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가 고양이같아요.....ㅠ ㅠ

. . 조회수 : 2,612
작성일 : 2014-04-08 00:32:58
개냥이 같이 고양이가 개처럼

애교많다는 얘기는 못들어봤는데

우리집 개는 고양이 같아요 ㅠ

십년이 넘게 키웠어도

불러도 안올 때도 있고. 자기 기분 따라.

그리고 깨에끗한 물 아니면

안먹어요.

앞발로 살살 혹은 툭툭 치면서

말하구요

자고 있으면 몸에다 자기 등 붙이고

자더라구요.

그건 기분 좋아요 ㅋㅋ

귀신처럼 제 기분을 알아서

아무 말도 안하고

자기한테 아무 말도 안해도

자기가 내 기분이 좋은지

나쁜지 다 알아요;;;;

아무리 미세한 차이도....

이런 우리 아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운거 맞죠??


IP : 223.62.xxx.7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8 12:35 AM (175.223.xxx.145)

    저희도 그래요 한마리는 고양이같이
    개별행동

    하나는 정말 강아지 애교작렬이요

    성격차이인가봐요 큰강아지는 아무리잘해줘도
    치고빠지고
    작은강아지는 아무리혼내도 들이대고 부벼요

  • 2. ㅜㅜ
    '14.4.8 12:35 AM (210.105.xxx.205)

    울냥이는 부르면 제깍 옵니다

  • 3. 으아
    '14.4.8 12:38 AM (59.7.xxx.72)

    우리 강아지 하나가 꼭 제 몸에 붙어 자는데 저는 그게 너무 불편해요.

  • 4. 지금
    '14.4.8 12:38 AM (211.36.xxx.185)

    제 바지가랑이 물고 매달리고 버둥거리는 개냥이 여기 있는데...ㅋ
    진짜 고양이같은 고양이도 잠깐의 교감만으로 쪼큼 과장해서 일년을 행복할수 있는데... 그게 반려동물 키우는 가장 큰 낙인 것 같아요.

  • 5. 개냥이..
    '14.4.8 12:39 AM (203.247.xxx.20)

    울 냥이 애교 쩔어요.

    붙어서 안 떨어지고, 혼자 오래 두면 삐져요.

    애교 쩌는 냥이도 사랑스럽고,

    도도한 강쥐도 사랑스럽고 ... ㅎㅎㅎ

    우리 눈엔 다 이쁘죠, 뭐^^

  • 6. ㅎㅎ
    '14.4.8 12:41 AM (180.228.xxx.51)

    정말 잘때 앵겨자는거 넘 싫어요
    등돌리면 다시 앞에 와서 앵기고
    특히 날 더운 여름엔 주인님 생각 좀 해줬으면 좋겠어요

  • 7. Oo
    '14.4.8 12:43 AM (121.184.xxx.153)

    원글님 강아지 속이 깊은 강아지네요. 살면서 외롭지 않으실듯 ^^

  • 8. 노견
    '14.4.8 12:46 AM (1.127.xxx.251)

    개 열살이면 사람 70세 정도 되는 노견이에요
    여기저기 관절이 쑤실 건데 애교 보다는 안쓰러울 시기에요 ㅅ.ㅅ

  • 9. 타이타니꾸
    '14.4.8 1:29 AM (180.64.xxx.211)

    울 냥이는 저녁에 자기 밥먹으러 갈때 꼭 저를 같이 데리고 가요.
    가는척 하다 멈추면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할때처럼 계속 돌아보고 불러요.
    결국엔 같이 가서 냥이 밥그릇 먹는거 쳐다보고 있어요.

    저녁에 바쁘면 서너번 다섯번도 따라가야해요.
    온식구를 모두 자기 밥파트너로 여긴다는.ㅋㅋㅋ

  • 10. 귀요미 개님들
    '14.4.8 2:15 AM (182.210.xxx.154)

    이런 천하에 몹쓸 개가고양이 같은 멍멍일 봤나.....

    그래도 쥔장이 이렇게 사랑스럽다 자랑하잖냐~~~~
    개가 고양이같은 ! 너! 진심 부럽당!
    사람이었음 국물도 읎어~~~~
    조만간 줌인아웃에 보여주세요~~~~

  • 11.
    '14.4.8 7:11 AM (123.215.xxx.118)

    좀 도도하고 새침한 갠가 보군요
    꼭 붙어서 자고 주인 감정 세심하게 아는 건 딱 갠데요

  • 12. ..
    '14.4.8 10:18 A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우리냥이도 오라면 옴..엄청 부산스럽고 말도 많음..ㅋㅋㅋ

  • 13. 너무해요.
    '14.4.8 8:42 PM (61.74.xxx.243)

    다들 왜그러세요?~
    너무들 하시는군요.
    줌인줌 아웃에 사진인증도 안하시니
    믿을수가 없어요.
    무효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5735 ㅇㄸㄱ 3분 카레요, 건더기 얼마나 들어있나요? 6 ..... 2014/08/10 1,367
405734 아이발 바깥쪽 뼈가 튀어나왔어요 ㅠㅠ 4 2014/08/10 2,951
405733 입과 턱 주변에 나는 여드름.. ㅜㅜ 6 40대 중반.. 2014/08/10 2,464
405732 외신 번역 전문 사이트 '뉴스프로' 대단하네 4 newspr.. 2014/08/10 1,515
405731 어제 입양아요, 사망신고 위조만 해도 당장 처벌받는 거 아닌가요.. 7 그알 2014/08/10 2,514
405730 저번에 5살 연하남친이 바람핀거.. 후기 19 순욱 2014/08/10 10,033
405729 이것도 유부남이라서 좀 그런가요? 25 .... 2014/08/10 6,532
405728 염분없이 식사가 가능할까요? 9 저염식 2014/08/10 2,777
405727 기증할 수 없는 헌구두, 헌가방은 어떻게 버리나요? 3 이잉...... 2014/08/10 3,020
405726 친구동생 결혼식이요 138 rufghs.. 2014/08/10 18,034
405725 엄마의 탄생 염경환 부인, 맨날 짜증인 얼굴로 나오니 싫어요. 6 soss 2014/08/10 15,512
405724 지압이 허리통증 체형교정에 도움될까요? 3 50넘었는데.. 2014/08/10 1,303
405723 5일만에 단기간에 여행영어 공부할 수 있는 곳? 5 아이고 2014/08/10 1,619
405722 가을 신상 원피스좀 봐주세요~ (나이대 서른 후반) 23 원피스 2014/08/10 3,897
405721 이번 여름 이렇게 지나가려나요 18 ^^ 2014/08/10 3,960
405720 야채다지는 기계 6 2014/08/10 2,086
405719 연희동, 김뿌라 다녀오신 분들 3 초밥 먹고 .. 2014/08/10 1,661
405718 보험은 진짜 안드는게 맞는것 같아요 66 ... 2014/08/10 32,762
405717 미용실서 파는 3만원짜리 비듬샴푸 효과있나요? 8 .. 2014/08/10 1,995
405716 h&m과 우리나라 보세옷보면 3 ㄱㄱ 2014/08/10 2,444
405715 (세월호)가슴이 찢어지네요. 억울한 죽음들 잊지맙시다 9 .. 2014/08/10 1,581
405714 빈폴, 타미힐피거, 30% 정기세일 기간 아시는분? 2 세일 2014/08/10 8,322
405713 김연아의 갈라들을 똑같이 할 수 있는 스케이터는 없어 3 존경 2014/08/10 2,449
405712 먹거리들 비싸기도 하고 첨가물이 정말 많은거 같아요 3 우. 2014/08/10 1,609
405711 회사기숙사 사용할 믹서기 좀 추천 해주세요. 6 믹서기 2014/08/10 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