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도, 다케시마도, 리앙쿠르록스도 모두 한국땅!
미 국립지리정보국(NGA)이 독도를 한국 영유권으로 표기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특히 독도(Dokdo Island, Dok-do, Tokdo, Tokto)는 물론, 일본에서 부르는 다케시마(Takeshima, Take-shima)와 리앙쿠르 암초(Liancourt Rocks), 호닛 아일랜드(Hornet Islands) 등 모든 형태의 독도 이름을 빠짐없이 한국의 영토로 통일시켜 주목된다.
6일 현재(미 동부시간) NGA 홈페이지엔 독도를 비롯한 8개의 이름들이 한 항목에 들어간 가운데 컨트리와 어드민(Admi1)이 한국(South Korea)으로 돼 있다. 독도의 위치는 북위 37도15분, 동경 131도52분, 형태(Type)는 섬으로 표기했고 구글 맵을 통해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한 가지 흥미로운 것은 일본 영토로 표기한 다케시마(竹島)도 있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이 다케시마는 일본 내 같은 이름을 지닌 다른 섬들을 지칭하는 것이다. 일본엔 야마구치현을 비롯, 나가사키 오이타 가고시마 구마모토현 등 모두 9개의 섬이 다케시마라는 이름으로 존재한다.
이를테면 동명이도(同名異島)인 이들 섬의 위도와 경도는 당연히 다르다. 대한민국령 독도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것이다. 독도를 무엇으로 부르든 그 섬은 "한국땅"임을 못박은 셈이다.
【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미 국립지리정보국(NGA)이 독도를 한국 영유권으로 표기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독도(Dokdo Island, Dok-do, Tokdo, Tokto)는 물론, 일본이 부르는 다케시마(Take shima, Take-shima)와 리앙쿠르 암초(Liancourt Rocks), 호닛 아일랜드(Hornet Islands) 등 모든 형태의 독도이름을 한국의 영토로 명기해 주목된다. 6일 현재 NGA 홈페이지엔 독도를 비롯한 8개의 이름을 한국(South Korea)령으로 위치는 북위 37도15분, 동경 131도52분으로 표기했다. 일본 영토로 명기한 다케시마(竹島)는 야마구치현을 비롯, 나가사키, 오이타, 가고시마, 구마모토현의 같은 이름을 지닌 다른 섬들로 독도와는 무관하다. 2014.04.06. <사진=미국립지리정보국 홈페이지> robin@newsis.com
또한가지 눈길을 끄는 것은 국립지리정보국이 독도 표기 섬들의 관할국을 ‘대양(Oceans)’으로 명기한 별도의 항목이 있다는 사실이다. 다만 이 같은 표기가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의 입장을 배려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국립지리정보국은 미 연방정부 내의 지리 전문가들의 모임인 미국지명위원회(BGN)에서 논의된 사항과 지구상의 모든 지형물에 대한 정보를 수집분석하여 최종 결정하는 임무를 갖는 기관이다.
국립지리정보국은 1996년 8월 독도를 ‘주권 미지정 지역(undesignated sovereignty)’으로 분류한 바 있다. 이후 한국령으로 표기됐으나 2008년 7월 독도 논란이 일면서 지명위원회(BGN-Board on Geographic Names)가 다시 ‘주권미지정 지역’으로 변경해 파문이 일었다.
재미 언론인 문기성씨는 “당시 한국의 강력한 반발이 나오자 일주일여만인 7월30일 오후 6시를 기해 다시 한국령으로 환원됐다”면서 “미국의 국립지리정보국이 독도는 물론, 일본 명칭인 다케시마까지 묶어서 한국령으로 표기한 것은 독도에 대한 일체의 시비를 잠재운다는 점에서 대단히 의미심장하다”고 평가했다.
미 국립지리정보국(NGA)이 독도를 한국 영유권으로 표기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특히 독도(Dokdo Island, Dok-do, Tokdo, Tokto)는 물론, 일본에서 부르는 다케시마(Takeshima, Take-shima)와 리앙쿠르 암초(Liancourt Rocks), 호닛 아일랜드(Hornet Islands) 등 모든 형태의 독도 이름을 빠짐없이 한국의 영토로 통일시켜 주목된다.
6일 현재(미 동부시간) NGA 홈페이지엔 독도를 비롯한 8개의 이름들이 한 항목에 들어간 가운데 컨트리와 어드민(Admi1)이 한국(South Korea)으로 돼 있다. 독도의 위치는 북위 37도15분, 동경 131도52분, 형태(Type)는 섬으로 표기했고 구글 맵을 통해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한 가지 흥미로운 것은 일본 영토로 표기한 다케시마(竹島)도 있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이 다케시마는 일본 내 같은 이름을 지닌 다른 섬들을 지칭하는 것이다. 일본엔 야마구치현을 비롯, 나가사키 오이타 가고시마 구마모토현 등 모두 9개의 섬이 다케시마라는 이름으로 존재한다.
이를테면 동명이도(同名異島)인 이들 섬의 위도와 경도는 당연히 다르다. 대한민국령 독도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것이다. 독도를 무엇으로 부르든 그 섬은 "한국땅"임을 못박은 셈이다.
【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미 국립지리정보국(NGA)이 독도를 한국 영유권으로 표기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독도(Dokdo Island, Dok-do, Tokdo, Tokto)는 물론, 일본이 부르는 다케시마(Take shima, Take-shima)와 리앙쿠르 암초(Liancourt Rocks), 호닛 아일랜드(Hornet Islands) 등 모든 형태의 독도이름을 한국의 영토로 명기해 주목된다. 6일 현재 NGA 홈페이지엔 독도를 비롯한 8개의 이름을 한국(South Korea)령으로 위치는 북위 37도15분, 동경 131도52분으로 표기했다. 일본 영토로 명기한 다케시마(竹島)는 야마구치현을 비롯, 나가사키, 오이타, 가고시마, 구마모토현의 같은 이름을 지닌 다른 섬들로 독도와는 무관하다. 2014.04.06. <사진=미국립지리정보국 홈페이지> robin@newsis.com
또한가지 눈길을 끄는 것은 국립지리정보국이 독도 표기 섬들의 관할국을 ‘대양(Oceans)’으로 명기한 별도의 항목이 있다는 사실이다. 다만 이 같은 표기가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의 입장을 배려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국립지리정보국은 미 연방정부 내의 지리 전문가들의 모임인 미국지명위원회(BGN)에서 논의된 사항과 지구상의 모든 지형물에 대한 정보를 수집분석하여 최종 결정하는 임무를 갖는 기관이다.
국립지리정보국은 1996년 8월 독도를 ‘주권 미지정 지역(undesignated sovereignty)’으로 분류한 바 있다. 이후 한국령으로 표기됐으나 2008년 7월 독도 논란이 일면서 지명위원회(BGN-Board on Geographic Names)가 다시 ‘주권미지정 지역’으로 변경해 파문이 일었다.
재미 언론인 문기성씨는 “당시 한국의 강력한 반발이 나오자 일주일여만인 7월30일 오후 6시를 기해 다시 한국령으로 환원됐다”면서 “미국의 국립지리정보국이 독도는 물론, 일본 명칭인 다케시마까지 묶어서 한국령으로 표기한 것은 독도에 대한 일체의 시비를 잠재운다는 점에서 대단히 의미심장하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