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4.4.8 10:30 AM
(122.37.xxx.188)
아이때만 그렇고 좀 키면 안 그런다네요
지금 많이 놀아주세요. 너무 이쁘겠어요.
2. 30대 후반
'14.4.8 10:34 AM
(121.178.xxx.193)
네 안 그래도 많이 놀아주고 있어요...다행히 잠을 많이 자서 그나마 제 할일 할 수 있는데...자는 것도 꼭 제 옆에서 잘려고 하고...일부러 고양이집을 사다줘서 거기서 자라고 자꾸 옮겨도 자시 제 옆자리로 와요...그러다가 제가 옆으로 옮기면 지도 따라 옮기고.....원래 고양이들이 이런가요? 예민한 동물이라고 생각했는데...
3. ㅠ.ㅡ
'14.4.8 10:34 AM
(116.121.xxx.25)
-
삭제된댓글
괜히 짠해요....새끼냥이 엄마 찾나보다....흑....
잘 보듬어주세요....조금더 클때까지만 일 미루시고..^^:;
4. 음
'14.4.8 10:35 AM
(58.237.xxx.3)
엄마로써 각인이 되었나보네요.
많이 놀아주시고 사랑많이 주세요.
어느 정도 크면 덜 따라다녀요.
5. 울 냥이는
'14.4.8 10:37 AM
(203.233.xxx.130)
울지는 않지만, 저를 졸졸 쫒아다녀요..
항상 잠을 자도 안방에 오면 침대 밑.. 거실에선 캣타워. 화장실갈땐 문앞에서 기다리구요..주방에선 냉장고앞.
그래서 캣타워에 카샤카샤 걸쳐놨구요.. 스크레쳐봉도 있어서 잘 타고 다니구요.. 일단 혼자 놀수 있게 좀 해 놔서 그나마 안심이 되요..
혼자서 놀수 있게 뭘 좀 놔 주세요.. 애기 냥이여서 그런지 더 안쓰럽네요..
6. 푸들푸들해
'14.4.8 10:38 AM
(68.49.xxx.129)
개냥이 당첨!
7. 그때를 즐기세요
'14.4.8 10:40 AM
(61.39.xxx.178)
그거 얼마 안가요.
저도 뭣모르고 걱정도 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그시절이 몹시 그리워요.ㅎㅎ
나중엔 고양이가 거들떠 보지도 않아요.ㅋ
8. 샤로나
'14.4.8 10:41 AM
(223.62.xxx.122)
고양이도 외로움 타요
다들 냥이는 독립적이라 그러시는데 아닙니다
앞으로 일나셔서 집에 다른가족없이 고양이 한마리만 둬야한다면 친구고양이 한마리 더 입양하시길 권해드려요
그럼 주인 한사람만 바라보고 외러움타는 일이 없어지죠
고양이는 좁은 집에서 바라볼사람이 주인 밖에 없잖아요
1마리나 2마리나 키우는비용은 큰차이없습니다
9. ..
'14.4.8 10:41 AM
(180.71.xxx.81)
그래서 집비우는 시간이 길거나 혼자인분들은 특히 더 신중하라고 그러는거예요
고양이든 강아지든 혼자있는시간 잘 지내는 반려동물은 없어요
주인이 없는동안 체념하고 기다리는거뿐이구요
전 강아지 한녀석과 지내는 6년차
해를 거듭할수록 출근길이 더 힘들어지고있어요 개인생활은 안한지 오래구요
일을 안하는동안이라고 잠깐 잠깐 나갔다들어와서 혼자있는 시간이 익숙하게 훈련하는 수밖에 없겠어요
어느날 갑자기 혼자두고 나가실게 아니라 일나가기전까지 외출시간을 조금씩 늘려 보세요
전 출근전 제가 입었던옷을 욘석집 주변에 두고 좋아하는 인형도 같이 둬요
나가기전 되도록 일찍들어오겠다 혼자두고 가서 미안하다 무슨일이 있음 엄마가 알아볼수있게
꼭 텔레파시를 보내달라..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한단말을 해주고 나가요
일을해야 맛있는 까까 밥도 만들어줄수있다는 말도 하구요
맛난 까까를 집주변에 두고서 먹는뒷모습을 보고 나온답니다ㅜ.ㅜ
다녀와선 손씻고 바로 꼭 안아줘요 미안하고 사랑한단말도.. 보고싶었다라고 꼭꼭 안아줍니다
10. 30대 후반
'14.4.8 10:43 AM
(121.178.xxx.193)
저도 캣타워 놓고 싶은데....이 집을 곧 이사할 거라서....지금 사다놓기가 뭐해서요....아..근데 졸졸 따라다니는거 안 부담스러우세요? 물론 이뻐요..근데...한편으로는 되게 부담스럽고 맘이 무겁네요....느낌이 왠지 싱글맘이 된 것 같은......사실 부모님이 정말 싫어했거든요...얘 들을때...저희 엄마는 제 집에서 안주무세요...얘 때문에...이모집에 가서 주무시고...그래서 그런가...ㅜㅜ 왠지 보고 있으면 괜히 짠하고......힘든세상 태어나서....ㅜㅜ
11. 30대 후반
'14.4.8 10:48 AM
(121.178.xxx.193)
아...지금 잠깐만 이럴까요? 제발 그랬으면........ㅜㅜ 언제까지 내가 니 옆에 24시간 계속 있어주질 못하는데...ㅠㅠ 사실 마트도 안간지 꽤 됐어요...ㅜㅜ 애 땜에.....ㅜㅜ 제발 독립적인 고양이로 자라나길 쑥쑥 자라나거라....
12. ,,
'14.4.8 11:27 AM
(125.176.xxx.225)
-
삭제된댓글
세마린데.. 졸졸졸은 아니지만 어느순간 보면 옆에 와있어요. 거실에 있으면 거실에서 방에있으면 방에
구석방에서 컴퓨터 하고 있으면 어느순간 또 옆에 와있네요.
너무 부담갖지 마세요. 그냥 가까이 있고싶은거니까.
13. Irene
'14.4.8 11:29 AM
(59.8.xxx.249)
어떤 맘인지 알것같아요.ㅎㅎ 개냥이 당첨되셨네요 축하드려요~ 버릇이나 생활패턴이 안정되는데 사개월정도 걸린것 같아요. 전 첨에 우다다하고 발에 채일정도로 따라다니고 하는게 적응이 안되더라고요. 처음으로 혼자 두고 출근했다가 퇴근한 날을 잊을수가 없네요. 이산가족 상봉하듯이 서로 울부짖으면서 부둥켜 안았었죠ㅋㅋ
지금은 3년 반정도 되었는데 내년쯤 독립하면 꼭 한마리 더 키울 예정이에요.
좀 크고나면 확실히 좋아지긴 하는데 제 마음은 아직도 혼자 두는것이 맘이 안좋아요.
14. -_ -
'14.4.8 12:30 PM
(125.128.xxx.175)
저희집 냥이 만 10년 되었는데요 와서 안기는건 싫어해도 1m 이상 떨어져있거나 시야에서 벗어나는건 아주 싫어해요... 지금도 저 컴퓨터앞에 있으니까 책상위에서 자네요 ㅜㅜ
게다가 너무 수다장이라서 고양이 자고 있는 시간이 너무 마음이 평온해요...얘 깨면 자기만 봐줘야되고 놀아줘야되요 ㅜㅜ 안그러면 막 울고불고.... 나이들수록 더 심해지네요...헤헷 그래도 너무 귀여워요
15. ..
'14.4.8 12:54 PM
(211.224.xxx.57)
한마리를 더 들여놓으세요. 비슷한 또래로요. 고양이들은 사이가 좋더라고요. 둘이 하루종일 장난치고 놀고 엉겨붙어서 자고 외로움이 덜 할거예요. 고양이는 크게 말썽도 안부리고 어짜피 하나 키우나 둘 키우나 사람손은 똑같이 갈것 같아요.
ebs서 몇달전에 집안에 홀로 남겨진 강아지들이 어떻게 하나 관찰카메라 설치해 관찰하는 프로가 있었는데 엄청 불쌍해요. 주인들 그거 보고 다 울었어요. 사람아기랑 똑같아요
16. 에고
'14.4.8 3:15 PM
(183.101.xxx.9)
님을 어미로 아나보네요ㅠㅠㅠㅠㅠㅠㅠ
17. 그린 티
'14.4.8 5:54 PM
(220.118.xxx.199)
저희집 냥이, 같이 산지 올해로 6년째(생후1달 쯤에 데려와서? ) 제가 전화통화, 컴퓨터,독서,바느질하는거 못마땅해 합니다. 아주 인상을 쓰고 앞에 앉아서 훼방.. 외출하고 들어오면 따라다니면서 다리에 점프하고..아주 질투쟁이에다가 자기만 보라고 합니다.
18. 고양이는
'14.4.8 6:32 PM
(211.36.xxx.248)
두세마리 키우는게 백만배 좋아요. 재미도 있고 전혀 새로운 모습도 볼수 있고 안정되고...
너무 부담 갖지 마시고 니도 내도 참 복이 많아 이리 만났구나 생각하시길... 주인언니? 체취나는 낡은 옷같은거 옆에 놔주고 마트 다녀오셔요....
19. 유ㅇㄹ
'14.4.8 9:08 PM
(221.150.xxx.122)
고양이가 생후 한달전후로 해서 인간이나.어미로부터 따듯한 보살핌
애정을 느끼면서 자라면 .무릎냥이가 될확률이높아요
갓날아깽이시절에 혼자지내야하고,외롭게 자란 고양이는 커서도 늘 표정과 표현이
냉정하고 씨니컬해요
갓난쟁이부터 사람과 같이 더불어살아버릇하면 사람과의 교감을 알아버려서인지
상당히 애교쟁이가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