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 못해먹는 남편 다들그러나요

ㅅㄷㅈ 조회수 : 3,078
작성일 : 2014-04-07 19:06:08
딱 후라이만 ㆍ반찬해놔도 못꺼내 먹고
결혼18년동안 처음으로 아파 해먹으랬더니 성질성질
난리난리요

저는 애둘키우고 어찌살았을까요?
IP : 175.223.xxx.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14.4.7 7:07 PM (112.223.xxx.172)

    그냥 사먹고 오라고 하세요..;

  • 2. ㅁㅁㅁㅁ
    '14.4.7 7:07 PM (122.153.xxx.12)

    다 그럴리가 있나요...

  • 3. 밥이 문제가 아니라
    '14.4.7 7:07 PM (180.65.xxx.29)

    아내가 아파 그런건데 승질내는 인간 이기적인 인간인거죠. 밥문제가 아닌것 같아요

  • 4. 김흥임
    '14.4.7 7:08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못해먹는건 그렇다쳐도 아픈마눌한테 난리를치진않죠
    위로만 퀵으로 쏩니다
    얼른 회복하셔요

  • 5. ㅗ즈
    '14.4.7 7:13 PM (121.148.xxx.84)

    나없음 어쩔거냐 했더니 ㆍㆍㆍ그럴리가

    제왕절게 수술하러 들어간사이 밥먹고온사람
    계속 걱정은 멀리 무심함 극치
    집안살림 암것도 몰라 이제 어느정도 회사서 위치라
    6시만되면 지금 와있는데
    볶음밥 된장국이래도 해먹으라 시켜야겠어요
    전업 이야기하실까봐 저 프리로 일해요 것도 살림까지
    모든거 책임지다 이래요

  • 6. ..
    '14.4.7 7:20 PM (115.178.xxx.253)

    나쁘게 생활습관이 자리 잡았네요.

    그냥 아프면 누워계세요. 억지로 몸 움직여 챙겨주지 마시구요.
    밖에서 다 잘 먹고 다닙니다.

    배고프면 라면이든 나가서 사먹든 하겠지요.

  • 7. ....
    '14.4.7 7:23 PM (24.209.xxx.75)

    나쁘게 생활습관이 자리 잡았네요.2222222

    맞벌이 저 출장가면 알아서 잘 해먹고, 주말도 아침 점심 정도는 가끔 차립니다.
    평고엔 설거지 담당이라 제가 밥 하지만요.

  • 8. 글보니
    '14.4.7 7:25 PM (113.131.xxx.238)

    밥 문제 뿐 아니라 기본적인 인성이 안된 사람이네요 남편이.

    그리고 원글님도 18년이나 사셨단 사실로 보면 남편 길 잘못 들이신거에요.

    아프시면서 밥은 왜 해주셨어요? 그럴 땐 남자가 당연히 알아서 사먹던가 해먹던가 해야죠. 이건 어린애도 압니다.

    그저 받아먹는거에만 익숙하다보니 안차려주니까 성질부리는거에요, 와이프가 만만한거죠. 아 욕나와!!

  • 9. ㅇㅁ
    '14.4.7 7:38 PM (211.237.xxx.35)

    밥은 잘합니다. 반찬은 못해요. 그래도 못먹진 않아요. 있는 반찬 꺼내서 먹을줄도 알고..
    아이 어렸을때 아이랑 둘이 있을땐 어찌저찌 아이 밥도 먹이고 먹을건 다 먹던데요.

  • 10. ....
    '14.4.7 7:49 PM (58.225.xxx.25)

    예전부터 이해가 안가는게 부인이 집에 없거나 늦게 들어오게 되면 사먹으면 되잖아요. 요즘 바깥에 나가면 맛있는 식당이 천진데. 설렁탕, 갈비탕 한 그릇 사먹는데 만원도 안드는데. 냉장고에 있는거 꺼내 먹는 것도 못하는 남자들도 많구요. 원글님한테 뭐라 하는게 아니라 예전부터 이런 남자분들의 심리가 참 신기했어요. 어디 오지에 살고 있는 것도 아니고 널리고 널린게 식당인데 부인 없다고 끼니 굶는 남자들....바보도 아니고.

  • 11. ~~
    '14.4.7 8:03 PM (58.140.xxx.106)

    꺼내먹건 시켜먹건 나가서 먹건 스스로 뭔가 액션을 취해야 입에 밥이 들어온다는 거 자체가 싫은거예요. 그냥 인간이 덜 된 거.

  • 12. 맞아요
    '14.4.7 8:05 PM (121.148.xxx.84)

    나가기 싫고 사먹는밥 젤 질색 게으르고

    거기에 더 보기싫은건 집안일에도 무관심한거 특히 아픈거

  • 13. 32년간
    '14.4.7 8:10 PM (121.147.xxx.125)

    후라이도 안해먹던 인간

    제가 아주 자리 깔고 누워버렸더니

    이제 간신히 밥은 하네요^^

    저녁 퇴근하고 샤워 후에 압력솥으로 밥 하나만 딸랑^^

    그래도 그것도 어디냐면서 감사하네요.

    아 요즘은 아침도 알아서 드시고 가시네요

    하나를 하더니 두 개를 하기 시작합니다....힘내시고 열심히 시키세요.

    곧 김치찌개도 하겠다고 벼르고 있어요 ㅋ~

  • 14. ...
    '14.4.7 8:34 PM (121.181.xxx.223)

    남자들 자취도 하고 군대도 갔고 하려면 다 하죠..원글님을 시종쯤으로 여기니까 그러는거에요..@@ 완전 웃김.

  • 15. ....
    '14.4.7 8:44 PM (58.225.xxx.25)

    자취, 군대가 꼭 해결해주진 않더라구요. 저 아는 남자는 해외유학할때 자취했는데 집에서 밥 한 끼도 안해먹고 직접 사먹거나, 누가 사준다고 하면 먹거나, 아님 굶던가...암튼 간단한 것도 안해먹더라구요. 마트에 반조리식품도 많이 팔고 가루 넣고 물만 부으면 되는 일본 인스턴트 된장국도 파는데...같은 사람은 아니지만 세탁기를 평생 돌려본 적이 없어서 1개월간 빨래 아무것도 안한 남자도 봤어요...평소엔 엄마가 해주셨을테니 세탁기 안돌려본건 이해할 수 있겠지만 해외 나와서 혼자 살면서도 세탁기 돌려본적 없어서 자긴 돌릴줄 모른다고 1개월동안 빨래 하나도 안하고 쌓아놓은 남자는 처음....--;;;

  • 16. ...
    '14.4.7 9:17 PM (116.123.xxx.73)

    못하는게 아니고 안하는거죠
    10여년간 자취라던 남편 결혼하고는 라면도 잘안끓여요
    며칠 집 비울때 반찬 다 해놔도 나가서 사먹고요

  • 17. 어머나
    '14.4.7 10:49 PM (99.226.xxx.236)

    요즘에 그런 남자가 있어요?

  • 18. 왕재수
    '14.4.8 1:13 AM (122.128.xxx.79)

    남편이네요.
    제발 아들 두신 분들 아들들 집안 일 좀 시켜요.
    딸들 교육받은만큼 경제활동 하게 하고.

  • 19. 뭘 시켜요
    '14.4.8 6:43 AM (59.6.xxx.151)

    애도 아니고
    재 고프면 나가서 사먹던가 시켜먹던가 하겠죠
    그런 것꺼지 일일히 사켜먹어라 해줘야 하나요

    배고파 성질 부리던 말던
    난 아파서 안들러 모르쇠 좀 떠세요

    성질 부리면 해결 되니까 성질 부리는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6429 고해성사중에 할머님 말씀 3 강물처럼살죠.. 2014/05/03 2,020
376428 "해경은 시신 인양만... 애당초 구조작업 없었다&qu.. 4 ... 2014/05/03 1,396
376427 페이스북 친구 끊기했는데도 제 정보를 보고 있네요, 어찌된 건가.. 3 .. 2014/05/03 6,126
376426 다음블로그와 티스토리중 어떤게 나을까요? .. 2014/05/03 668
376425 (수정) 전국 촛불 집회 안내 6 펌 부탁 2014/05/03 1,716
376424 이제와서?......... 21 。。 2014/05/03 3,823
376423 이와중에 저도 죄송해요 [고속도로 - 타이어 문의 드릴게요] 3 큰일 2014/05/03 980
376422 저 우울증인가요? 아이들 사고이후 59 오돌 2014/05/03 9,132
376421 지금 출발합니다. 5 광장으로 2014/05/03 1,031
376420 대전역 오늘 촛불집회 하는지 아시는 분 2 oo 2014/05/03 822
376419 죄송) 6시 쯤 어디로 가야하죠? 3 지금 2014/05/03 1,157
376418 (죄송)10살 아이가 계속 구토를 해요 7 나무안녕 2014/05/03 3,561
376417 연락안받는데도 1년넘게 줄기차게 연락해대는 사람심리? 2 런투유 2014/05/03 1,838
376416 죄송요)칠순넘은 엄마가 감기를 달고 사시는데요 10 아준맘 2014/05/03 1,282
376415 아이를 낳으면 안된다고 말해야 하나요? 맘1111 2014/05/03 900
376414 세월호 희생자 가족 '진상규명 위한 특별검사제' 도입 요구 3 샬랄라 2014/05/03 1,048
376413 이런질문 죄송해요-세탁에 대해.... 3 지송해요 2014/05/03 733
376412 거리에 내걸리기 시작한 분노의 ‘실명 현수막들’ 11 구원 2014/05/03 4,578
376411 변협이든 민변이든 진도에 변호사 파견 안하나요? 7 2014/05/03 1,222
376410 마음이 가라앉지 않네요,, 1 떠나가는 배.. 2014/05/03 718
376409 현수막 운동은 안하나요...?! 4 베란다 2014/05/03 707
376408 불교에 대해서 문의드려요. 11 성불하세요 2014/05/03 1,352
376407 개인 폰을 왜 정부가 ??? 9 노트 2014/05/03 1,826
376406 깻잎 간장절임이랑 2 못먹어요 2014/05/03 1,646
376405 어버이날 부모님용돈 얼마드리세요? 5 사랑스러움 2014/05/03 3,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