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스하는 남자ㅠㅠ 제가 이상한거 맞죠...?

카스마시자 조회수 : 5,097
작성일 : 2014-04-07 22:46:00
저는 30세 미혼여자구요 엄마의 지인 소개로 남자분을 소개받기로 했는데 오늘 간단히 문자메세지만 주고 받다가 카톡친추가 뜨길래 수락을 했는데 카스를 열심히 하시더라구요 놀러간사진도 많고...참고로 전 카스는 안하거든요
왠지 모르게 조금 거부감이 드는데 제가 이상한거 맞죠?ㅠㅠ
정말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카스나 블로그하는 남자 좀 가벼워 보이서...(죄송 죄송^^;;)
그냥 특별할거 없이 건조한 저한테는 사진 열심히 올리는 남자가 좀 거리감이 느껴지고, 일단 만나기로 약속도 잡아는 놨는데 가기가 싫어졌어요 흐흐흐흐
저 느무 까탈스럽죠ㅠㅠㅠㅠ
IP : 39.7.xxx.18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때가 아닌듯
    '14.4.7 10:47 PM (175.223.xxx.139)

    남자 돈쓰고 시간 낭비말게 만나지마세요

  • 2. ㅇㅁ
    '14.4.7 10:48 PM (211.237.xxx.35)

    그 사람도 원글님이 이런글 올린거 알면 만나기싫어질것 같음;;

  • 3. ^^
    '14.4.7 10:49 PM (222.233.xxx.59) - 삭제된댓글

    내용이 큰 이상 없으면 나쁠 거 없지 않나요? 다만 시시콜콜한 것까지 다 올린다면 그 남자분과 만나는 사이가 되었을 때 좀 부담스럽겠죠.

  • 4. ,,,
    '14.4.7 10:52 PM (122.34.xxx.34)

    까탈스럽다 그런것보다는 사람에 대한 남다른 기준이 있으신것 같네요
    카스를 안하는 사람이 있으면 하는 사람도 있는데
    카스가 사람 가르는 기준이 되나요 ?
    카톡 친추 해서 볼거 다 봐놓고 난이런 사람 싫어 하는게 전 더 그러네요
    그런거 안좋아하고 뒷말할거면 안봐주는게 예의라고 생각하요
    카스는 안하고 안좋아하지만 사진은 시간 내서 이것저것 다 보는 스타일 ?

  • 5.
    '14.4.7 11:03 PM (220.76.xxx.23)

    키스하는 남자가 이상한가.....하고 들와보니 ㅠㅠ

  • 6. ...
    '14.4.7 11:05 PM (119.64.xxx.40)

    인터넷에 이런글 올리는 사람도 썩 무거워 보이진 않아요.
    그 부분만 봤을때는 말이죠...
    ...대화 나눠보고 판단해도 늦진 않아요.

  • 7.
    '14.4.7 11:05 PM (58.122.xxx.140)

    참 웃기네요
    사진찍어 올리고 댓글 달면 듬직하지 않다니

    본인들은 정작
    이사이트와서 글올리고 댓글 달면서

  • 8. 근데
    '14.4.7 11:07 PM (218.51.xxx.150)

    그게 영 걸리면 약속 취소하세요.
    괜히 상대방 우습게 만들지 마시고..

  • 9. 누구냐넌
    '14.4.7 11:07 PM (220.77.xxx.168)

    카스랑 무슨상관이에요?
    실제로 듬직하고 가볍고 이런건 만나기전엔 잘 모르지요
    반대인경우도 있고

  • 10. 생각 나름
    '14.4.7 11:11 PM (112.148.xxx.178)

    저도 카스 카톡 안합니다
    뭐 내것 보여주기 싫고 남것도 보기싫고
    남편은 가끔 카스에 일상을 올리더라고요
    검열차원으로 (내 사진 올리나) 가끔 봅니다
    남편 아는 분들 카스 보게 되는데 전 여자분들
    카스보다 재미 있던걸요
    취미 생활 한것 올리고 간단한 가족사진 특히 본인들
    즐기는 운동이나 그외 활동 올린것 보면 부지런해 보이고 그리고 글 쓴것보면 나름 괜찮아 보였어요
    허세 부리는 느낌 아니면 나쁘다고 보여지지 않아요

  • 11. ...
    '14.4.7 11:29 PM (175.112.xxx.171)

    전혀 까탈스럽지 않아요

    저도 페북 카스 등등 하는 남자 별로~

    글구 카톡 프로필 수시로 바꾸는것도 별로~

  • 12. 카틀레아
    '14.4.8 12:31 AM (121.166.xxx.157)

    추진력있게 일추진하고 돈갖다 주는 카리스마 있는 남자 좋아하져? 그런남자한테 한테 시집 가서 애낳아 보모역할하는게 님 인생의 매뉴얼이에여 ㅎㅎ 그냥.그렇게만 살아여. 남 카스하는거 신경쓰지말구

  • 13. ㅇㅇ
    '14.4.8 12:34 AM (175.114.xxx.195)

    저도 별로에요.내용에 따라 다르지만 왠지 허세나 관심병이나 나대는 사람 같아서.

  • 14. 저도
    '14.4.8 12:47 AM (122.128.xxx.79)

    30대 한창인 남자가 카스를 '열심히' 하는 건 그닥.
    사업차 하는 사람도 있긴하지만.
    서로 안하는 스탈끼리 맞을 수도 있는 거긴 한데...그래도 선입견 없이 만나보고 결정하세요.

  • 15. 음란마귀
    '14.4.8 1:09 AM (175.223.xxx.50) - 삭제된댓글

    저도 키스로 봤다는...

    내용이 뭐냐에 따라 다를 것 같아요. 전 제가 카스도 블로그도 안하는데, 취미나 취향에 관련된 거 올리고 좀 심도가 깊으면 그 사람을 알게되면서 좋아지고 싫어질 수 있어요.
    나랑 비슷한가...

    그런데 신변잡기..맨날 뭐 먹은 사진...단편적인거 올리면 별로..
    사실 그거 시간 많이 드는 일인데..전 일하면서 스마트폰으로 82보는 것만도 부대끼네요. ^^

  • 16. ........
    '14.4.8 2:20 AM (108.6.xxx.86) - 삭제된댓글

    카스 '열심히' 하고 놀러간 사진 같은 거 올리고.. 저도 별로예요. ^^
    까다로운지 어쩐지 모르지만 그런 사람도 제법 있을 거에요.

  • 17. ..
    '14.4.8 3:52 AM (218.55.xxx.211)

    별 희한한 편견을 다 보네요.

    너무 무서워요. 편견으로 사람을 보는 거.

  • 18. 30대
    '14.4.8 5:08 AM (118.8.xxx.116)

    30대 한창 젊음 즐길 나이인데 카톡 카스 안 하는 게 더 이상하지 않나요?
    시시콜콜한 일상이나 허세에 찌들었음 몰라도
    여행사진이나 취향 재미난 사진 올리면서
    친구 지인들과 즐겁게 교류하고 있다면 도리어 정신적으로 건강한 거 아닌가요?
    전 유부남들이 카스 열심히 하는 게 제일 한심해 보이던데

  • 19. 무지개1
    '14.4.8 11:13 AM (211.181.xxx.31)

    저도 솔직히 sns안하는 남자가 더 좋지만, 저는 sns해요.. 근데 남자가 님 82한다고 싫어하면 어떨거같으세요~
    일단 오픈마인드로 만나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3956 15개월아기 밥대신부침개 먹여도 될까요 5 쭈니 2014/07/04 1,767
393955 카톡에 친구찾기 새로 뜨는건 도대체 어떤 메커니즘? 2 더워 2014/07/04 1,484
393954 보덤 유리 머그 쓰시는 분들~~ 14 보덤 2014/07/04 4,162
393953 헐~진짜 빨주노초파남보내 12 닭여사 2014/07/04 3,102
393952 살면서 악기 한가지 연주 할 수 있는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9 연주 2014/07/04 2,414
393951 짧은 단문문장인데 틀린곳을 못찾겠어요 도와주셔요^^;; 3 ^^;; 2014/07/04 742
393950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7.4) - 박근혜를 감추고 스물아홉 이준.. lowsim.. 2014/07/04 878
393949 공부만 빼고 보면 너무나 이쁜 아이들~ 3 아이들 2014/07/04 1,517
393948 예쁜몸매만들기 물어볼께있어요 4 사랑스러움 2014/07/04 2,049
393947 물걸레질할때 도움될만한 세제(?) 있을까요? 3 rr 2014/07/04 1,483
393946 읽어볼만한 글 무서워요 2014/07/04 862
393945 좋게 그만두기가 참 어렵네요. 1 ... 2014/07/04 1,326
393944 초6학년 평균 성적이 어떤가요? 2 초등맘 2014/07/04 1,803
393943 저렴하면서도 이쁘장한 시계 없을까요? 2 === 2014/07/04 1,703
393942 조조 모예스, 넬레 노이하우스, 빌 브라이슨, 하루키 책 조언 .. 8 000 2014/07/04 1,231
393941 대학생들 방학때 뭐하고 지내나요? 6 미챠 2014/07/04 1,529
393940 집 바닥청소 어찌 하시나요?? ㅜㅜ 밀대 추천해주세용~~ 5 추천해주세용.. 2014/07/04 4,752
393939 크록스 레트로(밑창이 운동화 모양) 아시는 분 있나요? 3 미도리 2014/07/04 1,392
393938 떨거지들... 52 짜증 2014/07/04 12,456
393937 사람 기를 죽이고 무시하면서 일 시키는 사람 어떠신가요? 10 궁금 2014/07/04 3,885
393936 화이트 시계 추천 좀 해주세요 ^^ 3 빙수 2014/07/04 968
393935 1대프린터에 2대컴퓨터 연결하는거요? 6 독수리타법 2014/07/04 2,084
393934 미혼인데요, 가제손수건 사용하는것 어때보여요? 17 쿨하게 2014/07/04 2,922
393933 탈장현상인거 같은데 고칠 수 있을까요?? 처음처럼 2014/07/04 1,057
393932 "아웃도어 업체 국내가격 외국보다 40% 이상 비싸&q.. 샬랄라 2014/07/04 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