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부모님들이 이시간에 전화하시네요
중학교 교사예요
물론 자식때문에ㅡ속상한 맘은 알겠는데
주말 이 시간에 전화라니요 ㅠㅠ
거의 20분 넘게 통화예요 마무리짓고 끊을려면
또다시 반복 반복.....
학기초라 그런지 9시 넘어 전화가 참....
애들에게 문자주면 가능한 시간에 전화하겠다고 분명 말했다는데 정말 본인들 원하는 시간에
이렇게 전화하시네요 잘려고 누웠었는데...
1. 개념
'14.4.6 10:24 PM (122.32.xxx.220)어른이고 아이고 ..나이가 많고 적고간에
요즘은 너무 이기적인사람이 많아요..
배려가 없죠.. 나만괞찮으면 된다는식으로...
뭐가 그리급했을까요..
이시간에..2. ㅇㅁ
'14.4.6 10:25 PM (211.237.xxx.35)이 시간엔 전화 안받으시는게 맞죠. ;;;
무슨 급한일이 아니면요.
에휴.. 몰상식한 학부모네요.
집에 오면 학부모 전화는 안받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정 급한일이면 문자로 간단히 내용 남겨달라 하시고요.3. ㅠㅠ
'14.4.6 10:27 PM (211.177.xxx.195)남자학교라 애들이
사고치거나 해서 밤에오는
전화라고 안받을수가 없데요 ㅠ 모르는 번호니
받으니
학부모님인거죠4. 에효
'14.4.6 10:30 PM (114.205.xxx.114)툭하면 이상한 선생님이 어떻고 저떻고 하는데
제가 겪고 들은 바로는 진상 무개념 학부모가 더 많더라구요.
차라리 일정 요일, 시간 이후로는 전화를 받지 마시라 하세요.
정 급한 일이면 문자로라도 용건을 보내오겠죠.5. ...
'14.4.6 10:31 PM (175.112.xxx.171)하..진짜 비매너네요
전 가족들도 9시 넘어서는 전화하지 말라고 하는데
밤늦게 오는 전화 정말 싫어요6. ...
'14.4.6 10:34 PM (58.225.xxx.25)평일에 밤 9시 넘어서 전화하는 것도 실롄데 주말에 밤 9시 넘어서 전화라니...--;;;;
사건, 사고 터진거 아니면 전화하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그 사람들 진짜 매너 없네요.7. ............
'14.4.6 10:35 PM (220.78.xxx.248)에효...
정말 그렇죠?
선생님들은 전화를 안받을 수가 없어요.
사고 가능성 때문에...
그게 참 힘든데, 전화하는 사람들은 모르더라고요.
힘드시겠어요.
토닥토닥.8. ...
'14.4.6 10:43 PM (58.225.xxx.25)제 친구는 회사 다닐 때 회사용, 개인용 따로 두고선 회사용은 퇴근할 때 서랍에 넣어놓고 퇴근하더라구요. 개인용 번호는 절대 회사에 공개하지 않구요. 하지만 원글님의 남편은 교사라서 그게 불가능할듯 싶네요. 학생들은 만약 사고쳐서 파출소에라도 가면 보통 가족과 담임선생님이 보호자로 가서 확인해줘야 하는 일들이 있으니까요.
9. 근데
'14.4.6 10:45 PM (180.182.xxx.117)일반상담이라면 비매너라 할수 있는데 좀 다급한 상황이라 전화 하신거 아닐까요?
10. 헉
'14.4.6 10:57 PM (1.236.xxx.49)정말 정말 다급한 전화아님...주말자체가 전화드리기 참 거시기한 시간 아닌가요.
11. ㅇㅁ
'14.4.6 10:57 PM (211.237.xxx.35)그러니까 그런 사고때문이라면 우선 문자로 남겨주면 선생님쪽에서 전화를 할수도 있는거잖아요.
아무리 급박한 상황이라도 부모도 아닌 담임선생님인데 전화할시간은 있고 문자할 시간은 없다는건가요?
문자 못받으면 전화도 못받을수 있는거잖아요.12. ++
'14.4.6 11:01 PM (182.226.xxx.149)중학교 1학년 담임 맡았던 제 베프. 임신 8개월에 12시마다 전화하는 애엄마 때문에 미치겠다고 한 기억이 나네요. 왕따나 폭행사건도 아니고. 애가 적응을 못하는 것도 아닌데.. 세상 자기 기준으로만 사는 사람 못 말려요
13. ...
'14.4.6 11:07 PM (110.14.xxx.89)밤 10시대는 양반이죠...밤11시에 전화하시는 어머니도 있는데요뭐..(남편 초등교사) 학생이 아파서 결석한다며 오전 6시에 침대에 누워 전화받고..용건은 저 멀리로 달아나고..어느새 상담...옆에서 덩달아 깨서 짜증 나더만요... 학부모 전화 때문에 오는 전화 다 받다가... 아들 이름 대면서 납치 했다는 전화도 받고...정말 급박한 일 아니면...너무 이른. 늦은 전화...다시 한번 생각하시고 하시면 좋겠네요
14. 내용을
'14.4.6 11:07 PM (99.226.xxx.236)조금만 구체적으로 써줘보세요.
한국 교사들, 정말 너무 힘들겠어요.15. 아일마미
'14.4.6 11:10 PM (115.21.xxx.21)이런거보면 애엄마들이 교사 욕할거 못되요
무개념 교사보다 무개념 부모가 많을 확률이 높죠16. 에구 그건
'14.4.6 11:24 PM (221.147.xxx.88)너무하지만
사생활 침해라고 핸펀번호 안 가르쳐 주시는 샘들도 울학교에 몇분 계시네요.
물건도 아니고 사람일에 사생활 침해라니
핸펀번호도 안 가르쳐주고
수업시간 전화 하지 말라하고
모든일은 교무실 통해서 하라고 하고
언제 샘이 책상앞에서 시간이 나시는지 학부모가 어찌 아나요?17. 세상에
'14.4.6 11:25 PM (116.123.xxx.73)받지마세요
친한 사이도 이시간엔 안할텐데.. 경우가 없네요
주말이나 늦은시간엔 받지마시고 카톡에라도 그리적어두세요
문자 주시면 주중 편할때 연락하겠다고요18. ㅇㅁ
'14.4.6 11:55 PM (211.237.xxx.35)언제 선생님이 책상앞에서 시간이 나는지 학부모가 알수는 없죠.
교무실을 통해서 전화해놓고(교무실에서 누군가는 받을테니깐요) 메모 전해달라 하면 됩니다.
선생님 시간 빌때 전화 달라고요.19. 오잉
'14.4.7 12:05 AM (175.119.xxx.29)새벽 두시에 전화건 학부형도 있다고 담임이 그랬어요
늦은 시간 하지말아달라고.... 늦게 들 전화 많이 한다네요20. 9시는 양호
'14.4.7 9:57 AM (14.50.xxx.89)9시는 양호해요. 새벽 2-3시에도 자신들이 원하면 아무때나 전화해요.
가장 황당한 사건은 수행평가 점수 좀 올려달라고 담당샘께 얘기해달라구...
중학교가 초등학교도 아닌데, 담임이 각 담당선생님 수행평가 점수까지 바꿔달라고 할 수도 없고...
12월말부터 2월까지 계속 전화해대는데, 정말 미치겠더군요.
더 기막힌 것은 그 학생은 영재학교 월반해서 합격했다고 그 담당선생님 무시하며 수업 빼먹던 아이인데
영재학교 입학하는 것을 애 아빠가 반대하니, 당장 내신때문에 문제되니 담임만 볶았어요.
아이가 그러면 반성하는 태도나 수그러드는 태도를 보여야하는데, 애는 버팅기고
담당샘들은 오죽하면 그러겠냐고 수행평가 점수 못 주겠다고 하고, 담임은 샌드위치....
결국엔 애 엄마에 이어 애 아빠까지 전화하고, 찾아오고,
내 자식만 보이고 다른 사람은 안중에도 없는지... 아이가 다치거나 안 좋은 일에 휘말린 것은
이해할 수 있는 일이고, 담임으로서 마땅히 책임져야하고 상담해야 할 일 이지만,
수행평가 점수 같은 일로 괴롭히는 일은 제발 지양해주세요. 교사도 사람입니다.21. 수업시간엔
'14.4.7 2:24 PM (39.115.xxx.6)당연히 전화 하지 말아야죠?
요즘 핸드폰 없는 사람이 없지만, 핸드폰은 개인적인거 아닌가요?
그쪽에서 안 가르쳐준다고 뭐라할일 아니고요....교무실로 전화하면 되잖아요?22. 수업시간에도
'14.4.7 3:51 PM (218.236.xxx.33)담임샘한테 전화한 후에 당당하게 애 데려가는 부모도 있더라고요... 다들 내가 중요한 만큼 상대방 한번만 더 생각했음 좋겠어요...
23. 대단하다
'14.4.7 4:48 PM (116.123.xxx.73)아무리 급해도 늦은 시간엔 왠만해선 전화 못할거 같은데..
부모가 해결해야지, 담임이 어찌 하겠어요
부모가 다 없는 는데 사고쳐서 급하게 보호자 필요한 경우 아니면요..
진짜ㅡ사생활 침해 얘기 나올만 하네요
문자로 상담드릴일이 있다고 , 편하실때 연락주십사 하면 샘이 전화주시는 방법이 젤 좋지요
여하튼 문제 부모도 많군요...24. 123
'14.4.7 5:09 PM (203.226.xxx.121)아이 친구 엄마,, 중학교인지 고등학교 선생님인데
10시 넘어서 전화햇어요 ㅎㅎ
애들이랑 자려고 불끄고 누운시간인데요.
생각외로 시간개념없는 사람 많은듯요.... 아마 그 분은.. 학부모가 10시에 전화해도
그러려니 하실듯.25. 저는
'14.4.7 5:37 PM (121.162.xxx.143)한번도 늦은 시간 전화 한적은 없는데
아이학교 선생님이 학기초 총회에 갔는데
어머님들 밤12시에 전화 해도 된다고 신경 쓰지 마시고 전화 하시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담임선생님 아이둘 있는 여자 선생님 이세요.
늦은 시간이라도 걱정 되는일 있으시면 잠 못 아루지 마시고 전화 하시라고...
우리반 모두 감동 분위기 였어요.그한마디에 아이들 애정이 느껴지고 믿음이 가던데..
보통 학부모님 선생님께 전화 한통 해야할일 있을땐 수전증 걸린 사람처럼 손이 떨리고
말도 떨리고 시간도 신경쓰이고 선생님 기분이나 받으실때 목소리에도 걱정되고 하는데
그렇게 말씀하셔도 늦은 시간 전화 하지는 않겠지만
전화 드릴일 있을때
크게 걱정 하지 않아도 괜찮겠구나... 하는 안도감이 생겼어요.
밤늦게 왠만하면 전화 하지 않지 않나요?
한달에 10시 이후 전화 하는 경우가 몇번이나 있을까요?26. 그리고
'14.4.7 5:43 PM (121.162.xxx.143)남편들 집에 오면 업무 끝인가요?
퇴근도 늦고 밤 늦게 까지 통화 하고 인터넷으로 계속 확인하고 급한일 있을땐 잠 못자고 집에서도 일해요.27. ㅁㅁㅁㅁ
'14.4.7 5:55 PM (122.153.xxx.12)윗님
내 남편이 밤늦게 업무하니 교사들도 닥치고 전화 받으라는거에요?
그런 저급한 인식을 지니고 있는 사람들이 있으니 우리나라 노동환경이 개선이 안되는겁니다.
좋은 쪽으로 바꿔가려고 노력해야지, 나도 힘드니까 너도 당해봐 라는 천박한 생각 좀 버리자구요.28. 와진짜..
'14.4.7 6:03 PM (112.223.xxx.172)자기 남편이 밤까지 집에서 일하는거 당연하게 생각하는 아줌마도 있네..
불쌍하다 진짜.29. 그리고
'14.4.7 6:06 PM (121.162.xxx.143)윗님
글의 논지를 파악 못하시네요?
정말 묻고 싶어요?
사생활이 피해 당할 만큼 전화가 많이 오는지?
일반 직장은 노동환경이고 교사는 밤 9시에 학부모 한테 전화 오는걸 사생활 침해라고 하는지요!
직장부모들 퇴근하고 집에와서 아이 상태 확인하면 늦은 시간에 피치 못하게 전화 할수 있지 않을까요?
남편이 9시 넘어 전화 받은걸 사생활 침해, 전화하는 학부모는 몰지각한 사람으로 치부되는게
좋아 보이지 않네요30. ㅁㅁㅁㅁ
'14.4.7 6:10 PM (122.153.xxx.12)주말 10시 넘어 전화하는게 사생활 침해가 아니면 뭔가요
정말 위급한 사항이 아니면 그 시간에 전화해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예의라는 걸 못배우신 분 인것 같은데 지금이라도 배우시고 기억하세요
주말에 밤 10시 넘어서 전화하는 것은 실례라는 것을 외우시고 잘 기억하세요.
밤 10시 넘어 전화해서 물어보지말고 다음날 전화해서 물어봐도 충분한 일은 그렇게 해야합니다.31. ㅁㅁㅁㅁ
'14.4.7 6:16 PM (122.153.xxx.12)민폐라는 개념 조차 없는 사람들이 많으니 참 통탄할 노릇입니다...
저걸 누가 가르쳐야 아는 것이 아닌데 안타깝네요.32. 그리고
'14.4.7 6:17 PM (121.162.xxx.143)이해를 한다고 했지 제가 그런다고 안했어요.
큰아이 대학보냈는데 늦은시간 단 한번도 선생님 퇴근후나 일가친척에게 전화 한적없네요.
예의가 아닌건 알죠! ~
윗님이나 잘하고 사세요! 남 가르칠생각 말고...33. ㅁㅁㅁㅁ
'14.4.7 6:19 PM (122.153.xxx.12)본인이 저게 왜 예의에 어긋나는 거냐고 해놓고
난 안그러는데?
이렇게 나오면 말장난하자는 것이죠.
괜히 시간낭비 했네요
역시 예의없는 사람하고는 대화를 하면 안되는 것인데..34. 안하는게 맞죰
'14.4.7 7:31 PM (59.6.xxx.151)말 그대로 사고 아니먄 안하는게 맞죠
남편들이 집에 와서 일하는건
그 회사의 문제지,
다른 회사가 문제 있으니까 그 정도는 누구나 해도 되는 당연한 일 아닙니다
그 회사 상사가 다른회사가 그러니까 너희도 참아 라면
참기야 참아도 욕 배 터지게 먹을 겁지다
교사가 알아야 할 일, 해결해야 할 화급한 일 아니면
그 시간에 전화해야할 일들이 뭐 있을까요
낮에 전화 안되면 퇴근 시간도 있는데 그때는 내가 바빠서??
저도 아이들 조퇴등의 문제로 몇번 전화했지만
수업중일땐 메모 부탁하면 전화 주던데요
다 다른 선생님이였으니 그게 일반적인게 아닐까 합니다
수업중일지 몰라 핸폰으로 해야하면
수업중에 핸폰 오면 수업중인 다른 아이들은요?35. 세상에
'14.4.7 7:42 PM (203.248.xxx.70)이런 글에다 토다는 사람도 있네요
정말 상식이 실종된 세상인가 봅니다36. 수업 중
'14.4.7 8:04 PM (175.209.xxx.14)중고교 교사는 수업 중에 핸드폰 안 가지고 갑니다.
(가지고 들어가는 선생님이 이상하 것이고요)
초중고교 모두 수업 중에는 전화를 안받는 것이 당연하지요
우리 아이가 수업하다가 선생님이 전화받느시느라 수업이 끊긴다면 그건 괜찮으신지요?37. 에휴진짜..
'14.4.7 10:54 PM (218.51.xxx.150)댓글보고 경악할 수밖에 없네요.
아니 어떻게 학교 선생님에게 휴일 밤 10시에 전화하는 게
그럴 수도 있지... 가 됩니까?
일부 엄마들 진짜
머리 속에 뇌가 없나요?38. dd
'14.4.7 11:46 PM (121.166.xxx.83)댓글을 보니 정말 상식밖인 사람들도 있네요 ㅡㅡ 저는 10시면 전화 꺼놓습니다
가족중에 급한일 있는 사람은 집전화로 전화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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