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샘김 처음나왔을 때 심사위원 반응 기억하세요?

케이팝 조회수 : 16,333
작성일 : 2014-04-07 09:42:57

샘김 처음나왔을 때 심사위원 반응 기억하세요?

유희열 : 우승합시다!

양현석 : 탑3 예상합니다.

 

샘김이 잘하는 건 알았지만 이렇게 수많은 참가자들 사이에서 독보적인

존재라는 생각을 그때는 못했던거 같은데 전문가들 눈에는 뭔가 보이나봐요

어제 샘김 무대보고 감동받아서 유튜브에서 예전 동영상 찾아보고 있는데요,

첫 무대에서 나온 평가들이에요. 박진영씨도 표현방법은 달랐지만 꽤나

높은 평가했고요.

 

다음주기대돼요. 버나드와 샘~ 순위를 가리는 게 거의 의미없어 보이는 두 매력~ ^^;;

 

 

IP : 122.35.xxx.16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억나요.
    '14.4.7 9:53 AM (211.234.xxx.214)

    저는 음악이라고는 듣는거 밖에 못하는 사람이지만 샘김이 처음부터 좋았어요.
    그래서 첫 심사평도 확실하게 기억나요. 박진영 때문에 얼마나 짜증이 났었는지.
    기타 잘 치고 노래 잘하고 있는데 뚝 끊고 고음이 나오는 노래를 보여달라고 그러고
    그래서 다른 곡 하고 있는데 또 뚝 끊더니 마이크 들고 뭐라고 하려다가 다른 사람 먼저 하라고.
    유희열이 처음 심사평 하면서 음악적으로 천재가 있다면 바로 샘김같은 사람이라 하니까
    쳐다보더니 고음만 잘하면 완벽할 거 같아서 그랬다는 헛소리를 해댔던 그 회가 맞죠?
    그때 박진영 때문에 시청 포기할 뻔 했어요. 어쩜 대놓고 벌레먹은 표정을 하는지.
    저는 첫회부터 정말 좋았어요. 기타도 좋았지만 그때도 노래부르는 목소리도 좋았어요.
    그래서 뚝뚝 끊는 박진영 보면서 내 귀가 막귀인가 했다가 다른 두 심사위원이
    얘기하는 거 듣고 속이 다 후련했어요. 결국 그때 그 심사평대로 가서 너무 놀랍네요.

  • 2. 샘김은
    '14.4.7 9:54 AM (99.226.xxx.236)

    원래 지난 2에서 라쿤보이즈로 결승에 올랐었던 사람 맞죠?
    그때도 워낙 노래를 잘했었죠.
    그래도 저는 라쿤보이즈 음악이 그리워요...

  • 3. ..
    '14.4.7 9:57 AM (223.62.xxx.59)

    윗님^^라쿤보이즈 아니예요

  • 4. 저도
    '14.4.7 9:58 AM (222.107.xxx.181)

    처음부터 좋았어요
    그래도 탑2까지 올지는 몰랐어요
    제가 기타를 쳐봐서 아는데
    기타를 독학으로 그렇게 친다는건
    천재가 아니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가수가 되지 않더라도
    당연히 음악으로 먹고 살겠구나 싶었는데
    심지어 노래도 팍팍 느네요.

  • 5. 저도
    '14.4.7 9:59 AM (222.107.xxx.181)

    그리고 라쿤보이즈 아니에요
    이미지는 비슷하긴 하지만ㅋㅋ
    그러고보니 닮았네요

  • 6. 수엄마
    '14.4.7 10:04 AM (125.131.xxx.50)

    저도 샘김 좋아요~
    점점 즐기는 듯한 모습도 좋구요..
    예전에 긴장하는 모습도 나이다워서 좋았아요..아직 열 여섯이잖아요..^^*

  • 7. 라쿤 보이즈 아니군요.
    '14.4.7 10:09 AM (99.226.xxx.236)

    어쩜 그렇게 닮았어요? 음성도?
    빌리진까지 불렀더라구요. 정말 비슷하다!

  • 8. 독학으로
    '14.4.7 10:19 AM (14.32.xxx.97)

    기타를 그리 친다는것도 물론 경탄할 일이지만
    타고난 음감이 정말 천재예요
    메이저 마이너 넘나들면서 너무 자연스럽게 바꾸잖아요.
    근데 그게 또 그냥 하는거라잖아요 듣기 좋게 그냥...
    박진영, 꼴같잖을때 많지만, 듣는귀 예리하고 이론적으로도 많이 아는건 인정.

  • 9. dd
    '14.4.7 10:28 AM (180.68.xxx.99)

    기타연주가 눈에 확 들어왔죠 .그나이에 그런 연주와 감성과 느낌이 독보적..
    그리고 음색이 ..
    정말 흔하지 않은 음색이죠
    기타와 음색 둘다 대단했어요.

  • 10. 다른
    '14.4.7 10:29 AM (117.111.xxx.225)

    다른 얘기지만 권진아는 노래 잘 부르는지 잘 모르겠어요~티비로 아무리 봐도 좋은지 모르겠네요~ㅠ.ㅠ

  • 11. 권진아
    '14.4.7 10:38 AM (14.32.xxx.97)

    노래 잘하는거죠. 쉽게쉽게하잖아요.
    어젠 긴장을 한건지 미리 포기를 한건지 좀 그랬어요.
    악동뮤지션 여자애도 노래 정말 편하게 잘 부르고.
    재주꾼은 그 오빠지만 오빠가 만든 노래 돋보이게 하는건 여동생.
    대단한 남매예요.

  • 12. 원래 샘김 팬
    '14.4.7 10:43 AM (222.106.xxx.110)

    예선전부터 맘에 들던데요?
    eq로 버나드박, 또다른 한명 이렇게 셋이서 나왔을때도 좋아했는데...그때 짜리몽땅에게 패했죠.
    결국 eq의 두멤버가 결승행이네요.

  • 13. 박진영이
    '14.4.7 11:02 AM (39.118.xxx.14)

    표정 완전 구기면서 샘김 엄청 까던 건 기억나요.

  • 14. ..
    '14.4.7 1:26 PM (175.223.xxx.61)

    첫등장부터 정말 맘에들었어요.. 기타잘치는남자에대한 로망같은게있어서인지 ㅋㅋ. 샘은 본인도 즐기는게 보이고 관객들까지 들썩거리게 만드는 재주가있는것같아요.. 넘 해맑고 귀엽네요.. 만약 우승하면 어딜선택할지 궁금.. 안테나갔으면좋겠는뎅..

  • 15. ..
    '14.4.7 4:00 PM (123.215.xxx.35)

    박진영이 원래 멋, 기교에 신경 많이 쓰고 허세 부리는 걸 엄청 안 좋아하잖아요
    제가 봤을 땐 박진영이 샘김 첫 무대에서 그런 느낌을 좀 받지는 않았을까 생각이 들던데요
    심사자들은 계속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다고 생각해요
    자기는 별론데 다른 심사자들이 좋다니깐 그런가보다 하다가
    노래하는 걸 자꾸 들어보니 다른 매력도 발견하게 되고, 생각이 좀 바뀔 수도 있는 거고..
    샘김은 실력이 많이 늘었으니 처음에 별로 마음에 안 들고 긴가민가하던 박진영까지
    마음에 들게 된 거겠죠

  • 16. ---
    '14.4.7 5:39 PM (217.84.xxx.152)

    실력이 많이 늘었고 편안해졌어요.
    탑2까진 예상 못했는데..우승할 기세네요. 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8787 TV수신료... 전기료완 분리합시다.... 청원... ! 14 TV수신료 2014/05/13 1,470
378786 세월호 희생자 모독 일베 회원, 결국 철창행 11 세우실 2014/05/13 2,105
378785 한겨레에 항의전화 하려구요. 13 bluebe.. 2014/05/13 7,317
378784 어제에 이은 82신문 2호 38 82 신문 2014/05/13 3,946
378783 세월호 김광진의원 폭로 소름이.... 37 //////.. 2014/05/13 11,316
378782 통영함부실원인 기사 6 자유 2014/05/13 1,449
378781 정원이네가 오늘은 출근이 빠르네 ↓↓ 4 ㅂㅂ 2014/05/13 1,018
378780 노통님영상 82에서 봤는데...찾아주세요. 보고싶은 영.. 2014/05/13 782
378779 돈을 자꾸 빌려달라네요.. 14 그냥 2014/05/13 4,519
378778 이쁜 내 새끼 없는 집에 어떻게 들어가요ㅠㅠㅠ 9 ㅇㅇ 2014/05/13 2,973
378777 금융부채 1경 넘어... ㅎㄷㄷ 1 아고라펌 2014/05/13 1,831
378776 대한민국에서 가장 일잘한 대통령은 ??? 투표 2014/05/13 787
378775 2014년 5월 1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4/05/13 1,131
378774 아침부터 쌍욕 나오는 이 기사 12 ㅆㅇ 2014/05/13 5,424
378773 미국 추모집회 후기입니다. 12 애엄마 2014/05/13 2,684
378772 jtbc 손석희 뉴스-박원순 정몽준 여론조사, 박원순시장의 압승.. 3 집배원 2014/05/13 3,549
378771 어젯밤을 꼴딱 새었습니다. 16 버스44 2014/05/13 4,621
378770 NYT광고 속사정,007작전 능가한 엄마들의 광고 게재 작전 18 소시민 2014/05/13 4,208
378769 펌- 외신 로이터지: 승객 갇힌 채 배버리라 명령 받아 31 .. 2014/05/13 4,691
378768 연락이 끊긴 친구 찾을 방법이 없을까요? 3 그리운친구 2014/05/13 3,735
378767 빛을 항해 해와달 2014/05/13 657
378766 5월18일(일) 오전 11시 분당 서현역에서 침묵행진이 있습니다.. 7 침묵시위 2014/05/13 1,880
378765 미시 USA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9 동글밤 2014/05/13 2,595
378764 때리는 척?... 2 갱스브르 2014/05/13 947
378763 세탁기 설치전인데 물이 잘안내려가요.. 복도식아파트.. 2014/05/13 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