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애들 유학전 영어

... 조회수 : 1,702
작성일 : 2014-04-06 17:10:46

미국가기 전에 일년정도 영어를 익힌다면

윤선생, 튼튼영어 같은 프로그램 어떤가요?

원어민이 책으로 하는 학원

꼭 다녀야 할까요?

고민입니다~

아이는 3학년, 5학년때 나가게 될 것 같은데.

아이가 1학년때 다녀오신 분은 공부 별로 할 필요 없다하시고

고학년때 다녀오신 분은 많이 해갖고 가야 한다 하시고

머리가 너무 아프네요~

이때까지 학원 보냈는데 시간(일주일에 세번 두시간 반)대비 효율도 그렇고

원비도 너무 많이 들고(둘이 80만원)

마음이 이랬다 저랬다 합니다~

IP : 121.140.xxx.5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4.6 5:11 PM (121.140.xxx.57)

    애들은 미국에 일년 정도 있다 옵니다.

  • 2. ....
    '14.4.6 5:14 PM (223.62.xxx.15)

    1년이면 첫애만 시키세요
    둘째는 가서 금방 배우지만 돌아오면
    더 금방 잊어버립니다

  • 3. ....
    '14.4.6 5:19 PM (223.62.xxx.15)

    둘째가 3학년이군요 ㅠㅠ
    둘째도 좀 시켜야겠네요
    미국은 4학년 부터 공부가 어려워져요
    미국 역사 지리 공부 필수로 하고 가세요

  • 4.
    '14.4.6 5:31 PM (121.140.xxx.57)

    어떤 분은 어차피 미국가면 영어 잘하게 될텐데 뭐하러 미리 그렇게 많이 하려 하냐
    그 시간에 수학하고 한글책읽혀라 하시고 ㅠ

  • 5. 경험맘
    '14.4.6 5:32 PM (115.136.xxx.50)

    일년......정말 빨리 가요...공부 좀 하고 가야죠 효과 볼수있어요....
    아이들이 말을 하는 시기는 10개월쯤이에요....가서 하기는 넘 그 시간이 쨟아요.
    5학년이면 초등 마지막 학년이고,6학년 미들은 쉽지않아요.학원 보내셔서.....미국 교과서로 공부하는 학원 추천합니다...

  • 6. ~~
    '14.4.6 5:47 PM (14.52.xxx.152)

    하고 가세요 애들도 스트레스 받아요 하나도 못알아듣는 교실서 알아들을때까지 그 몇달이 얼마나 힘들지~~
    3년이상이면 안하고 가도 되지만 1년이면 막 이해할때쯤 오는거에요

  • 7. 똑같지 않아요
    '14.4.6 5:54 PM (122.34.xxx.34)

    많이 하고 온 애들은 많이 배워가요
    5학년 정도면 수업도 어려운데 어떤 애들은 오자마자 수업 잘 듣고 숙제도 잘해가고
    책 읽는 독후감 숙제도 하고 그러는데 이런 경우엔 영어 정말 쑥 늘어서 가구요
    귀국해서도 이걸 발판으로 대회도 나가고 스펙도 만들고 그러죠
    그런데 이런 애들은 보통 영어 유치원 수준부터 준비 정말 많이 한 애들이고
    이수준 아니라도 어느정도는 준비해야죠
    별로 안하고 온 애들은 처음 몇달은 수업시간 그냥 앉아만 있고 숙제하기가 너무 어렵고
    경우에 따라 애들하고 성격 좋아 잘 노는 애도 있지만 말이 안통한다는 생각에 겉도는 아이들도 있어요
    대부분 학교에서 영어 못하는 애들을 위한 수업을 진행하지만 이걸 듣는 걸 애들이 좀 꺼려하는 경우도 잇고
    이수업이 그리 대단하지도 않아요
    결국은 영어 잘못하는 애가 자기 답답한것 다 견뎌가며 적응하려고 꾸준히 노력해서 그나마 1년정도 지나면
    수업좀 듣고 숙제도 약간 하게 되고 ..그러며 1년지나고 귀국하고 이런 영어 그리 대단한것 아니예요
    회회로서의 영어도 최소한 2년정도는 살아야 하지 1년은 너무 짧아요
    그이상 학술적으로 잘 읽고 잘 쓸수 있는 영어는 그냥 미국사는걸로는 안되고 별도의 노력이 필요하고
    한글과 마찬가지로 영어 책을 많이 읽어야 늘어요
    어차피 1년이나 남았는데 공부시키는게 낫죠 ..단어 많이 알면 좋아요 .그래도 단어 알며 들리기도 많이 들리고
    말 몇마디라도 더 하죠
    산다고 영어 잘하게 되지 않구요 게다가 한국에 오면 한국식 시험에 필요한 영어 공부 다시 또 해야 해요
    1년이고 고학년이면 가서도 튜터랑 같이 공부하던지 좀 노력해야 그나마 성과가 있죠

  • 8. 그런가요
    '14.4.6 6:09 PM (175.223.xxx.174)

    조언들 너무 감사해요...이참에 질문 하나 더 드릴께요.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어떤 분은 듣기 말하기는 가면 금방 되니까 단어와 쓰기에 비중을 두고 공부하고 가라하고
    어떤분은 듣는게 가장 중요하니 많이 듣고,쓰는건 책을 많이 읽으면 저절로 되는것이니 책부터 많이 읽으라 하는데
    이렇게 생각들이 다르실수가;;
    다 도움되는 말씀이겠지만
    지금 애들이 배우고 있는 영어는 후자쪽에 많이 치우쳐져 전자의 말을 들으면 사실 불안불안합니다.

  • 9. uu
    '14.4.6 7:06 PM (182.224.xxx.248)

    얼마전 다녀온 사람으로써 경험담을 전해드리면요.
    저학년은 빨리 적응하고 노는 생활영어도 놀면서 빨리 익혀요.
    고학년은 아무래도 수업교재도 어렵고 친구들이랑도 하는 얘기 수준이 달라지니 느는속도가 더뎌 보이긴 하지만 어느사점이 지나면 늘어있긴 하더군요.
    하지만 저학년이나 고학년이나 거기 산다고 그냥 느는건 아니예요.
    단어도 외워야 하구요. 책도 읽고 공부도 해야 늘어요.
    단지 생활영어로 접하기 때문에 아이가 필요성을 느끼기 때문에 듣고 읽는걸 자기가 어느순간부터 사용하게 되지요.
    저학년은 1년이 지나니 영유다니고 온 아이랑 출발은 달랐지만 바슷한 수준이 되구요.
    고학년은 한국에서 많이 하고온 아이랑 아무래도 차이가 나더군요.

  • 10. 네에
    '14.4.6 10:08 PM (121.140.xxx.57)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9808 소다 240 사쥬 신어요. 1 캠퍼 사이즈.. 2014/04/11 762
369807 '보이스피싱 마의1분'..농협 137억 회수 1 샬랄라 2014/04/11 1,283
369806 이정도 생활이면 한 달 생활비를 대략 얼마나 잡아야 할까요? 11 fdhdhf.. 2014/04/11 4,195
369805 아이친구엄마가 부러울 뿐이인데... 4 2014/04/11 3,209
369804 야식과의 전쟁에서 승리하신 분 ㅜㅜ 7 용사님을 찾.. 2014/04/11 1,818
369803 양재 코스트코에 지금 자외선차단 마스크 판매하는가요? 2 ........ 2014/04/11 917
369802 혹시 보신 분 계신가요? 2014/04/11 467
369801 교정후 얼굴변화있었나요? 6 ㅠㅠ 2014/04/11 4,780
369800 출산//정말 좋아하는 건 아니고 그냥 호감 있고 매사 무난한 남.. 2 사랑타령 2014/04/11 1,125
369799 저도 당첨되었어요! 1 2014/04/11 1,654
369798 동생 아이 돌보기 어떨지? 13 동생 2014/04/11 1,804
369797 흠.. 허접이 쓰는 판결의 프로세스 with 계모 사건 6 루나틱 2014/04/11 836
369796 3년된 딤채 고장나서수리불가인 경우 5 앨리스 2014/04/11 3,774
369795 목구멍안쪽이 부은것같은 느낌ㅜㅜ단순 감기일까요? 1 아이고 2014/04/11 2,058
369794 방송국 견학 1 마r씨 2014/04/11 687
369793 강아지 보험도 생겼네요~ㅋ 2 찐순이 2014/04/11 2,023
369792 밀회 6화에서 김희애가 웃는 장면 2 궁금해요 2014/04/11 3,558
369791 도라지청 구입 하실 분들은 3 정보 2014/04/11 2,435
369790 日도 아닌 한국에서.."위안부, 자발적 성매매".. 6 샬랄라 2014/04/11 1,128
369789 무아음악감상실 기억나세요? 17 남포동 2014/04/11 2,556
369788 전두환정권때는 법이 엄해서 살인하면 거진 사형이었는데. 13 전대갈 2014/04/11 1,779
369787 아주 나쁜 피부 가지신 분 중에서 사회생활과 연애 인간관계 좋으.. 12 2014/04/11 9,902
369786 초등학교 모임에서 엄마나이가 너무 젊으면 ..좀 그럴까요 43 2014/04/11 11,607
369785 30대중반분들 어떤 브랜드 입으시나요... 5 ... 2014/04/11 2,560
369784 깡패 고양이의 환영 5 .... 2014/04/11 1,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