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 아들 어디까지 참견해야~

// 조회수 : 4,323
작성일 : 2014-04-07 23:04:55

시골이라 아들이 저녁 10에 나가 아침 9시에 들어옵니다(술집) 군대제대후 알바1년하고 학교간다고

어쩔수없이 그곳뿐이라고,,아들은 착합니다 그래도 술집이라 항상 걱정인데

 

어제는 회식하고 외박했는데 주인집에서 잤다고 하더군요 아들은 몸 함부로 굴리는아들 아닙니다

물론 안보니 알수없지만

 

근대 외박해서 걱정되서 문자했더니만  간섭한다고 생각하고

 

대학생정도면 (25) 무조건 간섭하지말아야하나요..

 

외박하면 외박한다고 미리 안 알리고 무조건 지맘대로인데

 

성인인데 자기가 다 알아서 한다고 성질내는데,,,엄마가 걱정하는일 절대없으니 걱정붙들어 매라고 하네요

 

엄마가 걱정하는일 생기면 엄마라고 부르지 마라했더니 툭하면 그런소리한다고 난리네요

IP : 210.105.xxx.20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7 11:09 PM (218.51.xxx.150)

    아주 가끔씩만 잔소리 하세요.~~

  • 2. 원글이
    '14.4.7 11:11 PM (210.105.xxx.205)

    그냥 하는 대화도 잔소리라고 하니 원,,,자식이 웬수

  • 3. ...
    '14.4.7 11:11 PM (175.223.xxx.3)

    남자라도 잠은 집에서 자라고 하세요
    버릇됩니다. 부모말 들으면 꿈에서도 떡하나
    더 얻어먹는다는데 ... 말 안들으면 방 빼라고
    하세요 ㅋ

  • 4. 웃겨요
    '14.4.7 11:12 PM (61.73.xxx.191)

    부부간에도 좀 늦으면 연락하는데 함께 사는 가족이 당연히 늦거나 외박하면 미리 전화해야죠.

    아버지가 붙잡아 놓고 좋은 말로 타이르게 하세요.
    요즘 세상이 험해서 늦으면 당연히 걱정하지 않냐 부모는 잠도 못잔다.

    몇 시 이후에 들어오거나 외박을 하게되면 꼭 미리 연락해라.
    생사는 알아야하지 않겠냐 안그러면 무슨 일 생긴 줄 알고 경찰에 신고할 수 있다고 그리 말해두세요.

    다 큰 아들이니 너무 잔소리는 하지 마시고요.
    정말 아침 저녁으로 생사확인만 하면 다행이다 생각하셔야 돼요. ^^;;
    지금 아드님이 잔소리때문에 귀찮아진 것 같아요.

  • 5. 똑같은 얘기
    '14.4.7 11:14 PM (99.226.xxx.236)

    자꾸 하면 싫어할 나이죠.
    밤새 일하고, 본인도 쉽지 않겠어요.
    집에서 하숙하는 사람 한 명 있다고 생각하세요.
    그러면 서로 마음이 편해져요.

  • 6. 단호하게
    '14.4.7 11:14 PM (122.40.xxx.41)

    집에서 살려면 지킬건 지키라고 하세요.

  • 7. 싫어해도
    '14.4.7 11:18 PM (61.79.xxx.76)

    부모니까 당연히 간섭해야죠.
    그런 게 사랑 아닐까요?
    대학생이라도 내 아이니까요.
    간섭을 위한간섭이 아니라
    사랑하니까 걱정되니까 하는 염려죠.

  • 8. 음...
    '14.4.7 11:19 PM (218.51.xxx.150)

    집에서 살거면 지킬꺼 지키라는 말
    저 나이 남자애들 귀에 들어갈 리가 없습니다.
    나가겠죠 그냥.
    더구나 밤에 일하는 알바.
    그냥 엄마는 너 믿는다는 메시지를 가끔 주세요.
    그게 더 효과 좋음요.

  • 9. ..
    '14.4.7 11:23 PM (116.121.xxx.197)

    부모랑 같은 집에서 부모 그늘에 있는 동안은 외박 할때 적어도 통보는 하는게 의무라고 봅니다.

  • 10.
    '14.4.7 11:24 PM (110.70.xxx.117)

    어렸을때 읽어주시건 사자책
    내용 한번 생각해 보심이...

  • 11. ...
    '14.4.8 12:42 AM (24.209.xxx.75)

    성인이면 나가 살라 하세요.

    부모 그늘에 살면서 주제넘은 소리하지 말고...

  • 12. 신경
    '14.4.8 12:48 AM (1.127.xxx.251)

    신경 끄시고 자취방 알아보리 하셔요

  • 13. ...
    '14.4.8 1:22 AM (183.98.xxx.7)

    걱정하는 일이 생갈까봐서가 아니라
    외박할 일 생기면 같이 사는 가족들에겐 미리 알리는게 예의죠.
    같이 사는 가족이 연락도 없이 안들어오면 걱정 안할 수가 있니요?
    나쁜짓 할까봐서가 아니라 사고가 나거나 나쁜일이 생겨서 집에 못들어 오는 것일 수도 있잖아요.
    엄마가 걱정하는일 운운하지 마시고
    외박할땐 미리 연락하는건 당연한 일로 정해 놓으세요. 그게 싫으면 독립하라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399 수정) 수학여행, 학교단체여행 폐지청원해요 20 크리미 2014/04/16 2,789
371398 안전교육이 필요해요 5 슬픔 2014/04/16 1,527
371397 KBS는 최선을 다해 구조했다고..헐~ 7 ㅇㅇ 2014/04/16 2,025
371396 너무나 가슴이 아파 3 민들레엄마 2014/04/16 1,099
371395 “이번 정권에선 대형사고 안나”…유정복 두달 전 ‘입방정’ 도마.. 14 으이그 2014/04/16 3,493
371394 물 차면 객실문이 안열리지요 6 ddd 2014/04/16 3,532
371393 어떻게 이런 일이... 1 비통함 2014/04/16 937
371392 다들 살아서 돌아오길.. 2 제발. 2014/04/16 770
371391 티비를 더이상 못보겠어요 ㅠㅠ 1 눈물이 나서.. 2014/04/16 1,256
371390 정말 짜증나네요... 6 ... 2014/04/16 1,561
371389 사는게 뭔지 모르겠어요. 6 gem 2014/04/16 2,301
371388 세월호 사건 독일인들이 말하길.. 30 애통 2014/04/16 27,288
371387 제가 너무 오래 살았나 봐요 5 세월 2014/04/16 2,458
371386 뽐뿌에 수학여행가면서 글을 남긴 학생의 글에 댓글들이 몰리고 있.. 10 참맛 2014/04/16 6,523
371385 구명조끼 제대로 입는 방법(링크) 6 2014/04/16 3,111
371384 AFP, 北 박근혜 제안 ‘정신병자의 몽상’ 맹공격 light7.. 2014/04/16 1,333
371383 저희 옆집 어떻해요ㅠ ㅠ 24 정말이지.... 2014/04/16 30,942
371382 미안하다 미안하다 2 로뎀나무 2014/04/16 1,620
371381 이 와중에 천하장사 이만기는,,,ㅠㅠㅠ 11 글쎄요 2014/04/16 16,066
371380 에스비에스 배경 음악 2 스브스 2014/04/16 1,801
371379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정 9200억원.. 그대로 국회 통과 2 굴욕협정 2014/04/16 1,592
371378 살만큼 산 선장이 원망스럽네요. 19 . . 2014/04/16 5,588
371377 우리 이웃이잖아요 6 우린 이웃 2014/04/16 1,958
371376 정말. 4 여기 카나다.. 2014/04/16 1,319
371375 세월호 침몰속도가 빨랐던 이유 ㅠ 13 참맛 2014/04/16 14,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