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어떤 분이 이메일 주소를 저와 비슷한 이름으로 쓰시나봐요.
그리고 교보문고에 가입하시면서 오타로 제 이메일 주소를 넣으셨나봐요.
그리고 교보에서 책을 자주 사세요.
그래서 그 분에게 가야할 메일이 모두 저에게 와요........... ㅠ_ㅠ
책에 CD가 없으니 교환해달라는 요청에 대한 답변도 제 이메일로,
새 책을 사서 그 책에 대한 배송안내도 제 이메일로,
카드 결제내역(승인내역까지)도 제 이메일로...
저도 처음에는 교보에 이메일도 보내고,
1 대 1 문의 게시판으로 그분에게 휴대폰으로 전화를 하든지해서 안내를 해라.. 하는 글도 남기고 그랬어요.
그런데도 계속 저에게 그분에게 가야할 이메일이 와요.
게다가 그간 저는 교보에서 광고메일을 받지 않았는데 (동의하지 않았음)
그분의 문제를 해결하느라 한번 이메일을 보냈더니
저에게 광고메일까지 와요.
하다하다 폭발해서 나는 분명히 그분과 연락하라고 했는데
이렇게 계속 개인정보를 나에게 흘리면 가만 있지 않겠다.. 고 했더니
광.고.메.일.만 끊기고 그분에게 가야할 개인정보 결제내역과 배송내역은 계속 오네요.
통화를 하려고 해도 계속 연결이 안되고...
그런데 그분이 또 책을 사서 저에게 또 개인 결제내역이 이메일로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