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학생 셤 준비하는데....

qqq 조회수 : 1,347
작성일 : 2014-04-07 16:55:46

고1 학생입니다. 국영수 학원을 다니고 있어요 근데 지금은 내신 준비한다고 평일에 늦으면 12~1시 일찍오면 10시 토,일도 10시까지 하고 옵니다. 근데 집에 오면 숙제 좀 하면 금방 12시 1시되요 시험이 국영수만 있는게 아닌데 도저히 사,과탐과 한국사를 할 시간이 없습니다. 학원에서 붙잡고 공부시켜 주는 것도 고맙긴 하지만 걱정이 되네요 저는 수학은 많이 푸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 틀린 것 리뷰도 해봐야하고 어려운 것은 몇번이고 되풀이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학원에서는 계속 새로운 다양한 많은 문제만 푸니 틀린걸 점검할 시간이 없어요 저같은 학원 보내시는 분들 아이들은 어떻게 공부하나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니다 싶은데 본인이 다닐거라고 하니 끊을 수도 없고 학원에서 가르쳐주니 잘하든 못하든 안심은 되나봐요 사탐,과탐도 포기할수 없는 과목인데.... 문과 체질의 아이라 수학, 과학을 굉장히 어려워 하거든여 ㅠㅠ

 

IP : 121.163.xxx.9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7 5:02 PM (39.118.xxx.106)

    학원에서 다 못해주죠.
    스스로 챙겨 해야 합니다.

  • 2. qqq
    '14.4.7 5:06 PM (121.163.xxx.91)

    공부하겠다는 의자가 강한 아이가 아니에요 그냥 인문계 갔으니까 그냥 남들도 하니까 지금은 딱히 자기가 뭘 잘하는지 모르겠으니까 해야한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어요 중학교때 인강 듣게 했는데 그냥 듣기만 하더라구요 잠깐 보면 딴짓할때도 있고 컴터에서 큰소리로 따라 하라 해도 그냥 가만히 있어요 그래서 그럼 안된다 자꾸 소리내서 외우고 따라하라면 따라도 해보고 해라 그랬더니 그럼 안듣겠대요 요즘은 컴퓨터로 야동도 보는것 같아 불안하기도 하고... 그냥 에휴~~입니다.

  • 3. ..
    '14.4.7 5:11 PM (211.214.xxx.238)

    돌직구 날리자면
    공부 의지 없는 아이이니 학원에 메여 있는걸 다행이라 생각할수도 있어요...혼자서는 뭘 해야 하는데 다행히 학원에 있으면 앉아만 있어도 뭘 해주니..
    공부 의지 없는 아이인데 시간 있다고 할까요?

  • 4. 인강은
    '14.4.7 5:14 PM (124.50.xxx.131)

    컴터로 하지 말고 pmp 인강듣기만 하는걸로 구입해서 듣게 하세요.
    그런데..공부방법을 본인이 연구하고 자기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필요한데,
    그게 생략되고 학원에서 대량으로 문제풀이만 시키는 것들은 한계가 있어요.
    아이는 아이대로 쉬지도 못하고 학원에만 매여있으니 피곤하고 힘은 힘대로 들고
    결과는 애매하지요.학교에서 하는 자율학습을 차라리 하도록하고 과목별 과외나 학원을
    대체하도록 해보세요.

  • 5. ..
    '14.4.7 5:33 PM (211.49.xxx.251)

    우리도 고1이고 똑같은 상황..아이는 상위권이기는 한데 첫시험이고 불안하니 학원을 놓지못합니다..수학을 문제만 많이 푸는것보다 다시 풀어보는 과정이 있어야되는데..본인은오답도 충실히 하고있다고는 하지만 시간이 부족하여..지켜만 보자니 불안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9770 6살 아이 기침이 심해요..무얼 해줘야 하나요 12 에고 2014/05/16 6,090
379769 정봉주의 전국구에 누리안호에대해 나오네요 5 누리안호 2014/05/16 1,258
379768 룸메이드 일 3 // 2014/05/16 2,159
379767 대국민 제안 사용 설명서 입니다. 4 추억만이 2014/05/16 954
379766 [무능혜처벌]전국 진보교육감 후보 명단입니다. 24 진보교육감 2014/05/16 2,859
379765 지금 팩트티비에서 세월호 침몰 관련 현안보고 중계중이에요~ 3 슬픔보다분노.. 2014/05/16 775
379764 WSJ, 北무인기 문짝 소동, 국제적 조롱거리 light7.. 2014/05/16 991
379763 생존자 증언 '해경은 살릴 마음이 없었다' 4 잊지말자 2014/05/16 2,124
379762 서울교육감 누굴찍을까요? 조희연 교수요. 상식적이고 당연한일 1 녹색 2014/05/16 1,384
379761 후원하고 있는 언론사 기사는 전체를 블로그에 올려도 무방할까요 1 . 2014/05/16 565
379760 [세월호 참사] 5세 兒 엄마 아빠, 왜 나만 두고 이사갔어? 1 졸지에 부모.. 2014/05/16 1,397
379759 어제경향 만평 소름 끼치네요 3 만평 2014/05/16 2,917
379758 강남구에서 영등포까지 택시타면 얼마정도 나올까요? 2 .. 2014/05/16 996
379757 [박그네아웃] 82알바들도 욜케 되길 기도합니다. 6 말 좀 듣자.. 2014/05/16 1,057
379756 [이상호 트윗] 해경은 처음부터 구조자들이 선원임을 알고 있었다.. 10 링크 2014/05/16 2,179
379755 washington post에도 광고가 실립니다. 22 ... 2014/05/16 2,130
379754 CBS 성명서 22 속시원한 2014/05/16 3,309
379753 박근혜탄핵] 김시곤 사표는 어찌됐는지요? 2 미안해 2014/05/16 849
379752 손석희,박원순 56년생 동갑내기셨네요 3 2014/05/16 1,782
379751 세월호 사고 후 - 생존된 5살아이의 슬픈 말..... 12 에고 가슴이.. 2014/05/16 4,217
379750 부정선거녀 바끄네는 그 값비싼 관리를 받을텐데 얼굴이 6 .... 2014/05/16 1,813
379749 오이 피클 가장 간단하게 만드는 법 뭐가잇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4 2014/05/16 2,120
379748 바뀐애아웃! 단추 무서워하는 아이 4 골드제이드 2014/05/16 1,187
379747 [이와중에죄송]혹시 올해들어 세금이 너무많이 나가지않나요..? 7 ... 2014/05/16 987
379746 정몽준 남경필은 있다! 박원순 김진표는 없다? 4 네이년 2014/05/16 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