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사람들이 싫어질때 있지 않나요?
작성일 : 2014-04-07 12:48:36
1785444
상대방 입장에선 내가 싫을수도 있겠지만 요즘 그냥 사람들과 인간관계를 유지한다는것이 싫증이 납니다 어떨땐 친정 부모님도 싫어지네요 .... 사실 깊숙히 들어가보면 뭔가에 실망한 부분이 있어서겠지요...근데 한가지 깨닫은것은 사람들이 싫어질때 내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더군요 남편과 아이들.....결국 내가 의지하고 아무조건없이 사랑을 줘도 아깝지 않 은....뭔가 인간관계는 내가 손해보지 않는선에서 주고 받는다는 생각이 드네요.이젠.그것이 너무 피곤하고 싫증이 나요.....진정한 우정은 과연 없는건가요
IP : 60.240.xxx.1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내가 의지 하는
'14.4.7 1:18 PM
(125.176.xxx.188)
지금의 내 아이들도, 나중엔 부모님을 멀리하고 싶어하는 지금의 내가 될수있어요.
원글님 의견엔 저도 경험이 있으니 동감하는데,
의지하는 대상은 어떤 누구도 완벽히 되지 않더라는...
적당한 관계의 거리만이 싫어지는 사람과의 거리를 더 멀어지지 않게 방지 하는 약이였어요.
진정한? 이라는 허상이 관계를 망치더라구요.
나를 돌아봐도 결국 나도,내가 손해보지 않는 선에서 주는 사랑을 하면서 ...
남에겐 더 한 진정함?을 요구하고있는 나를 볼때가 있어요.
나도 너도 완벽하지 않다. 란 생각의 관용이 지금의 제겐 필요해요. ㅠ.ㅠ 갑자기 고해성사가 되네요. 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392661 |
펑합니다. 51 |
?? |
2014/06/30 |
15,443 |
392660 |
집에서 담근 된장 고추장에 곰팡이가 자꾸 생기는 이유는? 7 |
된장고추장 .. |
2014/06/30 |
25,823 |
392659 |
민감성 선크림 추천해주세요 18 |
오늘을열심히.. |
2014/06/30 |
7,410 |
392658 |
검정콩에 벌레가 생겼어요ㅠ 2 |
콩 |
2014/06/30 |
2,236 |
392657 |
스페인 여행중 야간열차 예약하려는데!(스페인다녀오신분들 도움요ㅠ.. 5 |
눈썹이 |
2014/06/30 |
2,344 |
392656 |
울엄마도 이젠 노인네가.. 2 |
.. |
2014/06/30 |
1,603 |
392655 |
이렇게 아름다운 청년을 보았나! |
예쁜 |
2014/06/30 |
1,019 |
392654 |
눈물의 다요트 도와주세요 9 |
.. |
2014/06/30 |
1,707 |
392653 |
시력나쁜분들 수영 배우실때~ 5 |
. . |
2014/06/30 |
3,345 |
392652 |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6/30) - 정상의 비정상화, 비정상의 .. |
lowsim.. |
2014/06/30 |
823 |
392651 |
공인중개사 2차공부 정말 지금부터 시작해도 가능할까요? 7 |
sunny |
2014/06/30 |
2,805 |
392650 |
시아버님 생일은 며느리가 날짜 잡고 챙기는건가요?? 11 |
*^^* |
2014/06/30 |
3,417 |
392649 |
매실청병 설탕 섞이라고 뒤집어뒀다가 매실청 다 흘러버렸어요 5 |
이럴수가 |
2014/06/30 |
2,137 |
392648 |
편도선이 붓기를 반복하는데 평상시 따뜻한 물 마시는게 좋은가요.. 4 |
근 한달 |
2014/06/30 |
2,063 |
392647 |
극단적인 전업주부 논란 28 |
... |
2014/06/30 |
5,241 |
392646 |
수방사(수도 방위 사령부) 대해서 문의드립니다. 5 |
군인 |
2014/06/30 |
8,173 |
392645 |
세입잔데 집주인이랑 대판 싸웠어요. 6 |
세입자 |
2014/06/30 |
4,413 |
392644 |
아기있는 집인데 벌레가 너무 많아요 2 |
dram |
2014/06/30 |
1,312 |
392643 |
친구가 잘살아야 나도 행복한 것 같아요 4 |
,, |
2014/06/30 |
1,764 |
392642 |
도우미 3명쓰는 집에서 기말고사 올백 81 |
........ |
2014/06/30 |
21,095 |
392641 |
애들 때문에 망가지는 엄마들 19 |
대충 |
2014/06/30 |
5,128 |
392640 |
수공이 갚는다던 4대강 빚, 혈세로 원금탕감 요구 7 |
세우실 |
2014/06/30 |
1,689 |
392639 |
세월호 국조특위 기관보고 3 |
생명지킴이 |
2014/06/30 |
770 |
392638 |
고등학교 배정.. 1 |
광역시 |
2014/06/30 |
1,141 |
392637 |
만41세 보험 하나도 없는 남편 15 |
추천 |
2014/06/30 |
2,5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