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려놓기 하려합니다. 응원해주세요.

내려놓기 조회수 : 2,055
작성일 : 2014-04-07 18:51:33
정상체중인데 늘 다이어트 다이어트 하면서
다이어트 강박 비스무리하게
운동하고 늘 몸무게 재고

42살~~

몸에 이상신호가 와서 요즘 쉬면서 잘먹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체중계 올라서는 내모습 ㅠㅠ

이제 정말 내려놓으려구요.

살이 찌든 안찌든. 이제 그만 내려놓고
강박을 내려놓고 싶어요.

지금 그냥 딱 정상체중이고
잘자고 쉬니 먹는게 막 땡기긴 해요.

먹을때마다 걱정하면서 먹고
먹고 나서 체중계 재고 우울해하고 ,,

이젠 정말 내려놓고 몸무게 집착을 내려놓고
즐겁게 살고 싶어요.

저 좀 응원해주세요. !!

42살!!
24살부터 얽매여있던 다이어트강박에서 벗어나고 파요. ~~

IP : 39.7.xxx.11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4.4.7 6:53 PM (39.7.xxx.118)

    다이어트 강박에 관련된 항목 체크리스트 하니 전부 해당되더라구요.

    실제로 몸무게에 따라서 우울해지기도 하고

    다행히 식이장애는 없구요.

  • 2. 김흥임
    '14.4.7 6:58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저같은경우는 다요트란건 일생없을줄알다가 ㅡㅡㅡ
    사십중반에 고혈압진단받고 운동시작 잘 다스렸는데
    가득이나 저질체력이 걸음못걷게 발목염증만성화되서요

    다요트도 사치구나 싶은날들인데요
    어이없게 와중에도 쥐뿔만큼먹는것도 배가 아주 똥굴똥굴해져가네요

  • 3. 원글
    '14.4.7 7:18 PM (39.7.xxx.118)

    김흥임님. 전 다이어트 강박이기만 했지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살은 생각만큼 안빠지고
    그러니 계속 우울 ㅠㅠ

    건강하게 살려고 다이어트 하는게 아니라
    다이어트 때문에 삶이 지배당하는 형국 ㅠㅠ

    그래서인지 살도 안빠지고 ㅠㅠ

  • 4. 오히려
    '14.4.7 7:34 PM (121.137.xxx.87)

    다이어트 해야지라는 강박을 버리니 살이 빠지던데요
    다이어트 할 때는 하루종일 먹을 것 생각밖에 없었는데
    그냥 다이어트 안하고 편하게 살아야지 생각하니 먹을 걸 봐도 아무때나 먹을 수 있는거란 생각이 드니
    그리 절실하게 느껴지질 않고 점차 심드렁해지더라구요
    정상체중인데 다이어트 강박증 때문에 스스로를 괴롭히고 있는 분들에게
    최선은 다이어트 안하기 인 것 같아요

  • 5. 원글
    '14.4.7 8:08 PM (39.7.xxx.118)

    맞아요. 하루종일 먹는 생각. ㅠㅠ

    강박이지만. 살은 안빠지는 ,,

    한때는 정말 하루종일 밥한숟갈 안먹고 운동 미친듯이 했던 때도 있었어요.

    작년 여름 해외여행 가서는 다이어트 생각 안하고 즐기다 오니 오히려 살이 빠져 있더라구요.

    왜 이렇게 살에 집착하며 살게 된건지 모르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9668 시댁에 생활비 드리는 분들 14 궁금 2014/06/17 4,414
389667 강아지 오줌냄새 스팀청소기로 효과있나요? 5 .... 2014/06/17 4,039
389666 다*소 배수구망 쓰시는 분들 2 깨끗하기 2014/06/17 2,200
389665 박유하 교수 '제국의 위안부'에서 위안부 피해자에 '매춘 인정하.. 10 바람의이야기.. 2014/06/17 1,973
389664 토미토를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수있을까요 13 2014/06/17 2,628
389663 밤에 자다 화장실때문에 두번은 깨요 3 40중반 2014/06/17 1,662
389662 원두커피 향좋고 효과;좋은 3 am 2014/06/17 1,645
389661 어제 패딩을.10만원주고 샀는데 7 엄마 2014/06/17 2,333
389660 생의한가운데 니나소설말이예요. 12 콩콩 2014/06/17 1,862
389659 여행 package로 갈까? 자유투어로 할까? 도움되는 글 기.. 8 이제다시 2014/06/17 1,738
389658 기저귀 기부도 가능할까요? 2 궁금 2014/06/17 1,159
389657 집을 사야 할까요? 아니면 이참에 지방으로 갈까요. 6 항상고민 2014/06/17 2,113
389656 그냥..베스트글에 세월호관련 내용이 거의 없네요 3 잊혀지네 2014/06/17 1,073
389655 부모의 비빌언덕이 참 중요하다는걸 느껴요. 80 ... 2014/06/17 16,618
389654 BBC, 문창극 모든 문제는 언론인으로 한 일? light7.. 2014/06/17 1,158
389653 靑 신임 교육수석, 제자 논문을 본인 이름으로 1 세우실 2014/06/17 893
389652 전학후 아이들과 잘 못어울리나봐요. 엄마 2014/06/17 1,336
389651 30번 성형수술한 딸과 어머니 2 EBS 2014/06/17 3,813
389650 과외선생님 이 말에 제가 좀 예민한가요? 8 과외샘 2014/06/17 3,759
389649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6/17am] 문창극은 화살받이? lowsim.. 2014/06/17 1,514
389648 자식을 키우는 일이야말로 15 엄마 2014/06/17 3,864
389647 2014년 6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06/17 1,614
389646 (불시청운동)차인표 개념발언 ? 516 배경 드라마였네요. 13 비록드라마홍.. 2014/06/17 4,847
389645 박지원의원 4 ㅎ ㅎ 2014/06/17 2,094
389644 155정도되시는 30대분들 옷 어디서 사세요?? 4 ㆍㅣ 2014/06/17 2,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