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광 울 고양이.
가는척 하다 멈추면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할때처럼 계속 돌아보고 불러요.
결국엔 같이 가서 냥이 밥그릇 먹는거 쳐다보고 있어요.
저녁에 바쁘면 서너번 다섯번도 따라가야해요.
온식구를 모두 자기 밥파트너로 여긴다는.ㅋㅋㅋ
1. 상상이
'14.4.8 1:32 AM (211.36.xxx.185)안되네요.
우리집 녀석들은 있거나 말거나 먹기 바쁜데 말이죠.2. 울고양이두요 ^^
'14.4.8 2:50 AM (115.93.xxx.59)밥만 주고
저 볼일보러 오면
밥 안먹고 다시 와서
울어요
그래서 다시 같이 가서
밥먹는거 봐줘야 해요
근데 셋중에 제일 어린 막내냥이가 그러고요
나머지 어른냥이 둘은
사료는 이제 됐고 캔 좀 주세요 할때
그런 행동을 해요
못 이겨요 ^^3. 어머
'14.4.8 3:51 AM (175.211.xxx.165)이런 냥이들도 있군요. 귀여워라.
우리집 깡패묘는 뒤도 안 돌아보고 사료 앞으로 전진이에요. 물어뜯을 것 필요할 땐 저를 찾아요. 건방진 묘...4. ..
'14.4.8 8:36 AM (211.224.xxx.57)우와 우리집 냥이도 그래요. 밥먹을때 옆에서 쳐다봐줘야지 안그럼 먹다말고 야옹야옹 불러대서 가보면 다시 밥그릇에 얼굴 박고 사료먹고...그래 먹어 하고 바로 가버리면 좀 있다 다시 야옹야옹 불러요. 그럴땐 밥먹을때 많이 쓰담듬어주고 엉덩이 두두려주고 예쁘다 오늘 뭐 하고 놀았어 하면서 한참 있다 제 방으로 들어오면 그제서야 야옹거리지 않고 잘 먹더라고요. 우리 야옹인 올 여름이 만3살 되는 수컷이예요. 보통땐 안아줘도 싫어하고 애교도 없고 그런데 밥먹을땐 꼭 저래요
저랑 같이 한방에 있을때 밥먹을때 안그러고 전 방, 잰 거실에서 사료먹거나 할때 그래요5. ᆢ
'14.4.8 9:30 AM (203.226.xxx.39) - 삭제된댓글우리애들도 필요할때만 찾아요. ㅋㅋ
놀아달라 운동하러가고싶다 물갈아달라 졸리니 팔베개해달라 베란다문열어라....
특히 잠투정이 진짜 심해요6. ...
'14.4.8 3:05 PM (210.115.xxx.220)상상만해도 귀엽네요^^ 그러고보니 우리집 고양이들도 한번씩 밥먹다 뒤돌아봐요. 그래서 뭐라뭐라 말 붙이거나 다가가서 궁디팡팡 해주면 다시 또 얼굴 박고 밥 먹어요. 누가 지 밥먹는거 관심가져주는게 좋은가봐요~
7. 꼬미
'14.4.8 6:20 PM (220.118.xxx.199)우리집 냥이는 제가 외출하면 밥 안먹어요.제가 전에 1박2일 여행 갔을때는 아들이 전화해서 밥도 안먹고 볼 일도 안봐서 할 일이 없다고..(밥그릇 채워주고 냥이 화장실 청소 하라고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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