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알바 아니구요. 여기 게시판 글 읽고 궁금해서 3회까지 봤는데 주인공들이 참 느끼하네요.
모개그맨이 패러디한 게 공감될 정도.
그런데 주변인물들이 깨알 재미네요. 기상캐스터였던 김혜은씨. 원래 이렇게 과감했나요?
심혜진, 박혁권, 김창완...;;;; 대단합니다.
음대가 이 정도면 예원이나 명문예고들도 비리가 있을 것 같네요.
아주 대놓고 까네요. 블라인드 테스트가 의미 없는 거 아닌가요?
제가 졸업한 학교가 나오니 기분도 묘하고, 예체능은 정말 재능이라더니 피아노 선율 감상하는 느낌이 좋네요.
그런데 유아인 비롯한 배우들 다 본인이 직접 치나요? 설마 아니겠죠? 아니라도 꽤 실감나네요.
어릴 적에 피아노 배우면서 열심히 할 걸...ㅠㅠ 체르니 40번 넘어가서 그만뒀어요. 진짜 피아노만
봐도 징글징글했는데 다시 보니 참 악기 하나 잘 다루는 게 이렇게 멋질 줄이야...
4회부터는 볼까 말까 고민 중입니다. 안 보자니 궁금한데 넘 오글거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