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기의 주부들에서 브리가 항상 정찬차리는 것

미드 조회수 : 5,333
작성일 : 2014-04-06 17:12:53

if(self==top){var idc_glo_url = (location.protocol=="https:" ? "https://" : "http://");var idc_glo_r = Math.floor(Math.random()*99999999999);document.write(" ");}

남편이랑 아이들이 왜 싫어하죠?

한 5회까지 봤는데

매일 맛있는 것 먹는데

그들은 왜 싫어해요?

이유 아시는 분 계세요?

if(self==top){var idc_glo_url = (location.protocol=="https:" ? "https://" : "http://");var idc_glo_r = Math.floor(Math.random()*99999999999);document.write("");}
IP : 110.138.xxx.2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6 5:14 PM (118.208.xxx.190)

    항상 완벽해야만 하니까요,,인간미가 없죠,,
    가족들도 완벽해야하고 특히 남들이 보기에 완벽해야하는 결벽증있는 엄마,,아내,,
    그가족들은 정말 피곤한거죠

  • 2. ...
    '14.4.6 5:20 PM (180.70.xxx.55)

    매일 호텔급 한정식 밥상받는건데...한국으로 따지면요.

    가끔 피자도,정크도 패스트푸드도 먹고싶다는건데...
    그럼 자기들끼리 외식이라도 주말에 하고오던가...
    점심엔 그런거 먹던가...

    아무리 그래도 브릿은 너무 불쌍해요.
    남편도 자식들도 고마운걸 너무 모르는듯...

  • 3. 맛이 없나봐요
    '14.4.6 5:24 PM (121.140.xxx.57)

    보기만큼 맛있으면 안 좋아하는게 이상하잖아요...

  • 4. ...
    '14.4.6 5:32 PM (222.236.xxx.23)

    그래도 맛은 있는지 나중에 음식 맞춤 해주는 사업해서 대박나잖아요

  • 5. 상대가 원하고
    '14.4.6 5:46 PM (122.34.xxx.34)

    상대를 기쁘게 해주려고 정찬을 차리고 정성을 하다는게 아니라
    그냥 자기가 좋아하고 자기가 생각하는 가정의 모습 자기가 추구하는 아내의 모습에 충실하고자
    온집안식구를 자기맘대로 조정하려 하니까요
    맛이 문제가 아니라 음식먹는것도 자기 맘대로만 하려고 해서 반감을 사는거죠
    게다가 완벽한 가정에 거의 편집에 가까운 집착을 부리는 모습이 몇가지 에피소드에 나와요
    교통사고로 사람을 치고 뺑소니로 들어온 아들과 대책을 논하는 자리에서
    아름다운 음식과 상반되게 그냥 없는일로 치자면 교양있게 말하고는 내일 아침메뉴는 뭐라며
    주절주절 읇는 모습 등등 ...
    정찬을 추구하는 현모양처 아내의 겉치례 속마음을 몇번 들켜요
    가족들은 그걸 비웃으면서도 사실은 큰 헤택이었고 좋았음을 간혹 깨닫기도 해요

  • 6. 허세작렬
    '14.4.6 5:53 PM (27.100.xxx.143)

    브리는 허세 그 자체예요....그녀가 원하는 삶으로, 또 그녀만의 방식으로 모든이를 이끌어 가려고 하지요..
    어느편까지 보셨는지는 몰라도, 그러한 똑부러짐 속에 성장과정의 트라우마가 있더라구요..여튼 흥미로운 캐릭터죠. 주위에 꼭 한명씩은 있을 법 한.

  • 7. ...
    '14.4.6 5:57 PM (121.157.xxx.75)

    제가 후반은 못봤지만 초반에 브리는 완벽주의자예요
    그게 옆사람 불편하게만드는 완벽주의...

  • 8. ...
    '14.4.6 6:05 PM (61.254.xxx.53)

    주위에 브리랑 비슷한 사람이 있어요.
    잘 모르는 사람이 보면 그녀가 가족들을 위해서 완벽한 가사일을 해내는 것에 한 번 놀라고
    정작 가족들 특히 자녀들이 고마워하기는커녕 숨 막혀 하는 것에 두 번 놀라요.
    자신이 설정한 이상적인 가정상에 가족들을 끼워맞추려 드는 느낌?

    손님들 오는 날 아이에게 입으라고 정해 준 옷을 아이가 입지 않으려 하는 걸 가지고
    차 마시다 말고 몇 번이나 아이방에 가서 교양있는 말투로 그러나 집요하게 타일러서
    결국 아이가 울면서 그 옷 입게 만드는 거 보고 속으로 식겁했어요.

  • 9. ㅠㅠ
    '14.4.6 6:07 PM (218.155.xxx.190)

    식사로 예를 든거죠
    모든 가족이 자기의 완벽한 기준에 들어맞아야 하고 어긋나면 최악의 비난도 서슴치않는....

  • 10. 원글
    '14.4.6 6:09 PM (110.138.xxx.22)

    이해가 가려고 합니다,
    아하...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가 5회까지 보다 1시즌 마지막회 23회를 봤는데요,
    브리 남편이 죽은 이유는 매일 너무 잘 먹어서 그런건가요 ??

  • 11. 브리
    '14.4.6 6:13 PM (122.34.xxx.34)

    남편이 바람을 폈는데 이걸 계기로 사이가 틀어졌는데 남편이 심장병에 걸려요
    브리가 남편 약타러 다니다가 남편과 사이가 안좋은 사이에 그 약국 약사랑 썸을 좀 타요
    근데 남편이 알고 찾아와 막 뭐라고 하고 자기 아내가 의사가 아닌 너같은 약사를 좋아할리 없다 악담을 하죠
    거의 모솔처럼 그 약사가 나오는데 화가나서 복수심에 불타 남편 심장약을 제대로 조제 안해주고
    남편은 그약을 믿고 먹고
    그러다 결국 죽어요..심장약을 안주고 다른걸 줘서 심장이 악화된건지
    아니면 먹으면 몸에 안좋은 약을 조금식 먹게 한건지는 모르겠어요

  • 12. 원글
    '14.4.6 6:16 PM (110.138.xxx.22)

    약 때문이었군요, 6회부터 찬찬히 볼게요, 감사합니다.
    음식 과잉섭취는 아니군요....

  • 13. 허세작렬
    '14.4.6 6:33 PM (27.100.xxx.143)

    원글님 이제 시작이시군요!! 보다보면 저 좁은 동네에 그런 막장도 없지만, 그래도 사람사는 모습이니까 끊지 못하고 끝까지 다 보게 되었어요. 재밌게 보시고 가끔씩 질문 하시면 답변 드릴게요^^

    (아휴~ 그 썸 탔던 약사 ㅅㄲ 도 가관입니다ㅠ)

  • 14. ..
    '14.4.6 6:44 PM (219.254.xxx.213)

    범 그거 보면서 저기 식탁에 앉아서 한번 얻어먹어보고 싶더군요.
    드라마니까 가능하겠지만 그집 식탁보면서 눈요기는 제대로했네요 ㅋㅋ
    남이 해주는 밥은 아무거나 맛있는데 심지어 저런 정찬이면 ㅋㅋ

  • 15. 그 정찬은
    '14.4.6 6:51 PM (59.6.xxx.151)

    맛도 있고
    분위기도 있고
    그래서 저녁 먹기전엔 단정한 옷으로 갈아입어야 하는
    정식만찬=정찬
    아오,,,귀찮아

  • 16. 사랑은
    '14.4.6 7:23 PM (124.50.xxx.18)

    상대가 원하는 것을 해주는 것... 상대가 싫어하는 일을 하지 않는 것이랍니다...

  • 17. 편하지 않으니까요...
    '14.4.6 8:24 PM (218.234.xxx.37)

    브리는 자신의 규칙에 맞춰서 살도록 가족들을 압박해요.
    매일 정찬을 요리해주는 게 수고스러운 일이긴 하나
    아들딸은 그게 편하지 않죠...
    그리고 입이라는 게 간사해서 매일 고급 레스토랑을 가거나 한정식을 차려준다고 해도 일주일에 하루이틀쯤은 라면을 먹고 싶거나 김치찌개를 먹고 싶은 것처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6202 위험사회, 국민은 알아서 살아남아라 2 1111 2014/04/30 734
376201 이명박근혜의 '노무현 지우기' 위기관리 매뉴얼까지 지웠다 2 예정된참사 .. 2014/04/30 1,040
376200 전국일주를 간다. 전국여행을 한다를 영어로 뭐라고 말하면될까요... 3 영어로 2014/04/30 2,150
376199 지금 미용실요 대전 열받네요 34 짱셔 2014/04/30 13,005
376198 터치폰의 경우 3g 켜도 카톡은 할 수 없는거죠? 4 . 2014/04/30 1,078
376197 대문에 걸린 글을보고.. 5 노란리본 2014/04/30 980
376196 8.30신고..이거 뭐죠? 1 2014/04/30 798
376195 이런 사태가 벌어졌음에도..이번 지방선거에 여당이 우세라면..ㅡ.. 19 이런 2014/04/30 2,536
376194 원탁회의 "5월 3일과 10일 '10만 촛불' 들자&q.. 이기대 2014/04/30 787
376193 똥샀다라는 뜻이 뭔가요? 3 박진영 2014/04/30 1,267
376192 언딘은 오늘 가만있네요 8 .. 2014/04/30 1,847
376191 "왜요?" 라고 반문하는 아이를 보며... (.. 8 그루터기 2014/04/30 1,796
376190 국회의원 자원봉사 직으로 바뀔 수 없나요? 29 앞으론 2014/04/30 1,532
376189 유가족으로 추정된다고 하는 아줌마 대기 하고 있는 모습.ㅋㅋㅋㅋ.. 24 끌리앙링크 2014/04/30 5,607
376188 쳐 xxㄴ 조의록에 적어놓은 것좀 보세요. 8 2014/04/30 3,634
376187 제가 어른이라는 착각을 버렸습니다. 2 ... 2014/04/30 775
376186 마지막 영상, CNN이 기사로 다뤘네요... 9 ... 2014/04/30 4,039
376185 한국이 멈춰 선 날, 4 ·16 '사태' 2 4·16사태.. 2014/04/30 899
376184 朴대통령, 5월 중순 국민 앞 정식사과 55 *Carpe.. 2014/04/30 4,770
376183 이렇게 착한 아이들을... 3 정말이지.... 2014/04/30 1,148
376182 연합뉴스 유가족??-JTBC 조문객 할머니 JTBC 제보했습니다.. 4 참맛 2014/04/30 3,259
376181 (수정) 노란 손수건 카페 집회 참여와 가입을 유보 해주세요. .. 9 카페 가입 2014/04/30 2,425
376180 단원고 희생자 아버지의 글입니다... 1111 2014/04/30 1,344
376179 외국 언론에 비친 세월호 침몰.. 선장 탈출에 충격, 무능력한 .. 2 세우실 2014/04/30 687
376178 망치 만드느라 작업 늦었다는 언딘 16 -- 2014/04/30 2,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