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은 왜 이리 학부모들을 자주 학교에 부르나요?^^;

^^; 조회수 : 1,862
작성일 : 2014-04-06 20:19:10

학부모 총회 마치고  다음 주에 학년 설명회 한다고 부르고,

다시 2 주 후에 학부모상담 한다고 하더니,

이제 다음 주에는 공개수업을 한다고 하네요.^^;

그 사이 사이에도 무슨 독서교육이니 뭐니 해서 두 번 정도 강연회가 있었구요.

 

 

직장인인 저는 한 번 밖에 참석을 못 했는데,

괜히 눈치도 좀 보이고 아이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그래요.

 

아이들 학교생활을 자주 들여다 보는 게 나쁘다는 건 아니구요

그냥 좀 부담스러워서 적는 글이랍니다.

선생님도 여러 가지 신경 쓰려면 피곤하실 것 같구요. 

IP : 183.97.xxx.20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4.6 8:35 PM (218.38.xxx.235)

    우리 학교는 일년에 딱 한번인데...^^;;

    총회랑, 공개수업이 같은 날이고, 상담은 원하는 학생만 하는 걸로.

  • 2. ....
    '14.4.6 9:37 PM (203.226.xxx.145)

    학부모참여 교육, 학부모참여 평가 등등.

    학교의 구성원인 학부모가 학교 학생에 대해 같이 참여하라는 것이죠.

    그래서 학운위, 학부모회, 학부모시험감독, 교원평가, 정책설명회,

    각종 학부모가 위원으로 참가하는 소위원회들....
    교육청주관 각종 연수들

    학부모들은 바쁘다는 핑계로 외면하고 몇몇 학부모만 총대메고 그 많은 참여를 하고

    일부 학부모가다 해먹는다고 욕도 하고

    교사들은 일 하나하나 학부모 참여시켜서 해야하니 잡무라고 싫어하고,.

  • 3. 원글
    '14.4.6 9:39 PM (183.97.xxx.209)

    항상 가정통신문에 참석여부를 체크해서 보내라고하니 좀 그래요.^^;
    계속 불참에 표시하려니 무관심한 것 같아 민망해서요.

  • 4. ..
    '14.4.6 9:43 PM (122.32.xxx.40)

    민망하실 일 없어요.
    여건에 맞춰서 또 시간이 있어도 본인이 흥미가 없으면 안가셔도 되요.
    전업이지만 다 쫓아다니지 않아요.

  • 5. ..
    '14.4.6 9:56 PM (203.226.xxx.145)

    실적보고해야 하니까요 교육청에. 교육청도 실적보고해야죠 도교육청에. 도교육청도 교육부에 실적보고해야하고

    교육부는 국회에 실적보고해야죠.

    그게 학교평가,교육청평가, 부처평가에 반영되니까요.

    평가 우습게 보지마세요. 평가 잘받아야 수백억-수십억-수억-수천만원-수백만원. 성과금으로 나와요.

    그게 교육에 투자가 되면서 시도별도 교육예산이 많냐 적냐의 차이로 나타나요

  • 6. 평가
    '14.4.6 10:38 PM (121.151.xxx.229)

    맞아요 그거 다 평가때문에 하는거에요

    학교에서 근무하는데(교사아님)

    맨날 학교에서 회의가 학생들을 위한 행사 머 이런거 하는게 아니라

    뭐뭐해야 학교평가 점수 올라가는지 맨날 그것가지고 회의하고 있어요 --;;

  • 7. ..
    '14.4.6 10:41 PM (14.52.xxx.211)

    아. 그렇군요. 어쩐지 공립도 다 같지가 않더라니. 울아이 학교는 예산이 풍부해 보이더라구요. 좋다고 소문난 학교.

  • 8. 그 정도야
    '14.4.7 11:03 AM (211.178.xxx.199)

    그래도 그건 강제성이 있는 것 아니잖아요.
    할당 정해서 부르는게 정말 부담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1894 정몽준 선대위 발족 첫마디 ”박원순 무능하고 위험” 24 세우실 2014/05/21 3,347
381893 사고 하루 전.. 2 아마 2014/05/21 2,197
381892 파리공항 대기만 열시간.. 도와주세요... 7 난감.. 2014/05/21 4,422
381891 [도움요청] 기륭농성장 침탈 - 구로구 신대방동 가까이 계시면 .. 10 독립자금 2014/05/21 1,004
381890 초등6 영어 넘 늦은거지요? 17 .. 2014/05/21 3,370
381889 박근혜 대통령, 네이버뉴스 정치분야 점유율 1위 1 샬랄라 2014/05/21 1,072
381888 초등학교 한국사, 세계사 책 추천 부탁드릴꼐요 42 과객 2014/05/21 8,372
381887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5.21) - 안철수 쇠퇴의 이유 / 박원.. 2 lowsim.. 2014/05/21 1,214
381886 길환영, 제작거부-파업에 어느 사장보다 강력대응 천명 18 1111 2014/05/21 3,211
381885 [단독]사고 이후 단원고·분향소에 ‘정보 경찰’ 총 801명 투.. 15 흥신소다 2014/05/21 2,931
381884 회갑에 오신 손님들께 드릴 선물 추천 부탁 드려도 될까요? 13 회갑 2014/05/21 1,558
381883 kbs 노조 트윗이에요.3시간전. 길환영 사장이 나가지 않겠다는.. 15 슬픔보다분노.. 2014/05/21 3,437
381882 건강보험료 너무 많이 내요 4 ... 2014/05/21 3,362
381881 손석희뉴스ㅡ네스까페 카페모카.오뚜기 백세카레 7 2014/05/21 1,710
381880 정홍원 "보도자제 요청할 수 있는 거잖나?" 6 흐음 2014/05/21 1,436
381879 고재열 기자의 오늘 페북 "... 분노의 눈물 ...&.. 6 분노의 눈물.. 2014/05/21 2,378
381878 뭐든 시작은 하는데 마무리가 없는 울딸 2 2014/05/21 1,010
381877 서화숙님 트윗보는 재미가..쏠쏠해요. 14 ㅇㅇㅇ 2014/05/21 3,281
381876 내각 총사퇴로 간다..김기춘, 남재준만 빼고 6 ... 2014/05/21 1,445
381875 (그네 아웃)역린 꼭 보세요. 27 기린 2014/05/21 4,980
381874 비타민D 약- 디카맥스정과 써니드롭스 중 어떤게 나을까요? 2 60대어머니.. 2014/05/21 3,933
381873 정말 부끄럽지만.. 우리부모님도ㅠㅠ 6 ryumin.. 2014/05/21 2,154
381872 '홀로 생존' 8살 요셉, 화장실서 몰래 울어 12 2014/05/21 4,937
381871 [6.4지선]경기교육감선거, 이재정 후보 선두 나서 8 Sati 2014/05/21 1,889
381870 쇼타임 시작했네요 21 금수원 진격.. 2014/05/21 4,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