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은 아니고
제가 기억력이 좋아서 4~5살에 있었던 일도 기억을 합니다만
아마 5살 때 쯤인거 같아요
아버지께서 퇴근하고 오셨는데....
어머니한테 하시는 말씀
"오늘 바빠서 혼났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그 말씀을 듣고
"아빠도 누구한테 혼나?" 그랬더니...
부모님이 까르르 웃으시더라구요...
전 그 때 무슨 말씀인지 잘 몰랐는데...
엊그제 어머니하고 대화하는데
어머니께서 이 말씀을 하시길래...
기억이 났어요....
아마 누구나 어릴 때는 부모님에게
애정 덩어리였던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