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츠자들끼리 왜 잘 뭉치지 못할까요?

....... 조회수 : 1,139
작성일 : 2014-04-07 00:01:20

보통 독거 싱글들끼리 서로 친하게 지내거나

잘 뭉치면 좋은데

서로 고독한 섬을 자처하면서 외롭다 외롭다 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뭉치기도 잘 안되고....

서로 뭔가 화합도 안되고.......

관계가 이어지다가도 뚝 끊기고.....

이유가 뭘까요?

자존심 때문일까요? 아님 나이 들어서 굳이 좀 맞지 않으면 바로 관계를 포기하기 때문일까요?

아님 혼자 살거라 하지만 언젠간 결혼할거라고 무의식 중에 생각해서 동성과의 관계에 별로 의미를

두지 않기 때문일까요?

IP : 61.101.xxx.16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7 12:16 AM (84.144.xxx.55)

    자기랑 맞는 사람이랑 연을 맺는 거지, 단지 같은 노처녀니까 뭉쳐지나요. 절대 아니죠.

  • 2. 솔로
    '14.4.7 12:37 AM (110.35.xxx.60)

    외롭다고 무조건 만나게 되지는 않지 않게 되네요.
    저도 노처녀인데 그 관계가 인간적으로 좋거나 편하지 않고 피곤해진다면 유지하고 싶지 않아요.
    물론 이성친구가 생길 경우를 생각해서 그러는 건 절대 아니구요.
    불편한 관계를 굳이 유지할 필요가 있나 싶어요.
    늦은 나이에도 혼자 사는 걸 택했다면 그만큼 자유롭고 스스로 만족하는 삶을 살고 싶다는 건데
    동성 친구라고 외로움 대비용으로 스트레스 받으면서 관계유지하고 싶진 않거든요.
    피곤한 친구와 함께보단 혼자가 낫다는 주의라.
    뭐 개성이 강하고 이기적인 성향도 작용하겠죠.

    뭉친다는 건 여럿이 어울리는 걸 말씀하시는지?
    제 경우는 맘이 잘 맞는 한두명과 각각 어울리는 경우가 많아요.
    모두 다 뭉뚱그려 만나기엔 개성과 취향이 달라서 각각 만납니다.
    굳이 관계를 확장해서 아우르려다보면 갈등이 많이 생겨요.

  • 3. 제가 삼십대 초반인데
    '14.4.7 1:11 AM (222.119.xxx.225)

    같이 공부하는 모임에서 삼십대후반부터 시작되는 모임에 초청을 받아 갔어요
    저도 그나이가 될거지만..몇번 느낀건데..결혼을 안해도 성숙하면 괜찮은데
    그런분 찾기가 참 힘들어요 그리고 같이 으샤으샤 하는 느낌보단..그래도 괜찮아..이런느낌이라서
    저랑은 안맞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7313 박사모, 일베, 유가족대상 좌빨 종북등 막말 1 천벌 2014/05/08 1,029
377312 조국교수 글 읽으셨죠 가만히 있지않겠습니다 7 유키지 2014/05/08 5,213
377311 왜. 참으라고만 할까요 1 2014/05/08 652
377310 수학학원 1 singam.. 2014/05/08 1,365
377309 밀보리쌀과 보리밀 앳홈 2014/05/08 1,078
377308 아실지도 모르지만 시청료 안내는방법 16 2014/05/08 6,758
377307 기침으로 인한 갈비뼈 통증 5 ㅇㅇ 2014/05/08 4,525
377306 언론에 관심있으신 분들을 위한 글쓰기강좌 추천할게요 1 민언련 2014/05/08 1,021
377305 유독 나에게만 싼 선물을 여러개 하는 사람 26 마음과 마음.. 2014/05/08 4,813
377304 이런 여론조사 전화받아보신 적이 있나요? 4 이상해 2014/05/08 1,440
377303 7월출산인데..첫애가 갑자기 어린이집을 안가겠대요ㅠㅜ 4 ㅡㅡ 2014/05/08 1,273
377302 세월호 경어뢰 피격침몰 과학적 추론 14 진실은 어디.. 2014/05/08 4,089
377301 개쓰레기들 분리수거 6 잊지말자 .. 2014/05/08 1,096
377300 정봉주의 전국구 17회 - 나를 잊지 말아요.(진실의 길 대표 .. lowsim.. 2014/05/08 1,353
377299 남편이 싫어요... 4 미운정 2014/05/08 3,989
377298 조선시대 재난이나면 군왕에게도 거침없이 칼날같이 날카롭게 지적.. 1 미안하다 어.. 2014/05/08 799
377297 5월에 내린눈 2 강원도 2014/05/08 1,247
377296 부모라는 이름이 참 무겁게 느껴집니다. 4 정치에관심없.. 2014/05/08 1,802
377295 KFC 요약, 너무 끔찍하네요 32 Eng. 2014/05/08 19,326
377294 독일 한국문화원장이 세월호 관련 언론 통제 1 ... 2014/05/08 1,201
377293 스마트폰에서 네이버로 82가 안열리네요 3 .. 2014/05/08 927
377292 글로벌 포스트, 느리고 무능한 정부 대처, 국민 분노 치솟아 1 light7.. 2014/05/08 891
377291 어버이날 전화 8 -- 2014/05/08 3,472
377290 같은 느낌 다른 내용의 글들 19 이상한 문의.. 2014/05/08 1,959
377289 사고당시 세월호 옆에 있던 유조선..이 사진 보셨나요? 2 세월호 2014/05/08 2,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