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가 고양이같아요.....ㅠ ㅠ
애교많다는 얘기는 못들어봤는데
우리집 개는 고양이 같아요 ㅠ
십년이 넘게 키웠어도
불러도 안올 때도 있고. 자기 기분 따라.
그리고 깨에끗한 물 아니면
안먹어요.
앞발로 살살 혹은 툭툭 치면서
말하구요
자고 있으면 몸에다 자기 등 붙이고
자더라구요.
그건 기분 좋아요 ㅋㅋ
귀신처럼 제 기분을 알아서
아무 말도 안하고
자기한테 아무 말도 안해도
자기가 내 기분이 좋은지
나쁜지 다 알아요;;;;
아무리 미세한 차이도....
이런 우리 아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운거 맞죠??
1. ...
'14.4.8 12:35 AM (175.223.xxx.145)저희도 그래요 한마리는 고양이같이
개별행동
하나는 정말 강아지 애교작렬이요
성격차이인가봐요 큰강아지는 아무리잘해줘도
치고빠지고
작은강아지는 아무리혼내도 들이대고 부벼요2. ㅜㅜ
'14.4.8 12:35 AM (210.105.xxx.205)울냥이는 부르면 제깍 옵니다
3. 으아
'14.4.8 12:38 AM (59.7.xxx.72)우리 강아지 하나가 꼭 제 몸에 붙어 자는데 저는 그게 너무 불편해요.
4. 지금
'14.4.8 12:38 AM (211.36.xxx.185)제 바지가랑이 물고 매달리고 버둥거리는 개냥이 여기 있는데...ㅋ
진짜 고양이같은 고양이도 잠깐의 교감만으로 쪼큼 과장해서 일년을 행복할수 있는데... 그게 반려동물 키우는 가장 큰 낙인 것 같아요.5. 개냥이..
'14.4.8 12:39 AM (203.247.xxx.20)울 냥이 애교 쩔어요.
붙어서 안 떨어지고, 혼자 오래 두면 삐져요.
애교 쩌는 냥이도 사랑스럽고,
도도한 강쥐도 사랑스럽고 ... ㅎㅎㅎ
우리 눈엔 다 이쁘죠, 뭐^^6. ㅎㅎ
'14.4.8 12:41 AM (180.228.xxx.51)정말 잘때 앵겨자는거 넘 싫어요
등돌리면 다시 앞에 와서 앵기고
특히 날 더운 여름엔 주인님 생각 좀 해줬으면 좋겠어요7. Oo
'14.4.8 12:43 AM (121.184.xxx.153)원글님 강아지 속이 깊은 강아지네요. 살면서 외롭지 않으실듯 ^^
8. 노견
'14.4.8 12:46 AM (1.127.xxx.251)개 열살이면 사람 70세 정도 되는 노견이에요
여기저기 관절이 쑤실 건데 애교 보다는 안쓰러울 시기에요 ㅅ.ㅅ9. 타이타니꾸
'14.4.8 1:29 AM (180.64.xxx.211)울 냥이는 저녁에 자기 밥먹으러 갈때 꼭 저를 같이 데리고 가요.
가는척 하다 멈추면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할때처럼 계속 돌아보고 불러요.
결국엔 같이 가서 냥이 밥그릇 먹는거 쳐다보고 있어요.
저녁에 바쁘면 서너번 다섯번도 따라가야해요.
온식구를 모두 자기 밥파트너로 여긴다는.ㅋㅋㅋ10. 귀요미 개님들
'14.4.8 2:15 AM (182.210.xxx.154)이런 천하에 몹쓸 개가고양이 같은 멍멍일 봤나.....
그래도 쥔장이 이렇게 사랑스럽다 자랑하잖냐~~~~
개가 고양이같은 ! 너! 진심 부럽당!
사람이었음 국물도 읎어~~~~
조만간 줌인아웃에 보여주세요~~~~11. 음
'14.4.8 7:11 AM (123.215.xxx.118)좀 도도하고 새침한 갠가 보군요
꼭 붙어서 자고 주인 감정 세심하게 아는 건 딱 갠데요12. ..
'14.4.8 10:18 A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우리냥이도 오라면 옴..엄청 부산스럽고 말도 많음..ㅋㅋㅋ
13. 너무해요.
'14.4.8 8:42 PM (61.74.xxx.243)다들 왜그러세요?~
너무들 하시는군요.
줌인줌 아웃에 사진인증도 안하시니
믿을수가 없어요.
무효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