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려놓기 하려합니다. 응원해주세요.
다이어트 강박 비스무리하게
운동하고 늘 몸무게 재고
42살~~
몸에 이상신호가 와서 요즘 쉬면서 잘먹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체중계 올라서는 내모습 ㅠㅠ
이제 정말 내려놓으려구요.
살이 찌든 안찌든. 이제 그만 내려놓고
강박을 내려놓고 싶어요.
지금 그냥 딱 정상체중이고
잘자고 쉬니 먹는게 막 땡기긴 해요.
먹을때마다 걱정하면서 먹고
먹고 나서 체중계 재고 우울해하고 ,,
이젠 정말 내려놓고 몸무게 집착을 내려놓고
즐겁게 살고 싶어요.
저 좀 응원해주세요. !!
42살!!
24살부터 얽매여있던 다이어트강박에서 벗어나고 파요. ~~
1. 원글
'14.4.7 6:53 PM (39.7.xxx.118)다이어트 강박에 관련된 항목 체크리스트 하니 전부 해당되더라구요.
실제로 몸무게에 따라서 우울해지기도 하고
다행히 식이장애는 없구요.2. 김흥임
'14.4.7 6:58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저같은경우는 다요트란건 일생없을줄알다가 ㅡㅡㅡ
사십중반에 고혈압진단받고 운동시작 잘 다스렸는데
가득이나 저질체력이 걸음못걷게 발목염증만성화되서요
다요트도 사치구나 싶은날들인데요
어이없게 와중에도 쥐뿔만큼먹는것도 배가 아주 똥굴똥굴해져가네요3. 원글
'14.4.7 7:18 PM (39.7.xxx.118)김흥임님. 전 다이어트 강박이기만 했지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살은 생각만큼 안빠지고
그러니 계속 우울 ㅠㅠ
건강하게 살려고 다이어트 하는게 아니라
다이어트 때문에 삶이 지배당하는 형국 ㅠㅠ
그래서인지 살도 안빠지고 ㅠㅠ4. 오히려
'14.4.7 7:34 PM (121.137.xxx.87)다이어트 해야지라는 강박을 버리니 살이 빠지던데요
다이어트 할 때는 하루종일 먹을 것 생각밖에 없었는데
그냥 다이어트 안하고 편하게 살아야지 생각하니 먹을 걸 봐도 아무때나 먹을 수 있는거란 생각이 드니
그리 절실하게 느껴지질 않고 점차 심드렁해지더라구요
정상체중인데 다이어트 강박증 때문에 스스로를 괴롭히고 있는 분들에게
최선은 다이어트 안하기 인 것 같아요5. 원글
'14.4.7 8:08 PM (39.7.xxx.118)맞아요. 하루종일 먹는 생각. ㅠㅠ
강박이지만. 살은 안빠지는 ,,
한때는 정말 하루종일 밥한숟갈 안먹고 운동 미친듯이 했던 때도 있었어요.
작년 여름 해외여행 가서는 다이어트 생각 안하고 즐기다 오니 오히려 살이 빠져 있더라구요.
왜 이렇게 살에 집착하며 살게 된건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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