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광 울 고양이.
작성일 : 2014-04-08 01:29:50
1785837
울 냥이는 저녁에 자기 밥먹으러 갈때 꼭 저를 같이 자기 밥그릇있는곳인 마루로 데리고 가요.
가는척 하다 멈추면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할때처럼 계속 돌아보고 불러요.
결국엔 같이 가서 냥이 밥그릇 먹는거 쳐다보고 있어요.
저녁에 바쁘면 서너번 다섯번도 따라가야해요.
온식구를 모두 자기 밥파트너로 여긴다는.ㅋㅋㅋ
IP : 180.64.xxx.21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상상이
'14.4.8 1:32 AM
(211.36.xxx.185)
안되네요.
우리집 녀석들은 있거나 말거나 먹기 바쁜데 말이죠.
2. 울고양이두요 ^^
'14.4.8 2:50 AM
(115.93.xxx.59)
밥만 주고
저 볼일보러 오면
밥 안먹고 다시 와서
울어요
그래서 다시 같이 가서
밥먹는거 봐줘야 해요
근데 셋중에 제일 어린 막내냥이가 그러고요
나머지 어른냥이 둘은
사료는 이제 됐고 캔 좀 주세요 할때
그런 행동을 해요
못 이겨요 ^^
3. 어머
'14.4.8 3:51 AM
(175.211.xxx.165)
이런 냥이들도 있군요. 귀여워라.
우리집 깡패묘는 뒤도 안 돌아보고 사료 앞으로 전진이에요. 물어뜯을 것 필요할 땐 저를 찾아요. 건방진 묘...
4. ..
'14.4.8 8:36 AM
(211.224.xxx.57)
우와 우리집 냥이도 그래요. 밥먹을때 옆에서 쳐다봐줘야지 안그럼 먹다말고 야옹야옹 불러대서 가보면 다시 밥그릇에 얼굴 박고 사료먹고...그래 먹어 하고 바로 가버리면 좀 있다 다시 야옹야옹 불러요. 그럴땐 밥먹을때 많이 쓰담듬어주고 엉덩이 두두려주고 예쁘다 오늘 뭐 하고 놀았어 하면서 한참 있다 제 방으로 들어오면 그제서야 야옹거리지 않고 잘 먹더라고요. 우리 야옹인 올 여름이 만3살 되는 수컷이예요. 보통땐 안아줘도 싫어하고 애교도 없고 그런데 밥먹을땐 꼭 저래요
저랑 같이 한방에 있을때 밥먹을때 안그러고 전 방, 잰 거실에서 사료먹거나 할때 그래요
5. ᆢ
'14.4.8 9:30 AM
(203.226.xxx.39)
-
삭제된댓글
우리애들도 필요할때만 찾아요. ㅋㅋ
놀아달라 운동하러가고싶다 물갈아달라 졸리니 팔베개해달라 베란다문열어라....
특히 잠투정이 진짜 심해요
6. ...
'14.4.8 3:05 PM
(210.115.xxx.220)
상상만해도 귀엽네요^^ 그러고보니 우리집 고양이들도 한번씩 밥먹다 뒤돌아봐요. 그래서 뭐라뭐라 말 붙이거나 다가가서 궁디팡팡 해주면 다시 또 얼굴 박고 밥 먹어요. 누가 지 밥먹는거 관심가져주는게 좋은가봐요~
7. 꼬미
'14.4.8 6:20 PM
(220.118.xxx.199)
우리집 냥이는 제가 외출하면 밥 안먹어요.제가 전에 1박2일 여행 갔을때는 아들이 전화해서 밥도 안먹고 볼 일도 안봐서 할 일이 없다고..(밥그릇 채워주고 냥이 화장실 청소 하라고 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393898 |
헉! 이럴수가? 이게 관심병사의 분류기준? 2 |
호박덩쿨 |
2014/07/04 |
1,150 |
393897 |
1인시위 '새누리 조원진 이완영은 유가족 에게 사과해라' 5 |
막말개누리 |
2014/07/04 |
879 |
393896 |
초등아이들 어느정도 까지?? 7 |
... |
2014/07/04 |
1,363 |
393895 |
체온이 35.5~35.7도 사이 인데 이게 저 체온증인가요? 8 |
병원에 가야.. |
2014/07/04 |
30,864 |
393894 |
키때문에 자존심 상해하는 시조카 7 |
별고민 |
2014/07/04 |
2,308 |
393893 |
식품ph 알수 있는 싸이트 없을까요 1 |
알칼리식품 |
2014/07/04 |
766 |
393892 |
76년생 정도에 대학진학률 어땠나요? 3 |
........ |
2014/07/04 |
1,848 |
393891 |
네이버에 금융감독팝업창이 떠요 4 |
잼맘 |
2014/07/04 |
1,862 |
393890 |
애취급 하지 말라네요... 2 |
... |
2014/07/04 |
1,104 |
393889 |
전자동 커피머신 적당한 거 추천해주세요 ^^ 10 |
Cantab.. |
2014/07/04 |
3,017 |
393888 |
사표썼던 남편. 전업주부 시키고 싶었는데 ㅜㅜ 10 |
ㅠㅠ |
2014/07/04 |
3,061 |
393887 |
아울렛다녀왔어요( 조언 감사했습니다) 2 |
미국독립기념.. |
2014/07/04 |
1,547 |
393886 |
책 많이 읽으신 분들 도와주세요! 20살 아들 문제 때문에.. 4 |
책 속의 교.. |
2014/07/04 |
1,531 |
393885 |
남편이 저몰래 빚이 있어요 4 |
고민 |
2014/07/04 |
2,284 |
393884 |
티벳버섯 요구르트 맛이 원래 이렇게 이상하고 신가요? 7 |
써니 |
2014/07/04 |
3,813 |
393883 |
코스코에 3 |
... |
2014/07/04 |
1,028 |
393882 |
포장이사 - 주방용품 정리 이모님 어떻게 일하셨나요? 8 |
부산 |
2014/07/04 |
6,182 |
393881 |
얼굴에 점같은 구멍이 났는데요 |
00 |
2014/07/04 |
5,117 |
393880 |
여든 앞두신 노인의 위암 진단, 어떻게 해야할까요? 13 |
1월의해빙 |
2014/07/04 |
6,927 |
393879 |
임병장 사망한3명 군헬기조종사가 거부해서일지도 4 |
등신정부 |
2014/07/04 |
2,832 |
393878 |
스시조 단품 메뉴 추천좀 해주세요 |
꼬질꼬짙 |
2014/07/04 |
1,437 |
393877 |
4명 중에 백분위 96점이면 몇 등인가요? |
보마 |
2014/07/04 |
921 |
393876 |
강남에서 샤넬 선글라스 제일 많은 백화점 알려주세요~~ |
보티사랑 |
2014/07/04 |
1,706 |
393875 |
'2호선 열차추돌' 참사 막은 기관사에 징계지시 논란 4 |
샬랄라 |
2014/07/04 |
1,535 |
393874 |
고추장물이뭐예요??? 5 |
뭐지? |
2014/07/04 |
2,96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