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큰 아이들 있는데 입양하신 분 계신가요?

고민 조회수 : 6,214
작성일 : 2014-04-06 19:38:12
큰 아이는 대학생 작은 아이는 고등학생이예요. 둘다 남자아이구요
예전부터 입양해서 딸 하나를 키우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 때는 남편이고 아이들이고 다 반대하더군요. 
그런데 오늘 갑자기 남편이 입양이야기를 꺼내네요. 큰 아이는 대학생이라 같이 없어서 모르고 둘째 아이는 좋다고 하구요. 
혹시 아이들 있는데 입양해서 키우는 분들 계시면 좀 더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제가 바쁜 직장을 가지고 있어서 두 아이는 시어머니와 도우미아줌마손에 컸구요 
아무런 말썽없이 공부도 혼자 알아서 너무 잘하고 바쁜 엄마대신 스스로 모든 것을 잘 해결하는 기특한 아이들이예요.
경제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요.. 
저같이 바쁜 엄마도 어린이집 갈만한 나이의 아이를 입양해서 키우는 것 가능할까요? 

IP : 118.45.xxx.31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6 7:45 PM (175.112.xxx.171)

    흠..걱정되네요
    입양을 넘 쉽게 샐각하시는게 아닌지요

    아마 본문에서 처럼 애들이 잘 자라줘서 그런것이 겠죠

    "아무런 말썽없이 공부도 혼자 알아서 너무 잘하고
    바쁜 엄마대신 스스로 모든 것을 잘 해결하는 기특한 아이들이예요"


    입양 하신분들 보면 생각과 현실이 많이 달라서 서로 힘든경우 많더라구요
    충분히 잘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특히 기존 자녀 있으신분들은 더욱 신중하시길요

  • 2. ㅇㅁ
    '14.4.6 7:46 PM (211.237.xxx.35)

    원글님 두아이가 특별히 힘들게 하지 않는 아이들이라 수월하게 키우고,
    시어머니와 도우미 손에 키워서 아이 키우는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잘 모르시는것도 있을거예요.
    여기보면 친자식이라도 힘들어 도망가고 싶다는 분들도 많아요.
    애들 할머니에게 맡겨 키워서 셋째 갖는것도 쉽게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으시더라고요.
    아이 키우는게 보통일이 아닙니다. 제자식도 아니고 하물며 남의 자식인데요.
    구색맞추느라 딸 하나 더 키우고 싶다고 쉽게 생각하실일은 아닙니다.

  • 3. ...
    '14.4.6 7:46 PM (175.112.xxx.171)

    사랑을 받고 자라길 바라는 맘에 입양 하시는걸텐데
    많이 바쁘신분이라면 온전히 케어를 못하니
    입양 취지에도 안맞고 서로 힘들지 않을까요?

  • 4. 바쁘신
    '14.4.6 7:46 PM (119.70.xxx.159)

    엄마라면 좀 어렵지 않을까요?
    새로이 엄마를 맞아서 나름 충격일
    어린이집 갈 정도의 아이라면 더욱 품에 안아주고 키워야 할텐데요.
    주양육자인 엄마가 늘 곁에 있어야 할 것같아요.
    그러나 사랑많으신 님께 존경을 표합니다.

  • 5. ㅇㅁ
    '14.4.6 7:49 PM (211.237.xxx.35)

    이어서..
    저도 순해서 있는듯 없는듯 했던 고3 외동딸 수월하게 키우는데, 조카 며칠 맡아 보고 입찬 소리 했던것 후회했어요.
    며칠전에 남동생네 아기 올케가 몸이 아프고 남동생도 출장간다 해서 제가 며칠 데리고 있었다가
    올케랑 남동생에게 입찬소리 했던것(어른 둘이 애하나 어찌할줄 몰라 절절맨다고;;) 후회하고 사과했어요.

  • 6. ...
    '14.4.6 7:51 PM (175.112.xxx.171)

    아직 애들이 어려서 그렇지 나중에 이런저런 문제 많이 부딪칩니다.
    설령 서로 탈없이 잘 자랐다해도
    각자 결혼해서 배우자들로 인해 상처받을 수 있고
    더 나아가선 유산문제로도 분란생기고..

    단순히 어린아이가 아니라 그 아이가 자라 성인이 되어서도
    님에게 책임과 의무가 따라다닙니다.

    무튼 큰그림 그려서 잘 생각해보시길 거듭 부탁드리네요

  • 7. 원글
    '14.4.6 7:54 PM (118.45.xxx.31)

    그렇군요.. 제가 너무 쉽게 생각했던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도우미아줌마가 있다 하더라도 제가 바쁘면 힘들까요?

  • 8. 3333
    '14.4.6 7:59 PM (121.178.xxx.193)

    저도 예전에 입양 생각했었는데요...지금 고양이 한마리 데려와 키우는데...정말...내가 입양이라는 것을 너무 쉽게 생각했구나.....생각합니다...얘가 고양이라서 다행이지...사람이었으면 정말...윽...상상조차 하기 싫네요...암튼 입양 쉽게 결정할 일 절대로 아닙니다.

  • 9. 주변에 있어요
    '14.4.6 8:03 PM (39.115.xxx.19)

    아이들 터울도 원글님과 비슷한때에 하셨고 어머니가 바쁘다는것도 공통점인데 한가지 다른건 두분이 맞벌이를 하시긴하는데 경제적으로는 아주 넉넉한 편이 아니셨다는점이네요
    아버님이 그아이키우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큰애들 키울땐 하나도 도움못주고 술드시고 늦게 다니시고 그러느라 아이들 크는거 잘모르셨데요.
    그어머님께서 그런 생각을 하셨는데 그렇게 입양하게되고 여자아이 입양했는데 아버님이 그아이 데려다주고 데려오고 하시고 오빠들도 동참하고 엄마는 많이 바쁘셔서 저녁에 돌보시고 그랬어요.
    그분들 연세가 좀 있긴해서 남들은 늦둥이로 봤었는데 공개입양으로 주변에 밝히시고 그러셨네요.
    그분케이스 옆에서 보고나서 그런가 원글님정도면 충분히 가능하겠다싶네요.

  • 10. ...
    '14.4.6 8:05 PM (112.155.xxx.92)

    배 아파 낳은 본인 자식도 온전히 제 손으로 키워 본 적 없으신 부부가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시네요. 나중에 손주나 봐주시고 그때까지 본인들 적적할 때 재롱 떨어줄 딸이 갖고픈 거라면 차라리 반려동물을 입양하세요.

  • 11. ...
    '14.4.6 8:09 PM (175.112.xxx.171)

    제가 볼땐 감정적으로 결정하시는 부분이 큰것 같아요

    입양해서 좋은일들만 생각하지 마시고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그 반대의 일들까지 다 고려해보시고
    애들은 아직 어려서 그런점 생각도 못할테고
    남편도 님이 좋다고 하니 따르는것 같구요

    입양하는 아이의 성향을 고를수도 없고
    또 앞으로 어떤 성향으로 자랄지도 모르고
    정말 심각하게 고려해야 할 부분들 많습니다

    그 모든걸 감당할 수 있다 싶으신지
    먼저 님부터 생각해보시고
    가족들과도 충분히 의논해보세요

  • 12. 전 찬성입니다
    '14.4.6 8:10 PM (175.177.xxx.4)

    애 키우는거 정말 힘듭니다
    그보다 몇백배 힘든게 엄마없이 자라는 아이 아닐까요 전 원글님 정도 가정에..엄마라면 자격 충분하다고 봐요
    바쁘면 어떻습니까
    바뻐서 늘 옆에 있어주진 못해도 시설에서 자라는것 보단 몇백배 행복할겁니다
    또..하루종일 케어하는것보다 더 좋을수도 있어요
    육아에 지치지 않고 애정을 줄수도 있어요
    경제력 또한 어렵지 않으신 듯 한데 긍정적으로
    추진해보시기를..
    한가정이라도 더 힘든 아이를 받아들여 사랑으로
    보살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13. 전 찬성입니다
    '14.4.6 8:16 PM (175.177.xxx.4)

    우려의 댓글도 이해는 됩니다만
    너무 부정적인 사고가 우리나라 고아 수출국이라느오명으로 이어지는듯 합니다
    물론 장단점 다 깊이 고려해야 하지만 너무 부정적인 시선은 좀 그렇네요
    그런분들도 우리나라 아기들이 외국으로 보내지는
    영상보실땐 이건 아니다 하셨을겁니다
    원글님 같은 분..입양을 하든 못하시든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 14. 저도찬성
    '14.4.6 8:17 PM (121.186.xxx.147)

    저도 찬성입니다
    사랑이 많으신성격으로 보아
    충분히 키우실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저도 딸아이 대학보내놓고
    입양하려 했었으나 딸아이가 결사반대해서
    못하고 세월 그냥보냈는데
    이제 초로의 나이가 되다보니
    좀더 젊었던 그때 입양해서 제가 가진걸 나누지 못했던게
    많이 후회됩니다

  • 15. ...
    '14.4.6 8:21 PM (116.123.xxx.73)

    그냥 보육시설보다는 부모형제 곁에서 자란다는 자체로도 아이에겐 낫지 않을까요

  • 16. 찬성
    '14.4.6 8:25 PM (58.237.xxx.230)

    입양아라 키우는 방법이 다른게 아닙니다
    내아이 늦둥이가 생겼다 생각하면 못할게 없죠
    형편에 맞게 키우는 겁니다
    친딸은 맞벌이로 키워도 되고 입양아는 직접양육해야 한다는건 말이 안되죠 원글님 환경이라면 아마 온가족이 양육에 도움을 줄수있어 더 좋은 일이요 입양쪽에선 무자식보다 기존 자녀가 있는것을 또 기존자녀와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것이 더 안정적으로 본답니다

    할려면 빨리 신청해야하고 딸은 일년이상기다려야 하니
    신청해두고 생각해봐도 되요
    부모나이가 일정이상되믄 입양도 안되거든요

  • 17. 아이를
    '14.4.6 8:34 PM (223.62.xxx.1)

    자기손으로 키워서 그사랑 나눠주겠다는것도 아니고..저는 걱정스럽네요..저도 이젠 조금 기다리셨다가 손주돌보시길바래요.

  • 18. ᆞᆢᆞᆢ
    '14.4.6 8:35 PM (122.34.xxx.100) - 삭제된댓글

    부모없는 아이 한명 내가 책임진다는 것만으로도 전 좋은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에서 고아로 살아가는것이 험난한 일인데
    여유있는 가정에서 입양하시면 서로좋은일이죠

  • 19. ..
    '14.4.6 8:39 PM (182.213.xxx.89)

    관리실 다닐 때 아이들 다 키우고 딸 공개 입양 한 분 봤는데 좋아보이던데요. 저도 능력 되면. 나중에 입양하고 싶을 정도로

  • 20. 고딩 맘
    '14.4.6 8:48 PM (182.209.xxx.202)

    두 아이 키우고 막내로 신생아 입양한 맘 이예요
    제가 막내를 키우다 보니 나이차가 많이나서 좋은점이 생각보다 많네요
    막내를 갓난아기때 부터 키우니 두아이 모두 자기들을 엄마 아빠가 저렇게 키웠구나 하는 생각도 하게 되고 큰 아이는 남자 아인데 응가 기저귀 못 갈아 자기도 아빠가 되면 어찌 키우냐고 심각하게 고민도 해서 넘 웃겼어요 ㅋㅋ
    아이가 있고 아이들이 크다면 더 나을 것 같은데요^^
    집안 분위기도 달라지고 웃을 수 있는 일들이 더 많아지실 거예요
    긍정적으로 생각 해 보세요~

  • 21. 00
    '14.4.6 8:57 PM (119.69.xxx.47)

    저도 찬성...우려되는 부분 당연히 많지만 여유 있으시고 가족들이 모두 원한다면, 성별 다르고 어린 동생 품어주시는 일, 두 아이와 입양된 아이, 가족 모두에게 굉장한 행복일 수도 있습니다. 걱정되시면 여기 말고 입양 관련 카페 같은 곳에서 좀더 경험담을 조사해보시면 어떨까요? 여기에서 부정적인 의견이 나오는 것은 경험하지 않은 사람들의 당연한 반응일 뿐입니다.

  • 22. gjgj
    '14.4.6 9:03 PM (121.214.xxx.235)

    강아지나 고양이 입양에 관한 글이 올라올때랑 분위기가 사뭇 다르군요.

    .......................

  • 23. 당연하죠
    '14.4.6 9:08 PM (68.49.xxx.129)

    강아지나 고양이 입양에 관한 글이 올라올때랑 분위기가 사뭇 다르군요.
    ----------------
    사실 반려동물 키우는 사람들 주로 이유가 본인들이 외로워서나, 본인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서 혹은 단순히 반려동물이 귀여워서잖아요..그래서 경험없는 사람이 무턱대로 그 이유로 기르려고 든다면 위험할수 있죠.
    근데 원글님 같은경우는 이미 육아경험 있으시고.. 아무래도 인간 생명체 하나 더 데려다 키우겠다는건 단지 애가 귀여워서, 외로워서는 아닐테니까요

  • 24. 반대
    '14.4.6 9:16 PM (221.151.xxx.147)

    아들만 있다보니 딸이 하나 더 필요한것 같은데,
    요즘 딸 입양하기 힘들어요. 불임부부들에게 양보하셔요.
    그리고 입양은 좋은 일이지만, 아주아주 힘든 일입니다.
    아이와 나이 차이도 많아서 나중에 아이도 힘들고 본인 자신도 힘들거예요.
    직장생활 하시면서 그 아이의 정서적 갈등을 무엇으로 해결 할 수 있을까요.
    품에 끼고 사랑을 주어도 태어나서 버림 받았던 상처를 아물게 하기는 불가능 지경입니다.
    남에게 맡겨서 키우신다니, 그냥 갖고 싶은 마음에 아이 데려오려고 하는거 같은데 그건 또 다른 상처입니다.
    직장을 아예 그만두고 아이에게 올인 할 수 있다면 하십시요.
    본인의 아이 키우는거 딱 10배 더 공들여야 하고 가슴 아파야 하는게 입양입니다.
    그냥 숫가락 하나 더 놓고 먹여주면 잘 크는게 아닙니다.
    입양은 좋은 일 하는게 아니라 한 생명과 딩굴면서 생명을 창조해야 하는 일입니다.
    그렇게 힘들고 가슴 아프고 공들여야 기쁨을 맛 볼 수 있는 것이니 장미빛 희망은 거두십시오.
    그런 각오가 없다면 한 아이를 더 불행하게 만드는 결과가 될 겁니다.
    누구나 입양에 성공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공한 사람들은 언론에 나와서 자랑하지만,
    그렇지 못 한 사람들이 더 많다는 거 생각하고 유추해 보세요.

  • 25.
    '14.4.6 11:07 PM (175.117.xxx.24)

    원글님처럼 전부 여자아이를 원해서 여자애는 기다려야되고 남자아이는 남아돈대요

  • 26. 윗님
    '14.4.6 11:41 PM (221.147.xxx.88)

    근데 아들셋은 참..(저도 아들 둘맘)

    저는 찬성...
    직접 육아에 올인하지 않으셔서 힘드신면도 있지만
    이것저것 다 계산하면 어린 천사들은 어디로 가나요?

    연륜있고 여유 있으셔서 괜찮으실 거예요.

  • 27.
    '14.4.7 12:12 AM (14.45.xxx.30)

    저는 반대입니다
    저는 두아이다 대학생입니다

    원글님은 아이를 제대로 길려본적없지요
    시부모님과 도우미가 다 양육을했고 원글님은 아이가 잘 자라도록
    뒷받침한것은 있지만 아이가 자랄때 얼마나 어렵고 힘든것은 잘 이해못하시는듯합니다

    사실 애완견 델고올때도 가릴것은 가리는데
    위에 두아이처럼 기를 생각이라면 저는 아에 안하는것이 맞다고 봐요
    내배아프고 내배에서 열달있는것이랑
    가슴으로 아프고 낳는것은 다르다고 봅니다
    온전히 그아이랑 함께한다고해도 힘들것인데 다른사람에게 다 맡기고
    이쁜것만 볼것이라면 더 아플수있어요
    입양아이도 부모에게 정이들까도 생각해봐야겠지요

    저는 지금 허전해서 그런것이라면
    좀더 시간이 지나면 달라질수도있다고 봅니다
    지금은 아니라봅니다

  • 28. 찬성
    '14.4.7 12:26 AM (58.237.xxx.230)

    불임부부네게 양보하라는 댓글
    통계적을 입양아에게 가장 좋은 환경이 원글님 환경이랍니다
    본인애가 있고 경제적을 넉넉하고 결혼한지 10년이상되고
    큰애랑 나이차이 10년이상 낳은경우 더 안정적을 잘 산데요

    불임부부들 애 입양해서 키우다 친자가 아닌경우 더 쉽게 이혼하고 파양한다고

    전에 입양에 관심있어서 알아본적있어요
    울 부부도 경제적을 넉넉이 아니고 평범이라서 그렇지
    잴 좋은조건이 더라구요
    물론 실행은 못했지만 미련은 남내요
    아이를 위해 검증된 안정된 가정이 좋을꺼 같아요

  • 29. 찬성이요.
    '14.4.7 1:40 AM (125.176.xxx.144)

    아이에겐 부모라는 존재는 온세상 그 자체 같아요. 아이에게 결핍없는 행복한 유년을 보내게 해 준다는건 정말 의미있는 일 아닐까요. 입양을 생각해보는 훌륭한 부모라면 아이가 불행할 것이라는 가정은 의미 없는것 같아요. 한명의 인생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꿔놓는 것 만으로도 너무나 삶을 사시는 겁니다.

  • 30. 한 생명을 구하는
    '14.4.7 5:46 AM (178.190.xxx.40)

    고귀한 일이죠. 원글님 응원하고 감사드립니다. 복 받으시길.

  • 31. 룽이누이
    '14.4.7 9:09 AM (121.145.xxx.194)

    글쓴님 가족 모두 축복합니다^^

  • 32. ..
    '14.4.7 10:06 AM (61.72.xxx.112)

    아이 하나 키우는게 엄청나게 대단한 일이나 된양 벌벌 거리면 키우는 엄마 스타일보다
    원글님처럼 편하게 키우는 엄마 스타일이 입양하기 더 좋은 타입 아닌가 싶어요.

    내아이든 입양아든 육아 스트레스는 생기는데 전자의 엄마들의 본인들이 너무 스트레스받고
    완벽주의적 성격이라 힘들어하지만, 차라리 원글님처럼 편안한 스타일은 애초에 스트레스도 잘 안받고
    아이가 조금 문제를 일으켜도 다 자라면서 그러려니 하며 넘어갈 수도 있는 성격이죠.

    아이들과의 나이차도 좋고 경제력도 좋으니 딸아이 예뻐하면서 키울수 있을것 같아요.

  • 33. 시간 많이 지났지만~
    '14.4.8 6:02 PM (118.46.xxx.65)

    전 원글님 선택을 지지해드리고 싶어요~
    화이팅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8042 천생리대 깨끗이 빨수 있는 요령요.. 13 2014/04/07 4,735
368041 여행갈때 절대 안알아보는 남편 9 짜증 2014/04/07 2,082
368040 어떻게 하면 관리비가 120만원이 나오죠? 13 폭탄 2014/04/07 4,503
368039 외고에서는 영어수업을 3 선택 2014/04/07 1,728
368038 요즘 애기들 물병의 갑은 뭐에요??? 물병 2014/04/07 386
368037 표창원 ”앞으로 정치 문제는 입 닫고 살겠다” 10 세우실 2014/04/07 2,113
368036 동대구역 근처 결혼식장 추천 부탁드려요~ 1 추천요~ 2014/04/07 1,144
368035 최고의 스펙은 내신일까요 10 이제 2014/04/07 2,426
368034 "박근혜 욕 먹으면서도 공천강행 이유있다 새누리 지.. 5 샬랄라 2014/04/07 761
368033 엔젤아이즈 어떠셨어요? (토일 드라마) 7 .. 2014/04/07 2,267
368032 중고등 어머님들, 자소서등 자녀분들을 위해 혹시 직접 글쓰기 배.. dma 2014/04/07 921
368031 강아지가 자면서 꼬리 살랑살랑 흔드는거 좋아서 그러는걸까요 5 , 2014/04/07 2,552
368030 약사 분 계실까요? 생리전 증후군 관련 약 먹어도 될런지.. 1 2014/04/07 957
368029 못생긴 경우 남자들이 쳐다보나요? 6 설마 2014/04/07 4,989
368028 코스트코 회원카드 인터넷으로 신청해도 상품권 주나요? 땡글이 2014/04/07 457
368027 피~ 휴게소 아줌마 남녀차별... ... 2014/04/07 809
368026 강남 포커스 요세 유행한다는 ㅍㅆㄹ 이라는 곳을 가본후 후기써.. 1 마시자달리자.. 2014/04/07 9,117
368025 저 왜이렇게 피곤할까요? 5 궁금 2014/04/07 1,409
368024 작년 담임쌤 얘기 안하는게 나을까요? 16 초등상담 2014/04/07 2,863
368023 신형 쏘나타의 꼼수 1 여전히 호갱.. 2014/04/07 906
368022 서울 쭈꾸미 맛집 추천부탁드려요~^^ 4 .... 2014/04/07 2,447
368021 방금 전화받은 번호를 네이버에 입력해보니.. 9 *** 2014/04/07 2,490
368020 치아교정 시작하는데.. 8 봄비 2014/04/07 1,815
368019 내가 애인삼고싶은 연하남.... 정은이.... 오삼 2014/04/07 969
368018 병원 진료받던 여성 10명 중 1명 '성희롱' 느꼈다 1 샬랄라 2014/04/07 1,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