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 아들 어디까지 참견해야~

// 조회수 : 4,296
작성일 : 2014-04-07 23:04:55

시골이라 아들이 저녁 10에 나가 아침 9시에 들어옵니다(술집) 군대제대후 알바1년하고 학교간다고

어쩔수없이 그곳뿐이라고,,아들은 착합니다 그래도 술집이라 항상 걱정인데

 

어제는 회식하고 외박했는데 주인집에서 잤다고 하더군요 아들은 몸 함부로 굴리는아들 아닙니다

물론 안보니 알수없지만

 

근대 외박해서 걱정되서 문자했더니만  간섭한다고 생각하고

 

대학생정도면 (25) 무조건 간섭하지말아야하나요..

 

외박하면 외박한다고 미리 안 알리고 무조건 지맘대로인데

 

성인인데 자기가 다 알아서 한다고 성질내는데,,,엄마가 걱정하는일 절대없으니 걱정붙들어 매라고 하네요

 

엄마가 걱정하는일 생기면 엄마라고 부르지 마라했더니 툭하면 그런소리한다고 난리네요

IP : 210.105.xxx.20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7 11:09 PM (218.51.xxx.150)

    아주 가끔씩만 잔소리 하세요.~~

  • 2. 원글이
    '14.4.7 11:11 PM (210.105.xxx.205)

    그냥 하는 대화도 잔소리라고 하니 원,,,자식이 웬수

  • 3. ...
    '14.4.7 11:11 PM (175.223.xxx.3)

    남자라도 잠은 집에서 자라고 하세요
    버릇됩니다. 부모말 들으면 꿈에서도 떡하나
    더 얻어먹는다는데 ... 말 안들으면 방 빼라고
    하세요 ㅋ

  • 4. 웃겨요
    '14.4.7 11:12 PM (61.73.xxx.191)

    부부간에도 좀 늦으면 연락하는데 함께 사는 가족이 당연히 늦거나 외박하면 미리 전화해야죠.

    아버지가 붙잡아 놓고 좋은 말로 타이르게 하세요.
    요즘 세상이 험해서 늦으면 당연히 걱정하지 않냐 부모는 잠도 못잔다.

    몇 시 이후에 들어오거나 외박을 하게되면 꼭 미리 연락해라.
    생사는 알아야하지 않겠냐 안그러면 무슨 일 생긴 줄 알고 경찰에 신고할 수 있다고 그리 말해두세요.

    다 큰 아들이니 너무 잔소리는 하지 마시고요.
    정말 아침 저녁으로 생사확인만 하면 다행이다 생각하셔야 돼요. ^^;;
    지금 아드님이 잔소리때문에 귀찮아진 것 같아요.

  • 5. 똑같은 얘기
    '14.4.7 11:14 PM (99.226.xxx.236)

    자꾸 하면 싫어할 나이죠.
    밤새 일하고, 본인도 쉽지 않겠어요.
    집에서 하숙하는 사람 한 명 있다고 생각하세요.
    그러면 서로 마음이 편해져요.

  • 6. 단호하게
    '14.4.7 11:14 PM (122.40.xxx.41)

    집에서 살려면 지킬건 지키라고 하세요.

  • 7. 싫어해도
    '14.4.7 11:18 PM (61.79.xxx.76)

    부모니까 당연히 간섭해야죠.
    그런 게 사랑 아닐까요?
    대학생이라도 내 아이니까요.
    간섭을 위한간섭이 아니라
    사랑하니까 걱정되니까 하는 염려죠.

  • 8. 음...
    '14.4.7 11:19 PM (218.51.xxx.150)

    집에서 살거면 지킬꺼 지키라는 말
    저 나이 남자애들 귀에 들어갈 리가 없습니다.
    나가겠죠 그냥.
    더구나 밤에 일하는 알바.
    그냥 엄마는 너 믿는다는 메시지를 가끔 주세요.
    그게 더 효과 좋음요.

  • 9. ..
    '14.4.7 11:23 PM (116.121.xxx.197)

    부모랑 같은 집에서 부모 그늘에 있는 동안은 외박 할때 적어도 통보는 하는게 의무라고 봅니다.

  • 10.
    '14.4.7 11:24 PM (110.70.xxx.117)

    어렸을때 읽어주시건 사자책
    내용 한번 생각해 보심이...

  • 11. ...
    '14.4.8 12:42 AM (24.209.xxx.75)

    성인이면 나가 살라 하세요.

    부모 그늘에 살면서 주제넘은 소리하지 말고...

  • 12. 신경
    '14.4.8 12:48 AM (1.127.xxx.251)

    신경 끄시고 자취방 알아보리 하셔요

  • 13. ...
    '14.4.8 1:22 AM (183.98.xxx.7)

    걱정하는 일이 생갈까봐서가 아니라
    외박할 일 생기면 같이 사는 가족들에겐 미리 알리는게 예의죠.
    같이 사는 가족이 연락도 없이 안들어오면 걱정 안할 수가 있니요?
    나쁜짓 할까봐서가 아니라 사고가 나거나 나쁜일이 생겨서 집에 못들어 오는 것일 수도 있잖아요.
    엄마가 걱정하는일 운운하지 마시고
    외박할땐 미리 연락하는건 당연한 일로 정해 놓으세요. 그게 싫으면 독립하라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2594 엄지발가락이 이유없이 저리고 무뎌졌어요 2 사과 2014/05/27 3,018
382593 펌글-신 고리 3호기 재가동 이유 2 독립자금 2014/05/27 790
382592 오이 소박이 김치 담그는 오이가 어떤건가요? 3 오이김치 2014/05/27 1,077
382591 제가 쓴 글과 댓글 검색이 되나요? 4 제가 쓴 2014/05/27 474
382590 주변에 몽몽 거리는 사람들 보면 정말 속상해요. 3 ㅇㅇ 2014/05/27 862
382589 jtbc에서 오랜지맨? 다뤄줬음 좋겠는데,,, 5 ㅇㅇㅇ 2014/05/27 2,392
382588 최다댓글 보니 박원순 대선 나오면 공격받겠네요 14 대통령 2014/05/27 1,570
382587 [의혹] 세월호를 절단하려는 진짜 이유 5 증거인멸 2014/05/27 2,486
382586 "대법관출신 변호사, 도장값 3천만원. 전화 한통에 5.. 2 샬랄라 2014/05/27 1,112
382585 쿠쿠밥솥 사려고 하는데 싸게 파는곳 어디 있나요? 3 또하나의별 2014/05/27 3,080
382584 춘천 살기 어떨까요? 22 셋맘 2014/05/27 9,623
382583 암호같은 구원파 현수막 내용 무슨 뜻일까? 6 구원파 2014/05/27 2,083
382582 문용린 서울시 교육감 후보 사퇴하세요. 3 교육감 2014/05/27 1,256
382581 문화센터 안다니는 아기 괜찮을까요? 6 22개월 2014/05/27 2,120
382580 조국 '정몽준 아버지 정주영 공산당 합법화 주장' 4 참맛 2014/05/27 1,435
382579 박원순님과 참여연대를 함께 만드신 조희연 교육감후보 1 참여 부탁 2014/05/27 969
382578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점점 두려워요 4 외톨이 2014/05/27 1,487
382577 김기식 "안대희, 수임료 5억6천만원 왜 반환했나&qu.. 2 샬랄라 2014/05/27 1,197
382576 사전투표라도 독려해야겠네요 ㅡㅡ 2014/05/27 657
382575 택시에서 악질적인 카더라~(박원순 후보 부인)를 들었어요. 22 2014/05/27 5,121
382574 죄송함다) 연대 송도 국제학부 아시는분요~ 13 하루하루날은.. 2014/05/27 9,488
382573 자연관찰 책 추천해주세요 7 4세 2014/05/27 1,882
382572 말이 안통하는 사람 3 wms 2014/05/27 1,507
382571 아 쫌 골라봐줘요 쫌~~~ 90 건너 마을 .. 2014/05/27 15,752
382570 잊지말자)다들 집에서 대학졸업후 14 다들 2014/05/27 2,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