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십대가 금방 될까요
지금29인데..
오십대가 되고파요ㅡ
1. 리리
'14.4.7 3:02 PM (175.223.xxx.178)세월이 너무 느려요..
2. @ @
'14.4.7 3:04 PM (115.140.xxx.74)저 올해 49 세입니당 ㅠ
부러우신가요?3. ㅎㅎ
'14.4.7 3:04 PM (112.173.xxx.72)40까지는 나이 먹는 거 모르겠더라구요.
그냥 숫자만 바뀌는 구나 정도.. 그런데 40 이후론 한해 한해가 달라요.
처음 40 되고 나서는 중년을 받아 드리기 힘들어 한동안 우울했어요.
50이 안올 것 같지만 이젠 50은 커녕 나도 할매가 될 날이 멀지 않았구나 하고 느끼네요.4. ...
'14.4.7 3:08 PM (121.160.xxx.196)결혼 하셨나요?
애가 중학교만 들어가면 ktx탄 것처럼 시간 지나갔더라구요.5. 코스코
'14.4.7 3:10 PM (97.117.xxx.45)염장질???
ㅎㅎㅎ
원글님 지금 한창 좋은 나이에요
많이많이 즐기세요6. 40말 아짐
'14.4.7 3:13 PM (221.152.xxx.123)전 70대가 기다려져요...
20대엔 빨리 37세가 되고싶다고 했던 사람임.7. ..
'14.4.7 3:14 PM (116.121.xxx.197)29살에 둘째 아이 낳고 어, 어 하다보니 50대가 되었네요.
8. ..
'14.4.7 3:15 PM (220.124.xxx.28)ㅋㅋ 저도 아이 어릴때 육아며 살림이며 허덕일때 애들이 빨리 컸으면 생각 많이 들긴 했어요..^^
저 30대 중후반인데 님 나이랑 바꾸고 싶네요^^9. ...
'14.4.7 3:24 PM (39.116.xxx.177)님이 되고싶어하는 50대는 금방 와요,,,
근데 50대되서 지나간 29살은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않으니
지금 즐기세요!10. 죄송
'14.4.7 3:25 PM (121.139.xxx.215)젊은 날로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는 50대이고요.
50대 그냥 오지 않아요.
겪을 거 다 겪고, 키워야 할 거 다 키워내고, 싸울 거 다 싸워야
겨우 맞게 되고요...
그러고도 거울 앞에서 주름진 얼굴 보며 회한에 잠기지만 아직도 많은 것이 남아있는,
그런 나이니까요.11. ...
'14.4.7 3:43 PM (112.155.xxx.34)거 참 별 ...
12. 40 아줌마
'14.4.7 3:44 PM (203.242.xxx.19)50대 그냥 오지 않아요
겪을 거 다 겪고, 키워야 할 거 다 키워내고, 싸울 거 다 싸워야
겨우 맞게 되고요... 222222
아직도 십년은 힘들게 더 투쟁해야 겨우 맞을수 있어요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취직, 결혼, 출산, 육아, 저축 등 많은 고비들이 남아있겠지만 힘을 내세요 원글님.13. ...
'14.4.7 3:47 PM (61.74.xxx.243)저 50 넘었는데, 시간이, 삶의 중심으로부터 변방으로 저를 막 끌고 가는거 같아요. 저는그냥 맥없이 질질 끌려가는 느낌.. 변방끝에 이르면 죽음이겠죠. 그래도, 다시 20대나 30대로 되돌아 가는건 싫어요..
14. 모태솔로
'14.4.7 3:55 PM (58.225.xxx.58)저도 젊을때
빨리 늙어 죽고 싶었지요
곧 환갑인 지금도
오래간만에 연결 된 친구가.. 세월이 빠르니..하면
절대 동조하지 않습니다
하루는 지루하지만
긴 세월은 어느 덧 저만치 흘러가 있더군요
내가 기운을 못 차리고 살고 있으니
응원의 말은 못하겠지만
행복하실 빕니다15. ....전 29 되고싶네요.
'14.4.7 4:07 PM (183.98.xxx.168) - 삭제된댓글부럽네요.
제가 그 나이로 돌아간다면.
절대 결혼 안할텐데.16. 목련
'14.4.7 4:32 PM (112.153.xxx.16)젊음은, 젊은이에게 주기엔 너무 아깝다....
님아, 귀한 줄 모르고 갖고있는 그 젊음, 내게 줄래?17. ---
'14.4.7 5:06 PM (217.84.xxx.152)이제 나도 서른이구나 했는데...
내년에 마흔되는 걸요.
시간 걷잡을 수 없이 빨리 흘러가네요.18. 가로수
'14.4.7 6:23 PM (220.85.xxx.118)젊은 처자가 삶이 힘들군요
저도 어서어서 나이를 먹고 싶었던 쓰라린 젊은 날이 있었어요
그런데 나이들고 보니 젊음이 그렇게 좋았던 거더라구요
힘내시고요 세월은 흐르고 나이는 들게 되어있어요19. 흠
'14.4.7 7:45 PM (1.177.xxx.116)이제 40이네..했는데 지금 중반입니다. 엄청난 속도감을 느껴요.-.-
20. ᆢ
'14.4.7 8:38 PM (175.118.xxx.248) - 삭제된댓글우째 이런일이 ᆢ
자랑하신거죠?
이건 50대 아줌마들에게 비수를 꽂는 겁니다 ㅜㅜ
젊음을 즐기세요
마음껏 배우고, 마음껏 여행 다니고ᆢ
저축도 많이 하세요.21. ..
'14.4.7 11:02 PM (24.57.xxx.38)그러니까 올해도 벌써 4월이라는게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시간이 휙휙 지나간다는 거죠. ㅠ.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68314 | 남편 욕좀 해도 될까요...ㅠㅜㅠㅜㅠㅜ 3 | 00 | 2014/04/07 | 1,539 |
368313 | 무인기 침투..경계 실패한 지휘관들에 책임 안 묻는 대통령 3 | 이상한나라 | 2014/04/07 | 568 |
368312 | "국정원 팀장, 인터넷 기사 청탁하고 리트윗으로 확산&.. 1 | 샬랄라 | 2014/04/07 | 469 |
368311 | 고등학생 셤 준비하는데.... 5 | qqq | 2014/04/07 | 1,391 |
368310 | 강아지에게 입마개를 24시간 채우고 있으면 22 | 맘아파 | 2014/04/07 | 12,639 |
368309 | 건축 에서요 1 | .. | 2014/04/07 | 466 |
368308 | 한국어 설명 8 | ,,, | 2014/04/07 | 1,142 |
368307 | 형제식도 3 | 강남스타일 | 2014/04/07 | 1,374 |
368306 | 20평대 초반 평수 사시는 분들요~ 12 | 99 | 2014/04/07 | 3,531 |
368305 | 檢 '정·관계 로비' 동시 수사…국민신뢰 되찾나 | 세우실 | 2014/04/07 | 298 |
368304 | 제가 친정에 잘못한 걸까요? 19 | ... | 2014/04/07 | 4,186 |
368303 | 한글 2010.. 엔터치면 숫자가 저절로 되는거...이거 어떻게.. 1 | 주근깨공주 | 2014/04/07 | 10,750 |
368302 | 영어 잘하시는분 나 이렇게까지 해봤다..... 13 | 미국살아요 | 2014/04/07 | 3,947 |
368301 | 에어컨청소했어요. 6 | 울룰루 | 2014/04/07 | 3,231 |
368300 | 82csi-신발좀 찾아주세요 | 발편한 | 2014/04/07 | 352 |
368299 | 와인 냉장고있는 분들 어떤거 사셨나요 4 | 남편이원함 | 2014/04/07 | 703 |
368298 | 택배가능한 한약재상 알려주세요 1 | 흠흠 | 2014/04/07 | 870 |
368297 | 아이들 책상 교체주기? | ^^ | 2014/04/07 | 573 |
368296 | 무섭네요. 혹시 위암 초기 증상이 이런 걸까요? 5 | 아... | 2014/04/07 | 115,282 |
368295 | 임파첸스 키우시는 분 계신가요~ 4 | ㅇㅇ | 2014/04/07 | 510 |
368294 | 지루성 피부염인데 약을 못먹어요. ㅠ 7 | ... | 2014/04/07 | 2,156 |
368293 | 지하철에서 자리 비켜드리기 쑥쓰러워요 3 | Ww | 2014/04/07 | 889 |
368292 | 컴고수님들, 해결해주세요. 4 | gks | 2014/04/07 | 372 |
368291 | 자궁내막이 얇다고 합니다. 7 | 임신 | 2014/04/07 | 4,879 |
368290 | 자랄때 심한 간섭과 억압속에 자란 분들 7 | 556 | 2014/04/07 | 4,2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