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가 좀 잘 될 것 같아서 평소 안하던 짓 좀 했더니 남자가 연락도 없고 연락도 안되네요.
원래 미리 미리 준비해놓고 하는 스타일이 아닌데 이번에는 옷도 좀 사놓고
미용에도 돈을 들이고 할 일도 좀 계획해놓고 이런 안 하던 짓을 해 봤더니
초반에 그렇게 열심이고 못 살게 굴 정도로 들이대던 남자가
갑자기 연락이 연락이 없어요. 연락도 안 되고요.
그냥 살던 대로 살아야지 왜 안 하던 짓은 해가지고 이 모양인지
연락 안하는 남자 심리는 뭘까요? 설마 못하는 건 아니겠죠? 어디 새우잡이배에
끌려 가지 않은 이상.
기다리는 거 너무 힘든데 연락 올 때까지 최대 얼마까지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 주는게 기본일까요?
맘에서 지우기 전에 기다리는 기간요.