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스하는 남자ㅠㅠ 제가 이상한거 맞죠...?

카스마시자 조회수 : 5,105
작성일 : 2014-04-07 22:46:00
저는 30세 미혼여자구요 엄마의 지인 소개로 남자분을 소개받기로 했는데 오늘 간단히 문자메세지만 주고 받다가 카톡친추가 뜨길래 수락을 했는데 카스를 열심히 하시더라구요 놀러간사진도 많고...참고로 전 카스는 안하거든요
왠지 모르게 조금 거부감이 드는데 제가 이상한거 맞죠?ㅠㅠ
정말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카스나 블로그하는 남자 좀 가벼워 보이서...(죄송 죄송^^;;)
그냥 특별할거 없이 건조한 저한테는 사진 열심히 올리는 남자가 좀 거리감이 느껴지고, 일단 만나기로 약속도 잡아는 놨는데 가기가 싫어졌어요 흐흐흐흐
저 느무 까탈스럽죠ㅠㅠㅠㅠ
IP : 39.7.xxx.18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때가 아닌듯
    '14.4.7 10:47 PM (175.223.xxx.139)

    남자 돈쓰고 시간 낭비말게 만나지마세요

  • 2. ㅇㅁ
    '14.4.7 10:48 PM (211.237.xxx.35)

    그 사람도 원글님이 이런글 올린거 알면 만나기싫어질것 같음;;

  • 3. ^^
    '14.4.7 10:49 PM (222.233.xxx.59) - 삭제된댓글

    내용이 큰 이상 없으면 나쁠 거 없지 않나요? 다만 시시콜콜한 것까지 다 올린다면 그 남자분과 만나는 사이가 되었을 때 좀 부담스럽겠죠.

  • 4. ,,,
    '14.4.7 10:52 PM (122.34.xxx.34)

    까탈스럽다 그런것보다는 사람에 대한 남다른 기준이 있으신것 같네요
    카스를 안하는 사람이 있으면 하는 사람도 있는데
    카스가 사람 가르는 기준이 되나요 ?
    카톡 친추 해서 볼거 다 봐놓고 난이런 사람 싫어 하는게 전 더 그러네요
    그런거 안좋아하고 뒷말할거면 안봐주는게 예의라고 생각하요
    카스는 안하고 안좋아하지만 사진은 시간 내서 이것저것 다 보는 스타일 ?

  • 5.
    '14.4.7 11:03 PM (220.76.xxx.23)

    키스하는 남자가 이상한가.....하고 들와보니 ㅠㅠ

  • 6. ...
    '14.4.7 11:05 PM (119.64.xxx.40)

    인터넷에 이런글 올리는 사람도 썩 무거워 보이진 않아요.
    그 부분만 봤을때는 말이죠...
    ...대화 나눠보고 판단해도 늦진 않아요.

  • 7.
    '14.4.7 11:05 PM (58.122.xxx.140)

    참 웃기네요
    사진찍어 올리고 댓글 달면 듬직하지 않다니

    본인들은 정작
    이사이트와서 글올리고 댓글 달면서

  • 8. 근데
    '14.4.7 11:07 PM (218.51.xxx.150)

    그게 영 걸리면 약속 취소하세요.
    괜히 상대방 우습게 만들지 마시고..

  • 9. 누구냐넌
    '14.4.7 11:07 PM (220.77.xxx.168)

    카스랑 무슨상관이에요?
    실제로 듬직하고 가볍고 이런건 만나기전엔 잘 모르지요
    반대인경우도 있고

  • 10. 생각 나름
    '14.4.7 11:11 PM (112.148.xxx.178)

    저도 카스 카톡 안합니다
    뭐 내것 보여주기 싫고 남것도 보기싫고
    남편은 가끔 카스에 일상을 올리더라고요
    검열차원으로 (내 사진 올리나) 가끔 봅니다
    남편 아는 분들 카스 보게 되는데 전 여자분들
    카스보다 재미 있던걸요
    취미 생활 한것 올리고 간단한 가족사진 특히 본인들
    즐기는 운동이나 그외 활동 올린것 보면 부지런해 보이고 그리고 글 쓴것보면 나름 괜찮아 보였어요
    허세 부리는 느낌 아니면 나쁘다고 보여지지 않아요

  • 11. ...
    '14.4.7 11:29 PM (175.112.xxx.171)

    전혀 까탈스럽지 않아요

    저도 페북 카스 등등 하는 남자 별로~

    글구 카톡 프로필 수시로 바꾸는것도 별로~

  • 12. 카틀레아
    '14.4.8 12:31 AM (121.166.xxx.157)

    추진력있게 일추진하고 돈갖다 주는 카리스마 있는 남자 좋아하져? 그런남자한테 한테 시집 가서 애낳아 보모역할하는게 님 인생의 매뉴얼이에여 ㅎㅎ 그냥.그렇게만 살아여. 남 카스하는거 신경쓰지말구

  • 13. ㅇㅇ
    '14.4.8 12:34 AM (175.114.xxx.195)

    저도 별로에요.내용에 따라 다르지만 왠지 허세나 관심병이나 나대는 사람 같아서.

  • 14. 저도
    '14.4.8 12:47 AM (122.128.xxx.79)

    30대 한창인 남자가 카스를 '열심히' 하는 건 그닥.
    사업차 하는 사람도 있긴하지만.
    서로 안하는 스탈끼리 맞을 수도 있는 거긴 한데...그래도 선입견 없이 만나보고 결정하세요.

  • 15. 음란마귀
    '14.4.8 1:09 AM (175.223.xxx.50) - 삭제된댓글

    저도 키스로 봤다는...

    내용이 뭐냐에 따라 다를 것 같아요. 전 제가 카스도 블로그도 안하는데, 취미나 취향에 관련된 거 올리고 좀 심도가 깊으면 그 사람을 알게되면서 좋아지고 싫어질 수 있어요.
    나랑 비슷한가...

    그런데 신변잡기..맨날 뭐 먹은 사진...단편적인거 올리면 별로..
    사실 그거 시간 많이 드는 일인데..전 일하면서 스마트폰으로 82보는 것만도 부대끼네요. ^^

  • 16. ........
    '14.4.8 2:20 AM (108.6.xxx.86) - 삭제된댓글

    카스 '열심히' 하고 놀러간 사진 같은 거 올리고.. 저도 별로예요. ^^
    까다로운지 어쩐지 모르지만 그런 사람도 제법 있을 거에요.

  • 17. ..
    '14.4.8 3:52 AM (218.55.xxx.211)

    별 희한한 편견을 다 보네요.

    너무 무서워요. 편견으로 사람을 보는 거.

  • 18. 30대
    '14.4.8 5:08 AM (118.8.xxx.116)

    30대 한창 젊음 즐길 나이인데 카톡 카스 안 하는 게 더 이상하지 않나요?
    시시콜콜한 일상이나 허세에 찌들었음 몰라도
    여행사진이나 취향 재미난 사진 올리면서
    친구 지인들과 즐겁게 교류하고 있다면 도리어 정신적으로 건강한 거 아닌가요?
    전 유부남들이 카스 열심히 하는 게 제일 한심해 보이던데

  • 19. 무지개1
    '14.4.8 11:13 AM (211.181.xxx.31)

    저도 솔직히 sns안하는 남자가 더 좋지만, 저는 sns해요.. 근데 남자가 님 82한다고 싫어하면 어떨거같으세요~
    일단 오픈마인드로 만나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8301 [급우울]자꾸 사고만 쳐요. 3 치매인가 2014/04/10 803
368300 에이솝 로즈 페이설크림 괜찮나요? 1 123fwe.. 2014/04/10 941
368299 퇴근하고 피곤한 걸 재충전할 아이디어 좀 공유해주세요! 4 하루를기적처.. 2014/04/10 758
368298 지금 mbc 기분좋은 날, 좌뇌우뇌 부부 분석 4 ㅇㅇㅇ 2014/04/10 2,347
368297 발볼이 넓고 발등이 높은 여자에게 하이힐은? 2 왕발 2014/04/10 3,848
368296 다문화 정책, 왜 이렇게 열심인건가요? 이민자로 국력 키우기로.. 9 우리나라 2014/04/10 1,400
368295 ”도 넘은 취재, 칠곡 아동 화장실 데려가 인터뷰 강행” 1 세우실 2014/04/10 726
368294 과외비 한 달 기준인가요? 4주 기준인가요? 12 중학수학 2014/04/10 6,754
368293 제주도 항공권 예약 도움요청요 ... 2014/04/10 695
368292 법률 자문까지 왜곡하며 의료 영리화 앞장서다니 3 샬랄라 2014/04/10 431
368291 저희 아이 병원가서 검사할까요?(성장관련) 2 어찌할까요?.. 2014/04/10 1,059
368290 이렇게 분위기 있어도 되나요 2 탕웨이 2014/04/10 1,185
368289 중학교 수학공부 할까요 말까요? 8 ^^ 2014/04/10 1,691
368288 하얀양송이버섯..겉에 한껍질 벗기고 사용하시나요 3 양송이 2014/04/10 1,388
368287 자주 붓는데 녹차나 커피 마셔도 괜찮을까요? 2 건강 2014/04/10 922
368286 층간소음문제- 나름의 해법을 제시해봐요~ 5 명랑사회 2014/04/10 2,486
368285 외제 화장품 직구사이트 소개 부탁해요 1 수입화장품 .. 2014/04/10 1,419
368284 미국 중고생들도 과외 하나요? 20 ooo 2014/04/10 4,313
368283 축의금 해야할까요? 5 아엘 2014/04/10 1,009
368282 새정치연합, 기초후보 공천키로..기호2번 부활 97 세우실 2014/04/10 2,160
368281 제 주변엔 칠순 못하고 가시는 분들이 많으세요.. 10 장수 2014/04/10 2,537
368280 통영시티투어 가보신분 있으세요? 2 은사시나무 2014/04/10 1,341
368279 급해요)지금 2시간째 삶고 있는데... 4 시레기 삶는.. 2014/04/10 1,125
368278 아이가 시켜달라는 수업 다 해주시나요?ㅡ5세 3 ㅇㅇㅇ 2014/04/10 654
368277 혹시 오늘 중앙일보 사회면내용부탁드려요 2 신문 2014/04/10 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