈백주고 노예를 부리네요 아주
    도우미 쓰면 200가까이 주고도 저렇게 맘편하게 제맘대로 못해요 동생 너무 염치없고 솔직히 미친ㄴ같아요

  • 26. 보믄서
    '14.4.8 12:19 PM (218.236.xxx.246)

    좋은 언니지만 나쁜 아내다 생각했네요
    남편동생이 3년간 15만원 한달에 내고 살았음 어쩔것이며 그 집 애가 거기다 시동생부부가 주말마다 와 있음 어떨꺼 같으세요

    어차피 남이예요 내 피도 안 섞인 조카
    언제까지 남편이 참아줘야하나요

  • 27. 제정신인가
    '14.4.8 12:20 PM (175.223.xxx.223)

    양가 부모님들이 반찬만 보낼 줄 알았지
    교육은 제대로 안시켰네요
    님 남편을 우습게 보나봐요.
    저건 서운하다.할 문제가 아니라 호통을 쳐서라도
    가르쳐야 할 일입니다.

  • 28. 아직 돈을 몰라서...
    '14.4.8 12:22 PM (210.205.xxx.161)

    동생분이 아직 몰라서 그런것같아요.
    돈도 모르고 형제소중한것도 모르고....

    머 둘째 낳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땐 봐주질 마시구요.

    이번엔,,,서로 하기로 했으니...알바라고 생각하시고 동생봐주세요~
    아..언제까지 조카봐주기로 한건지?의논하셨죠? 이젠 자기네들낄 알아서하라고 하고 도우미이용하라고 하세요

  • 29. 형제사이
    '14.4.8 12:23 PM (112.186.xxx.52)

    아무리 피붙이 형제간이라 하더라도 서로 예의는 지켜야죠...
    도움 받으면서 고마운줄 모른다면 도와주지 마세요

  • 30. 위에
    '14.4.8 12:24 PM (211.192.xxx.230)

    울 가족만의 시간이 필요하다 라고 했죠.
    그건 정말 사실이고 남편만의 시간도 필요하답니다.
    그리고 퇴근후 부부만의 시간도 필요하고요.

    빠른시일내 여동생에게 데리고 가라고하던지
    아님 규칙적으로 애를 데리고 가서 케어하던지.. 어떤 조치를 해야할꺼같아요.

  • 31. 글쓴이
    '14.4.8 12:26 PM (182.226.xxx.120)

    역시 여기에 올리니 여러각도에서 저를 돌아볼 수 있네요.
    가족들에게 소홀...이 부분은 저도 많이 신경쓰는 부분이예요.
    그래서 아기 자는시간에 집안일, 청소, 반찬등 전에 제가 하던 살림 최대한 유지하려고 하고요.
    학교 봉사나가던거 못가게 된게 아기때문에 바뀐 일상이네요.
    핑계같지만 사실 아기는 거의 손이 안가는 편이예요. 지금껏 제가 안아서 재운일 한 번 없을정도로 바닥이나 바운서에서 잘 자거든요.
    100만원..어쩌면 고스한히 저에게 남는 돈이라고 생각해서 알바보다 더 이쪽을 택한면도 있을거예요.
    돈모아서 집사려고 준비중이거든요. 적은돈은 아니더라구요.
    아기는 동생이 둘째 가지면서 회사 그만두면 보낼 계획입니다.
    아니면 돌지나서 사돈어른이 데려가실수도 있구요.
    저희 가족에게 조금 더 신경쓰면서 그때까지 이어나가는게 나을것 같아요.
    당장 사람구하라고 보낼 수는 없는 문제여서요.
    같이 고민해주시고 방법 제안해주셔서 감사해요.

  • 32. ..
    '14.4.8 12:27 PM (220.76.xxx.244)

    힘든일을 그냥 떠 맡으셨어요
    아이 엄마가 아직 아기키우는게 얼마나 힘든지 몰라서 그러는겁니다
    어떡하나요
    생색내는거 같지만 얘기해야지 나중에라도 알거같아요.
    힘내세요

  • 33. 저도
    '14.4.8 12:31 PM (211.192.xxx.221)

    동생이나 언니나 똑같이 이기적이고 진상인 거 같아요.
    동생은 언니에게 언니는 남편에게.
    시누와 시누아이 일주일 있는데 미칠 거 같았던 적이 있어서요.
    저희남편은 퇴근 후 집에 오면 자기아이가 우는 것도 싫어했어요.
    원글님 아이들은 또 무슨 죄로 엄마를 조카에게 뺏겨야하죠? 그것도 내집에서요. 조카 때문에 원글님 아이는
    위험하게 카시트도 못쓰구요.
    82에서 항상 최고 공격대상인 남자들이 가족경계가 불분명한 사람들이잖아요?
    원글님 가족은 동생이 아니에요

  • 34. 하지 마시지...
    '14.4.8 12:40 PM (58.225.xxx.25)

    님 동생이 남이나 시댁이 아니라 친언니니까 너무 막 나가는게 있네요.
    동생한테 사람을 구하든 시댁에 보내든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그리고 다음부터는 그렇게 먼저 나서서 덥썩 고된 일 맡지 마세요. 아무리 가족이라고 해두요.
    아마 말은 안했어도 님 남편과 님 자녀분들도 지금의 생활이 달갑지만은 않을 거예요.

  • 35. 음..
    '14.4.8 12:43 PM (39.116.xxx.177)

    원글님 댓글 쭉 보니 원글님도 아기 봐주는건 계속 하고싶어하시는것같네요.
    원글님께는 100만원이라도 벌고 싶으신거고...
    근데 동생에게 섭섭하니 같이 욕이라도하며 위안삼으시려 글 올리신것같아요.
    아기 맡지마라하는 댓글들은 무의미하네요...

  • 36. 하지 마시지...
    '14.4.8 12:45 PM (58.225.xxx.25)

    정 돈이 필요하시면 차라리 남의 집 아이를 봐주시고 돈을 버세요. 그 사람들은 님이 백만원을 받으면 백만원어치씩 고마워합니다. 뭣 하러 조카 봐주면서 퉁퉁거리는 동생을 보세요? 정해진 시간보다 늘 오버해서 봐야하는 애를 보시면서요? 그것도 고마워도 안하는 동생인데? 고작 백만원에 동생이 언니를 그렇게 마음대로 부려먹는데요??? 근데 댓글 보니 님이 딱부러지게 끊어서 말씀 못하시는 성격 같네요. 그럼 이 관계는 개선이 안됩니다. 차라리 6월까지만 봐줄테니 남은 시간동안 사람 구하라고 하세요. 저는 솔직히 님만 모르시는거지, 님 가족들도 이 상황이 충분히 불편하게 느껴진다고 생각합니다. 님이 힘드니까 밖으로 말을 꺼내질 않아서 그렇죠. 주말에 와서 자고 가는 동생네 부부라니...--;;;;

  • 37. 하지 마시지...
    '14.4.8 12:48 PM (58.225.xxx.25)

    님 동생 보면 아이를 낳아만 놓고 장모님이 내도록 봐주시니 육아가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일인지 전~~~혀 모르고 사는 일부 사위들 같아요. 그게 얼마나 힘들고 체력을 소진하는지 모르니까, 본인이 육아에 참여를 안해봤으니까, 그러니까 부인한테는 애 또 낳자고 하고 장모님께 들어가는 돈은 아까워서 자꾸 깎으려고 하는 그런 찌질이들이요. 님 동생 부부가 둘 다 직접 육아가 얼마나 고되고 힘든지 몸소 체험해봐야 해요. 애를 낳기만 한다고 부모는 아니지 않습니까?

  • 38. 글쓴이
    '14.4.8 12:54 PM (182.226.xxx.120)

    월 100만원 때문에 둘째까지 봐주고 싶은 마음도 들었던건 사실이예요. 아이가 워낙 순해서요.
    하지만 얼마전에 동생에게 오래 못볼것 같다는 얘기도 했고, 남편에게도 그냥 내가 나가서 다른일 하겠다고도 했습니다. 남편은 아이들 케어문제도 그렇고, 살림하면서 편하게 집에서 아기보는게 낫다고, 그것도 남의 애기보다는 조카가 낫다고 하지만요.
    친정쪽에서 도움은 많이 받고, 시댁쪽에서 경제적으로 저희에게 사고쳐놓으신것도 있고 하니 아무래도 신경쓰이나봐요.
    언제한번 허심탄회하게 남편이랑 얘기한번 해봐야겠습니다.

  • 39. ....
    '14.4.8 12:55 PM (211.253.xxx.57)

    차라리 남의 아기를 보시면 고맙다는 얘기는 들으실거같아요.
    가족이니까, 또 돈을 주고 애기 봐주는거라 동생분이 고마운것을 모르고 서운한것만 생각하나봐요.
    아직 부모가 되기에는 미성숙해보이기도 합니다.
    돈 100만원 쓰임새가 있으시니 당분간은 봐주세요.
    그리고 어떻게 잘해줘도 동생은 더!더! 생각하며 서운해 할거니까 원글님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적당히 쳐내세요. 그래야 나중에도 님이 덜 힘들거같아요.

  • 40. 허허
    '14.4.8 1:03 PM (121.200.xxx.160)

    그냥 주변에 아기만 봐주는 일하시는게 나을듯하네요
    아무리 서로를 위해서 시작한 것이지만,
    형제간에 서로 못할일 입니다

  • 41. 사로 못할짓
    '14.4.8 1:15 PM (211.111.xxx.90)

    맞네요

    그냥 동생만위한 일도 아니고
    남편분도 돈 100만 형편상 아쉬우니 참는거 같고

    의 상하겠어요. 적당히 하고 보내세요

  • 42. 그러게요
    '14.4.8 1:22 PM (223.62.xxx.49)

    시터일은 계속 하고 싶어하시는 분이고
    또 돈도 필요하신 분인데 상황에 안맞는 댓글은
    그만 하시고요.

    차라리 주변에 모르는 집 아기를 제대로 비용받고
    돌봐주시는게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2557 새누리당의 저열한 네가티브,악마들같네요 6 피곤하다 2014/05/27 778
382556 (가만히있으라) 나부터 뭐라도 해야하기에... 1 busybe.. 2014/05/27 675
382555 리코리스 맛이 원래 이런가요 1 ///// 2014/05/27 567
382554 요리연구가들이 들기름 사용해서 볶으라는거 안했으면 좋겠어요 15 들기름 2014/05/27 5,520
382553 동아시아 30년 전쟁 꼭 보셨으면 좋겠어요 4 여니맘 2014/05/27 860
382552 한효주가 그렇게 대단한 권력이 있어요?? 13 .. 2014/05/27 12,661
382551 정몽준 아버지 정주영은.... 5 조국교수트윗.. 2014/05/27 1,775
382550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5.27] '3억원 월급, 천만원 일당' .. 1 lowsim.. 2014/05/27 636
382549 낼 국회에 신상철 이종인 이상호님 총출동이에요(일반인참관가능) 7 컴맹아짐 2014/05/27 1,099
382548 어제 오늘 미세먼지 높던데 하늘은 맑네요 닭싫어 2014/05/27 477
382547 심리상담 어디로 가야할까요?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5 봄날햇살 2014/05/27 1,426
382546 [아이엠피터] 정몽준의 '농약급식' 알고 보니 '문용린 디스' 11 우리는 2014/05/27 1,605
382545 ㅋㅋㅋ 김부겸후보 2 선거홍보물 2014/05/27 1,304
382544 패션의 사회학- 새누리의 경우 by 장도리! 1 mask 2014/05/27 1,302
382543 혹시 예방접종 안 시키시는 분들 계시나요? 48 고민 2014/05/27 7,067
382542 정몽즙의 낭만이란? 1 .. 2014/05/27 927
382541 [끌어올림] 82 모금 계좌 입니다. D-3 3 불굴 2014/05/27 574
382540 채널A 뭐하는 방송인가요? 8 짜증 2014/05/27 1,727
382539 뽑을 사람이 없다구요? 4 내가 선거하.. 2014/05/27 665
382538 기억해) 인생의 어려움은 결국 받아들이지 못해서 2 s 2014/05/27 1,464
382537 급식 가장 알기쉽게 설명.. 9 .. 2014/05/27 1,835
382536 우리나라 40대 아줌마들이 너도나도 들고다니는 가방 50 가방 2014/05/27 30,448
382535 美싱크탱크, 한국 자본주의 미국이 큰 역할한 독재의 산물 4 light7.. 2014/05/27 698
382534 앞집 할머니한테 돈벌어오라는 소리 들었어요 21 .. 2014/05/27 9,013
382533 [서울시장 토론]정태흥 "SOFA 아세요?"... 2 ... 2014/05/27 2,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