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워요. 괜찮은지 ㅠㅠ
열경련 잘하는 아이라서 ㅠㅠ
이번에는 열도 잘 안떨어지고 편도도 엄청 부었네요. 독감인가봐요.
척추에 구멍뚫어서 척수액 뽑아서 검사하는걸로 아는데요.
지인이 (성인) 작년에 받았어요.
받고 나서 푹 쉬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검사자체가 쉬운게 아니예요.
저희 애 어렸을 때..
한창 뇌수막염이 유행 이었습니다.
병원에 입원해서 뇌수막염 검사 받고 치료했었는데..
열도 잡히고 아이의 상태는 좋아졌는데 허리를 못 펴더라구요.
저녁 때는 멀쩡하다가..
아침에 의사 회진 때가 되면 아이가 허리를 못 펴는 바람에 퇴원을 못 했었죠.
그런데...
담당의사가 같은 병으로 의심되는 자기 아이는 검사 안 하고..
그냥 뇌수막염 치료 하는 것을 봤어요.
입원도 안 시키고 링거 맞혀서 그냥 집으로 데려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