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츠자들끼리 왜 잘 뭉치지 못할까요?

....... 조회수 : 1,182
작성일 : 2014-04-07 00:01:20

보통 독거 싱글들끼리 서로 친하게 지내거나

잘 뭉치면 좋은데

서로 고독한 섬을 자처하면서 외롭다 외롭다 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뭉치기도 잘 안되고....

서로 뭔가 화합도 안되고.......

관계가 이어지다가도 뚝 끊기고.....

이유가 뭘까요?

자존심 때문일까요? 아님 나이 들어서 굳이 좀 맞지 않으면 바로 관계를 포기하기 때문일까요?

아님 혼자 살거라 하지만 언젠간 결혼할거라고 무의식 중에 생각해서 동성과의 관계에 별로 의미를

두지 않기 때문일까요?

IP : 61.101.xxx.16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7 12:16 AM (84.144.xxx.55)

    자기랑 맞는 사람이랑 연을 맺는 거지, 단지 같은 노처녀니까 뭉쳐지나요. 절대 아니죠.

  • 2. 솔로
    '14.4.7 12:37 AM (110.35.xxx.60)

    외롭다고 무조건 만나게 되지는 않지 않게 되네요.
    저도 노처녀인데 그 관계가 인간적으로 좋거나 편하지 않고 피곤해진다면 유지하고 싶지 않아요.
    물론 이성친구가 생길 경우를 생각해서 그러는 건 절대 아니구요.
    불편한 관계를 굳이 유지할 필요가 있나 싶어요.
    늦은 나이에도 혼자 사는 걸 택했다면 그만큼 자유롭고 스스로 만족하는 삶을 살고 싶다는 건데
    동성 친구라고 외로움 대비용으로 스트레스 받으면서 관계유지하고 싶진 않거든요.
    피곤한 친구와 함께보단 혼자가 낫다는 주의라.
    뭐 개성이 강하고 이기적인 성향도 작용하겠죠.

    뭉친다는 건 여럿이 어울리는 걸 말씀하시는지?
    제 경우는 맘이 잘 맞는 한두명과 각각 어울리는 경우가 많아요.
    모두 다 뭉뚱그려 만나기엔 개성과 취향이 달라서 각각 만납니다.
    굳이 관계를 확장해서 아우르려다보면 갈등이 많이 생겨요.

  • 3. 제가 삼십대 초반인데
    '14.4.7 1:11 AM (222.119.xxx.225)

    같이 공부하는 모임에서 삼십대후반부터 시작되는 모임에 초청을 받아 갔어요
    저도 그나이가 될거지만..몇번 느낀건데..결혼을 안해도 성숙하면 괜찮은데
    그런분 찾기가 참 힘들어요 그리고 같이 으샤으샤 하는 느낌보단..그래도 괜찮아..이런느낌이라서
    저랑은 안맞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0135 천재교육 회원 350만 명 개인정보 유출 3 샬랄라 2014/04/13 1,094
370134 손가락 관절염과 시험관 시술 5 우찌이런 일.. 2014/04/13 2,086
370133 외적인 것을 추구하면 똥파리가 많이 꼬일까요? 4 ........ 2014/04/13 1,604
370132 혼자서 유럽 여행 한달간 할려면 비용이 얼마나 들까요? 12 ..... 2014/04/13 4,534
370131 커피 카페인 기운없인 생활이 안되네요 8 생활 2014/04/13 2,657
370130 유럽 미국을 같은 서양으로 묶기는 애매합니다.. 루나틱 2014/04/13 901
370129 전철 자리양보후의 황당한 기분 10 첨맘 2014/04/13 3,057
370128 부부 직장이 모두 강남역이라면 어디사는게 좋을까요? 28 집문제로 고.. 2014/04/13 2,915
370127 볶은대추씨 산조인 어디서 구하나요? 궁금맘 2014/04/13 1,313
370126 두피가려움 해소방법좀 알려주세요. 3 무지개 2014/04/13 2,010
370125 20대女 술취해 3층 건물서 추락..생명 지장 없어 6 참맛 2014/04/13 2,066
370124 우리나라는 언제쯤 학벌과 외모에서 벗어나고 결혼제도는 어떤식으로.. 9 미래는 2014/04/13 2,431
370123 출산후 탈모로 정수리 가발까지.. 넘 속상해요 2 인생 2014/04/13 3,131
370122 집안에 풍수적으로 2 혹시 2014/04/13 2,261
370121 美 애틀랜타 패션블로거에 한인여성 선정 3 이쁘네요 2014/04/13 2,436
370120 지인이 건대재학중인데 공무원시험 본대요 ㄷㄷ 22 시험 2014/04/13 8,272
370119 입원한 남편이라는 사람에게 할말은 해야 겠어요 36 ,,, 2014/04/13 11,883
370118 유통기한 지난 골뱅이캔 3 빌보 2014/04/13 5,650
370117 안드레아보첼리 실망 45 oo 2014/04/13 34,308
370116 칠순에 남미여행가고싶으시다는데... 26 시아버지 2014/04/13 5,907
370115 지금 행복해서 자랑하고 싶어요 ^^ 34 .... 2014/04/13 10,730
370114 전우용 선생님 트위터 /박원순,문재인.... 4 보세요 2014/04/13 1,321
370113 SKY 골목에서 살았던 지난 추억을 꺼내봅니다 5 @@ 2014/04/13 3,095
370112 월급 이정도면 9 미국에서 2014/04/13 2,940
370111 이불 사려고 하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답변 부탁드려요!! 2 여류 2014/04/13 1,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