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기세트 몇종류나 갖고 계신가요?

비미음 조회수 : 1,980
작성일 : 2014-04-06 20:32:02
한국도자기 당연히 시집올 때 세트로 사왔고요.
깨지지않고 전자렌지에 돌려 쓰기 편한 코렐을 세트로 장만했어요.
그러다기 홈쇼핑에서 파는 포트메리온이 너무 갖고 싶어 세트로 사고요.
공구로 유기몇개,   아올다 몇개,    쯔비벨도 좀 사고요.
그 외에 또 몇가지 사다보니 그릇이 넘쳐나네요.
살때는 몰랐는데 이젠 너무 많은거 같아서...욕심이 지나쳤나봐요.

IP : 210.219.xxx.18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6 8:39 PM (116.123.xxx.73)

    7,9가지 정도요
    다행이 딱 4인 상차림 정도라서 많아보이진 않아요

  • 2. 저도 그러네요
    '14.4.6 8:39 PM (59.187.xxx.99)

    이것저것 조금씩 들였더니 쓰이지도 못하고 찬장에 들어앉아있는 그릇들 때문에
    가끔씩 심란해요. 빌레로이, 포트메리온도 너무 예뻐보여서 샀는데 유배상태네요.ㅠ.ㅠ

  • 3. ..
    '14.4.6 8:56 PM (14.45.xxx.251)

    세트로는 결혼할때 선물받은 포트메리온 밖에 없구요...그걸로 걍 밥차려 먹어요.
    그리고 뚝배기 두 개, 냉면유기 두 개 있구요. 그게 다네요. 컵은 그냥 마트가서 귀여운거 있으면 하나씩 사요. 이정도만 쓰는데 전혀 부족한거 모르겠어요....

  • 4. 지겨워
    '14.4.6 9:05 PM (14.32.xxx.97)

    시어머니, 친정어머니 두분 다 그릇욕심 쩌시는 분들이라
    이집 저집 쟁여둔 그릇들 보는거 신물나서 전 안삽니다.
    시집올때 엄마가 해준 도자기식기세트 아직 건재하고, 역시 엄마가 외국 나갔다 오면서
    사다주신 코렐세트가 전부였는데(제가 산건 머그컵 몇개밖에 없어요)
    시엄니가 이사하시면서 꽃무늬세트를 두가지나 넘기셔서 완전 포화상태.
    신물나요 신물나.

  • 5. 세트
    '14.4.6 9:42 PM (222.97.xxx.210)

    세트로 사지말고 낱개로 사세요
    세트중에서 필요없는 거 골라내서 처리?하고
    예쁜그릇은 많은데 어찌 지나치나요 ㅠㅠ

  • 6. 봄밤
    '14.4.6 10:12 PM (39.115.xxx.230)

    결혼할땐 행남자기로 하고
    둘 데없다고 못 사던 욕망이 폭발해서
    1년전에 포메와 쯔비벨 사고
    아올다 저렴이 세트사고

    얼마전엔 광주요 백자라인으로 샀어요
    이사가면 그릇장 사려구요 ㅋ
    이젠 다른 브랜드 더 사지말구 있는 그릇 구색 맞춰서 몇장씩 구비하려고 합니다.

  • 7. 코렐그릇
    '14.4.6 11:32 PM (14.32.xxx.157)

    결혼 15년차 되니 다 깨먹어서 씽크대 상부장이 헐렁합니다.
    집에 손님 초대를 안하는편이기도하고, 혹 초대한다해도 모자란 그릇들은 걍 일회용 씁니다.
    워낙 살림 늘리는걸 싫어해서요~~

  • 8.
    '14.4.7 12:33 AM (203.226.xxx.105)

    남편 세상 뜨고 유품 몇점 정리하는데도 힘이 들더군요 남편은 본인짐이 별로 없는 사람이었는데도 빈몸으로 와서 빈몸으로 떠나기까지 이 세상에 남기고가는것들이 너무 많네요
    예쁜 그릇 욕심이 그래서 접어지게 되더군요
    죽으면 아름다운 지구에 쓰레기만 남기고 가게 될것 같아서요 치우는 애들은 또 얼마나 고생하나 싶어서 물건 하나하나 그냥 있는것이 아니라 사람의 집착이 배어있어 끊기도 힘들고 정리하기도 힘들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4849 본인상이 무슨 뜻인지 좀 알려주세요 5 ..... 2014/08/05 3,768
404848 치유공간 '이웃' 에서 따뜻한 집밥을 만들어주실 봉사자 찾으신다.. 2 우연의음악 2014/08/05 2,161
404847 전세 만기가 11월인데 집주인이 전화가 와서요. 17 ... 2014/08/05 5,202
404846 아이허브, 통관검사 품목..페퍼민트 캔디도 검사하네요?? 2014/08/05 1,578
404845 남녀간 임금격차 13년째 OECD 1위 8 남녀격차 2014/08/05 1,455
404844 씌운이가 오래되서 다시 하면 임플란트 가능성 높나요? 6 꽃그늘 2014/08/05 2,735
404843 이사한다고 이사업체에 휴대전화 번호 알려주는 부동산 이사한다 2014/08/05 1,207
404842 저기.. 흠.. 에볼라 말입니다.. 저도 개신교 별로 안좋아하기.. 루나틱 2014/08/05 1,585
404841 망치부인 방송 매일 보시는 분~ 5 .. 2014/08/05 1,580
404840 만15세 여자아이 어린이 보험에서 성인 보험으로 전환 11 적절한 금액.. 2014/08/05 3,890
404839 10개월 애기 방바닥 쿵해서 이가 부러진건지.. 6 소소 2014/08/05 1,909
404838 미간보톡스 안위험할까요? 14 괜찮을까 2014/08/05 4,823
404837 매직아이 효리나오는데 얼굴이 좀.... 10 매직아이 2014/08/05 5,907
404836 28사단 자체에도 문제가 많았을 듯... 2 아마 2014/08/05 1,598
404835 외로워도 아니다싶은 사람은 만나면 안되겠죠? 4 사람 2014/08/05 2,447
404834 배설은 왜 명량의 도망자가 됐나 역사 보니.. 2 샬랄라 2014/08/05 2,273
404833 캐리비안 베이도 소독약 타죠? 6 아토피 2014/08/05 2,690
404832 캐리비안베이요~에버랜드 직원할인가격 얼만지 아는분 계실까요?? 8 궁금 2014/08/05 10,832
404831 윤일병 사건, 가해자에 대한 남편 반응 9 네가 좋다... 2014/08/05 4,920
404830 4000만원에 대한 이자 12 이자 2014/08/05 4,527
404829 군 위안부 할머니, 미국 '백악관·국무부'와 비밀면담 3 세우실 2014/08/05 1,286
404828 골프채문의 5 할것인가말것.. 2014/08/05 2,792
404827 휴가 어디로 가셨나요? 1 2014/08/05 1,072
404826 스텐주전자얼룩 지우기 11 ㅇㅎ 2014/08/05 3,842
404825 동네 어른이 알려준 고추 간장 장아찌(?) 괜찮네요. 23 나도 요리 2014/08/05 4,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