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리광 울 고양이.

타이타니꾸 조회수 : 1,317
작성일 : 2014-04-08 01:29:50
 울 냥이는 저녁에 자기 밥먹으러 갈때 꼭 저를 같이 자기 밥그릇있는곳인 마루로 데리고 가요.
가는척 하다 멈추면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할때처럼 계속 돌아보고 불러요.
결국엔 같이 가서 냥이 밥그릇 먹는거 쳐다보고 있어요.

저녁에 바쁘면 서너번 다섯번도 따라가야해요.
온식구를 모두 자기 밥파트너로 여긴다는.ㅋㅋㅋ
IP : 180.64.xxx.21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상이
    '14.4.8 1:32 AM (211.36.xxx.185)

    안되네요.
    우리집 녀석들은 있거나 말거나 먹기 바쁜데 말이죠.

  • 2. 울고양이두요 ^^
    '14.4.8 2:50 AM (115.93.xxx.59)

    밥만 주고
    저 볼일보러 오면
    밥 안먹고 다시 와서
    울어요

    그래서 다시 같이 가서
    밥먹는거 봐줘야 해요

    근데 셋중에 제일 어린 막내냥이가 그러고요
    나머지 어른냥이 둘은
    사료는 이제 됐고 캔 좀 주세요 할때
    그런 행동을 해요

    못 이겨요 ^^

  • 3. 어머
    '14.4.8 3:51 AM (175.211.xxx.165)

    이런 냥이들도 있군요. 귀여워라.
    우리집 깡패묘는 뒤도 안 돌아보고 사료 앞으로 전진이에요. 물어뜯을 것 필요할 땐 저를 찾아요. 건방진 묘...

  • 4. ..
    '14.4.8 8:36 AM (211.224.xxx.57)

    우와 우리집 냥이도 그래요. 밥먹을때 옆에서 쳐다봐줘야지 안그럼 먹다말고 야옹야옹 불러대서 가보면 다시 밥그릇에 얼굴 박고 사료먹고...그래 먹어 하고 바로 가버리면 좀 있다 다시 야옹야옹 불러요. 그럴땐 밥먹을때 많이 쓰담듬어주고 엉덩이 두두려주고 예쁘다 오늘 뭐 하고 놀았어 하면서 한참 있다 제 방으로 들어오면 그제서야 야옹거리지 않고 잘 먹더라고요. 우리 야옹인 올 여름이 만3살 되는 수컷이예요. 보통땐 안아줘도 싫어하고 애교도 없고 그런데 밥먹을땐 꼭 저래요
    저랑 같이 한방에 있을때 밥먹을때 안그러고 전 방, 잰 거실에서 사료먹거나 할때 그래요

  • 5.
    '14.4.8 9:30 AM (203.226.xxx.39) - 삭제된댓글

    우리애들도 필요할때만 찾아요. ㅋㅋ
    놀아달라 운동하러가고싶다 물갈아달라 졸리니 팔베개해달라 베란다문열어라....
    특히 잠투정이 진짜 심해요

  • 6. ...
    '14.4.8 3:05 PM (210.115.xxx.220)

    상상만해도 귀엽네요^^ 그러고보니 우리집 고양이들도 한번씩 밥먹다 뒤돌아봐요. 그래서 뭐라뭐라 말 붙이거나 다가가서 궁디팡팡 해주면 다시 또 얼굴 박고 밥 먹어요. 누가 지 밥먹는거 관심가져주는게 좋은가봐요~

  • 7. 꼬미
    '14.4.8 6:20 PM (220.118.xxx.199)

    우리집 냥이는 제가 외출하면 밥 안먹어요.제가 전에 1박2일 여행 갔을때는 아들이 전화해서 밥도 안먹고 볼 일도 안봐서 할 일이 없다고..(밥그릇 채워주고 냥이 화장실 청소 하라고 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4086 오바마가 한국을 돕는 이유 9 이제그만 2014/04/27 2,872
374085 언제쯤 멈출까요? 4 ㅡㅡ 2014/04/27 734
374084 90%, 정부 초동대처 잘못해 희생자 늘어 4 민심이란 2014/04/27 1,170
374083 티스토리 블로그 초청장... 5 구해요 2014/04/27 610
374082 딸의 시신을 막 확인한 어머니의 절규.. 67 ... 2014/04/27 23,317
374081 박근혜님 화법 4 ㅇㅇ 2014/04/27 1,353
374080 인권후진국.. 등급보류 1 me 2014/04/27 556
374079 청와대 자유게시판 탄핵글 15 실명으로 용.. 2014/04/27 2,931
374078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오늘 5.35분에 재방한다고 합니다. 6 진성아빠 2014/04/27 1,103
374077 지금 이 순간 아이들은 천 개의 바람이 되어. 2 천 개의 바.. 2014/04/27 1,047
374076 어제 2000명 명동성당 촛불 행진 동영상 3 대통령 책임.. 2014/04/27 1,579
374075 박대통령 애초에 여자라고 생각한 적도 없지마는 4 하아 2014/04/27 1,350
374074 잠을 못자겠어요 10 momo 2014/04/27 1,142
374073 언딘, 선실 진입하려면 기존 계약금 5억원에서 5억원 더 내라 1 참맛 2014/04/27 1,523
374072 이런 사람들이 실제 있긴 하네요. 14 희안한 2014/04/27 3,967
374071 진정한 어른.. 3 ... 2014/04/27 905
374070 교포들 뉴욕타임즈에 세월호사건 2 미국 2014/04/27 2,203
374069 세월호 실시간 현장에 있었던 봉사자 이야기입니다. 3 진성아빠 2014/04/27 2,578
374068 '언딘' 천안함때 구난성과없이 수억받아 5 유착 2014/04/27 1,157
374067 굉장히 중요한 자료입니다.. 14 ... 2014/04/27 3,706
374066 지금 jtbc 보세요 신우 2014/04/27 1,682
374065 관절염이 40중반에도 올수있나요? 5 쑤시네요 2014/04/27 2,210
374064 연합 이상호 고소시 소송비는 우리 세금으로?? !! 12 ㅇㅇ 2014/04/27 1,715
374063 혹시 초기화면이 아직도 네이버이신분들.. 13 ... 2014/04/27 2,591
374062 드라마 정도전 퓨쳐 2014/04/27 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